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등장인물

<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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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인물[1]의 경우에는 (가칭)으로 표시.

참고로 이 웹툰 자체가 어디서 나온 장면이 어떻게 떡밥으로 작용할지 예측할 수 없다 보니 전반적으로 설명이, 특히 작중 행적에 관한 내용이 굉장히 구구절절하게 적혀있다. 거의 작품 내용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 대사까지 그대로 중계하는 수준이라 좀 많이 난잡하게 느껴지지만 내용 전개 자체를 한 사람의 시점에서 보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2] 대부분 인기 웹툰 문서들이 비슷하게 주절주절이긴 하다

난잡한 걸 줄이기 위해 해당 등장인물 글이 500자가 넘어가면 재깍재깍 새 문서로 독립시키자. 그런데 이름이 안 나오면

1 택배 관련인물

덴마/택배 관련인물 참조.

2 실버퀵 관련인물

2.1 기사

그 후 잊혀지다가 558화만인 <콴의 냉장고> 36화콴의 냉장고 안에서 잘린 머리만 등장했다.

  • 이마눈 : 말 그대로 이마에 눈이 있다. 불을 만들 수 있는 이다. <블랙아웃> 3화에서 제트덴마에게 실버퀵과 한 계약이 끝나면 폐기 당한다며 실버퀵이 허점 투성이라 아담(ADAM)이라는 가래떡들을 만들었고, 이곳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예가 크라잉 대디의 죽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부 어디서든 기술을 쓰면 아담에게 볼기를 맞는 게 거짓말이라며 손바닥에 불을 만들다 아담에게 맞는다.(...)

초반에 나온 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다가 <a catnap> 170화에서 이브들의 표정을 보고 크게 놀란 표정을 지으며 오랜만에 나왔다.

2.1.1 애플

문서 참조.

2.2 이브

개개인의 이브가 아닌 이브 자체에 대한 내용은 이브 문서 참조.

  • 만기된 실버퀵 퀑 기사의 이브
  • 드웨이트의 이브 : 머리만 남긴 채 태양빛에 탄다.

2.3 실버퀵 관계자

  • 우리엘 : <파마나의 개> 1화부터 등장한 인물. 과거, 행성 우라노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다이크에게 접근한 뒤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해서 실버퀵과의 계약을 하도록 했다. 연구 가치가 높은 에게 접근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버퀵 입사 계약서를 쓰도록 꼬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당한 미인으로 그려지며, 헤어스타일은 머리빨 끝판왕 반칙. 약에 취해 잠들기 직전의 다이크는 그녀가 가이린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이름은 <피기어 A.E.> 3화에서 처음으로 나오며, 야와의 심복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부분은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은 중간에 거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이거 게임만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스포 아닌가

이 사건 종료 후에 직장(?)에서 짤리고 거지꼴이 되어 밥도 못먹고 돌아다니자 안경 쓴 꼬마를 시켜 먹을 걸 건네준다. 그리고 그 뒤엔... 오케이! 이제 저희 회사와 계약되셨네요. 네, 신속정확안전 무한책임 심부름 서비스 우주 택배, 실버퀵입니다. <피기어>에서 제트가 훈과의 치열한 싸움 및 처절한 방뇨(...) 후 헤어질 때 훈이를 향해 슬쩍 지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고려하면, 아마도 제트가 우리엘에게 훈이를 추천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콴의 냉장고 A.E.> 21화에서 하도르가 칼번 퀑 부대에서 퇴역한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됐고, 그동안 8우주 전역의 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봤으니 택배 회사로 가장하고 퀑들을 납치한다는 실버퀵에 죽은 게 아니라면 분명히 그곳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거길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 궁금해할 때 아담과 함께 찾아와 그를 계약시킨다.

<콴의 냉장고> 2화에서 야와랜돌프에게 의무실에 누워 있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사과의 의미로서 말한 바에 따르면 다이크덴마라는 12살짜리 아이의 몸에 옮긴 것은 실버퀵 측이 아니었다. 계약 담당 우리엘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그런 상태였으며, 폐기처분을 기다리는 실험체 같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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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1화에서 이델에게 고백했으나 임자가 있는 이델에게 차이고는 자신을 배려한다면 게이라는 소문을 인정해달라고 한다.

<피기어> 29화를 보면 권한수준도 야와와 동급이거나 그 위 일 듯하다. 좌천된 사제인 이델의 위치를 볼 때 실버퀵 내 관리사제 >= 관리부장 >= 책임자(야와 등) > 안드로이드 = 기사 순 인듯.

<콴의 냉장고> 96화에서 야와의 계획인 오줌전쟁 제 8우주 전쟁계획 중 일부인 고산 가의 실버퀵 택배선 자동 항법이 맛이 가 같은 항로의 엘 가의 골드윙 택배선과 대연쇄 충돌이 일어나자 허겁지겁 수습을 한다.

실버퀵 7지구 부장과 마찬가지로 권한수준은 야와와 동급이거나 그 위 일 듯하다.

<콴의 냉장고>에서 야와의 모략으로 실버퀵 택배선과 골드윙 택배선이 충돌하자 실버퀵 7지구 부장과 함께 수습을 하느라 정신없어한다.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부장과 함께 등장했다.

  • 스겔리온 : <식스틴>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실버퀵 소속의 해골머리 사제다. 이델의 사형인 표르도와 당구를 치면서 이델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당구 한 판에 이야기가 대체 몇 달이야 <식스틴 A.E.> 3화에서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표르도와의 내기 당구에 져서 가면을 벗는다. 그 정체는 이 사람.
  • 제트의 전 여자친구(가칭) : <피기어>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실버퀵의 여성 기사. 막대사탕을 물고 있다. 제트의 여자친구들 중 하나였으나, 통신을 건 그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닥쳐, 문어발! 다족류 안 키워."라고 말한 후 통화를 끊는다. 나중에 제트가 꾼 꿈에 등장해서는 얼굴에 뭐가 묻었으니 핥아주겠다면서 먹던 막대사탕을 입에서 뺀 후 핥아주는데, 사실은 피기어가 그를 핥고 있었다.
  •  : <피기어>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실버퀵의 여성 기사. 제트의 여자친구들 중 하나다. 머리색은 노란색인데, 단행본에서는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밑의 준과는 동명이인이다. 단행본에서는 머리색이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 달걀 기사들(가칭) : 실버퀵의 기사. <God's lover> 3화에서 담배를 피우며 등장한 인물들. 피부색은 각각 상아색과 진갈색으로, 독자들은 주로 깐달걀과 탄달걀로 부른다(...). 실버퀵 7지구 부장들이 지나가는 걸 보며 뒷담을 깐다. 가슴이 트인 복장을 한 걸로 보아 여자로 추정된다. 이 얼굴에?
  • 린들 : <콴의 냉장고> 127화(강력 스포일러 주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162화에서 이름이 처음으로 나온 이델의 사형. 실버퀵에서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이델과 함께 독방을 체험한 기사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하도르가 독방을 버티지 못해 버튼을 눌러 나온 후, 패치에 달린 버튼이 자살용이 아니라고 말하다가 하도르에게 맞는다. 그 후 하도르를 마구 때려서 그의 가면을 부순다.

실버퀵의 사제들을 시켜 내사 의뢰 목적을 취조하라는 총무주교의 뜻을 전한 총무주교의 비서의 명을 받은 후 다른 사제들과 함께, 의무실에 있던 하도르를 취조실로 데려와 얼굴에 꽁꽁 싸맸던 붕대를 푼 후 왜 붕대로 왜 얼굴을 싸매고 있었냐고 묻는다. 하도르는 얼굴을 보이기엔 다소 꺼림칙한 녀석이 마침 이곳에 있길래 얼굴을 가렸다고 대답한다. 그 뒤 칼번에서 실버퀵 내사를 평의회에 요청한 목적이 뭐고, 누구의 사주를 받았냐고 묻는다. 하도르는 지극히 개인적인 용무라며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화가 난 린들은 인터뷰하는 게 아니라 취조 중이라며 하도르를 팬다. 이때 하도르는 린들에게 질량 등가 치환 기술을 사용해 양손을 날려버린다.

하도르가 린들에게 사용했던 질량 등가 치환 기술이 인상적인데 작중 묘사를 보면 최초에 가면과 오른손을 치환 → 치환된 오른손과 왼손팔목부분을 연속치환하였다. 에게 양손은 능력의 발현여부(3종 퀑의 경우)와 연관되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단순히 손을 잘라버린 것 그 이상으로 악랄한 복수. 다시 붙이면 능력이 돌아온다는 건 비밀

2.4 기타 인물

  • 카마엘 : 가래떡 여성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가래떡과 달리 말을 할 수 있고 꼴에 천사라고 날개를 달고 있다. 하는 짓은 종단 탑클래스 악마 <God's lover> 4화에서 반장 바헬의 병적인 신앙심을 이용해 실버퀵 내의 위험인물들을 제거하고 있다.[4] 아마, 100명에 한 명 꼴로 있다는, 가래떡이 감지 못하는 을 없애는 듯하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야와로, 이 또한 야와의 전사체의 한 형태이거나 아바타일 수도 있다.

<콴의 냉장고 A.E.> 23화에서는 순진한 훈이를 이용해[5] 실버퀵골드윙 택배선 충돌사고를 일으키고, 훈이를 바헬같은 심복으로 삼으려는 듯.

<콴의 냉장고> 3화에서는 훈이를 이용해 결국 실버퀵골드윙 택배선 충돌 계획을 실행한다. 훈이가 오줌을 누는 것으로. 이 무슨... 오줌전쟁

3 실버퀵 외 태모신교 관련인물

3.1 주교들

태모신교주교들. 근데 종교에 몸담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앞서서 종교활동을 한다기보단 정치질하는 모습밖에 나온 게 없다... 믓시엘을 읊는 것도 정치싸움으로 누군가가 희생될 상황이거나 할 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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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에라
Mituera. <식스틴> 2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주교. 이델의 사형판결을 뒤집지 못해 토슈카 사건의 증거를 들고 그녀에게 찾아간다. 햄이 넘겨준 증거를 열람하던 도중 태모 암살에 대한 내용이 나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여자다(!) 당시 등장했을 때의 댓글을 보면 독자들이 얼마나 경악(...)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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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임주교
<a catnap> 10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주교. 고산 가에 끄나풀을 심었다. 실버퀵 계획이 고산 공작의 아버지에게 들키자, 아그네스를 이용해 그를 제어하려고하다 뒤통수를 맞는다. 140화에서 밥상 뒤집기를 시전했는데, 덴마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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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tnap>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주교. 위의 주임주교의 명령대로 하데스를 부린다. 스토리 초반부터 가츠를 말로 부리며 지시를 내리고 가츠가 공작을 후원자로 두고 있다는걸 알고 바로 제거할 계획을 꾸민다. 가츠 말에 따르면 '연줄'로서 어마어마한 상납금을 챙기는듯. 종안부의 책임자. 주임주교가 죽고 난 뒤, 공작에게 DHA가 풍부한 조슈아의 눈을 받고 대주교들과의 자리를 마련한다.[6]

3.2 사제들

  • 표르도
  • 스겔리온
  • 시므이 : Shimei. 이름의 유래는 히브리어로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다’, ‘유명한’이란 뜻을 가진 성경의 인물 시므이(Shimei). <식스틴> 7화에서 나왔으며, 제니 선녀의 수호사제다.
  • 주임사제 : <식스틴>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본명은 아직 거론되지 않았지만 이델이 소속된 구역의 주임사제 겸 주임데바 아세라의 수호사제. 을 포함한 무녀들이 후사딘 남작을 따라 행성 바이유에 갔을 당시에 아세라의 명령으로 무녀들과 사제들이 적응하는 걸 돕기 위해 따라간다. 호르마의 우주 역병 징후가 있다는 이델의 말을 무시한다거나 이델이 패트론을 찢어버린 사실을 이 오기 전에 감찰국에 알린다거나 하는걸 보면 어느 정도 형식주의적인 면이 있어 보이지만, 호르마와 예배를 본 이델에게 감사의 표시를 보였다거나, 넬이 호르마 때문에 부상을 입은 것을 보고 후사딘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 뿔코추(가칭) : 검은 피부에 주황 머리를 하고, 미간에 뿔같은 게 있다. 발락의 후배다. <식스틴> 2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현 시점에서는 발락의 왼팔이 되었다.

<a catnap> 47화에서는 발락이 유도사범에게 무릎을 꿇고 앞으로는 수업에 안 빠질테니 다시 받아들이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콴의 냉장고> 18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발락과 황소뿔과 함께 브리핑에 참여한다.

그 후 하데스가 데려온, 몸을 옮겨다니며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퀑에게 정신을 빼앗긴다. 이후 하데스와 함께 행동한다.

  • 황소뿔(가칭) : 노란 머리로, 이마 위에 뿔이 있다. <식스틴> 2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현 시점에서는 발락의 오른팔이 되었다.

<콴의 냉장고> 18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발락과 뿔코추와 함께 브리핑에 참여한다.

  •  : <식스틴 A.E.>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델이 사제에 복귀하기 위해 행성 토루의 렝 수도원에서 감찰대원 수련을 받는 도중 만나게 되는 차원전환 퀑 선배. 대머리이며, 머리에 만(卍) 자가 있다. 일본판에서는 좌우가 반전되어서 하켄크로이츠 모양이 되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떠서 품안에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수도원 훈련도중 특수여단 퀑과 시비가 붙어 내기대결에서 전함을 따 내나 이델이 자신이 품고있는 데바의 위시리스트를 채우기 위해 전함을 달라고 조르자 못이긴척 주는 모습으로 보아. 마을 하나를 품고 있는 이유는 그 마을과 관련된 죄업인 것 같다. "자신을 위해 도둑질을 하지 않으면 화를 내지"라는 대사와 마을을 품고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개인의 단위를 넘었다. 그딴건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떡밥 그만풀고 스토리 진행 해야지 차원 전환 퀑의 숙명을 짊어진 자들 중의 하나일 듯.

