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백진기의 보스들 | |||||
1면 | 2면 | 3A | 3B | 3C | EX |
오카미 자매 (이쿠시마 세츠조) | 카도후유 우카 (사시로미야 사샤) | 오쿠치리 미나유 (쿠라마 라쿠) | 쇼로쿠잔 토쿠비 (쿠라마 라쿠) |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 (쿠라마 라쿠) | 히메후지 아즈마 카야노 미하나 (빈카 워즈 & 엘핀 민트) |
기타 등장인물 | |||||
텐유우 카야노 메이즈 |
종족 | 츠치노코 |
능력 | 이름을 붙이는 정도의 능력 |
동방백진기 3면 필드곡 | 일본의 불사기를 모아 (日本中の不思記を集めて) |
동방백진기 캐릭터 테마곡 | 잿더미의 추억 ~ Vanishing Memories (礫塵の追憶 ~ Vanishing Memories) |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백진기의 키리사메 마리사의 파트너 캐릭터이자 사나에 2주차 루트와 레이무 2주차 루트의 보스. 이명은 만물명명의 장교(万物命名の将校) 장교가 아니라 장성이라고 해야 할 것 같지만
풀의 신, 카야노히메(카야노 미하나)를 따르는 츠치노코이다. 카야노 군 안에서도 커다란 전공을 세움으로써 경이적인 속도로 중장이라는 계급까지 도달하여, 카야노히메로부터 "카야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따라서 원래 이름은 시라기쿠 린네라고 볼 수 있다.
신들의 세계에서는 상당한 유명 인사로, 사역마이면서도 평균적인 신보다 까마득히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녀의 공적은 여러 신들을 프로듀스한 일이다.
막 태어나 이름이 없는 신이나, 신앙이 부족한 신들에게 이름을 붙임으로써, 그 신들에게 막대한 양의 신앙을 안겨 주는 일을 했다. 현재 그녀에게 이름을 하사받는 것은 중간급 이하의 신들에게 있어 출세의 길이라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는 환상향에서 적대적인 세력과 싸우고 있던 차에, 돌연 기억을 잃은 신과 만났다. 거기다가 그 신은, 제법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프로듀스만 한다면 출세가 보장되어 있다는 사실에 긴장하고 있던 찰나, 그 와중에 프로듀스 하려던 그 신의 신앙에 신경 쓸 수 없게 만드는 이변이 발생. 그녀는 당황하여 이변해결의 전문가인 마리사와 동행하여 이변 해결에 나섰다.
2 이름을 붙이는 정도의 능력
이름을 붙임으로써 그 대상에게 붙인 이름에 해당되는 힘을 부여할 수 있다. 기억을 잃었다가 이름을 얻음으로써 망각의 신이 된 오쿠치리 미나유가 좋은 예시. 게임상에서는 알파벳을 탄막으로 날리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또 보스로 상대할 때 역시 알파벳 이펙트를 사용한다. 스펠 중에는 아예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이름들을 붉은 글씨로 새겨서 공격하는(...) 탄막이 있기도. 친절하게도 한자 위에 요미가나까지 써 준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백진기
마리사 루트에서, 이변 해결 전문가인 마리사를 찾아오면서 등장. 처음에 거절하려던 마리사를 "범인을 알고 있다고 해도?" 라고 꼬시면서 신의 수하들 중에서는 신의 눈에 띄어 지위를 올리기 위해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주해서 날뛰는 케이스가 있다면서, 아타고 쪽 파벌에 그럴 만한 인물을 알고 있다며. 마리사와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같이 이변 해결에 나설 것을 부탁한다.
결국 망각의 언덕에서 그 "상대를 가리지 않고 날뛰는 인물" 인 쇼로쿠잔 토쿠비와 대면, 토쿠비는 일단 본인은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하나,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내 실험체나 되어라(...) 라는 말에 "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년이!" 라고 격분하여 대판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이변은 해결되지 않는다.
