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프로젝트의 싱글 플레이어 기체 | ||||
정규작 메인 | 하쿠레이 레이무 (구작) | 키리사메 마리사 (구작) | 미마 | 유카 |
이자요이 사쿠야 | 콘파쿠 요우무 | 코치야 사나에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
정규작 서브 | 야쿠모 유카리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레밀리아 스칼렛 | 사이교우지 유유코 |
외전 | 샤메이마루 아야 | 히메카이도 하타테 | 치르노 | 키진 세이자 |
동방풍신록의 보스들 | |||||||||||
1면 | 2면 | 3면 | 4면 | ||||||||
아키 미노리코 (아키 시즈하) | 카기야마 히나 | 카와시로 니토리 | 샤메이마루 아야 (이누바시리 모미지) | ||||||||
5면 | 6면 | EX | |||||||||
코치야 사나에 | 야사카 카나코 | 모리야 스와코 (야사카 카나코) |
동방지령전의 보스들 | |||||||||||
1면 | 2면 | 3면 | 4면 | ||||||||
쿠로다니 야마메 (키스메) | 미즈하시 파르시 | 호시구마 유기 | 코메이지 사토리 (???) | ||||||||
5면 | 6면 | EX | |||||||||
카엔뵤 린 (???) | 레이우지 우츠호 (카엔뵤 린) | 코메이지 코이시 (코치야 사나에) |
동방췌몽상·동방비상천·동방비상천칙의 플레이어 캐릭터 | |||||
동방췌몽상 | 하쿠레이 레이무 | 키리사메 마리사 | 이자요이 사쿠야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파츄리 널릿지 |
콘파쿠 요우무 | 레밀리아 스칼렛 | 사이교우지 유유코 | 야쿠모 유카리 | 이부키 스이카 | |
동방비상천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샤메이마루 아야 | 오노즈카 코마치 | 나가에 이쿠 | 히나나위 텐시 |
동방비상천칙 | 코치야 사나에 | 치르노 | 홍 메이링 | 레이우지 우츠호 | 모리야 스와코 |
오오나마즈 (플레이 불가) |
東風谷早苗 / Sanae Kochiya
- 스펠 카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종족 | 인간[1] |
직업 | 카제하후리 |
능력 |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 |
위험도[2] | 낮음 |
인간 우호도 | 높음 |
주요 활동 장소 | 모리야 신사 환상향 전역[3] |
이명 | 등장 작품 |
숭상받는 바람의 인간 | 동방풍신록 동방비상천칙 동방구문구수 |
산의 신입 신님 | 동방성련선 동방신령묘 |
현대 세대의 현인신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
아욕의 무녀 | 동방신령묘 |
산에 사는 기적의 현인신 | 동방감주전 |
피상천박한 인간 | 동방자가선 |
바람과 호수의 테울기스트 | 동방영나암 |
동방풍신록 | 5면 필드곡 | 소녀가 본 일본의 원풍경[4] (少女が見た日本の原風景) | |
테마곡 |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서 (信仰は儚き人間の為に) | ||
동방지령전 | EX 스테이지 필드곡 | 라스트 리모트 (ラストリモート) | |
동방비상천칙 | 테마곡 |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서 (信仰は儚き人間の為に) |
네, 왜냐면 인간은 달에 가고부터 40년이 지났는데 화성에조차 도달하지 못하니까요.21세기는 우주의 세기라 일컬어지고 있었는데요.