<a catnap> 147화에서 어렸을 때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유진을 좋아했던 듯하다.

  • 아그네스의 아버지 : 막스의 상관이자, 감찰국 고위간부. <God's lover>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해서 야와의 속셈을 눈치채고 '지 본체가 어딨는지 알면 자폭할 걸?'이라고 말한다.

<a catnap> 당시에는 보안국 소속으로, 4화에서 데바인 딸 아그네스에게 말을 함부로 놓을 수는 없는지 존댓말로 대한다. 태궁에서의 난리통에 전사체가 날뛰고 있는 것을 모르고 막스가 있는 위치에 팀원 전체를 워프시켰다가 같이 이동한 감찰국 요원들은 전멸하고, 막스와 같이 둘만 살아남았다.

  • 노란 외계인(가칭) : <God's lover>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이름이나 지위는 불명이며, 아그네스의 아버지와 고라보다는 밑이다. 총무주교의 보좌와 실무를 겸하는 역할을 하는, 총무주교의 비서와 같은 옷을 입은 걸로 봐서는 아그네스의 아버지의 비서인 듯하다.

고라에게 임무를 확인하는데, 고라는 역정을 내면서 통신을 끊는다.

<콴의 냉장고 A.E> 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머리에 있는 문양이 그거 같아서 베댓에 섹드립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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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 catnap> 4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아비가일의 동료이자 아그네스의 수호사제 중 하나. 흉터가 가득한 빡빡이와는 동기로 보인다. 라미레코드 때도 나왔다. 능력은 순간이동. 행성 바깥에서 행성 전역을 자유자재로 가는 모습을 볼때 꽤 실력은 있는 듯. 다만 행성과 행성간의 이동이 불가능하다.[7] 누가 아그네스의 수호사제 아니랄까봐 이 녀석도 뭔가 맛이 갔다. 하데스 1차 검거 작전 당시 BB탄 총을 가지고 왔는데, 덕분에 하데스를 놓쳤다.(...) 이후 아비가일의 생고생을 생각하면 만악의 근원급. 아비가일曰 살생을 금지하는 서방 교회 미친 땡중이라고. 덕분에 이후 아비가일이 매우 곤란해지자, 미안함에 자진해서 셔틀역을 하고 있다.(...) 이 녀석도 상당히 강하다. 하데스 1차 검거 작전 당시 검은 사제[8]를 상대로 밀리기는 커녕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중에서도 최상위급 강자들이 날뛰는 싸움이 되어서 전투에서의 비중은 많지 않다. 순간이동으로 아비가일 탈출셔틀을 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엘 가와 고산 가의 우주전쟁이 터지려는데, 이 모든 일이 이놈이 아비가일에게 건네준 BB탄총 하나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지만 실상을 보면 좀 억울한 측면도 있는 것이 이 녀석의 장난 때문에 일이 좀 꼬인건 맞지만 하데스는 이때 이후 손쉽게 감찰국에 잡혔다. 오히려 사태가 악화된 본격적인 계기는 궁지에 몰린 자신의 처지를 타개하려는 가츠의 행동[9]이었고 공작백경대 화력 노출, 공작의 사망 등은 교차공간을 넘어온 아비가일의 영향이 훨씬 컸다. 이때의 일로 고산 공작이 구 백경대와 척을 지고 엘 가가 본격적으로 세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아비가일의 행동이 영향이 훨씬 컸다. 교차공간 분화로 인해 전 우주로 퍼져나간 멤버 중 한 명인데, 확인된 타우주의 준들이 모두 사망[10]하면서 사망전대에 등록 중.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가칭) : <a catnap> 7화에 처음으로 나왔고, 8화에서 제대로 된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보안국 소속으로, 피부가 검고 얼굴이 원숭이처럼 생겼으며 머리카락이 하얗다.
  • 감찰국 팀장 : <a catnap> 7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온몸이 분홍색으로, 가츠와 닮았다. 가츠와 같은 종족으로 추정된다. 별명은 피콜츄인 가츠를 따라서 핑카츄(...). 능력은 환각이다.
  • 린들

3.3 등장 데바들

  • 제니 : Deva Jenny. <식스틴> 7화에서 나온 인물. 제니 선녀로 불리는데 이유는 불명.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지 간택한 사제 둘이 당황해했다.

3.4 패트론 연합

"패트론"이라는 낱말의 뜻에 대해서는 패트론 참조.

3.5 기타 관련 인물들

  • 유진 : 라미의 친구. 선녀머리를 하고있다. 밑의 유진과는 동명이인이다.
  • 유진 : 양영순의 1998년도작 철견무적,[11] 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라미의 친구와는 동명이인이다. <a catnap> 4화에서 아비가일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이 때 YJ라는 이니셜로 언급되었다. 아비가일이 죽기 전에 유진을 만나러 가기로 결심한 후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자마자 갑자기 패버렸다. 오빠라고 부르랬지 그 이유는 백경대 요원이 모습을 바꿔 변장했기 때문이었다.[12] 이후 진짜 유진을 만나 선물을 건네주고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콴의 냉장고> 226화에서 드디어 등장하는데, 옆에는 행성 가이아에서 생존하면서 견자님으로 불릴 정도로 위치가 높아진 아비가일이 있다.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유진이 아비가일이 있는 곳으로 와서 사는 듯하다. 아비가일은 평생 가이아에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유진이 온 게 맞다. 상심해서 아비가일이 위로해줄려고 팔로 다독이려고 하지만 철견의 팔이기에 쓰다듬지는 못하고 자기가 입으로 내는 소리로 토닥토닥 같은 의성어로 대신 해주었다. 유진이 아비가일에게 위로받고 있었을 때 학생 복장의 남자가 아비가일에게 광장에서 누군가 아비가일을 부르고 있다고 말한다. <a catnap> 시점에서는 어린 아이였지만, 현재 시점인 <콴의 냉장고>에서는 잘 성장해서 20대 성인인 듯하다. 근데 복장은 세라복 복장 철견무적의 설정이 반영된거라면 아마도 3동 관리인이 아닐까 추측된다.[13] <a catnap>에서는 미성년자였지만 지금으로서는 유진이는 성인이고 아비가일x유진 커플이 기대된다 근데 이거 키잡인가요? 역키잡인가요? 둘 다인가?

4 귀족

덴마의 세계관에서 "귀족"이라는 정의에 대해서는 귀족 참조.

  • 피기어가 있는 행성의 귀족(가칭) : <피기어 A.E.> 4화에 나온 귀족. 피부는 초록색이며, 홍조도 마찬가지로 초록색이다. 녹조 다른 행성에서 살다가 피기어가 있는 행성으로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뮤이가 피기어 암컷을 보여주자 "신이 이 생물을 만든 뒤 그걸 자랑하려고 이 우주를 창조한 느낌이랄까?"라고 말한다.
  • 듀공 후작 : <콴의 냉장고> 179화에서 이름이 언급된 인물. 작중 수십 년 전에 마노아의 밥상을 소유하려 한 것 때문에 다른 단골 귀족들에게 사업장을 몽땅 탈탈 털려 빼앗겼다.
  • 백작(가칭) : <The knight> 17화에서 이름이 언급된 인물. 주완공자에게 소개해 줬으며, 공자는 그를 가진 게 많은 남자답게 상대의 기분 따위 전혀 관심이 없어 지루하다고 평하며 상냥하고 지루하지 않은 놈으로 데려오라고 말한다.
  • 후작(가칭) : <The knight> 112화에서 등장한 인물. 과 같이 머리에 동곳을 꽂은 관을 쓰고 있다. 마약에 취한 모습으로 나왔다. 자신의 부하인 이토의 대사로 인해 작위가 후작이라는 것과, 상품에 손대면 안 된다는 마약 사업의 제 1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는 게 밝혀졌다.
  • 이토 : 후작의 부하

그 후 패왕에게 찾아가 자신의 사업장의 3분의 1을 강제 집행으로 빼앗겼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패왕은 보다는 싼 이자로 빌려주려고 한다. 그러자 거기에 경호 인력도 지원받기를 원한다. 패왕은 이렇게 되면 엘과 전쟁을 치루는 꼴이 되니 해당 사업장 지분의 일부를 받아, 거기에 새로운 아이템을 얹어서 이전보다 많은 이익이 나게 해 주겠다고 말한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이 코헤이 남작을 데리고 순간이동하는 사이 패왕은 8우주에 저런 멍청한 금수저들이 가득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코헤이 남작이 도착한 곳에는 붉은 늑대들이 이미 사업장 압수 통지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은 붉은 늑대들과 대치한다.

30년간 쌓아온 에 대한 신뢰도가 3개월 만에 바닥을 치는 것을 보고 좋아하던 고산 공작 옆에 있던 사촌형붉은 늑대가 코헤이 남작이 데려온 패왕 휘하의 전투 퀑과 충돌했다는 걸 보고받는다. 고산은 코헤이 남작이 자신을 과잉충성해서 피난민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런 전개를 정말 혐오한다며 패왕이 최근 몇 년간 새 아이템으로 돈 좀 벌더니 화력에 신경을 쓰는 게 기분이 나빠 백경대원들에게 붉은 늑대 복장을 입혀 충돌이 난 사업장으로 보낸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이 붉은 늑대 복장을 한 백경대원 둘의 시체를 치우는 걸 보고는 패왕의 방식이 괜찮은 지 불안해한다. 그 후 패왕에게 패왕의 경호원에게 붉은 늑대 넷이 모두 당했다며 이런 대응이 엘 가를 극도로 자극해 전쟁으로 번지는 게 염려된다고 말한다.

4.1 고산 공작

자칭타칭 제 8우주의 주인 가문. 이미 고산 공작의 아버지대에 충분히 제 8우주의 주인이 되고도 남을 정도의 위세를 갖추었지만 그 기질 탓에 대놓고 공증은 받지 못한 상태. 실제로 평의회가 견제하면 무시하지 못하고 어느정도 정치적으로 받아주어야 한다.[14] 고산 공작의 아버지대에 아주 확고한 원톱은 아니었던 모양이었는지, 아들은 확고부동한 원톱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종단에 거액을 투자하고 또 아오리카 테러를 일으킨다. 어린 고산 대신에 가문을 이끈 것은 고산의 사촌형으로 실제 비즈니스 필드에서 뛰며 대부분의 실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산은 시작부터 원톱으로 경력을 펼쳤기 때문인지 예하의 귀족들의 반감이 상당한 편.[15] 현재는 엘 가가 턱밑까지 쫓아온 상태고 고산 스스로 충돌을 반길 수준으로 기질이 호전적이라서 상황이 점차 핀치에 몰려가고 있는 중이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갑 오브 갑, 귀족 위의 귀족이라 할만한 대단한 가문.

1부 시점에서는 행성 테라에 있는 하이포네 가 부근에 고산 가 저택이 있었으며, 2부부터 등장하는, 고산 가가 위치한 행성은 행성 테라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모두에게 믿음을 주고 누구도 믿지 말라."가 고산 가문의 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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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종단, 실버퀵, 평의회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서 8우주의 1인자인 고산 공작과 2인자인 엘 백작을 충돌시켜 우주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한다. 마침내 야와는 훈이를 시켜 실버퀵골드윙 택배선 충돌 계획을 실행하지만, 생각보다 조용한 걸 보고 당황스러워한다. 결국 나중에 콴의 냉장고 안에서 엘 가와 충돌이 일어난 후에, 고산 공작이 엘 가를 점령한 뒤 고산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버림으로써 야와가 계획했던 방식은 실패로 돌아간다.

엘 가측에 스파이들을 심어놨다.

고산 가의 성장을 막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고산이다. 고산이라는 이름을 브랜드로 기업을 성장시켰는데 그 과정에서 악명이 너무 높아져 지금 시점에서 "고산"이라는 이름이 기업에 방해가 되는 건 사실이나 이는 기업명으로서의 고산일 뿐 기업의 주인인 고산 공작 본인과는 상관이 없다는 뜻. 여태까지 고산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공포정책이 고산 개인의 의지가 아닌 공작가 수뇌부에서 생각한 경영 전략이었다. 이로써 데바림의 꿈에서 나타난 엘 가의 승리가 다름아닌 엘 가를 꼭두각시로 내세운 고산 가의 패권유지라는 것이 드러났다.

패왕의 자금줄 뿌리가 고산 가라는 소문이 있다.

매니저 정복은 바지와 일체형인 검은 옷 위에 상의와 장갑이 일체형인 연고동색 볼레로 재킷을 입고, 회색 나비넥타이를 매는 상당히 특이한 형식이다.

  • 고산 가의 대리인(가칭) : <God's lover> 78화에 등장한 인물. 작중 시점에서 수 년 전에 행성 테라에 있는 하이포네 가문의 유모에게 하이포네 가에서 진행 중인 사업 관련 기본 법령집과 용어 해설집을 주면서 고산 공작이 유모의 헌신으로 그늘 없이 성장한 하이포네 가의 자녀들을 보면서 유모가 끝까지 하이포네 가에 남아주었으면 한다는 뜻을 대신 밝힌다. 그리고 지금과는 다른 역할들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이포네 가의 사업진행 대리인 중 한 명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20여 년전 시점인 <a catnap> 152화에서는 흑발로 나온다.

  • 하이포네 가의 하녀(가칭) : <God's lover> 93화에 등장한 인물. 고산 공작에게 존대를 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고산 가에 고용된 인물들에 비하면 고산 공작에게 상당히 서스럼없이 대한다. 메이헨에게는 백경대원들도 존대를 하는데, 이 하녀는 메이헨을 그냥 이름으로 불렀다.[16] 고산 가가 행성 테라에 있는 하이포네 가에 심어놓은 스파이로 추측된다.

