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2008120315545508036_3.jpg

홈페이지

1 개요

CJ그룹에서 운영하는 드러그스토어. 1999년 처음 런칭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드러그스토어다.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화장품, 소량의 수입과자 등을 앞세워 국내 드러그스토어 시장을 개척해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브랜드.

2 현황

올리브영에 맞서 아둥바둥 겨우 존재감을 어필하는 왓슨스나, 대도시에 그나마 보이는 롭스,[1] 약국이랑 헷갈리는 W-스토어(더블유스토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분스[2] 등 다른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와 달리 전국 각지의 번화가에서 그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 주변에 많이 자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매장을 검색할때도 아예 특정 역을 검색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서울은 지점만 수십개에, 지방 대도시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소비가 받쳐주는 중소도시에도 한두개씩은 있을 정도로 출점하고 있다. 국내 드러그스토어 중 유일하게 가맹점을 모집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러니 점포가 많지

3 상품

화장품, 의약외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점마다 주력 상품이 다르긴 하지만, 드러그스토어 개념을 모르는 사람은 (혹은 알아도) 그냥 여러 브랜드 모아놓은 '화장품 가게'라고 여길 정도로 역시 주력상품은 화장품. 매장 진열대의 반이 넘는 제품들이 화장품인 경우가 절대다수다.

다만, 종종 수입과자 등 먹거리 위주가 주력인 지점도 있긴 하다. PB 상품도 있고 단독 런칭하는 해외 브랜드도 있다. 그리고 식음료도 꽤 다양하게 판매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코스트코가 아니면 좀처럼 보기 힘든 사탕인 알토이즈 민트 같은 물건들도 들여놓는다. 무난하게 수입 과자를 구입하고 싶을 때 접근성이 높은 편.

마트가 아닌 관계로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 않지만 드러그스토어 개념이고, 브랜드가 워낙 다양하여 남성들의 화장품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화장품 구매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알바생들은 잘모르는 경우도 많다는 게 함정 잘 보면 콘돔이랑 페페로션도 있다.

4 트리비아

The CJ 제휴카드로 10% 할인 및 1%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쿠폰북도 뿌리기는 한다. 2010년 9월부터 런칭한 CJ ONE 카드로 2% 적립받을 수 있으며, 가끔 특정한 날을 정해 CJ ONE 포인트 4% 적립 행사를 열기도 한다(올리브영데이). CJ ONE에 적립된 포인트는 천단위로 결제시 사용가능하다.

할인행사를 주 단위, 월 단위, 기념일 단위 등 자주 하는 편이다. 굳이 세일 중이라 내걸지 않아도 부분부분 세일품목도 꽤 있으니 행사기간이 아니더라도 필요한게 있다면 둘러봐서 나쁠건 없다. 정상가에 사면 꼭 며칠 있다가 세일하더라(...) 취급품이 많은만큼 행사내용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품목이 세일 중인지 궁금하다면 홈피를 뒤져보거나 카카오톡 플친으로 추가해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CJ 임직원 카드로 35% 할인이 가능하다. 주변에 임직원인 지인이 있다면 잘 포섭해보자.

여담으로, 올리브영에서 카드 이용시 내역의 업종분류를 보면 편의점으로 나온다.[3][4]
  1. 2016년 기준 수도권 일대와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구미, 포항에만 있다.
  2. 2015년 기준 수도권 일대와 부산에만 있다. 하지만 시망인 상태라 신세계가 월그린과 손잡고 드러그스토어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재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3. 우리BC카드 기준
  4. 심지어 왓슨스도 (우리BC카드 기준으로) 역시 업종분류를 보면 편의점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