지금 바깥 세계는 환경을 지키라든가 경기 대책이 어떻다든가, 바보 같이 뭘 위해 태어난 건지 생각할 수 없는 사람 뿐.[5]
우후후. 저도 이곳의 예절을 배웠답니다. 이곳 환샹향에서는 상식에 얽매여선 안 된다는 것을요! [6]
아냐 그거 완전히 틀렸어
1 기본적인 설명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모리야 신사의 현인신(現人神)이자 카제하후리.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동방풍신록 등장 당시 Sanae Kotiya. 동방비상천칙에서 Sanae Kochiya. 동방신령묘에서 Kochiya Sanae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원래는 바깥 세계의 사람이었다. 사나에의 가계인 코치야 일족은 야사카 카나코의 힘을 빌어서 비바람을 부르는 등, 옛날 사람의 눈에는 기적으로 보이는 일들을 할 수 있었다. 그탓에 어느샌가 카나코에게 가야할 신앙은 코치야 일족에 대한 신앙으로 바뀌었고, 코치야 일족은 인간이지만 신인 존재로 추앙받았다. 본래대로라면 사나에도 현인신으로서 많은 신앙을 모았을테지만, 인간들이 신 대신 과학을 믿는 시대에 그러한 능력은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바깥 세계에서 신앙을 모으는 것을 포기하고 환상향으로 신사를 옮기기로 결정한 카나코, 스와코와 함께 사나에도 환상향으로 넘어오게 된다.
참고로 코치야 사나에는 사실 모리야 스와코의 후손이자 토착신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풍신록 텍스트 설명에서 따르면 사나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그 이후에도 작중에서 이에 대해서 직접 언급된 바가 없기에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7]
모리야 신사 안에서의 역할은 인간 마을에 내려가 신앙을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동방구문구수》에서는 이전 작품들에서와는 다르게 '지극히 평범한 성격'이라고 나온다.[8] 다만 조금 얼빠졌고, 감각이 환상향의 인간들과 좀 다르다고.[9] 그 외에도 생각이 얼굴에 보이는 편이다.
동방풍신록과 동방지령전에서는 눈 색깔이 노란 색이었다가, 동방성련선부터는 초록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머리 모양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흔히 풍신록과 지령전에서의 머리 모양은 피망, 성련선의 머리모양은 미역, 자가선의 머리모양은 새싹(쌍떡잎)으로 불리고 있다.
탄막 슈팅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시에는 약캐 취급을 많이 받는데, 정반대로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할 때의 성능은 꽤나 강하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그저 안습.
현인신이라는 어중간한 위치 때문에 인간으로 봐야 할지 신으로 봐야 할지 애매한 부분이 많다. 일단 동방구문구수의 대담에선 카나코가 사나에를 신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확히는 모리야 신사에 신이 둘이 있냐는 뱌쿠렌의 질문에 셋이 있지만 사정이 복잡하다고 발언. 동방신령묘 중에서는 '신의 역할을 맡으면서 동시에 무녀.' 라는 언급으로 보아서 일단은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복잡한 사정이란 것은 무녀역을 말하는 것이라고 추측된다. 다만 동방감주전의 사나에 완전무결 엔딩에서 카나코의 언급을 보면 쿠니츠카미, 즉 진짜 신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은 가지고 있는 모양. 또한, 외래위편에서의 인터뷰에서, ZUN이 일단은 신님이고 토착신[10]이라는 발언으로 봐서는 원작자인 ZUN은 신으로 보고 있는 모양으로 보인다.
동방심비록에 우사미 스미레코가 추가되면서 유일한 현대인 포지션을 뺏기긴 했지만, 사나에의 포지션은 현대인의 시점으로 환상향의 사상을 보는 위치이자 현대 사회의 긍정적인 면을 넣으려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ZUN은 주역 캐릭터로 가장 다루기 편한 캐릭터가 사나에라고 한다.
동방풍신록의 삼대신 중에서 풍에 해당되며, 이미지 컬러는 파랑. 하지만 동인 2차에서는 초록색인줄 아는 경우가 많은 편. 일단 눈에 띄는 머리카락 색깔이 녹색이기도 하고, 사실 일본에서는 청색과 녹색의 이미지가 쉽게 혼용되곤 한다.[11]
2 모티브
2.1 카제하후리
사나에의 직업인 카제하후리(かぜはふり)는 한자로 風祝(풍축)이라고 쓴다. 현재 일본어 발음상으로는 '카제호리(かぜほうり)'로 읽는 게 옳지만(이유는 역사적 가나 표기법 참고), 게임상(동방풍신록 5면)에서는 사나에 자신의 입으로 '카제하후리'라고 발음한다. 적어도 동방 내에서는 카제하후리가 옳다는 소리. 애초에 저 '風祝'이라는 단어를 읽는 방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동방풍신록에 관한 ZUN의 잡지 인터뷰에는 'カザハフリ(카자하후리)'로 표기돼있기도 하다.