몇몇 사람들은 이 하녀도 백경대 중 한 명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실제로 백경대 중에는 다른 가문으로 파견나온 사람들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상식적으로 일반 경호대의 100배에 달하는 봉급을 받는 백경대원이 일개 메이드로 근무하리라고 보긴 어렵고,[17] 과거 아버지 공작아그네스의 관계처럼 고산 공작이 좋아하는 여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신분을 숨기고 하이포네 가에 잠입해있을 수도 있겠으나 굳이 하이포네 가에 그렇게 백경대원을 잠입시켜야 할 이유가 있을는지...

  • 자객들(가칭) : 1개월 뒤 시점인 <God's lover A.E.> 1화에 등장한 인물. 사촌형의 명을 받고 행성 벨라의 주인을 행성 주인 자리에서 내쫓으려 하지만 몸을 얻은 고드에게 살해당한다. 붉은 복장을 하고 있어서 재구성한 붉은 늑대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붉은 늑대와는 복장이 다르고, 이 일이 일어난 때는 <콴의 냉장고> 이전이라 시점이 맞지 않기 때문에 붉은 늑대는 아니다.
  • 의상담당으로 추정되는 여자(가칭) : 작중 3년 뒤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19화에서 등장한 인물. 온몸이 초록색이다. 고산 공작에게 8우주 귀족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티셔츠를 입고갈 수 없다며 빨간 양복을 입힌다. 고산은 자신을 누가 알아보냐면서 불편하다고 얘기한다. 대회장에 도착한 후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고산은 결국 화장실 칸에 들어가 옷을 벗는다.

4.1.1 고산 공작가 휘하 백경대

4.2 엘 백작

애초에는 별 볼일 없는 변두리 행성의 고만고만한 소귀족이었던 모양. 하즈를 얻고 차곡차곡 세력을 일으켜 현재는 제 8우주의 2인자 가문이 되었다. 조슈아의 눈고산 공작의 아버지에게 상납하면서 백경대원 하나를 지원받고, 하즈의 정확한 판단 덕에 편애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백경대 5인 지원을 받게 된다. 결국 북경대국의 짚나이트라는 광물의 독점권을 얻어내고, 승승장구를 거듭하였다. 고산 공작의 사촌형넘어야 하거나 넘지 못할 벽이라 평했다. 실제로 하즈 역시 고산 공작가를 제칠 작정을 이미 한참 전부터 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가문의 충돌은 예견되어 있었다. 고산 공작가처럼 비지니스에 있어 심한 수준의 갑질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18] 하즈가 정치적으로 잘 움직인 탓에 엘 가보다는 위험요소가 적어 보이지만... 카인과 하즈, 둘 간의 갈등이 큰 것이 함정.

겉보기에는 고산 가보다 선해보이나, 실제로는 아니다. 골드윙과 스텐 중공업을 인수합병한 배경은 하즈의 지시하에 주가 조작을 일으켜 싼값에 인수한 거였으며, 엘 가문을 2인자로 올린 수입원인 짚나이트를 높은 가치로 끌여올린 과학자는 기적의 물질, 누멘이 발견된 지 얼마 안 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구백경대를 도박빚으로 몰아넣었다.

<콴의 냉장고>에서 태모신교가 엘 가와의 전략적 협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계산한다.

데바림족들은 일족 100여 명을 이끌고 엘 가에 찾아간다. 이때 87화에서 데바림의 수장인 아론에게 새 우주의 주인께 구차한 덕담이 필요할까요?라는 충공깽한 발언을 함으로서, '인과율 계산'의 과 '예지몽'의 데바림이라는 세계관 양대 미래시 능력자들에게 승리를 보장받은 상황이 되었다. 이 정도면 거의 승리 확정? 다만 데바림들도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고 덴마 내 타임 테이블에서 미래에 속하는 <God's lover A.E.>에서 고산이 굉장히 멀쩡히 나온지라... 과연 어떻게 될려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156화에서 하아켄의 머리에 박힌 사물 퀑 탄두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뒤 자유민이 되자, 아론은 하아켄의 탄두가 빗나갔더라면 엘 가의 8우주 장악이 좀 더 앞당겨졌을 거라며 데바림족들이 고산 가로 납치될 거라는 걸 알린다. 이 말을 보면 엘 가가 이긴다는 예측 자체는 어찌저찌 한 모양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아론과 하아켄과의 대화를 잘 살펴보면 하아켄이 그 자리에서 엘을 죽일 수 있었을 거라는 대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아론은 하아켄을 어떻게 설득시켰을까? 복수심과 살심을 억누를 만한 엘의 불행한 미래를 말해준 것이 분명한데, 아직까진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169화에서 아론나즈레에게 자신의 역할은 엘 가가 8우주의 주인이 되는 데 까지라면서 지난번 꾼 꿈 이후 고산 가와 엘 가의 대결 이후 다음 전쟁은 8우주의 주인 엘 가와 신진세력 마왕의 전쟁이 될거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엘 가가 8우주의 주인이 되는 건 기정사실인 듯하다.

엘 가에서 가문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영난을 겪는 공공시설에 혜택을 주는 조항이 있는데, 거기 찍힌 엘 가의 특약 인장만 받으면 네카르 복지부에서 보조금을 주기로 행성 네카르의 통치위와 특약을 맺었다. 엘 가 매니저들에게 그게 가능하게 하는 권한이 있다. 175화에서 마빈이 자신의 권한으로 아그니 자매회에 2년 동안 운영할 정도의 보조금을 준다.

고산 가에 스파이를 심어놨다. 그런데 고산 가에도 마찬가지로 엘 가에 스파이를 심어놨으며, 태모신교 측에도 심은 스파이가 있다. 공공화분이냐

데바림족들은 예지몽대로 엘 가문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탁하다가 하즈의 지시를 받은 노백경대 2인에 의해 고산 가로 납치된다.

나중에 콴의 냉장고 안에서 고산 가와 충돌이 일어난 후, 고산 공작이 엘 가를 점령한 뒤 고산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버린다. 따라서 표면적으론 엘 가지만 실상은 고산 가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

5년 후에는 고산 공작누브레를 '8우주 최고 브랜드의 원조'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엘'이라는 브랜드가 8우주 최고가 된 듯하다.

매니저 정복은 검은 넥타이가 있으며, 단추가 달려있다. 상당히 높은 지위의 매니저는 옷이 하얀색이며, 나머지는 노란색이다. 상의와 장갑이 일체형이다. 손은 어떻게 씻는거지 검은색 어깨끈이 달린 빨간색 보온병과 검은색 가방이 있다.

  • 카이저 휴빙 : 다이크 휴빙의 아버지. 과거 에게 대항하는 조직인 '늑대굴'의 일원이었지만. 병든 아내와 어린 아들을 보다 못해 조직을 배신하고 엘 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태모신교에게서 탈출한 하아켄이 그 사실을 알고도 그냥 맥주 한 잔 걸치면서 사정을 듣는 것을 보아 하아켄과 절친이었는 듯. 자신의 딸이 귀족의 노리개가 될 바에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만간 있을 엘의 늑대굴 소탕 때 가이린을 지키기 위해 하아켄을 제일 먼저 죽이겠다면서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하아켄과 나누게 된다.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이 배경인 <a catnap>, <a catnap A.E.>에서만 등장하고 현재 시점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이 원래 소유하고 있던 경호대가 공작이 엘에게 내어준 백경대 5명으로 교체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하아켄이 카이저에게 늑대굴을 배반하고 엘 밑으로 들어간 대가로 카이저에게 테러가 가해질 것이라는 언급을 한 걸로 봐서, 이 테러로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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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 : <콴의 냉장고>에서 등장한 보라색의 특이한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엘 가 전속 .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이 머리카락을 사람 또는 사물에게 접촉시키면 그것의 기억을 리딩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리딩한 기억을 자신의 머리카락과 접촉하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즉, A라는 사람의 기억을 자신을 거쳐서 B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뜻. 현재까지는 별로 특별한 부분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엘 가에서는 기억 리딩 전문 퀑으로 활약하고 있다.

4.2.1 엘 백작가 휘하

  • 사천왕 : Four warriors. <콴의 냉장고>에서도 언급되는 만큼 의 산하에서 이름을 떨치는 강력한 집단...으로 추정되지만 초반인 <블랙아웃>부터 다이크와 그의 일당들 때문에 이미 셋이나 털렸다고 나왔다.(...) 다이크 일당한테 털리면 그곳 수준도 알만할 것 같다.

5 암흑가

범죄 조직의 일원들. 현재 시점에서는 패왕8우주 지하마켓의 주인이다. 5년 후에는 마왕 팀이 지하마켓의 주인이 된다.

  • 아오리카 패왕이라 주장하는 인간 : <a catnap> 16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행성 아오리카의 패왕으로 휘하에 천 여명의 으로 이루어진 종이 비행기 천무장을 데리고 있다. 납치로 삥 뜯는 건 20년 전에 접었다고 한 걸로 보면 <a catnap> 시점에서 최소 20년 전부터 활동한 듯. 주 수입원은 마약 제조, 판매로 이때 번 돈으로 여러 무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서 화력으로는 8우주 전체를 상대해도 될 수준이라고... 부패한 패트롤의 계획[19]에 따라 아그네스 데바를 납치하고 나아가서 공작을 납치할 생각까지 했었지만 공작에게 보낸 자기 수하들이 끔살당하고 자신은 끌려와 공작과 거래를 했는데 부하 한놈의 정신나간 짓[20]에, 일명 행성을 갈아버린 예배행성 째로 털리고 자신이 자랑하던 천무장은 백경대에게 모조리 털렸다.
    • 아오리카 패왕 휘하 천무장 : 백경대 때문에 허접 취급받고 있지만 패트롤도 상대하기 힘들다고 하니 나름 상당한 화력인 듯. 백경대가 그냥 사기인거고 천무장의 백인대장 중 한 명은 과거 백경대에 지원하여 자격 요건이 충분하였으나 탈락했는데 의 능력에 저항조차 못하고 죽었다. 이후 행적에서 드러나는 롯의 강함을 생각하면[21] 당연하긴 하나 좀 허무한 감이 있다. 백인대장 수준이 백경대 턱걸이 수준이라면 백경대와 겨우 싸울만한 상대도 열 명 밖에 안 되는 셈.

사실 아오리카의 패왕이 지닌 세력은 팬들의 인식과 달리, 찬찬히 살펴보면 그렇게 만만한 세력도 아니다. 단적으로 백경대의 일부가 빼돌린 아오리카산 마약은 그 양만으로 행성조차 살 가치를 지녔으며, 우주 전체를 상대로 사업을 벌이는 막대한 자금력의 엘 가나 후대의 고산 가조차 탐낼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 희귀도가 높아졌다고 해도 굉장한 가치. 그 외에도 천무장들도 하나에게 300명이 털린다고 해서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절반도 안되는 숫자로 롯 정도의 하이퍼 퀑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천무장의 백인대장 클래스의 퀑들도 하필 상대했던 롯이 워낙 강력해서[22]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백경대에 준하는 수준의 하이퍼 퀑들로 보인다. 사실 아직 귀족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시장이 활성화되기는 커녕, 성간 이동 퀑에 그렇게 가치를 두지 않았던 저 당시의 시점에서 백경대급 실력자를 10명이나 보유했다는 것은 고산 가를 제외하면, 그 당시로는 자금력, 무력 모두 어느 세력에 꿇리지 않고 패왕을 자칭하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는 세력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필 상대가 고산 가였다는 점이 문제였다

<콴의 냉장고><The knight>에서 아오리카의 패왕이 소지한 마약일부분을 차지하려고 유수한 세력들이 혈안이 된 걸 보면 의외로 정말 고산 가의 뒤를 잇는 세력이었던 걸로 보인다.

5.1 패왕 세력

  • 패왕의 부하 2(가칭) : 작중 3년 뒤 시점인 <The knight> 10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패왕에게 누브레가 거느린 부하들의 신상을 밝힌다.

5.2 태왕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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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왕 휘하 경호대 : 태왕 휘하의 경호대. <The knight> 19화에서 태왕의 부하의 말을 듣고 콴의 냉장고에 향하는데, 검은 전사체를 데리고 간 가야가 오기 몇 초 전에 냉장고 앞에 도착한다.[23] 문이 열린 냉장고와, 가야가 검은 전사체를 이용해 쓰러뜨린 백경대의 시신들을 보고 뭔가 한바탕 소란이 있었던 것 같다며 내부를 살펴봐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문 어서 닫아버리고 서둘러 옮겨달라는 명을 내린다. 경호대원들 중 파란 피부는 사물 퀑 그 자체는 건드릴 수가 없으니 에워싼 공간 자체를 치환하기 위해 자신을 불렀다며 능력을 이용해 냉장고를 옮긴 뒤 태왕의 부하에게 보고한다.

