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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니플헤임 주연 | ||||||||
듀크워드 엘더베리 | 오스카 크레이프 | 란세트 그리시니 | 네로 실버피즈 | 나저러 프로마쥬 | 베로니카 헥센하우스 | |||
베릴 럼콕 | 도미니크 진 | 올드로즈 밀크로프 |
이름 | 오스카 • 크레이프(Oscar • Crepe) |
종족 | 마법사 - 마법사 |
나이 | 24세 |
생일 | 11월 15일 |
키 | 179cm |
취미 | 요리, 은식기 수집 |
좋아하는 것 | 분주함, 각종 기호품 |
싫어하는 것 | 편식하는 사람 |
속성 | 빛(光) / 금속(金) |
상업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듀크의 팀에 첫 번째로 스카우트된 멤버. 성은 크레이프에서 따왔다.
싸움을 잘 할 것 같은 인상이 아니지만 강한 힘을 갖고 있는 듯. 처음 오는 사람이뭣도 모르고 그의 가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외상을 요구하면 주변 손님들이 벌벌 떤다. 듀크 역시 이러한 증거들을 토대로 오스카에게 관심을 가졌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마법사로, 그중에서도 언데드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은을 다룰 수 있는 은술사. 뭐라고요?? 마력과 체력이 닿는 한 은은 무한히 만들어 낸다고.[2] 은술은 아버지와 형에게 배웠다고 한다.
2차 대전으로 가족 전원이 사망하여 지상에 원한을 품고 있다. 처음 만난 이에게 우라라의 터무니 없는 말마따나 지상으로 싸우러 가자는 제안을 받고도 순순히 응한 것은 그 때문. '지지 않기 위해선 힘을 길러두는게 당연하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온통 죽을 생각 밖에 없는 지하를 답답해한다.
2 은술
앞에서 설명했듯이 은술사. 은을 직접 만들어서 무기로 삼아 공격한다. 크기는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도가 약한 은에 쇠나 강철을 섞어서 단단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실버 스미스 - 피쉬 나이프(Silver Smith - Fish Knife)
- 은으로 식기용 나이프를 만들어내는 기술. 오스카의 주특기.
- 실버 스미스 - 디너 포크(Silver Smith - Dinner Fork)
- 은으로 식기용 포크를 만들어내는 기술. 앞선 나이프와는 다르게 커다랗게 만들어서 싸운다.
- 실버 스미스 - 수프 스푼(Silver Smith - Soup Spoon)
- 은으로 식기용 스푼을 만들어내는 기술.
- 아전트 앨로이(Agente Alloy)
- 은술로 만들어진 은과 다른 금속을 순식간에 합금하는 기술. 합금된 금속은 은술로 만들어진 은과 함께 소멸한다.
- 블레이드웨어 콰이어(Bladewear Choir)
- 은의 날붙이들을 나란히 배치된 성가대처럼 지면에서 솟구치게 만드는 기술. 지정 지역에 스킬의 매개가 되는 은술로 제작된 무기가 꽂혀있어야 한다.
- 실버 스미스 - 은팔찌(?!)
철컹철컹(Silver Smith - Handcuffs)(?)
3 성격
기본적으로 친절한 성격이지만,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외상은 절대 사절하는 단호한 일면도.역으로 돈만 있다면 손님이 왕이다 베릴의 말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든 예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지만, 거기까지만 허락할 뿐 그 이상으로는 가까워지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전쟁으로 가족 전원을 잃은 과거 탓에 더는 소중한 사람을 만드려 하지 않는 듯. 정식연재에서도 "오스카가 떠난다고 하니 마을사람들이 정말로 걱정해주고 있는 거 같다." 는 듀크의 말에 오스카가 보인 반응을 요약하자면 '말로는 기쁘다고는 하지만 속으로는 별로 기뻐하지 않는 것 같다.'
은근히 무서운 사람인데, 베도 때 네로를 상대하면서 은식기를 던지게 되자 제발 너무 아픈 곳엔 맞지 말아라 하면서도 죽으면 어쩔 수 없지라고 독백하거나, 정식연재에서 제니스와 싸울 때 주위를 끌기 위해 장식품을 떨어뜨리며 목숨보단 쌀테니까 용서해달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듀크에게 지상에 싸우러 가는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지만 듀크가 말하지 않았을 때 듀크의 목에 은술로 칼을 만들어 협박한 것을 보면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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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일행이 어느 정도 모이자 자신보다 강한 멤버들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했다. 듀크가 전쟁에 대비해 준비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안심시키고 나서야 어느 정도 안정된다.
4 작중행적
1화에서 자포자기식으로 아예 지하의 종말을 위해 축배를 드는 손님들에게 불편한 시선을 주며 첫등장. 이후에 외상을 요구하는 듀크에게 '이 마을에 외상은 없다.' 고 으름장을 놓으며 돈이 없으면 오늘 하루만 자신의 일을 도우라고 실랑이를 하던 중, 마을에 닥친 마물과 조우한다. 먼저 손님들을 대피시킨 뒤 듀크와 함께 가게 문이 열리지 않게 막았고, 휴머리스트라는 마물에게 듀크가 목이 비틀린마미루? 다음부터는 혼자서 2층으로 향하려는 다른 마물들을 막는다. 이후 방심하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놓이는가 싶었으나 회복한 듀크가 전력에 합세해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마을에 찾아온 마물들을 전부 소탕하고 나서는 듀크가 스카우터란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무례한 태도를 사과하고 지상으로 갈 첫번째 팀원으로 스카웃을 제안 받는다. 스카웃을 제안한 듀크 쪽에서 놀랄 만큼 선뜻 제의를 수락하고 가게를 정리해 일행에 합류했다.