카제하후리는 간단하게 말해 바람의 신을 모시는 사람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신에게 주로 바람을 불지 않게해달라고 비는 직책이다. 태풍 등을 진정시키는 역할이었던 것. 현재의 스와 대사에 카제하후리는 없고, 곤노호리(権祝)라는 직책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사실 엄연하게 무녀와는 다른 직책이지만, 사나에는 하는 일이 주로 영업(?)인데다 입고있는 옷도 무녀복이기 때문에 작중 다른 캐릭터들에게서나 현실의 팬들에게서나 그냥 무녀라고 불리고 있다.
2.2 모리야 사나에
일단 모리야 사나에는 1945년생의 스와 대사 78대 신장관으로, 모리야 신의 후손이라고 전해지는 모리야 가문의 후손이다. 다만 모리야 가문에 내려오는 일자상전의 비전은 77대를 끝으로 완전히 잊혀졌다. 신장관으로서의 업무는 모리야신과 미샤구지를 모시며 이들의 축제를 운영관리하는 역할.
흔히 사나에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알려져있지만 실상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일단 모리야 사나에가 카제하후리(곤노호리)가 아닌 신장관이라는 점. 카제하후리는 바람의 신, 즉 타케미나카타노카미를 모시는 직책이고 신장관은 토착신인 모리야 신을 모시는 직책이다. 또한 모리야 가문은 현인신으로 숭배받지 않았다. 현인신으로서 숭배받은 것 역시 바람의 신을 숭배하던 타케미나카타노카미의 후손들. 스와대사에서는 타케미나카타노카미의 후손을 오오호리(大祝), 모리야 신의 후손을 오관(五官)이라 부르며 차별화하고 있다.
작중에서 코치야 사나에가 스와코가 아닌 카나코를 모시거나 현인신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전부 모리야 가문의 특성과는 어긋난다. 다만 코치야 사나에는 사실 스와코의 후손이라는 설정이고, 이 때문인지 지금은 잊혀져버린 일자상전의 의식까지 체득하고 있다. 더불어 야사카 카나코의 신풍을 계승하였기 때문에 "천진신 계통의 현인신 "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결국 코치야 사나에라는 캐릭터는 모리야 사나에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타케미나카타노카미(&야사카토메노카미)등의 토착신을 더불어 야사카(스사노오)와 같은 천진신 양쪽의 특성을 모두 물려받고 있는 중립적이자 완전체(...)적인 캐릭터, 혹은 스와 지역의 역사와 정치적으로 복잡했던 중앙세력과 지방세력의 갈등을 내재하고 있는 캐릭터로서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3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 온갖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주문을 영창해야하고, 커다란 기적일수록 이 영창시간이 길어진다. 간단한 기적은 한마디로 끝나지만, 천재지변급의 기적일 경우 몇날며칠을 주문만 외우고 있어야 한다는 모양. 아무리 현인신이라지만 인간의 몸으로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해서 주문만 외운다는 것은 무리인지라 그런 큰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보인다. 다만 여기서의 기적은 '우연의 정점'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좋거나 나쁜 쪽으로 한정되지 않는다고…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코치야 사나에/작중행적문서 참조
5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주된 커플링 대상은 자신이 모시는 두명의 신인 야사카 카나코와 모리야 스와코. 이전에는 모리야 신사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그린 동인지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사나에의 캐릭터가 뒤틀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사고뭉치 사나에에게 두명의 신들이 휘둘리는 모습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그리고 무녀라는 직업상(?)의 접점이 있는 레이무와의 커플링도 어느정도 인기가 있다. 요즘엔 성련선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낡아빠진 우산인 타타라 코가사와도 커플링이 생기고 있는 추세. 동방지령전 엑스트라에서 중보스로 나왔다는 이유로 코메이지 코이시와 엮이는 모습도 가끔 보이며, 새디스트 기믹이 강화된 이후로는 같은 S속성 보유자인 카자미 유카와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딱히 접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모리치카 린노스케와의 노멀 커플링을 밀어주는 동인도 극소수 있다.[12] 굳이 커플링의 근거를 들자면 린노스케가 만들어준 레이무의 무녀복과 사나에의 무녀복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점과, 린노스케가 바깥 세계의 도구를 팔고 도구의 이름과 용도는 알지만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른다는 것 정도?