여담이지만 이 화를 보고 가야가 일요일에 사망하였으나 몇 시간 만에 부활하여 월요일에 다시 나타나 백경대를 무찌른, 양형의 시간 착각이라는 설이 있다. 전에 나왔던 화에서 가야가 이미 죽은 후 지로가 어머니와 자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24] 그러나 이는 전에 나왔던 화에서 나온 , , 지로를 클로즈업 하는 장면을 동시간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속단하기는 이르다. 이렇게 보면 가야가 검둥이를 데리고 온 날과 지로가 자는 날은 다른 날인데 신진 세력 마왕 팀의 멤버를 강조하기 위해 한 연출 때문에 독자들이 착각한 듯하다. 게다가 지로만 일부러 '월요일이 생일'이라는 특정 일을 정해놨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시간 착각이 아닌 연출 미스인 듯.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태왕이 주는 와인잔을 받을 때 그의 기억을 읽으려 하나, 그의 곁에 있던 경호대원이 쓰는, 기억을 읽지 못하게 하는 기술을 몸 전체에 적용하고 있는 걸 알아채고는 일이 끝나는 날 비우겠다며 일처리도 없이 맹세의 잔이나 돌리는 떠벌이는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와인잔을 태왕에게 다시 준다. 바로 그 때, 키가 가장 큰 이사가 뭔가 행성 단위로 이동해 여기로 오고 있다며 키가 가장 작은 이사에게 태왕을 커버해라고 말한다. 그 후 자음 경호대원 ㄴ이 순간이동으로 태왕의 처소에 도착하자마자 선빵을 쳐 기절시킨다. 태왕은 방금 이런 건 자신의 부하 퀑들이라면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복선이

태왕은 총알받이 역할은 모두 블랭크들에게 맡기기로 한 후 경호대원들과 함께 새로 옮긴 콴의 냉장고에 도착한다. 태왕은 경호대원들이 아무리 기억을 읽어도 안에 있던 마약이 보이지 않자 매우 당황해하며 주완을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양아치들콴의 냉장고 안에서 태왕과 그의 경호대원들, 주완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숨어 있다가 이렇게 머뭇대다 문이 닫히겠다며 냉장고 밖으로 나가려는 참에 경호대원들에게 걸린다. 양아치들 중 살구색 피부는 경호대원들과의 대치중에 총을 마구 쏴갈기는데, 총탄 하나가 그만 태왕에게 헤드샷을 날리고 말았다(...) 지로 친구들에게 묵념

은 경호대원에게 태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른 경호대원에게 태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태왕의 형제들 중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는 경호를 어떻게 했길래 달동네 양아치 총에 당했냐고 묻는다.

자음 경호대콴의 냉장고에 도착한 후 근처에 있던 경호대원들을 처리한다.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에게 콧수염이 난 형제의 통화를 해킹한 결과를 보여주며 이 둘이 패왕에게 냉장고를 갖다 바치려고 한다는 걸 전한다. 이때 다른 태왕의 경호대원이 주완이 면담 요청을 했다는 걸 알린다.

  • 통의 동료 : 온몸이 초록색인 인물. 양 팔에 문신이 있으며, 이마에 표식이 있다. <콴의 냉장고> 16화에서 과 함께 꼬치를 먹다가 영업이 끝났다고 알리나, 지로가 문을 급하게 열어서 코가 문에 부딪힌다. 지로에게 사과를 받는다. 지로가 통의 신발 바닥을 혀로 닦은 후 통이 수고했다며 돈을 가져오라고 말하자, 돈은 내일 가져온다고 했으니 그냥 마약을 줘버리라고 말하나 거절당한다. 지로가 석탄불 속에 손을 집어넣어서 마약을 꺼내는 걸 본 후 쇠파이프를 드나, 마찬가지로 쇠파이프를 든 지로에게 통과 함께 맞는다.

과거 시점에서 지로가 가게에 찾아와 전화 한 통화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통화를 하게 해주나, 지로가 외행성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안 뒤 화를 내며 엉덩이를 걷어차 내쫓아 버린다.

<The knight> 3화에서 양아치에게 약을 준 후 총에 소음기를 다는 에게 정말 지로를 쏠 거냐며 묻는다.

양아치들에게 죽은 후 경찰들이 조사를 하러 오자, 영역 싸움이냐고 묻는 경장에게 규오가 사라지면서 더 이상의 영역 다툼은 없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경장은 공식적으로는 나서지 말라고 말한다. 그 후 경장은 기억 읽는 조사관이 양아치들과 지로를 창으로 띄운 걸 보고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맞다면서 잠시 연락을 하겠다고 말한 뒤 태왕의 부하에게 통화를 건다. 태왕의 부하는 당장 가게로 들어가서 일을 보라며 경장에게 바꿔달라고 말한다. 경장이 태왕의 부하와 통화를 하는 동안 죽은 통을 바라본다.

가게를 보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던 중 자신에게 찾아온 지로를 보고는 재빨리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총을 가져와 지로의 관자놀이에 갖다대고는 지로와 양아치들의 짓인 걸 아니 머리에 구멍을 내주겠다고 협박한다. 지로는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며 범인들을 붙잡아 뒀으니 조직원들에게 자신들을 타깃에서 빼라고 명령을 내릴 사람인 태왕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지로의 말을 전한 후 태왕의 부하약쟁이 하나태왕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 우리가 알현해 드려야 하는 거냐며 범인의 행방은 을 쓰면 5분이면 알 수 있다면서 거절한다. 그러자 알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는 곳인 콴 영감의 냉장고에 가뒀다고 말한다. 태왕의 부하는 그걸 열려고 이름 있는 외행성 하이퍼들까지 덤볐었다며 약쟁이 좀도둑이 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지로에게 받은 열쇠를 보여준다. 태왕의 부하는 열쇠를 보고 놀라며 그 물건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말한다. 통화가 끝난 후 지로에게 태왕의 부하가 태왕을 만나게 해 준다는 말을 전한다.

태왕의 경호대가 냉장고를 옮기자 태왕의 부하태왕에게 패왕 패거리들이 손대지 못하게 숨겼다고 보고할 때에 그에게 통화를 걸어서 지금 가게에 지로자음 경호대원을 데리고 빌려준 열쇠를 돌려줬으면 한다고 말하는 걸 알린다.

20화에서 지로가 통의 동료에게 열쇠를 돌려달라고 말하는 걸 본 태왕의 부하태왕에게 보고한 뒤 3개월치 정도 약 챙겨주고 당장 돌려보내라고 명을 내린다. 그러자 열쇠 값이라며 약을 준다. 지로는 약을 받은 후 열쇠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태왕의 부하는 열쇠 값이란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그냥 치워버리라고 명한다. 통의 동료는 양손에 권총을 들고 쏘려고 한다. 그러자 지로 곁에 있던 자음 경호대원 ㅁ은 공간왜곡 능력을 이용해 총구를 돌려 그가 자신이 있는 쪽으로 총에 맞아 죽게 한다. 죽은 후 자음 경호대원 ㅁ은 그의 시신에서 기억을 읽는다.

5.3 블랭크 세력

  • 피부가 하얀 인물(가칭) : 모크족 블랭크 관계자. 호흡기 같은 걸 달고 있다. <The knight> 13화에서 주완이 통화를 건 후 돈 10만을 준다. 그러자 퀑 딜러인 주완이란 걸 알아본 뒤 이사들에게 바로 말씀드리겠다며 만날 좌표를 정해준다. 주완은 태왕이 붙여준 경호원과 약속 장소로 도착하고는 경호원과 헤어진다. 그 후 주완과 자신이 붙여준 경호원과 함께 어떤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다른 인물이 있었고, 자신의 경호원과 헤어진 후 주완과 다른 인물과 함께 이사들이 있는 장소로 간다.

그 후 이사들에게 그동안 멤버가 바뀌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자음 경호대원 중 ㄱ, ㄴ, ㄷ, ㄹ은 공자의 제자이며 백경대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자음 경호대에 남아있는 인물들이라고 밝힌다.

공자가 자신들이 숨긴 콴의 냉장고를 가져가 격분한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공자에게 연락하지만 받지 않아 피부가 하얀 인물에게 공자가 어딨냐고 묻는다. "무슨 일로?"라고 묻자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무슨 일은! 공자한테 사랑 고백하려고 그런다! 당장! 당장 그년하고 연락해서 지금 어딘지 알아내!"라고 하면서 연락을 끊는다. 참으로 격렬한 사랑 고백이다 그 뒤 냉장고를 찾기 위해 자음 경호대가 도착해 수색을 한다.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공자의 행방보다 더 급한 사정이 있다며 패왕 패거리자기들 물건 내놓으라고 아지트를 헤집어놓고 있다고 얘기한다.

  • 모크족 블랭크 패거리 중 살아남은 사람(가칭) : <The knight> 64화에서 등장한 인물. 공자의 공격을 받아 목이 잘렸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뒤 어딘가로 향하던 중 잘렸던 목이 계속 떨어지자 다시 붙이면서 손가락에다 뭔가 다른 기술이라도 썼냐고 혼잣말을 한다. 이때 흙손이 나타나 그를 쥔다. 흙손 능력을 쓴 다른 블랭크 일원은 가우스를 뵈러 왔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모크족 녀석들을 따라 떠났던 자라는 걸 알아본다. 가우스는 그가 한 여자에 대해 계속 말하자 신경이 거슬렸는지 전사체를 소환해 그와 결합시켜서 능력을 없앤다. 그런데 그의 퀑 능력이 사라지며 붙였던 목이 떨어져 죽자 가우스는 떨어진 머리의 기억을 읽고 공자가 자신에게서 배운 컴비네이션 기술로 전부 쓸어버렸다는 걸 알고는 이제 명분이 생겼다며 그녀를 치기로 결심한다.

5.4 마왕 팀

<콴의 냉장고> 169화에서 아론나즈레에게 자신의 역할은 엘 가가 8우주의 주인이 되는 데까지라면서 지난번 꾼 꿈 이후 고산 가와 엘 가의 대결 이후 8우주의 주인인 엘 가와 신진 세력인 8우주 마왕의 대결이 있을 거라며 엘 가의 적을 도와 ''를 성장시키는 일을 맡긴다. 이 때 마왕이 처음으로 언급된다.

241화에서 아론(+가이린)과 (+나즈레), 그리고 지로가 엘 가[25]에 맞서는 마왕 팀을 결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는 에게 수고했다고 생각한 뒤 다시 잠이 든다. 마왕 팀 구성원이 엘롯지다... 엘롯지 엘롯지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본다 어덴져스:에이지 오브 고산

  • 가이린 : 5년 후 시점에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점까지 마왕 팀에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3년 안에 재기 못 해서 떠났나 보다 4년 뒤에 해당하는 시점에서는 누브레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
  • 경호대(가칭) : 5년 후 시점에 나온 마왕 팀의 경호원들. 일원 모두 이 복수를 다짐하던 때 입고 있던 붉은 넥타이와 검은 셔츠를 입고 있다.
  • 이토 : 그가 여기에 들어갔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6 데바림족

  • 데바림족 할멈(가칭) : <식스틴> 45화에서 발락에게 죽을 때까지 피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인 <콴의 냉장고> 183화에서 피바람이 멈출 때 쯤은 자신의 몸이 가르쳐 줄 거라며 발락의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 구봉철 : 과거 시점인 <a catnap>7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데바림족 단역. 7우주에서 넘어온 아비가일에게 불법 무기를 판 인물. 패트롤 단속에 검거된지는 불명확하지만 패트롤들이 불법 무기 제조는 합법이고 거래만 막으라는게 말이 되느냐는 투의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딱히 검거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7 사보이

  • 테우 : <사보이 가알>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가알, 보일, 아지오의 선배격 되는 사보이. 보일에 대해서는 그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마음에 들어 신뢰를 넘어서서 후계자로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가알이 펜타곤이 깨져버려 실버퀵들을 사냥하기가 힘들어지자 몫을 나눈다는 전제하에 자신의 소각로를 빌려주고 협력하였지만, 덴마를 생포하려는 도중에 가알의 기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하여 병원에 입원한다. 이후 테우의 명령으로 사보이들이 배신자 가알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 사보이 퀑(가칭) : <The knight> 57화에서 등장한 인물.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 지로를 팔기 위해 불렀다. 순간이동을 해서 도착하는데, 이때 보통 순간이동을 할 때 나는 소리가 '슈슈슉'이 아니라 '우웅'이다. 순간이동이 가능한 슈트인지, 슈트에 특정 장치를 해서 능력을 이용해 순간이동을 해도 다른 사보이들에게는 밝혀지지 않게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자신이 입고 있던 슈트에 달린 게오르그 필터로 지로의 파장을 본 후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의 멱살을 잡은 뒤 던지며 약간의 하자 정도가 아니라면서 이렇게 장난치면 현직 퀑 딜러가 사보이에게 퀑 팔아 치운다고 소문낼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라진다.

8 8우주 평의회

  • 패트롤 경장 : <a catnap> 9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아론이 자신들이 있는 곳에 감찰국원들이 들이닥쳤다는 걸 알리자 루츠를 보고 그걸 판 인물이 누구냐고 부른다. 아론은 '철'이라고 부르는, 구봉철이 루츠를 팔았다면서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라는 발락이 자신을 때렸다고 밝힌다. 그러자 자신의 부하인 이규를 부르면서 종단 광견이라는 별명을 듣고 코웃음치며 자신들을 '광견 잡는 광견'이라고 말한다.

아그네스를 이용해 공작에게 그리움을 충분히 드리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 후 오래전부터 자기랑 짜고 치던 행성 아오리카의 패왕에게 아그네스를 넘겨주려 한다. 아오리카 패왕은 납치로 삥 뜯는 건 20년 전에 접었다며 거절하지만, 대형 이슈(공작 납치)를 일으켜 그 사건에 시선이 몰리는 것을 틈타 불법적으로 얻어내던 고가 마약인 모래시계를 좀 더 안전하게 거래해 더 많이 시중에 풀기 위한 목적이라며 천여 명의 퀑 군단인 아오리카의 방패, 천무장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104화에서 이규에게 아비가일교차공간 에러를 겪어 타임 워프를 했다고 추측한다.

아그네스의 다른 사제들이 준과 연락하자 종단 채널과 연결된 걸 확인한 뒤 회선을 추적해서 수신위치를 잡은 후 신호가 태궁에서 잡힌다고 이규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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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국 특무 3과 팀장(가칭) : <The knight> 5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행성 모압과 다른 곳에서 잡힌 게오르그 수치를 보고 이 정도 진폭이라면 흑체라는 낌새를 미리 알게 된다. 과거로 돌아가, 이들은 게오르그 증폭 실험을 한 적이 있으며, 이 인체 실험에 아이들마저 동원된 적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최강의 공자가 이들의 게오르그 증폭 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게오르그 증폭 실험을 더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로 저녁내기를 하는 이근안같은 놈들 다시 현재로 돌아와 팀장은 이 정도 진폭이라면 공자라는 걸 알아챈다.