마리사 2주차에서는, 토쿠비가 평소에 자신의 진짜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운 다음 능력을 연구하고 있었기에[1] 용의자로 지목했었다고 하며, 다른 용의자로 "기억을 조종하는 신" 오쿠치리 미나유를 주목하고, 기껏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이름을 붙여 줬더니 그걸 갖고 사람들을 가지고 놀았던 게 아니냐면서 몰아붙인 끝에 한 차례 격돌. 이 때 미나유가 자신이 출전이 없었는데도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었단 사실을 기억하면서 이름을 버리겠다고 하자. 그 어떤 것에도 물들지 않은 흰 이름을 버리고 출전도 없는 당신은 뭘 할거냐면서 경악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 이후 이변은 해결되어서, 해결 되자마자 바로 마리사는 내버리고(...) 쿠라마 라쿠에게 인터뷰하러 갔다.
레이무 2주차에서는 이미 이변이 끝난 뒤인지 뒤늦게 온 레이무, 토쿠비 콤비와 만났다. 이변은 해결 됐지만 눈 앞에 적이 있는데 그냥 보내줄 줄 알았냐며 맞짱을 뜬다.
또 사나에 2주차에서는, 진범을 찾고자 온 사나에, 미나유 콤비와 만나서 이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범인을 찾고자 하냐면서 역으로 미나유를 추궁(...). 미나유는 기억을 찾는데 도와 달라면서 스펠 카드 결투를 요청한다. 결국 마지막에 미나유는 기억을 찾는 데 성공. 엔딩에 따르면 과거에 미나유의 신앙을 카야노히메의 이름으로 강제 인수합병시킨(...) 악연이 있었던 듯 하지만[2] 그래도 서로 간에는 좋게 좋게 넘어갔다.
토쿠비가 미나유에게 깨졌다는 소리를 듣고 토쿠비를 "아타고 군의 수석 서기관도 이제 하락세군요" 라고 비아냥 대거나, 오카미 안자가 2주차 때 "반드시 복수하겠다!" 고 하자 "패배자 근성을 갖고 있으니 언행마저 그 모양이죠. 아이고 무서워라" 라고 빈정대는 걸 보면 상당히 냉소적인 성격인 듯 하다.
동기이면서 여전히 다이아 세개밖에 못 단 카도후유 우카는 "그렇게 사기적인 속도로 올라가다니 분명히 부정한 방법 썼을 거다" 라며 그녀에게 심하게 열폭하는 중.
4 스펠 카드
4.1 STAGE 3
EASY | NORMAL | HARD | LUNATIC | 주석 | |
1 | 分類「2つの5つの世界」 분류「2개의 5개 세계」 | 五界「ホイッタカーアンドマーグリス」 오계「휘태커 앤드 마굴리스」 | [3] | ||
2 | 奇名「キラキラネーム命名者」 기명「키라키라 네임 명명자」 | 怒名「煌びやかなのDQNネーム」 노명「현란한 DQN네임」 | [4] | ||
3 | 命名「界門綱目科 -属種-」 명명「계문강목과 -속종-」 | 二名「ビノーミナルネーム」 이명「바이노미널 네임」 | [5][6] | ||
4 | 「萱野の名を賜りしリンネ 」 「카야노의 이름을 하사받은 린네」 | ||||
5 | 「白は失われた過去に名前を付ける」 「흰 색은 잃어버린 과거에 이름을 붙인다」 | 「ホワイトネームズスポイルドパスト」 「화이트 네임즈 스포일드 패스트」 | [7] |
- ↑ 완전히 이해는 안 되지만, 환상향 주민들의 "지금" 기억과 평행세계의 기억을 합치는 일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공중도시 컬럼비아가 그러다가 개판돼서 망했지 - ↑ 거기다 당사자인 시라기쿠도 미나유 본인이 기억해 내기 전까지는 못 알아 봤다(...).
- ↑ 미국의 생물학자 로버트 하딩 휘태커(Robert Harding Whittaker)와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 휘태커는 생물 분류 체계를 모네라(원핵생물), 원생생물, 균류, 동물, 식물의 5계 분류로 정립했다.
- ↑ 키라키라 네임은 DQN네임을 다르게 이르는 말이다. 이 스펠에서 바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들 이름을 레이저로 새긴다.
