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 5의 팰리스 목록 | ||||||
| 색욕 | 허식 | 폭식 | 분노 | 탐욕 | 질투 | 오만 |
| 카모시다 팰리스 (고성) | 마다라메 팰리스 (미술관) | 카네시로 팰리스 (은행) | 후타바 팰리스 (피라미드) | 오쿠무라 팰리스 (우주기지) | 니지마 팰리스 (카지노) | 시도 팰리스 (호화 여객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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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 | 섀도우(마몬) |
성우는 카케가와 히로히코.
주인공도 신세를 지게 되는 빅뱅 버거라는 세계적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대형 외식 업체 오쿠무라 푸드의 사장. 괴도단은 후타바와 마코토가 해킹한 니지마 사에의 PC에서 (인지 세계를 이용한) 정신폭주 및 폐인화로 인해 오쿠무라 푸드의 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을 읽게 되고, 블랙 기업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대중들도 오쿠무라 푸드의 심판을 바라게 된다.
그는 정계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외동딸 하루의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회사도 작아서 진심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베풀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모양이지만 지금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썩어문드러진 쓰레기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의 팰리스는 회사 본사이며, 일그러짐은 우주 기지. 그는 사원들을 자신을 위해 움직이고, 쓸모없어지면 폐기하여 연료로 돌리면 되는 로봇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오쿠무라 팰리스에는 블랙 기업의 서열 사회와 노동력 착취의 문제를 처절히 느낄 수 있는 퍼즐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를 듣고 직급의 사원을 찾아서 퇴치하는 건 기본이고, 로봇 암을 혹사시켜서 고장내 그 위를 지나가는 기믹에, 점심 시간 30초 동안 프레스기를 멈춘 후 그 위를 지나가는 기믹 등. 마지막에는 진공을 숨을 참고 날아지나가는 에어록 개폐 기믹이 등장하는데 이건 좀 쉽다. 오쿠무라 팰리스의 적들은 마카라칸을 쓰는 아라하바키나 테트라칸을 쓰는 데카라비아 등 약점을 스킬로 가리는 경향이 많아서 선제를 당하면 답도 없이 쳐발리게 되므로, 아무리 당황스러운 퍼즐이 나와도 적들을 침착하게 선제로 처리하고 나아가는 것이 좋다. 또 오리지널 잡졸들의 내성이 빵빵하므로 히후미의 코옵 어빌리티 등이나 주인공의 페르소나 구비로 약점을 찌를 수 있게끔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는 페르소나 능력이 완전하지 않았던 하루를 처음부터 경계하여 괴도 모습으로 보고 있었으며, 하루와 맞닥뜨리자 그녀의 약혼자를 부르고, 딸에게 당신을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는 말까지 듣고 그녀의 각성을 본다.
괴도단이 보물의 장소를 찾아내고 예고장을 보내자 그는 곧바로 경찰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신고를 때린다. 결행일 당일, 그는 우주선 유토피아 이스케이프 호를 만들어내 보물을 회수하여 도망치고, 괴도단은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섀도가 우글거리는 길을 10분 만에 돌파해야 한다. 파판처럼 전투중에도 제한 시간이 흐르나 여유를 갖고 달리면 충분한 시간이다.
그리고 만난 오쿠무라는 겁에 질려 개심하는 듯 보였고, 하루에게 용서를 빌...다가 모르가나와 하루를 제외한 괴도단을 가두는 뒤통수를 친다. 그는 세상의 이치대로 모르가나와 하루에게 괴도단을 팔면 배에 태워주겠다고 유혹하나 거절당하고, 이미 결심이 굳어진 모르가나의 기지로 괴도단은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유토피아 이스케이프가 출항하는 30분 안에 그를 쓰러트려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하든 시간이 지나가나, 역시 보스 잡다가 졸지 않으면 충분한 시간이다.
그는 직접 나서지 않으며 사원 로봇들을 소환해 싸운다. 뒤에 있는 오쿠무라는 공격이 닿지 않지만 이런저런 디버프를 걸어오며, 사원 로봇들이 내성이 엄청나게 강하고 약점을 모두 찔러도 오쿠무라가 남아 있어서 총공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곤혹스럽다. 그는 점점 강한 사원들을 소환하다고 자폭을 명령한다. 엄청나게 아프니 빠르게 처리할 수 없다면 차라리 가드하도록 하자. 그는 사원들이 없어지면 전무를 꺼내는데, 이 전무가 엄청나게 강하다. 우선 약점 그딴거 없으며 강력한 물리 기술과 전용기 빅뱅 오더, 빅뱅 챌린지를 써오는데, 이게 방어하지 않으면 거의 즉사 수준의 대미지다. 오쿠무라가 상태이상을 걸어 동료의 하리센에 대응해 주인공의 방어가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상태이상과 방어력 양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 이 전무를 쓰러트리면 그제서야 직접 오쿠무라가 나서는데, 엄청나게 약하다. 농담 아니고 두 대 치면 억하고 쓰러진다.
그는 개심하고, 정신폭주와 폐인화로 이득을 얻은 건 사실이지만 직접 한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사주하여 행했다고 말한다. 괴도단은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만 팰리스는 곧 붕괴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자세한 이야기는 현실의 오쿠무라에게 듣기로 한 후 탈출한다. 그러나 이후 나타난 검은 그림자가 소음권총으로 그를 죽인다. 그로 인해 괴도단은 결성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현실에서 밝혀진 그의 보물의 정체는 우주선의 오래된 프라모델 키트. 그는 어릴 적 그 프라모델을 갖지 못했던 것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돈과 성공에 집착하게 되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잊어버렸다고 한다. 어쨌건 그 키트는 프리미엄이 붙어 상당한 가격이 된 상태였으며 괴도단은 그것을 팔기로 한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블랙기업 와타미를 창립하고 정계로 넘어간 와타나베 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