그 후 헬맨들에게 공자를 잡으라고 명한다. 헬맨들의 대화를 본 후 상대가 공자이니 외근 나가 있는 최고들 중 하나인 에게 생포가 어려우면 시체라도 들고 오라고 하라고 명령한다.

실눈에게 공자블랭크 집단 내 우위 대결의 결과로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그녀가 블랭크들 안에 숨어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며 어떻게 발견하게 됐냐고 묻는다. 실눈은 두 사람의 대결이 블랭크들 사이에서 빅 이슈였고 여기저기 퍼다 나른 걸 캡쳐했다고 밝힌다. 그러자 가우스의 실종 이후 블랭크 패거리들과 어울린다고 들었는데, 그녀가 가장 욕심나는 실험 대상 중의 하나이니 공자가 죽었다면 얘라도 잡으라며 우선 에게 공자의 죽음이 사실인지 확인하라고 명한다. 실눈은 연결이 끊긴 상태이니 연결되는 대로 말씀을 전하겠다고 대답한다.

태왕 쪽과 연결이 있다.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 둘에게 상자를 평의회 감찰국이 압수하겠다고 말하자, 이 소식을 들은 패왕이 자신의 부하를 통해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에게 전하고, 그가 연결한 자가 바로 감찰국 특무 3과 팀장이다.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에게 태왕 소식은 들었는데 비상대기 근무라 끝내 못뵈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고인이 된 태왕의 이름으로 부탁할 일이 있다며 도움을 청한다.

헬맨들이 평의회 비상 라인으로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려 하자 그들을 지켜야 하는 범위를 넘어선 제안이기 때문에 양해를 바란다며 연결을 끊는다.

그 후 세 사람의 비상 연락망보다 급한, 전사체 증폭기를 깜박 잊었다며 소켓을 꺼서 더 이상 헬맨 역할을 못 하도록 하려 한다.

  • 평의회 공무원(가칭) : <The knight> 58화에서 등장한 인물.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며 자기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학살하던 퀑의 전사체를 만들어낸 후 자신을 평의회 공무원이라면서 분노조절 장애를 치료하러 다니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머리 뒤에 있던, 소켓과 비슷하게 생긴 기기에 달린 버튼을 누른 후 전사체의 크기를 아주 작게 줄인다. 귀엽게 생겼다[26] 퀑은 능력을 쓰려 하나 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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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크기의 오류는 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있다며 "분노조절 장애? 그거 웃기는 말인 거 알아? 너보다 센 놈한테도 조절이 안 되니? 그럼 인정해 줄게."라고 말한다.[27] 그리고 분노조절 장애의 본질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에게만 무자비한 나약한 찌질이[28] 라고 하며 전사체를 던져 퀑의 몸에 심는다. 그 후 일반인 레벨의 물리적 오류를 심었다며 악성종양으로 물리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퀑은 뭔데 자신을 심판하는 것처럼 얘기하냐고 묻는다. 그는 8우주 평의회 감찰국 소속으로, 퀑들의 물리적 오류의 크기를 조절해 살인마들의 학살로 발생할 8우주 인과율의 어긋남을 예방하고 있다며 자신들을 헬맨이라고 부르는 놈들도 있다고 대답한다.

  • 중간관리직 실눈(가칭) : <The knight> 6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행성간 이동하는 녀석들이 전부 외근 중인 걸 보고 어디로 나가 있는지 궁금해한다.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의 말을 듣고 나머지 둘 중 순간이동 능력있는 누군가에게 맡기려고 한다.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의 선배의 말에 따르면, 그도 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가칭) : <The knight> 6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행성간 이동하는 녀석들 모두 8우주로 넘어온 외우주 떼거리들 추적 중인 특무 제1과 팀 지원 나갔다고 실눈에게 말한다. 순간이동 능력 가지고 행성간 이동하려면 가속기를 써야 하는데, 자신은 주말 내내 여친이랑 이런저런그런 것(...)을 하여 체력이 고갈되었다며 거절하고는 몸 엄청 사린다는 선배의 말에 가속기 썼다가 뇌가 타버리거나 심장마비 오면 책임질 거냐고 하며 화를 낸다.
  •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의 선배(가칭) : <The knight> 6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의 선배다. 순간이동이 되는 헬맨의 말을 듣고 몸 엄청 사린다고 말한다.

9 칼번 퀑 부대

행성 칼번에서 들을 모아 설립한 부대로 규모도 위력도 이 부대를 설립한 목적도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이전에 백경대의 사례도 있어서인지 평의회는 이 부대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듯 하다. 하도르와 메기가 실버퀵 내사를 요청했다가 실버퀵 소유자인 태모신교에게 역으로 털려 평의회의 감사를 받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고산 공작마저도 퀑 부대 해체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때마침 모압 측에서 콴의 냉장고 안에 든 물건을 가져와줄 것을 요청해 버드 대위가 지휘하는 팀이 모압으로 출동했는데 그곳에는 신 백경대백사회가 있었고 이후 신 백경대 백발 한 명에게 몰살당하는 전투력 측정기 취급당한다.

  • 칼번 퀑 부대 대대장 : <콴의 냉장고 A.E.> 2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이마에 大문신이 있는 인물로 하도르 부대에 들어오는데 큰 도움을 준 인물로 보인다.[29] 미안함을 표하는 하도르에게는 얼마 안가 평의회가 간섭을 포기할 거라고 얘기했지만 정작 평의회가 아예 퀑 부대를 공중분해 시킬 목적으로 집요하게 수색해 곤경에 처했다. 때마침 모압 군 부대에서 온 요청과 냉장고 안에 든 물건의 가치를 확인한 뒤 버드 대위에게 마약 모래시계의 회수를 명령했다.
  • 군 관계자(가칭) : 3군 7사단 내 T.A.Q.[30]에 있다. <God's lover> 11화에서 하도르 상사가 메기 중사와 함께 찾아가 평의회를 통해 실버퀵을 내사할 것을 건의한다. 평의회 의원이 태모신교 측에게 로비를 받은 후 역으로 칼번 퀑 부대를 내사하게 되자 하도르 상사와 메기 중사를 불러 질책한 뒤 진급은 꿈도 못꾸게 되었다며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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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 대위 : <콴의 냉장고> 5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배트맨같은 외모를 가졌으며 하이퍼 퀑이다. 확인된 능력은 행성간 순간이동물질 관통 능력. 이후 대대장에게 모래시계의 가치를 얘기하고 팀을 꾸려서 약물을 회수할 것을 지시받았다. 이 인물의 부대가 모압에서 신 백경대백사회와 부딪치고 백사회와 같이 신 백경대의 위력을 알리는 제물이 되었다. 정확히 사망 장면은 안 나왔으나 "퍽" 소리와 함께 그가 붙잡고 있던 손을 놓는 것을 보면 끔살 확정.
  • 포드 상사 : <God's lover> 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이마에 하트를 단 군인이다. 능력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바로 아래 계급인 메기에게도 손찌검을 거침없이 하는 모습으로 보아 별로 좋은 상관은 아닌 듯 하다. 같은 직위인 하도르는 낙하산이라며 싫어한다. 이후 평의회 내사 사태가 벌어진 후 부대를 나가자는 하도르의 말을 탈영하자는 말로 판단해 "너 때문에 생계 잃고 사보이 타켓이나 되라는 거냐"며 분개해 하도르를 패다가 양손을 잃었다. 이때 하도르가 더 이상 퀑 능력은 쓰지 못할 거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점돌이처럼 3종 퀑이였던 듯.
  • 메기 중사 : Sergeant Megi. 행성 칼번의 군인으로, 칼번 교도소에 왔을 당시 제이드의 기계몸을 가져 온 걸 보면 제이드와 같은 대테러 공작팀 부대원으로 추정된다. <해적선장 하독 A.E.> 1화에서 부소장이 따로 달아놓은 감시카메라 영상에 찍힌 덴마 기술을 보고는, 그걸 수거해서 사보이들에게 퀑의 가격의 20퍼센트를 전제로 그걸 팔아 <사보이 가알> 편의 원인을 만들었다.[31] 덴마에 의해 잘린 재갈을 이어 붙인 걸 보면 그 역시 퀑인 듯하다.

그리고 <God's lover> 5화덴마 일행이 에드레이를 구출한 오피스텔 수습 정리 장면에서 다시 나왔다. 옆에 있던 하도르들을 납치해 택배 기사로 쓴다는 희미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거대 종단을 등에 진 실버퀵이란 조직의 정체가 궁금하다며 도심 한가운데서 E.M.P.가 터진 건 행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테러행위이고, 무엇보다 어서 빨리 주황 머리 꼬마를 만나보고 싶으니 우주 평의회를 등에 업고 파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초코바로 질량 등가 치환을 사용해 어느 폭유 여군의 단추를 날려버린 후 하도르와 함께 퐈이야 브레스를 맞는다.

이후 하도르와 같이 상부에 실버퀵 내사를 요청했지만 태연한 하도르와는 달리 너무 일을 크게 벌이는 게 아닌가 염려한다. 의수를 빼서 수리하고 있던 하도르는 잔챙이 몇 놈들 뒷구멍으로 팔아 넘기는 건 용돈밖에 안 된다며 퀑 정보 수집 능력은 제 8우주에서 여기가 최고인데도 희미한 입소문만 들리는 곳이 있다는 게 말이 되냐며 태연해한다. 이때 포드 상사가 와서 제이드에게 외근 일지를 떠넘겼다면서 손찌검을 날린다.

결국 그의 염려대로 <콴의 냉장고 A.E.> 20화에서 태모신교에 의해 칼번 퀑 부대가 내사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덕분에 상사로부터 단단히 찍히게 되었다.

상사인 하도르와 서로 반말을 하는 걸로 보아 매우 친밀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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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같이 생긴 두 개의 촉수 끝에 눈이 달렸고 매우 커다란 입을 가졌다. 실상으로 본체는 매우 작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상대의 머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32] 속을 파먹고 그 자리에 자신이 대신 들어가 몸을 제어한다. 이런 식으로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테러 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내거나 아예 수뇌부를 말살 혹은 체포하는 것이 주요 임무. 임무가 없을 때에는 기계로 된 몸 속에 들어가서 살고 있다.

<God's lover> 11화에 따르면 메기 중사가 그에게 외근 일지를 떠넘겼다고 하는데, 독자들은 제이드가 외근 일지를 작성할 줄 안다는 걸 보고 놀라워했다.

<a catnap>에 등장하는 혼마의 검은 흰자+보라색 눈동자를 처음 본 당시 독자들은 그를 불쾌한 제이드로 알았다.

2014년 6월 20일에 게재된 프랑스 국제뉴스 RFI의 인터넷판 기사에 덴마가 실렸는데, 문제는 여기서 나온 등장인물이 불쾌한 제이드다(...).

  • 불 뿜는 여군(가칭) : 덴마 내에서 보기 드문 여자 으로, <God's lover> 5화에서 하도르가 단추를 초코바로 바꾸어서 속옷이 보이게 만들자, 하도르와 옆에 있던 메기 중사에게 불을 뿜었다.

10 퀑 딜러

여러 들의 정보를 가지고 훈련을 시키거나, 여기저기에 일을 보내는 사람들. 가끔 퀑 스카우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나 하이퍼 퀑의 수요는 아오리카 사태 이후 거의 폭발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퀑 또는 전사체를 감지할 수 있고, 퀑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의 갯수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도구인 게오르그 필터를 애용한다.

  • 아이본 : <피기어 A.E.> 5화에서부터 나온 퀑 딜러.[33] 에드레이가츠처럼 위로 솟은 귀에 하얀 면상, 마치 고양이나 토끼같은 코와 입을 지닌 남성으로,[34] 첫 등장 시엔 탄자에게 소개시켜준 인물로 나왔으나, 훈이 제트를 살려준 것 때문에 탄자의 밀렵꾼 팀이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훈을 내쳤다. 훈이 실버퀵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제공해준 장본인.

그 후 <콴의 냉장고> 5화에서 금전난에 시달리다 보수만 듣고 덥석 물어버린 콴의 냉장고를 여는 문제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주완은 아이본에게 곧 죽을 거 같다며 명복을 빌어준다. 결국 해결은 포기하고 해결을 위한 성의만이라도 보이기 위해 행성 모압까지 가서 하이퍼 퀑을 찾았다. 이후 콧수염과 함께 냉장고로 향한다. 22화에서 우연히 지로가 냉장고를 열자 벌어진 북새통을 틈타 도망치려다 경찰에게 걸려 머리를 관통 당해 사망했다.

주완이 명복을 빈 후 아이본이 진짜로 죽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선견지명인 듯하다.

  • 메기같이 생긴 퀑 딜러(가칭) : 패왕에게 을 공급해 주는 딜러. 메기 중사가 아니라 물고기 메기같이 생겼다. <콴의 냉장고> 41화에서 패왕이 자신의 경호대인 자음 경호대가 우주 최강이어야 한다며 닦달할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The knight> 1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패왕에게 콴의 냉장고사물 퀑의 속성에 따라 다차원 공간일 수도 있다고 보고한다. 그 후 기술을 섞어 쓰는 하이퍼라면 열 수 있으나, 현재 자음 경호대에는 없으며, 그 정도 8우주에 10명도 채 안되는 데다가 고용 가격이 패왕이 정한 예산으로는 모자라다고 알리자, 패왕은 분명히 우주 최강 팀을 요구했는데 사기를 쳤다며 화를 낸다.

