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루키메데스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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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후반 악역. 성우는 故 이치카와 오사무

캠벨성에서 파견된 오리지널 캠벨성인으로, 뚱땡이와 홀쭉이 콤비[1] 중 홀쭉이 포지션으로 힘보다는 머리로 해결하려는 타입. 동생인 던겔과는 의견이 잘 맞지 않아서 자주 툭탁거리다가 사이좋게 쟈네라에게 얻어터진다.

2 작중 행적

27화에서 첫 등장. 던겔과 함께 콤바트라 V를 여러번 위기에 빠뜨린 적이 있었지만, 항상 아깝게 실패한다. 결국 연이은 실패 때문에 최종반엔 성질 더러운 쟈네라에 의해 계산기 역할이나 하는 로봇으로 개조당해버렸다. 직전에 "두고보자! 쟈네라!"라는 말을 남겼다. 진작에 동생인 던겔과 협력하여 쟈네라를 물아냈어야 했어...

마지막에 쟈네라의 메카인 센트 마그마가 폭발하려고 하자, 던겔의 복수를 하려는건지, 쟈네라에게 원한이 있었는지, 로봇이 되어버린데도 자신의 의지로 탈출하려는 쟈네라에게 "혼자 탈출하게 할 수는 없지!"라고 하며 그녀를 막고 쓰러뜨린 다음, 센트 마그마 속에서 그녀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2]

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아르키메데스인 걸로 추정된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콤바트라V가 참전한 작품 중에서는 슈퍼로봇대전 64, 슈퍼로봇대전 A, 슈퍼로봇대전 R,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출석.

등장할 때마다 거의 마그마수 다크론을 끌고 오지만, 3차 알파에서는 아예 전용 지휘함까지 끌고 온다.
  1. 백인흑인 콤비도 된다!
  2.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도 이 것과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도미니온속에서 나탈 버지룰권총을 들고 월권 행위를 하는 무르타 아즈라엘를 브릿지밖으로 못나가게 막는 것. 그리고 아크엔젤의 로엔그린에 맞고 아즈라엘과 함께 폭사. 이 때 나탈의 대사는 "당신은 나와 함께 죽어야 할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