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미트스핀, 나무라이브 미트스핀 및 혐짤 테러 사건
1 개요
와갤 1기부터 서식해 온 골수 올드닉 지휘크리에게 일어난 사건
2010년에 지휘크리가 지방선거 관련 사이트에서 미트스핀을 이용한 테러를 일삼다 그만 후보자가 직접 이를 봐버렸다. 와갤에 글을 남긴 본인의 말에 따르면 경찰서 정모를 넘어, 최하 벌금형에 최악의 경우 민사고소까지 가능한 상태라고. 영원히 디시를 끊게 돼서 다행일지도 모르지만 디시는 산소보다 끊기 힘들잖아? 안될꺼야 아마 그렇겠지.
2 결과
결국 아버지에게 야구 빠따로 지휘크리 60대를 쳐맞은 후 아예 인터넷 중독으로 상담 치료를 받는 사태가 이루어졌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작별의 글을 와갤에 남겼다. #현재는 글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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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로 대체한다.
그리고 2010년 7월 14일 오전 12시 16분에 상담치료를 끝내고 정신병원에서 퇴원했다는 글을 올렸다! #
퇴원하자마자 와갤에 글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장담컨데 3일내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듯 하다. 현재 와갤에선 고인취급을 당하며 무덤에서 사는 중. 참고로 정신병원 상담에서는 의사들이 자기가 병신인걸 아는 병신은 처음봤다라며 치료를 반쯤 포기했고,디시인들은 다들 그러지 않나?? 그림으로 정신상태를 진단하는 시간엔 알터랙 계곡을 그대로 그려서 치료사를 열심히 심리진단하게 한 후 게임에 나오는 지도라는걸 고백하는 등 와갤러답게 활동했다고 한다.
1편2편최종화후속편
3 후폭풍
그런데 관에 못을 박는 일'이 일어났다.부관참시 조석이 Equent가 아니라는 것은 어느 정도 와갤에서 활동한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만 지휘크리가 공지에 조석=Equent라고 적어버렸고 덕분에 뉴비들은 조석=Equent가 진실인 줄 알게 되었다.
이것만으로 끝났으면 다행일 텐데,
어느 날 ㅊㅎㅅ가 Equent에게 이말년 너도 한순간이야 조심해 라는 붓글씨 짤방을 그려줬는데[1] 여기에 조석=Equent 라는 내용이 붙어버렸고, 이에 조석=Equent인 줄 아는 사람들이 조석에게 말이 너무 심한 게 아니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석이 성질이 뻗쳐서 고소미 배달 서비스를 하기로 했는데, 한 와갤러가 조석에게 "Equent는 잘못이 없다. 공지에 올린 지휘크리와 붓글씨 짤방을 그린 ㅊㅎㅅ의 잘못이다." 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제 집에 고소장이 날아온 지휘크리는 아마도 정신병원에 다시 들어가거나, 아버지한테 맞은 60대의 지휘크리 상처를 회복하기도 전에 또 신나게 지휘크리가 터지는 등의 봉변을 당할 듯하다.
그러나 아직 화석의 실력은 죽지 않았다. 일이 터지자마자 신속한 대처로 공지글의 해당 항목들을 모두 날려버렸으며, 거기에다 신속히 조석에게 사과 메일까지 보냈다고 한다. # 그런데 조석이 들어줄 리가 없잖아
EE절에 와갤에 와서 인사글을 남기고 간 걸 보면 생존(?)해 있는 듯. 했지만 사망 확정. 공지글을 내리고 암드립을 쳤더니 친척이 위암걸렸다는 말을 했다. 후계자를 찾는다는 말은 해놓긴 했는데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 듯.
정신병원에서 투병을 하는 동안, 휴학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아서인지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퇴원 이후 복학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었다. 복학을 하려면 1학년부터 다시 들어야 했다고 한다.[2] 그래도 어찌어찌 사바사바한 끝에 겨우겨우 복학에는 성공했다는 훈훈한(?) 후문.
4 반전
라는 건 모두 다 지휘크리의 몇 달에 걸친 철저한 연막작전이었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 게, 지휘크리는 미트스핀으로 한창 테러를 하던 상근시절에도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공익으로 자기를 위장했고, 성공적으로 신상을 터는 와갤러들을 따돌렸다.
교육감 후보자의 고소 건은 단순 벌금으로 합의가 끝난 상태였지만. 지휘크리 본인은 부모님과 만난 결과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었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인터넷 중독으로 확정이 났고 그 둘을 교묘하게 엮어서 고소를 피하기 위한 정신과 치료로 위장했던 것.
학교를 정식으로 휴학하고 치료를 위해 1년간 지방 병원에서 입원 + 통원생활을 한 것. 복학이 불가능한 게 아니고 복학이 쪽팔려서 [3] 선물을 돌리고 그것마저도 은폐하려고 와갤에 오버글을 썼다. 물론 정신과 치료내용은 전혀 과장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했다.자기가 병신인 줄 아는 병신은 맞는 거였어.
학과장과 교육감 후보가 동문인 것도 거짓말이었고. 그저 같은 고등학교 후배인데 동문회에서 한번 봤는데~ 하는 말을 과장해서 전달한 것이었다. 덕분에 자기 자신을 잘 은폐해서 회사에 취직까지 했으니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 과정에서 와갤러를 벗어나 핑키 파이 덕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