공자에게 양자 통신을 걸어 누나라고 부르며 시간 걸릴 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공자는 주완이가 먼저 와서 자신은 지금 태왕 쪽에 있으니 안된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패왕 쪽 일이 아닌 자신의 청탁이라며 그 사물 퀑이 다차원 구조가 맞다면 자신이 찾는 물건이 그 안에 있는지 샘플만 몇 개 가져다 주면 된다고 부탁한다. 공자가 무슨 물건이냐고 묻자 그런 오지랖 좀 버리라며 그저 확인만 해주고 1장 받으라고 대답한다. 공자는 만일에 불의한 일이면 자신의 명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걱정하자 그 개떡같은 상황을 전부 끌어안고도 명성이 남아있냐면서 어차피 사물 퀑 내부의 일은 기억으로도 안 읽힌다고 얘기한다. 공자는 계좌 추적 안 되는 현찰로 선불해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머지는 샘플 들고 오면 주겠다면서 우선 현찰로 절반인 5백만을 주며 하여간 돈은 이래저래 다 뜯기면서 일은 엄청 가린다고 하면서 어디에 있는 무슨 물건인지 설명할 것이라고 말한다.

콴의 냉장고 앞에서 대기하던 블랭크들은 공자가 순간이동을 하여 메기같이 생긴 퀑 딜러와 함께 도착하는 걸 본다. 공자가 콴의 냉장고로 가자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공자가 다차원 공간을 만질 거라면서 기억 좀 읽게 와보라고 말한다. 무슨 권리로 와야 하냐고 묻자 키가 가장 작은 이사는 "궁금증 사라지게 맞아 볼래?"(...)라고 협박을 한다. 키가 가장 작은 이사가 기억을 읽는 동안 공자는 냉장고의 문을 열어 박스 안에 있던 물건을 빼서 건네준다. 그 후 블랭크가 잠시 물건을 뺏어가나 공자는 곧바로 기술로 다시 뺏어온 뒤 순간이동으로 이곳을 벗어난다.

그 뒤 물건패왕에게 바치면서 공자가 뭔진 모르겠지만 그게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도 적재량을 감안하면 뭐든지 살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고 보고한다.[35] 곁에 있던 자음 경호대원 ㅋ은 기억을 읽고는 모두 사실이라고 패왕에게 말한다.

발 모양이 작은 걸 보면 이 얼굴에 여자로 추정되었으나, <The knight> 33화에서 공자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칭) : <The knight>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자신의 사장인 콧수염을 찾아온 장군의 부하에게 사장이 어떤 사정 때문에 부재중임을 알리며 대신 자신이 교섭을 시도한다. 다소 손해를 본(...) 교섭 끝에 어떻게든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퍼 퀑 친구를 그 부하에게 지원해 준다.

57화에서는 자기 친구와 장군의 부하가 사망했음을 알아낸 뒤, 그 원흉인 지로를 찾아내 그를 제압해 납치한 뒤, 친구의 복수를 위해 지로를 사보이 에게 팔려고 했지만 지로의 꼬라지가 꼬라지인지라 당연히 거절(...) 이후 자신이 백경대에 들어가게 도와달라는 지로의 부탁을 쿨하게 씹고 군수업체에다 팔아볼 계획을 세운다. 군수업체 직원들에게 이런저런 딜을 걸어 봤지만 지로가 약쟁이라서 죄다 거절당하고, 그나마 마지막으로 접촉한 회사는 희망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오염 수치가 너무 높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오염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면 구매하겠다는 답변을 보냈고 그 조건을 받아들인다. 그 뒤 이런저런 손익계산을 따져본 뒤 지로에게는 백경대에 팔 거라고 속인 뒤 오염도를 낮추는 훈련을 시키게 된다.

그날 밤 지로에게 먹을거리와 물을 주며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설명해 준다. 헌데 약이 없다는 것에 빡친 지로가 자신에게 대들며 목을 조르는 사고가 터지면서 일이 어그러진다. 부하 직원이 지로를 감전시켜 겨우 제압한 뒤, 매우 화가 난 채로 "너는 네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당장 내일부터 백경대 지원자들이 받는 훈련 매뉴얼을 적용해서 약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을 만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굴려주겠다고 선언한다.

그 다음 날 어김없이 지로를 지독하게 굴리지만 약에 미친 지로는 기어코 장비를 부수려고 시도하고 어떻게든 간신히 제압하긴 했지만 단단히 학을 뗐는지 "쟨 사람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하며 그냥 포기해 버린다.

사족으로 본인은 어디까지나 복수심에 인신매매를 벌이려는 악인일 뿐이지만, 그 이전에 지로 본인부터 문제가 심각한지라 독자들에게는 지로를 훈련시켜주고 약도 끊게 해주려는 점을 높이 사서 그냥 모르모트로써의 급을 올리려는 거 뿐이야 인생의 은인, 참스승 헤이 지로! 돈 두댓! 같은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담의 패턴이나 내린 앞머리, 머리색이 콧수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콧수염의 아들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11 모크족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 개의 검은색 뿔을 가지고 있는 종족. 수학귀신들이라고 한다

이 종족의 피부색은 다 붉은 계통이지만, 채도면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고 채도가 높을수록 강한 능력을 지녔다는 추측이 있다.

작중에서 여자는 나오지 않았고 남자들만 나오고 있다. 남자의 경우 검은색 수염은 자라지만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지금까지 나온 모크족들은 전부 하이퍼 퀑이다. 덴마의 세계관에서 사이어인과 비슷한 전투종족으로 여겨진다. 게오르그 증폭 실험에서도 모크족을 한계의 기준점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뛰어난 신체를 가진 만큼,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물리적 오류의 크기도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물리적 오류가 클수록 더 강한 힘으로 나타나는 퀑의 특성상, 이들이 강한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12 기타

  • 다이크 일당들(가칭) : <블랙아웃> 4화에서 과의 전쟁 중 사천왕 중 하나를 다굴 물리치며 나왔다. 이 때 사천왕 중 이미 셋이나 그들에게 털렸다. 단, 덴마의 기억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정말로 이 일당들과 함께 엘과 전쟁을 했는 지는 알 수 없다. 멤버로는 다이크제트, 땋은 머리를 한 외계인, 리 신 이마에 문양이 있는 대머리가 있다. 땋은 머리를 한 외계인의 머리색은 노란색이었으나, 단행본에서는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이들 중 이마에 문양이 있는 대머리는 첫 등장 때 다이크에게 "야, 다이크! 네가 말했던 것보다 일이 거칠어!"라고 말하는데, 520화만인 <콴의 냉장고> 4화에서 콴의 냉장고를 열기 위해 핥핥핥 "할!"이라고 외치며 할법 능력을 시전하다는데, 결국 이마에 조준점이 있어서 냉장고가 열리지 않아서 수마이의 부하에게 사살당한다.

  • 가알의 친구(가칭) : <사보이 가알>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가알의 친구. 세무사로, 가알의 말대로 기부단체에 기부한다고 해놓고 빼돌리는 식으로 세금 포탈을 하는 걸 도와준다. 나중에 가알이 죽기로 결심한 뒤 연락해 자신의 돈을 한나에게 넘기고 칼번 복귀 이전의 데이터들 전부 자신의 폴더에 넣으라고 부탁한다.
  • 다브네스 왕가 : The royal family of Darveness. 이름의 유래는 히브리어로 '왕의 아내'를 뜻하는, 성경에 나오는 파라오의 아내인 다브네스(Tahpenes). <식스틴> 48화에서 왕위쟁탈 혹은 우주 역병 감염으로 소각로로 간 세자를 찾기위해 용병들을 행성 소각로에 파견했다고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때 다브네스 왕국의 부수석 환관인 사사가 용병들을 지휘한다. 세자의 복귀를 바라지않는 당파에 매수된 용병들은 사사를 죽이려 하나, 이델이 그의 목숨을 구해준다. 세자를 찾은 이후에 세자의 복귀를 원치않는 매수된 용병들은 세자가 복귀하기를 바라는 용병들과 사사, 이델과 싸운다.

수백 화가 지난 뒤, 5년 후 시점인 <콴의 냉장고 A.E.2>에서 진품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었던 걸로 밝혀진다. 이 선글라스는 편광렌즈로 되어있다.

  • 사사 : Sasa. 이름의 유래는 사사기로 추정된다. <식스틴> 4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다브네스 왕국의 부수석 환관. 왕위쟁탈 혹은 우주 역병 감염으로 소각로로 간 세자를 찾기위해 행성 소각로에 파견된 용병들을 지휘하게 된다. 세자의 복귀를 바라지않는 당파에 매수된 용병들에게 죽을 상황에 이델에게 구출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델이 넬을 찾도록 도와주려고 하다가 이델과 자기동료들의 대립에 이델을 놓치게 되나, 세자를 찾은 이후에 세자의 복귀를 원치않는 매수된 용병들과의 싸움이 끝난뒤 부상당한 이델을 찾아 최소한의 물품들을 지원하고 떠난다. 믿고 있는 종교는 누트 대신교로 추정되는데, 떠나기 전에 태모 마돈나[36]를 보게된다.

<콴의 냉장고> 67화에서는 실버퀵에 온 하도르가 잘 때 꿈에서 하도르가 죽였던 자가 나타나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부르며 저주했기 때문에 한때 하도르가 엉클이라는 설이 있었다.

그 후 하도르제트와 통화를 할 때 '무쇠돌이'라고 부른다.

나중에 하도르가 징벌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 사제인 린들의 손목을 잘라서 문제를 일으킨 뒤에 덴마가 하도르에게 문병왔던 제트와의 통화에서 엉클이 실버퀵으로 왔다는 언급을 듣는데, "엉클은 자신의 손에 죽었었다"고 말을 한다. 제트는 다이크가 엉클이 죽였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묻고, 덴마는 엉클이 죽는 걸 도와드렸다면서 기회 되면 얘기해 주겠다고 말한다.

  • 핫켄 박사 : <콴의 냉장고 A.E.> 15화에서 등장한 인물. 행성 우라노의 천재 과학자로, 짚나이트에서 누멘을 발견해 짚나이트를 높은 가치로 끌여올려 엘 가문을 2인자로 올렸지만, 기적의 물질, 누멘이 발견된 지 얼마 안 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발견(発見)을 뜻하는 핫켄(はっけん).
  • 장물아비 : <콴의 냉장고> 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온몸이 파랗고 이마와 양 팔에 문신이 있는 인물. 덴마가 갖고 있던 택배물을 뺏은 양아치들이 갖고 온, 택배물 안에 있던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를 보고 그들이 왜 그걸 가지고 있는 지 의문스러워하며 그걸 리조트 회원권이라고 속인 후 돈을 준다. 그 후 장군에게 연락해 줄 물건이 있다고 말하자, 장군은 자신의 부하를 보낸다. 장군의 부하와 만나 거래를 하려는 찰나, 지로가 장군의 부하가 들고 있던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를 빼앗는 걸 본다. 그 뒤 장군의 부하들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맞는다.

<The knight> 1화에서는 양아치들에게 지로리조트 회원권을 훔쳐갔기 때문에 손님한테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면서 손님에게 양아치들의 명단이 넘어갔으니 자신과 계속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이틀 내에 그걸 가지고 오라고 협박한다.

양아치들에게는 대머리라고 불린다.

  • 장군 : <콴의 냉장고> 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콴의 냉장고를 노리는 세 번째 인물. 행성 모압의 장군이다. 행성 모압의 경무관인 이안과는 대립하고 있다. 장물아비가 그에게 통화를 걸어 줄 물건이 있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장물아비와 이전에 거래를 몇 번 한 듯하다. 그의 부하에게 장물아비 말대로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가 맞다면 거래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보고를 받고, 장물아비를 직접 만나 거래를 하라고 명한다. 지로에게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를 빼앗긴 후 부하들에게 장물아비를 죽지 않을 정도로 패라고 명령한다. 나중에 경찰특공대가 콴의 냉장고에 간 걸 보고받은 후 장물 때문에 군과 경이 직접 충돌하는 걸 원치 않아서 외행성 용병을 쓰기로 결정하고는 칼번 퀑 부대에게 콴의 냉장고 안에 든 물건을 가져와줄 것을 요청한다. 장군의 요청을 받은 칼번 퀑 부대의 버드 대위가 지휘하는 팀은 모압으로 출동하나 신 백경대 백발 한 명에게 몰살당한다.

<The knight> 2화에서는 부하에게 칼번 퀑 부대에서 보낸 버드 대위 팀이 전멸당했다는 보고를 받고, 우선 콴의 냉장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 장군의 부하(가칭) : <콴의 냉장고> 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로 온몸이 빨갛다. 행성 모압의 장군의 부하이며, 장물아비 말대로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가 맞다면 거래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고를 한다. 장군은 장물아비를 직접 만나 거래를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뒤 장물아비와 대화를 하다가 눈앞에서 지로에게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를 빼앗긴다. 나중에 경찰특공대가 콴의 냉장고에 간 걸 보고 장군에게 보고한다.

<The knight> 2화에서는 장군에게 칼번 퀑 부대가 전멸당했다는 보고를 한다. 장군은 우선 콴의 냉장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라고 명령한다. 그 후 이런 일을 누구에게 조사를 맡겨야 하는 지 고민을 할 때, 장군의 부하 2가 처리 곤란한 일 맡길 때 본부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던 퀑 딜러들의 명단을 보여준다. 그 뒤 명단을 보며 장군의 부하 2에게 이들 중 일을 가장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장군의 부하 2는 콧수염이 가장 일을 깔끔하게 한다고 대답한다.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에게 사장이 외근 중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거의 실종 상태라며 음주 후 순간이동 중 어딘가 처박혀 버린 게 아닐까하고 짐작한다는 말을 듣는다. 퀑 딜러는 음주 이동은 정말 위험하지만 어차피 중요한 일은 자신의 몫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면서 현장 조사를 의뢰했냐고 묻지만 다른 데 알아보겠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깔끔한 일처리로는 모압 최고이니 하나 데리고 직접 만나겠다면서 당신은 정말 운이 좋다고 말한다.

