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백진기의 보스들 | |||||
1면 | 2면 | 3A | 3B | 3C | EX |
오카미 자매 (이쿠시마 세츠조) | 카도후유 우카 (사시로미야 사샤) | 오쿠치리 미나유 (쿠라마 라쿠) | 쇼로쿠잔 토쿠비 (쿠라마 라쿠) |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 (쿠라마 라쿠) | 히메후지 아즈마 카야노 미하나 (빈카 워즈 & 엘핀 민트) |
기타 등장인물 | |||||
텐유우 카야노 메이즈 |
종족 | 신령 |
능력 | 기억을 퇴색시키는 정도의 능력 |
동방백진기 3면 필드곡 | 일본의 불사기를 모아 (日本中の不思記を集めて) |
동방백진기 캐릭터 테마곡 | 잿더미의 추억 ~ Vanishing Memories (礫塵の追憶 ~ Vanishing Memories) |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백진기의 코치야 사나에의 파트너 캐릭터이자 레이무 1주차 루트와 마리사 2주차 루트의 보스. 이명은 하얀 이름의 잊혀진 신(白き名の忘れ神) .
어떤 이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신. 먼 옛날 환상향에 왔지만, 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이 누구였는지 잊어버렸다. 신앙마저 바닥나고, 이후 사라지기만을 기다릴 뿐인 처지가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시라기쿠와 만나서 새로운 신으로써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그녀에게 남아 있던 기억은, 자신의 이름에는 憶(억) 이라는 거의 닳아서 없어져 가던 글자, "진" 이라고 읽는 한자, 皆(개)라는 글자, "유" 라는 발음이 남아 있었으며, 그리고 "きをうつろはせる" 라는 능력을 나타내는 단어 뿐이었다. 이에 시라기쿠는 이렇게 하여 이름을 붙였다.
「기억이 없다는 건, 혹시 원래부터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기억을" 퇴색시키는 신. 싫은 기억(記憶)을 모래 먼지(砂塵)처럼 부수어 모두(皆)의 기억은 죽은 것(故の物) 이 된다. 당신의 이름은 오쿠치리 미나유(憶塵皆故)입니다.」
여기에는 미나유도 과연 하고 납득했다. 설령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닐 지라도,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이것을 신앙의 근원으로 하는 신으로써 데뷔하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자신의 신앙 문제는 훨씬 뛰어 넘고도 남을 이변이 발생. 이대로는 자신의 존재마저 위태로워 질 거라는 생각에, 이변 해결에 정평이 나 있는, 또한 신들의 세계에서도 엘리트로 여겨지는 신을 모시고 있는 모리야 신사에 협력을 구하기로 하였다.
2 기억을 퇴색시키는 정도의 능력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로부터 받은 그녀의 능력은, 프로필에서도 나왔다시피 사람들의 싫은 기억 등을 퇴색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작중 내내 용의자로 찍혀서 레이무와 마리사에게 얻어 맞는 안습한 모습이 나온 것(...). 그놈의 입방정 때문에 털린 쇼로쿠잔 토쿠비와는 달리 순전히 아무 것도 안했는데도 괜히 능력 때문에 몰매 맞았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백진기
사나에 1주차 루트에서 모리야 신사를 찾아와 코치야 사나에에게 협력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기억은 이변 전부터 없었다고 하며, 심지어는 출전마저도 없는 신이라고 하였다. 이번 기억 상실 이변은 마치 자신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폐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쇼로쿠잔 토쿠비를 이변의 범인으로 지목(...)[1] 한다. 무명의 언덕에서 토쿠비와 대면하여 카야노히메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아타고 일파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이번 일을 저지른 게 아니냐며 추궁하지만, 당연히 토쿠비는 자신은 권력에 흥미가 없다면서 이를 부정. 그렇게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하필 "뭐? 출전이 없어!? 과연, 그래서 "녀석" 덕분에 신이 됐다 이건가! 흠, 내 연구의 실험체로써 나쁘지 않군(...)" 이란 쓸데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토쿠비는 둘과 대판 싸워서 먼지 나게 맞았다(...). 자기가 입 잘못 놀려서 맞은 주제에, 하쿠레이 신사 가서 범인으로 보이는 놈한테 맞았다고 징징대는 수석 서기관(웃음)
