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에 등장하는 이델의 태모신교 사제학교 동기. 얼굴에 'O'자 알파벳이 새겨져 있는 남자.[1] 과학원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으로, 종단의료국과 과학원에서 역병완치제를 개발중.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델에게 몇 년째 사제 월급으로 많이 사기 힘들다는 빵을 매달 받아먹고 있다. 하지만 연구에 진전이 없다는 답변과 함께 빵을 한 달에 두 상자를 바칠 것을 요구해 이델을 노심초사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식스틴>이 진행되면서 이델의 각종 또라이짓이 드러나자 이델 넌 평생 저놈의 빵셔틀을 해도 모자란다는 말이 나왔다
학창시절에는 괴롭힘을 받는 처지로 학교 짱인 하이만의 우유셔틀이었지만, 이델과는 친하게 지냈다. 이델과 함께 과학원을 지망하고 있었으며, 당시 담임인 햄 사제와 이델과의 혈연관계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듯 하다.
<식스틴> 내에서 컴퓨터 관련 지식이 필요할때마다 어김없이- ↑ 이게 엘 백작의 능력에 의해서 새겨지는 염상, '소패왕의 낙인'과 비슷해서 엘과 관련해서 뭔가 떡밥이 있는건 아닐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근데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지로의 ㅈ처럼 별 의미 없는 문양이다...애초에 둘이 만날 접점 자체가 없다. 굳이 얘만 얼굴에 염상 박을 이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