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유명 영어강사로 오성식영어연구원의 대표이사.
1990년부터 1994년까지 EBS에서 중학교 영어를 진행하였다. 1990년 10월부터 2000년 6월까지 KBS 2FM에서 굿모닝 팝스를 진행하였다. 1990년대 중반 MBC 장학퀴즈 진행을 맡은 적도 있다.
유명한 영어강사지만, 정작 그의 대학 시절 전공은 포르투갈어.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나 미시간 주립대 대학원에서 TESOL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군 복무는 카투사로 마쳤다.
굿모닝팝스에서 하차할 무렵에 C형 간염 판정을 받아, 강사 일을 잠시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간염 치료에 전념했다고 한다. 그런 중에도 미국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일했다고. 이후 치료를 마치고 귀국하여 원음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캐나다로 갔다는 이야기가 들렸으나, 2015년 11월 C형간염 관련 인터뷰에 나온 것으로 보면 대한민국에 있는 듯하다.
영어공부어찌 잘하냐는 말에 그는 나도 미국인 만나서 이야기 한마디라도 나누고 기억했다고 인터뷰했는데 영어 못하면 아는 대로 하고 통하게끔 하면 도움이 된다라며 영어도 모르던 학창시절, 카메라 들고 미군부대 앞에서 얼쩡거리며 휴가나 외박 나온 미군에게 캐머러 셔러 철컥철컥! 이라는 말을 하면 다들 피식웃으며 알아듣더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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