퀑 딜러가 한 명을 데리고 퀑 부대가 전멸한 곳에 들어가는 위험한 일이라면서 순간이동과 기억 읽기 퀑 둘을 2천에 작업 도구와 위험부담 경비를 합쳐 도합 4천을 받으려고 하다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퀑은 하이퍼라 두 사람 몫을 3천에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하이퍼 퀑은 능력이 많으면 값이 깎이냐면서 부당하다고 항의한다. 이 모습을 보고 다른 딜러에게 가려고 하자, 퀑 딜러는 수수료 5백을 빼겠다면서 당신은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에게 계약금을 준 뒤, 잔금은 나중에 받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 뒤 하이퍼 퀑과 함께 콴의 냉장고 앞에 도착한다.

하이퍼 퀑은 지형의 기억을 읽은 후 자리를 옮기는 게 좋겠다며 순간이동으로 냉장고 옆에 있던 절벽으로 장소를 옮긴다. 그 뒤 퀑 부대가 전멸했다는 게 무시무시하다며 여기서 손을 떼라고 말한다. 바로 그 때, 지로가 양아치들과 함께 자동차에서 내리는 걸 보고 가게에서 뺏긴 열쇠와 그걸 가져간 퀑이 맞다고 말한다.

8화에서 지로가 갖고 있던 열쇠를 뺏은 하이퍼 퀑은 일 끝났으니 이제 사무실로 가냐고 묻는다. 그러자 열쇠가 왜 하이퍼 퀑의 주머니에 들어가냐고 묻는다. 하이퍼 퀑은 자신의 역할은 여기 있었던 일을 알려주는 게 전부라면서 기억 읽어 보니까 원래 당신의 것이 아니라며 열쇠를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자 자신들이 거래한 물건이라고 말한다. 둘이 언쟁을 벌이는 동안 지로는 하이퍼 퀑이 들고 있던 열쇠를 낚아채며 왜 남의 물건 갖고 지랄들이냐고 말한다. 하이퍼 퀑은 순간이동으로 피하려 하나 열쇠를 입에 문 지로에게 맞는다. 바로 그 때 양손에 달린 무기로 공격한 후 그 열쇠는 이미 군의 기물이라며 둘을 쏴버려도 처벌받지 않는다며 하이퍼 퀑을 쏘려고 한다. 하이퍼 퀑은 재빨리 순간이동으로 뒤로 가서 정당방위 하기 좋은 위치라고 말하며 <a catnap>에서 하데스태궁의 전사체를 죽일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죽인다.

지로는 하이퍼 퀑과 함께 목에 손을 대서 맥박이 뛰지 않는 걸 확인하고는 치지 않았으면 자신이 죽었다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 후 둘의 기억을 읽고는 열쇠를 엄청난 가격으로 군대에 팔아넘기려 한 걸 알아내고는 더 늦기 전에 마약상 놈들을 만나기 위해 타고 온 자동차가 있는 쪽으로 향한다.

자음 경호대원 ㅁ이 하이퍼 퀑과 함께 시신에서 기억을 읽는다.

전화가 끊긴 후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 직원과 함께 그와 하이퍼 퀑의 시신을 찾아 기억을 읽은 후 기억 속에 있던 지로에게 찾아간다.

<The knight> 3화에서 장군의 부하에게 처리 곤란한 일 맡길 때 본부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던 퀑 딜러들의 명단을 보여준다. 장군의 부하는 명단에 있던 퀑 딜러들 중 누가 일을 가장 깔끔하게 하냐고 묻고, 이에 콧수염이 가장 일을 깔끔하게 한다고 답한다.

  • 아슬린 : 이 사랑했던 여인. 현재는 사망한 듯. <콴의 냉장고> 136화에서 하아켄을 붙잡아 온 후, 엘이 '어젯밤엔 달빛에 비친 그녀(가이린)에게서 아슬린의 모습을 보았어... 과거 한때엔 자네를 정말 찢어 죽이고 싶었지.'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엘의 아슬린이라는 여자와 가이린이 닮았다는 언급 때문에 가이린의 엄마 이름이 아슬린이고 과거에 엘과 하아켄, 아슬린이 삼각관계였던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7] 자신의 딸에게 이름을 그대로 물려줬다.
  • 마노아 : Manoah. 작중 수십 년 전 시점의 "마노아의 밥상" 식당 주인. 이름의 유래는 성경의 등장인물 삼손의 아버지인 마노아(Manoah). 언급된 건 <사보이 가알> 35화에서이지만, 등장은 <콴의 냉장고> 179화. 덴마가 말하길 "마노아의 밥상... 알지? 우라노에 있었으니 한번은 들렀을 거 아냐?"라고. 즉 "우라노에 살던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한번 정도는 갈법한 곳"이라는 것.[38]

이후 179화에 와서 명확한 실체가 드러나는데 그야말로 사기적인 수준의 요리솜씨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식사하는 높으신 분들의 대화에 따르면, "이 가게 때문에 우라노를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고", "후작 하나가 이 가게를 소유하려 한 것 때문에 다른 단골 귀족들에게 사업장을 몽땅 탈탈 털려 빼았겼다고" 그 오만한 귀족들이 고작 음식가게 주인에게 "선생"이라 존칭을 꼬박 붙일 정도다. 반말쓰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소박해 보이는 가게지만 하도 귀족들이 몰리다 보니 입신양명하려는 사람들도 몰리게 되었다. 마노아 선생이 말하길, "절반은 허황된 꿈을 꾸는 멍청이들. 절반은 꿈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온 인재들. 그리고 그 중 한둘은 이 우주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 영웅." 하즈도 이곳을 거친 인재였다.[39]

성격은 넉살좋으면서도 상당히 털털한 성격으로, 귀족들에게도 거리낌없이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요리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어서 절대 공짜는 없다는 철칙이 있는지, 귀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음식을 나누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귀족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가게에서 내쫓지 않고, 자신의 가게에서 훌륭한 영웅이 나온다면 얼마나 멋있는 일이냐고 말하는 등 낭만적인 성격도 지니고 있다.

하즈카인과 갈등을 빚다가 잠시 엘 가를 떠났을 때에도 들린 곳이 바로 마노아의 밥상이었다. 처음 하즈가 엘 백작과 만났던 수십 년 전의 과거에는 포장마차처럼 야외에 단촐하게 차린 가게였지만, 현재 시점에는 큰 건물로 바뀌어 있으며, 마노아의 손녀가 뒤를 이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 마노아의 손녀 : <콴의 냉장고> 17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현재 시점의 마노아의 밥상 주인으로, 할아버지인 마노아에게 식당을 물려받았다. 마노아와 같은 점눈썹이며, 수십 년 전 시점에서는 마노아에게 거지들이 식당에 왜 오냐고 묻는다. 수 십년 후인 187화에서는 마노아의 밥상 주인이 되어서 한 귀족이 왜 거지들을 내쫓지 않냐는 말을 마노아가 한 말 그대로 대답한다. 고산 공작이 맛이 좀 짜다고 하는 걸 봐서는 마노아보다는 음식 실력이 좀 별로일 수도(...).

고산 공작백경대원을 시켜 하즈를 죽이는 모습을 본 후 <콴의 냉장고 A.E.2> 8화에서는 무서워서 망설이다 패트롤에게 알렸다간 오히려 일이 복잡해 질 것 같아 엘 가로 전체 메일을 남긴다. 그 후 9화에서 하즈의 생사를 알기 위해 온 을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으로 안내한다. 엘 가에 메세지를 남긴 이유에 대해 말하나, 롯이 시끄럽다며 알았으니 설명하지 말라고 소리치는데, 그녀 주위에 있던 남자들은 그런 롯에게 뭐냐며 다가가려 하지만, 마노아의 손녀는 지난 번 롯이 옆자리에 있던 귀족놈들에게 담배를 털고 원산폭격을 시키는 걸 봤는 지 조용히 해 달라는 사인을 한다.

마노아가 하즈의 발단을 제공했다면, 마노아의 손녀는 의 흑화에 간접적인 발단을 제공했다. 3대에 걸쳐 우주의 질서를 만드는 맛집의 위엄

파일:가이린 어머니.png
  • 가이린의 어머니 : <콴의 냉장고> 186화에서 로켓 안에 있던 사진의 모습으로 등장한 인물. 이 인물이 로사인지 아슬린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아켄에게는 아내. 가이린의 외모는 거의 이 사람에게서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외모이다. 여담으로 한 독자는 하아켄의 아내가 태모신교의 데바 출신이거나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던 사람이 아니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가이린이 (자기 엄마를 보고) '예쁜 분이셨네요' 라고 말하자 하아켄은 '내 피가 섞인 네가 훨씬 더 이뻐.'라고 답해준다. 그러나 가이린 엄마 사진을 보고 가이린을 보면 아빠의 유전자는 대체 어디로 갔나요라는 느낌밖에 안 든다… 아니야... 그래도 젊을 적엔 잘생겼었어... 다른 건 몰라도 않아 하아켄의 눈썹 모양을 가이린이 안 닮아서 천만다행이었군
  • 몸을 옮겨다니며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퀑(가칭) : 하데스의 군대의 부대원. <콴의 냉장고> 20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뿔코추의 정신을 빼앗은 후 감찰국에 가서 기밀정보를 들고 온다.
  •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퀑(가칭) : 하데스의 군대의 부대원. <콴의 냉장고>에서 행성 가이아를 파괴하기 위해 하데스가 불렀다. 232화에서 가이아 자체가 사물 퀑이라는 걸 밝힌다. 행성 규모의 사물 퀑의 충돌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능력도 놀라운데 무려 을 감지하고 해당 퀑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것도 사기잖아 전사체를 생성해내려는 찰나 행성 자체가 퀑이라는 가이아의 자기방어가 발동해 땅속에서 성큰 철견들의 팔과 동일한 재질의 촉수가 튀어나와 순식간에 땅으로 끌고 들어가 산산조각 내 버린다.
  • 하이퍼 퀑(가칭) : <The knight> 4화에서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 장군의 부하에게 깔끔한 일처리로는 모압 최고이니 하나 데리고 직접 만나겠다고 할 때 언급된 인물.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의 친구다.

그 다음 화에서는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와 장군의 부하의 앞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는 한 명을 데리고 부대가 전멸한 곳에 들어가는 위험한 일이라면서 순간이동기억 읽기 퀑 둘을 2천에 작업 도구와 위험부담 경비를 합쳐 도합 4천을 받으려고 하다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퀑은 하이퍼라 두 사람 몫을 3천에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능력이 많으면 값이 깎이냐면서 부당하다고 항의한다.

화장실에서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에게 의뢰비가 적다고 불평한다. 직원은 하이퍼 퀑에게 형들 용돈 좀 챙겨준다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이라며 이 일이 끝나면 바로 훈련소에 입소하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자 직원은 그 소리 벌써 3년째라며 자신들에게 그만 뜯기고 입소하라며 하이퍼 퀑의 그곳을 보고는 여친들이 많이 아쉬워는 하겠다고 말한다.

장군의 부하와 함께 콴의 냉장고 앞에 가서 지형의 기억을 읽으며 엄청난 양의 마약을 몰래 빼돌릴 생각을 한다. 그 후 자리를 옮기는 게 좋겠다며 순간이동으로 냉장고 옆에 있던 절벽으로 장소를 옮긴다. 그 뒤 퀑 부대가 전멸했다는 게 무시무시하다며 여기서 손을 떼라고 말한다. 바로 그 때, 지로가 양아치들과 함께 자동차에서 내리는 걸 본다. 장군의 부하가 가게에서 뺏긴 열쇠와 그걸 가져간 이 맞다고 하자 순간이동으로 넷이 내린 차에 가서 기억을 읽으며 나머지 셋은 퀑이 아니니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지로가 양아치들을 냉장고에 가둔 뒤 밖에 나오자 열쇠를 빼앗고는 자신의 의뢰인이 눈앞에서 도난당한 물건이라고 말한다.

8화에서 지로열쇠를 되찾기 위해 치려고 하나, 재빨리 순간이동으로 지로를 피한다. 그 후 장군의 부하에게 일 끝났으니 이제 사무실로 가냐고 묻는다. 장군의 부하는 열쇠가 왜 하이퍼 퀑의 주머니에 들어가냐고 묻는다. 그러자 자신의 역할은 여기 있었던 일을 알려주는 게 전부라면서 기억 읽어 보니까 원래 당신의 것이 아니라며 열쇠를 주지 않으려 한다. 장군의 부하는 자신들이 거래한 물건이라고 말한다. 둘이 언쟁을 벌이는 동안 지로는 들고 있던 열쇠를 낚아채며 왜 남의 물건 갖고 지랄들이냐고 말한다. 그러자 순간이동으로 피하려 하나 열쇠를 입에 문 지로에게 맞는다. 바로 그 때 장군의 부하는 양손에 달린 무기로 공격한 후 그 열쇠는 이미 군의 기물이라며 둘을 쏴버려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며 쏘려고 한다. 그러자 재빨리 순간이동으로 장군의 부하의 뒤로 가서 정당방위 하기 좋은 위치라고 말하며 <a catnap>에서 하데스태궁의 전사체를 죽일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죽인다. 그 뒤 지로에게 저 꼴 나지 않으려면 열쇠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지로는 열쇠를 뺏기면 마약상 패밀리에게 양아치들을 넘겨줄 수 없고, 이렇게 되면 엄마랑 동생들이 위험해진다며 콴의 냉장고에 있었을 때 전직 실버퀵 퀑 기사아담을 동시에 죽일 때와 비슷하니 퀑 싸움 필승법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치기로 생각하고는 돌을 들고 머리를 치는 방법으로 하이퍼 퀑을 바른다(...).

