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베리

Austin%20Berry_0.jpg
시카고 파이어 시절.

FC 신시내티 No.22
그레고리 오스틴 베리 (Gregory Austin Berry)
K리그 등록명베리
국적미국
출생1988년 10월 6일
신체188cm
포지션센터백
클럽시카고 파이어 (2012-2013)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4-2015)
안양 FC (2015, 임대)
FC 신시내티 (2016-)

K리그 챌린지 FC 안양에서 뛰었던 미국인 축구선수. K리그 등록명은 베리.

2007년 루이빌 대학교에 입학하여 2011년까지 대학 리그에서 활약하였으며, 2010년엔 시카고 파이어의 23세 이하 클럽인 시카고 파이어 프리미어에서 잠시 뛰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2년 MLS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파이어에 1순위로 선발되었다. 데뷔전인 치바스 USA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이 골을 포함하여 2012 시즌 28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였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MLS 신인상인 MLS Rookie of the Year를 수상하였다.

2014년 2월 25일 필라델피아 유니언으로 이적하였으나, 리그 시작 2라운드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2014 시즌은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2015년 3월 2일 K리그 챌린지 소속 FC 안양으로 임대되었고, 안양에 입단하자마자 수비진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팀의 기둥이 되었다. 안양의 후반기 반등은 김효기의 포텐셜이 터진 것도 있지만 베리의 튼튼한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는 평이 많다.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안양에서 최종적으로 34경기 1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활약들 덕분에 완전 영입을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나 결국 임대가 만료되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2016년 FC 신시내티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