레이무 1주차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는 이번엔 역으로 토쿠비에게 자기 신앙 올리려고 이짓 한거 아니냐면서 범인으로 몰리게 되며(...) 자신은 잊혀지는 일이 이렇게 가볍게 남용되어서 오히려 민폐라며 그저 자신을 찾는 여행 중이라고 하지만 레이무는 당연히(...)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고, 토쿠비는 결백은 힘으로 증명해 보라면서(그리고 다시 실험에 몰두할 수 있는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겠다며(...) 쇼로쿠잔 토쿠비는 조용히 살고 싶다) 덤벼들었고 결국 니들을 쓰러뜨려서 새로운 기억의 페이지를 채우겠다고 선언하면서 2차전이 시작. 헌데 중간에 뭔가를 깨달은 듯, 갑자기 이 승부를 자신이 패배한 걸로 해도 되니 싸움을 멈춰 달라면서 물러나고 레이무 1주차 루트는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
그리고 마리사 2주차에서 시라기쿠에게 찾으라는 기억은 안 찾고 지 신앙 채울려고 이짓 했냐고 또 추궁당하면서 또 다시 얻어 터진다(...). 이번에도 싸우다가 뭔가를 기억해 내고 자신은 출전이 없었는 데도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었다면서 시라기쿠에게서 얻은 이름을 반납하겠다고 하며 이 이름은 하얗게 물들어 있고, 자신은 어디에도 물들어 있지 않은 깨끗한 이름을 찾겠다고 선언한다.[2]
사시로미야 사샤를 보고는 "이 힘은... 잊혀진 존재!?" 라고 했다가 사샤의 역린을 건드렸으며, 이쪽 주변도 험난하다는 말을 추가로 했다가 샤샤가 완전히 열 받아서, 2주차에서 두 번째로 만날 때는 잔뜩 열불난 얼굴로 "왔냐?" 라는 반응만 보이고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카도후유 우카에게 "당신에게 딱히 원한은 없지만 방해할 작정이라면 쓰러뜨릴 수 밖에 없겠군요" 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성격은 얌전하지만, "망각을 다루는 자로써 아타고 님의 군세가 저지르는 폭거는 그냥 못 지나칩니다" 라고 하거나, 사나에 2주차 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알고는 "내겐 복수할 권리가 있어!" 라고 버럭 하는 등 할 때는 하는 성격 같으며, 우카에게 중간에 뜬금없이 선교(...)를 하는[3] 사나에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4 스펠 카드
EASY | NORMAL | HARD | LUNATIC | 주석 | |
1 | 残夏「雲の消えゆく蒼天」 잔하「구름이 사라져가는 창천」 | ||||
2 | 晩秋「地は朽葉色に染まり」 만추「땅은 적갈색으로 물드니」 | ||||
3 | 枯冬「木枯らしの灰白雪」 고동「찬바람의 회백색 눈」 | ||||
4 | 散春「薄紅色の花散り花塵となる」 산춘「연분홍빛 꽃 떨어져 꽃 부스러기가 되다」 | ||||
5 | 「透き通る皆豊かな神意の雨水」 「지나가는 모두가 풍요로운 신의 뜻의 빗물」 | [4] |
- ↑ 참고로 아타고 곤젠은 카나코와 인연이 있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진다(아마 원 모티브인 스사노오나 야사카토메노미코토 얘기인 듯). 물론 추리와는 관계 없는 내용이다.
- ↑ 이 루트에 한해서, 레이무 루트에서 중간에 끊어먹고 안 보여 줬던 남은 스펠 하나를 발동한다. 스펠 발동 배경은 파란 수국(Blue Hydrangea). 참고로 파란 수국의 꽃말은 냉정, 냉담, 바람둥이, 거만 등 죄다 안 좋은 것들 뿐이다(...).
그냥 꽃말이고 뭐고 예뻐서 별 의미 없이 넣었나 보다 - ↑ 이 전에 오카미 자매와 싸울 때도 자꾸 옆에서 종교 드립을 치긴 했었다.
- ↑ 2주차 한정 스펠. 1주차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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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이변의 범인이 아니며, 오히려 진범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
사나에 2주차에서 밝혀지는 진실로, 그녀의 정체는 미나유미노코코로노카미(皆豊水意神) 라는 계절의 신[1][2]으로써 계절 자체는 굳이 기록할 필요도 없이 사람들에게 있어 경배받는 대상이기에 출전이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카야노히메의 중앙 신화에 의해 강제로 합병당해 버렸고, 범인에게 신앙은 물론 이름까지 싹 빼앗기는 바람에 모두에게 잊혀져서(...) 지금에 이른 것.
- ↑ 사용하는 스펠로 암시되는데, 스펠의 테마와 배경이 각각 여름(푸른 하늘), 가을(붉게 물든 산), 겨울(눈 쌓인 나무), 봄(푸른 초목) 순으로 등장한다. 거기다 통상 탄막 중에 단풍도 있었다.
나 불렀냐?또한 머릿방울에 단풍이 달려 있었다. - ↑ 그리고 그녀의 기억에 남아있다던 키워드도 "기억을 퇴색시키는(きおくをうつろはせる)" 으로 각색되었지만, うつろ(移ろ)はす는 고어로 사용하면 "퇴색하다" "꽃이 지다" 등의 뜻이고 다른 뜻으로는 "변하다", "바뀌다" 라는 뜻도 있다. 다시말해 원래는 "계절을 변화시키는(きせつをうつろはせる)" 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