오만 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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ريال عماني (아랍어), Omani Rial(영어) Onami, Onani 등으로 헷갈리면 매우 곤란하다(...)
위와 같은 표기방식 문제로 리과 리이 혼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외환은행에서는 로 표기하나 위키백과에서는 로 표기하고 있다. 본 문서에서는 리알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작성되었기에 리알로 통일한다. 사진자료 옮기기 귀찮아서...

오만의 통화로, ISO 4217코드는 OMR카드, 기호는 ر.ع.이다. 보조단위로 바이사(바이자 , بيسة)를 사용하는데, 1/100단위가 아닌 1/1000단위임에 유의.[1] 인플레이션은 4.1%(2011년)이다. 전신은 사이디 리알(Rial Saidi)[2]이며, 교환비는 1:1이다. 다만 이건 이름만 바뀐 것이니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영국령 걸프 루피[3]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는 21루피 = 1리알 = 1영국 파운드.
이런 사유로 단위통화값이 높은 통화 중 하나이다. 하지만 파운드화에 비해서도 유난히 더 큰 값을 갖는건 일부러 높은 값의 고정환을 채택하고 있는 정책상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결과. (1리알 = 2.6008미국 달러) 2013년 현재 환율은 약 2,810원/리알.

2014년 1월부터 외환은행에서 취급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보유 권종은 10, 20리알화 2종. 스프레드율은 살대와 팔때와 동일하게 8%

1 사이디 리알

1970년 5월 7일에 등장했다. 당시 발행명은 "오만 및 무스카트 술탄령"으로, 오만이라는 나라에서 발행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구석이 있다. 동전은 2, 5, 10, 25, 50, 100바이사의 6종이고, 지폐는 100바이사 및 ¼(250바이사), ½(500바이사), 1, 5, 10리알화의 6종이 발행되었다. 이 구성은 차후 오만 리알로 그대로 계승되었다.

2 오만 리알

지폐는 1972년 11월 18일에 등장했고, 동전은 1975년 초에 일괄적으로 계승이 이루어졌다. 중앙은행이 등장한 것은 1977년. 동시에 20리알과 50리알화(US$130)라는 당시로선 엄청난 고액권이 발행되었다. 1985년에는 ¼리알(250바이사)을 대신할 200바이사 지폐가 발행되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발행이나 취급이 뜸해지더니 자연스레 사장되었다.

앞면뒷면
width=100%100바이사관개수로Verreaux Eagle, 흰 오릭스
width=100%200바이사
width=100%¼리알
width=100%½리알발라 요새알 하짐 성 및 나클 성
width=100%1리알술탄 카부스 스포츠 센터오만식 대거 (Khanjar), 은팔찌 및 은장신구, 다우(배)
width=100%5리알술탄 카부스 대학니좌 (Nizwa)
width=100%10리알알 나다 타워무트라 성
width=100%20리알중앙은행 본청사무스카트 증권사, 루사일 공단
width=100%50리알경제재정부 청사내각 및 경제재정부 건물
  • 앞면에는 공통적으로 모조리 카부스 빈 사이드 술탄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동전의 경우, 1975년에 계승된 이래 1980년에 ¼리알 및 ½리알화가 새로 발행된 점을 빼고는 2013년 현재까지 별 무리없이 쓰고 있다. 다만 2바이사화의 경우는 계산하기 귀찮은 이유로 탈락하였다.
  1. 더 옛날, 그러니까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는 안나(Anna)라고 하는 중간단위도 존재했다. 당시 단위로 따지면 1테레사탈러(구 리알) = 60안나 = 240파이사.
  2. 사우디 리얄과는 전혀 무관하다. 1971년에 정권을 잡은 카부스 빈 사이드(قابوس بن سعيد‎) 술탄에서 따온 것이다. 정작 물러난 아빠이름도 "사이드"라는건 무시하자
  3. 인도 루피류와 동등한 통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