고헤이가 특이하여 뒤집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 개구리 머리핀과 뱀으로된 장식이 있다. 각각 스와코와 카나코를 상징하는 듯 하다.
별명은 옷의 색깔에서 유래한 청백, 청무녀, 2P 무녀, 루이지 등. 또 레이무와 동일하게 겨드랑이를 내놓고 있어 겨드랑이 무녀 2호라고도 한다.환상향 무녀복은 전부 이런 옷인가.
또한, 대한민국에서의 경우 이름인 '사나에'를 잘못 쓰면 '사나이'가 돼버린단 사실 때문에 아예 기적을 부르는 사나이(기적을 부르는 사나에가 아니다!)란 별명이 생겨버렸다. 비슷한 이유로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라는 조홍의 퇴각대사를 사나에로 바꿔쓴 짤방도 존재. 2010년에 발견된 고대 뱀의 일종인 사나예와도 이름이 비슷하나 이쪽은 'Sanajeh'이다.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이자요이 사쿠야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인간이지만, 신의 말씀을 전하는 현인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이런 요소는 거의 부각되지 않고 있다.
'발육이 좋은 현대의 여자애'라는 망상 탓에 동인 이미지 상에서는 레이무에 비해 가슴이 풍만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13] 연령대는 주로 고교생 정도로 그려진다. 또한 학생 속성을 보유한 탓에 세라복이 잘 어울리는 동방프로젝트 캐릭터중 한명이기도 하다.
비상식 네타 덕인지 6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순위가 껑충 뛰어 4위에[14] 등극. 상식을 초월하면 인간은 강해지나 보다(…). 그리고 7회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8회 인기투표에서는 동방홍마향 출신 캐릭터들의 복귀와 카자미 유카의 이변으로 6위까지 떨어졌다. 7회 1p무녀와의 포인트차가 500여 초반대에 불과하던 것이 8회에와서 3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다만 실질적인 지지층의 숫자를 나타내는 2점짜리 표의 득표수는 레이무와 사쿠야의 뒤를 이어 여전히 3위를 유지중. 9회 인기투표에서는 충격적이게도 11위에 랭크되어 10위권 바깥으로 튕겨나갔다. 같은 플레이어 기체 캐릭터인 콘파쿠 요우무가 비약적인 순위 상승을 일궈낸 것에 비하면 엄청난 하락인셈. 요우무처럼 간만의 기체캐 등장도 아니고, 꾸준히 기체캐로 등장한 것임에도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비상식 네타가 약발이 다했고 MMD에서 그렇다할 모델이 나오지 않은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후속작에 등장할때마다 점점 더 이미지가 카오스해져가다가 동방자가선을 기점으로 정상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있다. 문제는 선량해진 이후로 점점 인기도 하락이 눈에 띄고 있으니 신작 동방휘침성에선 경쟁자 사쿠야가 플레이어 기체로 복귀했으며, 대전격투 동방심기루에선 배경이 되가는데….
몇 동인 작가들이 사나에의 말 끝을 길게 늘이기("~요?" 를 "~요오?") 시도했는데, 묘하게 사나에 이미지(주로 바로 밑의 순진한 사나에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지라 사나에 말투로 어느정도 고착되어 가고 있다.