친절한 요미가나는 덤그리고 그 이름은 정말로 "키라키라(반짝반짝)" 한 이펙트를 가졌다(...). - ↑ 계문강목과 속종 :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가 저서 "자연의 체계(Systema naturae)" 에서 확립한 이명법(二名法)에 따른 종의 명명법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을 때 각 분류 단계에 '상', '아', '하' 등을 붙여서 상하위 단계를 더 만들기도 한다. 인간을 예로 들면 계(界, 동물계(Animalia))→문(門, 척색동물문(Chordata))→아문(亞門, 척추동물아문(Vertebrata))→강(綱, 포유동물강(Mammalia))→목(目, 영장류목(Primates))-과(科, 인류과(Hominidae))→속(属, 호모속(Homo))→종(種, 사피엔스(sapiens)) 순이 된다.
- ↑ Binominal Name : 상기한 이명법에 따라지어진 생물의 이명. 기본적으로 속명과 종명을 나열해서 명명한다. 인간의 학명이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인 것도 속명인 호모(Homo)와 종명인 사피엔스(sapiens)를 나열한 것.
- ↑ 사나에 루트 한정. 레이무 루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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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백진기의 기억 상실 이변의 진범.
여러가지 복선 외에(동방백진기 항목 참조)동방백진기의 사건 진행 순서를 맞춰 보면 알 수 있는데, 시라기쿠가 처음 보스로 등장하는 루트는 레이무 2주차의 클라이막스로, 이 때 바로 이변이 끝났고 사나에 2주차가 바로 그 다음에 오는 루트이자 시간상 제일 마지막이다. 보통 동방프로젝트는 본가 작품이던 동인 작품이던 이변 주모자를 두들겨 패면 끝나는(...) 심플한 구성인데 오쿠치리 미나유와 쇼로쿠잔 토쿠비가 용의자로 지목 되어서 이변 진행 중에 얻어 터진 반면, 시라기쿠는 이변 진행 중에 보스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마리사 2주차 때 애먼 미나유가 얻어 맞은 후 이변이 해결 된 것은 순전히 자작극으로 미나유를 두드려 패고 이변을 주모자인 자기 손으로 직접 끝냄으로써 미나유에게 다 덮어 씌울 작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사나에 2주차 엔딩 제목이 "마무리만 좋으면 전부 좋은 거" 라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당연히 훼이크. 힌트 7,8번을 빼면 가장 핵심적인 힌트들이 나오는 루트가 이 루트로써 여기서 밝혀지는 "오쿠치리 미나유의 기억 소거는 당사자의 동의가 들어가야 한다" "시라기쿠는 예전에 미나유의 신앙과 기억까지 뺏은 적 있다"는 사실만 생각해 봐도 답은 나온다.
여담으로, 추리의 난이도를 단 한 방에 팍 깎아 버리는 힌트 8번을 주는 인물이 바로 카도후유 우카다. 어쩌면 복수에 성공한 셈인지도(...).
결국 엑스트라에서는 될 대로 돼라 식으로 "어차피 님도 이제 내 공범 ㅋ" 이라며 마리사를 억지로 데려가서는(...), 난데없이 아타고 일파의 수장[1]인 히메후지 아즈마의 본거지로 쳐들어 가서는 신나게 두들겨 팼고, 상관인 카야노 미하나에게 아타고 일파의 리더를 깨부시고 왔다고 보고한다. 즉 시라기쿠 카야노 린네가 이변을 일으킨 동기는 결국 과잉 충성이었던 것. 애먼 아즈마를 두들겨 팬 건 이변을 일으킨 건에 대해 커버쳐 달라는 의미였던 것이다. 아즈마 개안습
하지만 미하나의 대답은 "수고했다...라고 말해 주고 싶지만 자네들은 없어져 줘야 겠다." 였다. 시라기쿠의 병크로 인해서 카야노히메 파벌 전체의 명예에 먹칠을 한 셈이기에 단단히 빡친 것(...). 결국 몰릴 대로 몰린 시라기쿠는 기어이 미하나를 공격하는 하극상을 벌인다(...). 이렇게 된 이상 하극상으로 간다!
- ↑ 카야노히메 파벌과 달리 아타고는 육체가 없어서 사실상 히메후지가 대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