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테크 세계에 등장하는 30톤 배틀메크이다.
1 제원 정보
@OSR-3D 기준
중량 | 30톤 |
동체구조 | FITES-O(엔도강) |
동력로 | 파라오 240 출력 초경량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86km |
주행속도 | 시속 130km |
점프젯 | 로링스 61 |
점프 능력 | 120m |
장갑 | 스타가드 철섬유 장갑(4.5톤) |
무장 | 브라이트 블룸 ER 중구경 레이저 5문 더블건 기관총 1문 하푼-6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
생산자 | 아케르나 배틀멬 산업 |
주 생산 공장 | 뉴 아발론 |
통신 시스템 | 아케르나 전자 HID-8.7 |
조준 추적 체계 | 연방 추적자 마크 VII |
가격 | 519만 4800 C-빌 |
2 설명
아케르나 배틀멬 산업은 원래 회사의 모든 생산 시설을 항성 합중국 군에 인포서와 더비쉬를 납품하는데 집중하는 회사였다. 한정된 자원을 집중하는 선택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사의 디자인이 노후화하고 인기가 줄어들면서부터 서서히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개량형 인포서인 인포서 III를 내보내는 식으로 대처도 해봤으나 이것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다. 이때 신임 CEO가 취임식에서 주주들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주식을 세배로 끌어올리겠다면서 호언장담을 했는데, 그의 결정이 바로 새로운 기종을 개발하는 것이다. 물론 자사의 R&D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그는 라이란의 어느 개발사와 손잡고 아누비스를 만들었던 기틀만과 압주그라는 유명한 두 엔지니어를 초빙한다.
두 엔지니어는 클랜 침공 시기를 겪은 군인 출신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클랜의 고성능 메크를 보고 IS 메크 전력에는 쓸만한 위력정찰이 가능한 경형 메크가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치고 빠질 수 있는 고속, 험한 지형을 극복하는 점프젯에 인상적인 화력을 중심으로 오시리스를 디자인했다. 실제로 두 엔지니어가 디자인 개념의 모델로 삼은게 클랜이 보유한 바이퍼(드래곤플라이)인데, 바이퍼의 알파형이 장비한 무장은 이 오시리스와 같은 ER 중구경 레이저 5문에 6연장 단거리 미사일 1기이다. 물론… 이너스피어제 기술로 만들다보니 장갑은 드래곤플라이의 60% 정도 밖에 안되는게 흠이지만.
어쨌든 만들고보니 기동성과 화력이 괜찮아 경량급에서 굴리기 좋은 메크로 인기가 있었고, 항성 합중국과 라이란 내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CEO는 자신의 호언장담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다 좋은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열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연방 공화국 내전 시대에는 정말 흔히 보이는 기종이었다.
3 변형 기종들
- OSR-4D : 기관총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대체하고 장갑 1톤과 점프젯 네기를 장비하였다.
- OSR-5D : 잡무기를 다 떼고 중형 PPC만 장비한 기종이다. 클랜의 팩 헌터와 유사하며 엔진 출력을 210으로 낮추고 초경량 회전의와 경형 철섬유 장갑을 사용하였다.
4 PC게임에서
4.1 멕워리어 4 시리즈
벤전스 시절부터 등장하였으며 용병단들 MP2 이전까지는 게임내에서 가장 빠른 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