5.1 순진한 사나에
동인계에서는 깡패 하쿠레이 레이무에 비해서 성실하고 제대로 된 무녀로 그려지고 있었다. (내용은 어쨌든) 정중한 말투와 술을 마시지 못하는 모습 탓에 성격도 레이무와 달리 순진하고 착실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덕분에 막나가는 두 신들 사이에 껴서 안습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카나코와 스와코와의 관계도 커플링 보다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정착되었다.
환상향 밖에서 살던 인간인지라, 환상향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바깥 세계에서의 생활을 그리는 장면이 종종 나오곤 한다.
시리어스계 동인지에서는 환상향에 오는 탓에 헤어진 친한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여고생이라는 동인설정이 부상하기도 한다. 몇몇 동인지에서는 이름없는 남자 캐릭터가 사나에에게 고백 → 다음날 사라졌다 같은 테크를 밟기도 한다. 때로는 환상이 되버린 탓에 기억에서 잊혀졌다는 안습한 설정의 작품도 있다.
이래저래 지금의 사나에의 이미지(...)와는 매우 큰 간격이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착한 애는 좋으니까 이런 모습은 계속 여러 동인지에 야금야금 나온다.
그리고 동방의 캐릭터들이 대체로 과격하고 성급하며 상식을 벗어난 모습들을 잘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되는 위치로도 종종 등장. 당연히 이런 위치에 놓인 사나에는 '그래도 현대 출신이니…'라는 시각이 반영되어 나름 츳코미 역할을 하거나 흥분한 캐릭터들을 달래는 등의 냉각제 혹은 치유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넨도로이드는 이쪽을 따른 듯하다. 사실 일러스트만 보면 레이무와 대비되는 상냥하고 싹싹한 캐릭터의 느낌으로 그려진 게 꽤 많다보니 기대했다가 아래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5.2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은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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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지령전 엑스트라 스테이지에 중보스로 등장해서
파일:Attachment/d0048777 49c0fc447131d.jpg
이런 대사를 날린 뒤부터는 캐릭터가 뒤틀리기 시작, (동인계의) 샤메이마루 아야 못지 않은 건방진 모습을 보이거나 모리치카 린노스케에 맞먹는 변태 캐릭터로 그려지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네타 캐릭터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부분 하이텐션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가끔 중2병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내 사나에가 이렇게 비상식적일 리가 없어! 일명 상식을 버린 무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출연한 동방성련선에선 완전히 상식을 벗어던진 초 귀축무녀의 모습을 보여 이런 흐름은 더욱 커졌다. 한국에선 귀축무녀모드 사나에를 'Sㅏ나에'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일본에선 S苗(에스나에)로 표기한다.
풍신록 때까지만 해도 사나에가 이렇게까지 개그 캐릭터화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는게 팬들의 반응. 그리고 동방성련선 위탁판매 멧세산오 특전 전화 카드에서 절정을 보여주는데,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표정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풍신록시점에서 '신앙없는 현대를 버리고 환상향으로 가서 거기있는 신사를 쳐부수고 신앙을 빼앗겠다'는 종교전쟁 비스무리 해결책을 실행한 것을 보아 이미 상식인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후속작들에서 정상적인 성격으로 변해감에 따라 이 네타는 약발이 다해가는… 것 같았지만 동방 동인음악 제작 서클 조협종 C82앨범 騙 -katari- 5번 트랙 サナエさん (사나에 씨)[15]의 등장으로 상식을 버린 사나에의 인기가 아직 안 끝났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상식을 버리다 못해 도시괴담으로 승화된 사나에. 게다가 외래위편에선 '원래는 지나칠정도로 올곧지만 비상식이 상식인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면서 비상식인 캐릭터도 옹호하는 내용도 실려 있다.
5.3 유루사나에
후타바의 '마지레스'라는 고정닉 유저의 트레이드마크인 자세가 성련선의 사나에의 자세와 흡사하고, 그의 명대사인 "절대로 용서못해(젯타이 유루사나이)"[16] 가 사나에의 이름을 연상시키는데서 비롯되었다.
참고(네타 정리 위키)[1]
관련 네타 합동지까지 나왔다. 덤으로 히지리 뱌쿠렌의 "초용서해"도 끼어있다.