이후에는 마검사의 숲에서 두려움에 떨며(...) 전투경험 부족을 이유로 듀크와 마검사가 겨루는 걸 관전한다. 그리고 싸우다 떨어진 듀크의 팔을 쓰레기 줍듯이 건넨다. 이래저래 마검사를 스카웃하고 듀크의 지인 집으로 향하지만 쉬러온 줄 알았던 자신의 기대를 무참히 배반하고 스카웃을 위해 차남한테 시비를 거는 듀크를 보며 적잖이 당황한다. 결국 나중에 지상에는 이보다 더 황당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청구를 듣고 마지못해 수긍하고 말았다.
저택 안으로 들어서자 설상가상으로 총기를 마구잡이로 쏴대는 메이드 갈라테아가 나타났고, 누가 나타나든지 죽지도 죽이지도 말라는 전령과 함께 듀크와는 헤어지게 된다. 어찌저찌 무도장에 도착했는데 하필이면 거기서도 전투 메이드 제니스와 대치해 곧장 전투 상황에 돌입한다. 등에 달려있는 작은 악마날개를 보고 제니스가 '악마형 종족' 이라는 것을 알아채는데, 악마형 종족은 언데드와 마찬가지로 은에 큰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죽이면 지상행은 좌절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한참을 고전하다 이 저택에 익숙한 제니스가 복도도 아닌 무도장을 우연히 지나갈 리 없고, 그녀의 역할은 장식품 청소이니 이곳 어딘가에도 분명히 장식품이 있을 것이라는 추리에 다다랐고, 장식품을 찾아내 일부러 스푼을 던져 떨어뜨려서 제니스의 주위를 끈 다음 뒷통수를 가격해 기절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때 제니스가 악마형 종족이 아닌 '웨어뱃' 이라는 수인형 종족이란 걸 깨달았다. 어지간히 속상했는지 괜히 봐줘서 상처가 생겼다고 푸념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가져왔던 붕대로 제니스에게 입었던 상처에 응급처치를 하고 함부로 돌아다니면 위험할 것 같으니 조심히 다녀야겠다 결심하는 찰나에 그집 막내 도련님과 눈이 딱 마주친다.(...) 겉보기에 하인도 아닌 거 같고 이 집의 막내구나 하는 생각에 쫓아가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을 먼저 보낸 메이드와 만나게 된다. 은으로 싸워도 아무 문제 없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정정당당히 싸움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 메이드의 무기가 전기톱이라서 속수무책으로 도망... 그러다 운좋게 톱이 벽에 걸렸고, 그 순간을 노려 그녀를 기절시킨 다음 네로를 쫓았다. 이후 네로가 유인한 방에서 네로가 만든 그림자 괴물과 싸우게 되는데,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자 술사를 찾아 멈춰야겠다는 생각에 온갖 은식기를 만들어 방 전체에 날리려는 책략을 짜내지만 실수로라도 죽이게 되면 안된다는 걸 다시금 자각하고는 제약을 절감하며 공격을 거두었다. 다행히 괴물의 시력은 좋지 않았고, 그 탓에 네로 본인이 목소리를 내어 오스카의 방향을 알려주어야만 했다. 소리로 네로의 위치를 발견하자마자 답지않게 벌컥 화를 냈지만 금방 사과하곤 네로를 달래어 집의 안내를 받는다.[3]
후에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상에 가기 싫어하는 네로를 회유하는데 성공. 다음 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보수집을 위해 백건을 찾아간다. 백건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얻은 정보를 토대로 웨어울프 마을로 향하던 도중에 자신의 행적을 쫓아 뒤따라온 베릴을 만나, 그녀에게 동행이 허락되자 어째서인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웨어울프 마을에 도착해서는 검사 스켈레톤에 대한 정보를 마을 사람에게 물으며 돌아다닌다. 첫날은 모두가 허탕. 다음 날 무기점에서 듀크와 만나고, 무기상 주인-프로마쥬의 정체를 알게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듀크에게서 스카웃을 건 그와의 1대1 매치를 주선받는다.(...) 시작 전 프로마쥬에게 멸치라고 불리자 발끈하는 등 쉽게 도발당한 것처럼 보였으나, 듀크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적당히 실력의 간을 보다 마지막엔 은의 합금을 이용해 그를 옴싹달싹 못하게 만듬으로써 여유롭게 압승을 거두었다. 프로마쥬가 앞서 소환한 빅토리아라는 칼의 이름에 빗대어 "승리의 여신도 별것 아니군요." 라고 대꾸하며 도발을 종식시켰다.
란세트가 이야기를 마친 뒤 무기상을 빠져나가고, 듀크가 그 뒤를 따르며 남긴 부탁에 따라 가게에 남아있던 도중 프로마쥬로부터 그의 과거사를 전해듣게 된다. 이후 돌연 태세를 뒤집어 일행을 따라가겠다는 그의 말에 결국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5 기타
- 가족 구성원은 어머니, 아버지, 형, 여동생이나 현재는 전부 고인.
- 수입에 여유가 생기면 비싼 기호품이나 구두 등을 사며 사치를 즐긴다. 하지만 그렇게 사모은 물건들을 별로 아끼지는 않는 듯.
- 지그재그셔츠의 단추들 중 한쪽은 그냥 장식용인 페이크 단추이다.
- 한쪽 눈을 가렸지만 흉터가 있거나 한건 아니라고 한다. 보일건 다 보인다고.
- 등 쪽에 큰 흉터가 있다. 2차 대전 중에 생긴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