지로가 장군의 부하와 함께 목에 손을 대서 맥박이 뛰지 않는 걸 확인하고는 치지 않았으면 자신이 죽었다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며 죽었다는 게 확정되었다. 그 후 지로는 둘의 기억을 읽고는 열쇠를 엄청난 가격으로 군대에 팔아넘기려 한 걸 알아내고는 더 늦기 전에 마약상 놈들을 만나기 위해 타고 온 자동차가 있는 쪽으로 향한다.

자음 경호대원 ㅁ이 장군의 부하와 함께 시신에서 기억을 읽는다.

전화가 끊긴 후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 직원과 함께 그와 장군의 부하의 시신을 찾아 기억을 읽은 후 기억 속에 있던 지로에게 찾아간다.

  • 콧수염 사업장의 직원(가칭) : <The knight> 5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와 함께 지로를 찾던 중 마침 그를 발견하고는 뒤통수를 쳐 쓰러뜨린다.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가 장군의 부하와 하이퍼 퀑과의 전화 연결이 끊긴 뒤 그들을 찾기 위해 동행하던 중 시신의 기억 속에서 지로를 발견했다. 기술을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묘사로 볼 때 하이퍼 퀑과 같은, 기억 리딩순간이동이 가능한 퀑으로 보인다.

약을 모두 없애버린 데 빡친 지로가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에게 대들며 목을 조르자 그를 감전시켜 겨우 제압한다.

재래시장에서 무언가를 사고 있던 중 기어이 구속장치를 부숴버린 지로에게 맞은 콧수염 사업장의 퀑 딜러의 연락을 받는다. 퀑 딜러는 지로를 갖다 버리라고 지시한다. 대체 이 쓰레기를 누가 백경대로 만든단 말인가... 다시 그 사막으로 보내기만 한다면 순간이동은 얻을 수야 있을 것이지만... 아마 안 될 거야 아 이제 지로 정신 차리나 보다. 아닌데? Season.5

지로를 쓰레기 봉지 더미 위에 버린다.

  • 목수(가칭) : <The knight> 68화에서 등장한 인물. 대성목재[40]라는 푸근한 이름의 목공소에서 일한다. 비가 내리는 걸 구경하다 소변을 누는데, 퀑 딜러의 부하 직원에게 버려진 후 쓰레기 봉지 더미 위에서 자던 중 따뜻함을 느끼던 지로가 그가 눈 소변을 맞고 잠에서 깬다.

머리카락과 수염, 복장과 그의 직업이 목수인 걸 보면 예수에서 따왔다는 걸 알 수 있다.

  • 빵집 직원(가칭) : <The knight> 6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비가 그친 후 유통기한 지난 빵을 허겁지겁 먹던 지로를 발견한다. 지로는 먹던 빵이 든 비닐봉지를 들고 도망치나, 그가 먹을 것 좀 갖다 주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는 멈춘다. 그는 담배를 피우며 제대로 된 빵을 먹던 지로에게 한지 얼마냐 되냐고 물으며, 놀라는 지로에게 이마에 써 있는 게 약쟁이 낙인이라고 알려주다가 농담이라고 하면서 사실 눈과 동작으로 알았다며 실은 자신도 약쟁이였다는 걸 밝힌다. 아 이제 지로 정신 차리나 보다. 아닌데? Season.6일 것인가?

그 후 지로에게 약은 끊는 게 아니라 참는거라면서 약을 참을 만한 더 큰 기쁨, 즉 자신한테는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둔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약에 그녀가 자신을 떠나 버린다면 다시 엄청 망가질 것 같기 때문에 불안하다며 가진 것 중에 마음에 둘 만한 게 있냐고 묻는다.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지로의 말을 거절하며 어릴 적 동네에 봉사활동을 전념하던 수녀의 선행이 소문이 나자 집 문 앞에 잘 부탁한다는 쪽지조차 없이 아이들이 버려지는 일이 많아졌고, 그 수녀의 보살핌으로 고교 졸업을 앞두게 된 아이 하나가 자기 반 친구들은 대학에 가는데 왜 자신은 보내주지 않냐며 말다툼을 하다 총을 쏜 사건[41][42]에 대해 얘기하며 그런 게 사람 마음이니 자신이 지로를 도우면 뭘 줄 수 있냐고 말하다가 자신이 지금처럼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먹여주는 대신 돈이 없어 재활이나 수술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는 복지원에 1주일에 한 번 가서 온갖 수발을 다 들어달라는 조건을 건다. 그리고 봉사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비참하다고 느끼는 인간이 위로받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자기보다 더 비참한 인간을 만나는 것이라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재활센터에 문의하면 자신이 복지원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돕겠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로는 세수를 한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비하를 한 뒤 그에게 가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자 담배를 주려다 몸에 해롭다고 말하는 지로의 말을 듣고 멋쩍어하면서 호신용 운동을 시작하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지로는 백경대 훈련 목록을 보여준다. 이걸 보고 놀라며 이대로 했다간 바로 몸 망가지니 그나마 흉내라도 해보려면 복싱을 하는 게 낫다면서 앞으로도 몇 번 바닥을 몇 번 더 칠 것 같지만 지로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릴 것 같다 다들 그러고 산다며 허기지면 언제든지 오라고 말한다.

  • 편집장 : <The knight> 6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바질의 고객으로, 그녀를 언니라고 부른다. 자신에게 통화를 건 바질에게 밀린 약 값은 다음 달 보너스 나오면 지불한다고 말하나, 그녀가 보낸 공자의 글을 보고는 묘사력이 좋다고 하며 글의 주인인 공자에게 "다 좋으니까 2%의 양념! 이거 장르를 야설로 바꿉시다."라고 말한다.(...) 공자는 당황해하며 일반 문학 공모전에 낼 것이라고 말하나 공모전이 당신 같은 사람 건지려고 자신들에게 던지는 낚시라면서 이름을 묻고는 작가 네이밍까지 삼위일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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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그런 장르는 한 번도 쓴 적이 없다고 얘기하나, "닥쳐! 당신의 재능을 소모적인 데 낭비하지 말라고! 당신한텐 야설이 최고야! 두고 봐!"라고 소리친다. 마침 이 화도 69화다[43]

공자에게 적당히 자기 방식으로 흉내내라고 참고할 작품 몇 개들을 준다. 공자는 자신의 글의 어느 구석에서 야설을 써야 한다는 판단을 한 거냐고 생각하며 작품들을 보던 중 재밌다고 느낀다(...).

그로부터 3년 뒤 시점을 다루는 104화에서 출판사 직원들과 함께 공자가 쓴 야설을 읽는데 침을 꿀떡꿀떡 삼키게 되는 수준급 묘사력으로 극찬을 한다. 직원들은 공유해달라고 부탁하나 지난번 무단 유출로 매출에 지장이 있었다고 거절하며 이런 묘사가 경험담이냐고 묻는 한 직원에게 전에 잠깐 지금 연인이 소재라는 얘기를 했었다고 대답한다.

  1. 이마눈, 점돌이, 콧수염, 태왕 등과 같이 본명이 아니더라도 별명이나 칭호로 불리거나, 지로의 어머니, 가이린의 어머니 등과 같이 등장인물의 가족이거나, 목수, 빵집 직원 등과 같이 직업이 밝혀진 경우는 예외. 단, 이름이 나오지 않고 신분만 나온 귀족은 (가칭)으로 표시.
  2. 이 문서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구석구석 다 적어놓고 정작 나중에 밝혀진 중요한 떡밥은 놓친 경우가 있었다.(...) 마빈의 보온병이라던가.
  3. 이 때 적었던 메모가 꽤 인상적이다. 포획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4. 카마엘이 죽일 사람 명단을 읊어주면, 바헬은 풍선껌이든 뭐든 이용해서 그들을 kill한다.
  5. 자기와 친하게 지내면 장기근무를 보장 받는다고 꼬드겼다. 훈이실버퀵에서 지내게 된 것을 눈물겹게 좋아했기 때문...
  6. 주임주교를 죽인 범인이 공작이라는 사실을 간파했지만 조슈아의 눈을 보자마자 주임주교의 죽음이고 뭐고 태도가 확 바뀐다. 조슈아의 눈이 그 정도로 귀한 물건이라는 뜻. 거의 예수의 뼈 같은...?
  7. 이 정도 능력이라면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날린다. 최소한으로 따져도 손가락이 200개 이상이다.
  8. 후일 종안부 소속으로 밝혀졌다.
  9. 따지고 보면 1차 탈옥도 감찰국 내의 자작극이었다.
  10. 7우주-아비가일과 시간이동 시도 중 사망, 13우주-아비가일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
  11. 영점프, 코믹킹에서 연재되었다.
  12. 아비가일이 변장을 알아챈 이유가 가관인데 그 이유는 . 어린 소녀인 유진이 자신과 키가 비슷했다(...).
  13. 학생 복장의 남자가 유진을 보고 반장이라고 불렀다.
  14. 물론 받아주면서 받아낼 것은 받아낸다. 고산의 사촌형평의회의 분담금 요구액에 맞는 규제 철폐를 요구한다.
  15. 이 부분을 사촌형백경대가 무마하는 중.
  16. 단, 압존법일 수도 있다.
  17. 일단 백경대의 봉급은 파견지에서 받는다는 설정도 있기에 하이포네 가가 그러한 무지막지한 봉급을 지출하면서 백경대원에게 고작 메이드 업무를 맡기진 않을거라 보인다.
  18. 그것도 자세히는 알 수 없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일수도. 실제로 짚나이트에서 누멘을 발견한 과학자인 핫켄 박사의 의문사 배경에는 엘 가가 의심된다.
  19. 대형 이슈(공작 납치)를 일으켜 그 사건에 시선이 몰리는 것을 틈타 마약을 좀 더 안전하게 거래한다는 계획.
  20. 공작아그네스가 반드시 안전할 것을 요청했는데 이 녀석이 아그네스에게 예배를 강제로 했다.
  21. 백경대 중에서도 꽤나 강한 편에 드는 듯한 백경대 OB 3명을 무릎꿇렸고, 기본적으로 구 백경대보다 강하게 구성된 신 백경대원과 2대 1로 싸우면서 선빵을 맞고도 역으로 털어버렸다. 보통 수준의 백경대원보다 압도적으로 센 셈.
  22. 혼자서 수십 명의 백경대의 파상공세를 잠시나마 버텨내고 몇 명을 반격으로 죽일 정도의 실력자. 거기에 끼리의 대결은 선빵이 중요하다고 스스로가 말했는데, 롯은 백인대장을 포함한 천무장의 퀑들에게 선빵을 쳤다. 기습으로 인해 능력도 발휘하지 못한 채로 발린 것 정도로는 그 수준을 평가하기 힘들다는 소리.
  23. 이 부분은 <콴의 냉장고> 227화와 연계된다. 이 부분을 보고 독자들이 시간관념을 회복했다.
  24. 알다시피 이 시점에서 지로는 어머니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가출한 상태여야 정상이다.
  25. 표면적으론 엘 가지만 실상은 고산 가라고 볼 수 있다.
  26. 채색 담당인 홍승희가 이걸 보고 모형을 만든 사진이 작가 페이스북에 있다.
  27. 괜히 개폼 잡으면서 건들거리는 찌질이를 까기 위해 썼으며, 분노조절장애 자체와는 크게 관련 없다.
  28. 사실 분노조절장애 문서에 들어가면 알 수 있겠지만, 진짜 분노조절장애의 본질은 약한 놈한테만 강하게 나오는 찌질이같은 게 아니라 정말 분노충동 조절이 일반인에 비해 잘 안 되는 계통의 정신질환이다.(...) 즉 나약한 사람들에게만 막 대하는 게 아니라 정말 분노가 제어 없이 팍 터져서 일 치르는 식으로 표출되는 것. 괜히 오인하지 말자. 덤으로 서브컬쳐에서 종종 등판하는 분노조절장애 = 상황 가려가며 발동하는 장애(...)라는 발언은 사실 모 짤방 덕에 널리 퍼진, 잘못된 상식의 일부일 뿐이니 오해하지 말자. 그건 그냥 분노조절장애에 자신들의 악행을 떠넘기는 사람들이 하는 변명이고, 실제 분노조절장애는 엄연히 다르다.
  29. 하도르 덕분에 우라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덕분에 하도르의 정체에 대한 논란을 한층 더 부채질했다.
  30. Troops Associated with Quanx, 즉 '으로 이루어진 부대'의 약자로 추정된다는 독자의 추측이 있다.
  31. 그리고 이 기술은 제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이기도 하다.
  32. 아마도 입을 통하는 것 같다.
  33. 대사를 보면 쓸모없는 사보이한테 넘기는 일도 한다.
  34. 입 다물고 있으면 'ㅅ' 자 입이 되는지라 정말 토끼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굴도 하얗고 귀도 길겠다
  35. 즉, 공자에게 패왕 쪽 일이 아닌 자신의 청탁이라는 건 거짓말이다.
  36. 그것도 라미레코드 프롤로그 대로의 모습이다.
  37. <a catnap A.E.>에서 가이린의 어머니가 로사라고 나왔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로사는 하아켄이 '아이를 맡겼다'라는 언급이 있을 뿐 이 인물이 하아켄의 아내나 가이린의 어머니라는 증거는 없으며, <콴의 냉장고>에서 하아켄과 가이린의 대화 내용을 볼 때 가이린의 어머니는 오래 전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38. 덴마가 이 말을 한 이유는 한나의 요리실력이라면 마노아가 제자로 받아줄 것 같아서. 그만큼 한나의 요리가 굉장했다는 것이다.
  39. 앞에서 언급된 "이 우주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이라는 대사를 할 때 하즈를 단독샷으로 보여준다.
  40.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존하는 곳이다.(...)
  41. 여러모로 <콴의 냉장고> 133화에 나온 하즈의 명대사를 떠오르게 한다.
  42. 정황상 자신이 이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에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는 전개로 가면 되기 때문.
  43. 이 부분은 작가의 누들누드 데뷔 때의 경험담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