5.4 오타쿠 사나에
이전에도 이런 견해가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일단은 현대인이었으니) 마이너 중에서도 가장 마이너한 편 이었는데…동방비상천칙 발매 이후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보통은 공식물에서 확인된 취향에 맞춰서 거대로봇물에 빠져있는 걸로 묘사되지만, 가끔씩 개개인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 이외의 취향(게이머라든가 밀리터리 매니아라든가 챤넬러라든가, NL이나 BL, 또는 GL같은 커플링 판에서 살았다던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5.5 기타
로그라이크 게임인 이상한 환상향 시리즈에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비상식 네타 때문에 크로스오버로 대표적인 비상식 캐릭터인 슈퍼로봇대전 K의 미스트 렉스와 종종 엮인다. 사나에가 미스트 렉스의 명대사들을 외치며 비상식을 어필하는 내용의 2차 창작물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야인시대2부 엔딩곡인 나 사나이다가 왠지 어울린다. 사나에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그리고 싸이가 테마곡까지 만들어줬다. 나는 사나에 그런 사나에! 국내 웹 한정으로 2012년 하반기 상당히 흥하고 있는 드립
성련선과 신령묘에 연달아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급부상한 것이 이자요이 사쿠야가 계속 등장 못하던 것과 적절한 대비를 이루기에 사쿠야가 사나에에게 열폭하는 네타가 한동안 흥했었다. 하지만 심기루에서 배경이 된 것을 시작으로 휘침성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 자리를 사쿠야에게 뺏기면서 미등장 네타가 사나에에게 이어지려는 조짐이 보였으나 감주전에서 다시 나왔다!
여담으로 KBS 1박2일에 데프콘이 서울대 노이타미나(애니동아리)에 놀러갔을때 넨도로이드버전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와카타케급 구축함 3번함 사나에의 존재로 함대 컬렉션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MUGEN에서는 주로 다른 세계의- ↑ 현인신이기 때문에,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는 언급도 나온다.
- ↑ 인간임에도 위험도와 우호도가 적혀있다
- ↑ 주로 신사 포교나 요괴 퇴치
- ↑ 일본의 심리학 관계 조어. 데자뷰의 일종으로 주로 인간의 심층심리에 존재하는 묘하게 낯익은 풍경을 의미한다. 이러한 풍경은 개인이 성장과정에서 본 고향의 모습일 수도 있고, 혹은 실존하지 않는 풍경일 수도 있다. 일본의 원풍경이라고 표현될 경우, 무의식적으로 떠올린 일본다운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보통이다.
- ↑ 동방성련선 EX 보스 호쥬 누에를 사나에 B로 격파 시 대사.
- ↑ 동방지령전 등장시(...)
- ↑ 출처 : 동방풍신록
- ↑ 작품 공개 순서로 보면 동방자가선에서부터 비상식 캐릭터로서의 의미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 ↑ 어찌보면 당연한 일. 바깥에서 왔으니.
- ↑ 동방에서의 토착신은 쿠니츠가미를 의미한다.
- ↑ 한국에서도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같은 동요 가사에서 이와 비슷한 감성을 볼 수 있다.
- ↑ 사실 동방에서 노멀을 밀려면 접점이 없다 하더라도 린노스케를 데리고 오던지 오리지널 캐릭터를 창조하던지 해야 한다.
- ↑ 참고로 동방프로젝트 슴가 태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이 '사나파이(さなぱい)'이다. 다만 이는 '사나에'라는 이름이 비교적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다른 사나에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도 이 태그가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2위는 코마치의 '코마치치(こまちち)
- ↑ 아홉계단이나 뛰어 순위 변동이 그다지 없는 10위권에 입성했다.
- ↑ 일본의 유명한 괴담인 '메리 씨'의 패러디.
- ↑ 싱하형의 그 유명한 '굴다리로 튀어와라 10초준다'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 ↑ 왜 아라히토가미가 아니고 겐진신으로 발음되는지는 저쪽 현인신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