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헌터/평가

1 평가

성능에 비해 너무나도 좋은 인식 때문에 상향 한번 못받는 고통받는 직업

2 장점

  • 체력 뻥튀기
오토매틱 슈팅 디바이스, 하울링, 비스트 폼, 익스텐드 매거진, 샤프 아이즈, 사일런트 램피지 등등의 체력 및 크리티컬 뻥튀기 스킬들이 많다. 하지만 궁수의 특성상 물장갑이라 체력이 많아봤자 피가 쭉쭉 까인다. 체력만 전사급, 회피율 및 방어력은 그냥 칸나랑 똑같다.[1]
  • 샤프아이즈+하울링
샤프아이즈는 궁수의 주력 파티 버프인 만큼 중요성이 말할 것도 없고 하울링도 있어 버퍼로는 꽤나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특히 카루타나 무릉도장에서 보면 버프지속시간 증가를 가진 와헌을 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2]
  • 크리티컬 확률
기본 크리티컬 확률이 73%로 괴랄한 기본 크리티컬 확률을 가지고 있는 비숍보다 2% 낮아 크리티컬 100%를 맞추기 편하다.
  • 더이상 떨어질 곳이 없어서 하향당하지 않는다

3 단점

3.1 보스전 등으로 생기는 문제점

  • 되도 않는 보스전 특화 및 나사빠진 성능
말이 좋아 보스전 특화지, 그냥 유틸 없이 말뚝딜만 센 캐릭터였는데 물론 리메이크 당시엔 그 말뚝딜이 진짜 너무 세긴 했지만 그 말뚝딜이 계속계속 너프를 먹은 데다가, 상위 보스는 말뚝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리고 상위 보스전에서는 즉사기를 피하기 위해 무적기가 필수인데 와헌은 그런 무적기 하나 없어서 꽁지 빠지게 도망가야하는데, 기동성도 좋은 편이 아니다. 심지어 카이저도 스킬에 아주 작은 무적판정이 있어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어떻게든 살아남는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 드로우 백의 불편한 이용
와일드헌터 운용의 핵심이자 보스전 운용기의 전부인 드로우 백이 선딜이 있다. 때문에 보스를 보고 공격하면서 눌러도 보스가 움직이면 자꾸 안맞는다. 특히 매그너스 전.
  • 컨트롤이 쓸데없이 어렵고 컨트롤이 좋아도 DPM이 너무 낮다.
황선영 체제의 강캐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단점으로, 이상적인 DPM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여러 스킬을 돌려가며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딜이 최하위권이다. 메르가 버그 픽스를 받고 날아오르면서 DPM 31위의 궁수 최약체가 돼버렸다...
  • 너무 많은 버프
자체 버프가 8+1종(보스전 시 서먼 재규어 포함)이나 된다. 내성 패치때 스킬해제 거는 보스가 사라져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높은 상태내성을 가졌던 유저들은 오히려 상태이상으로 인해 죽는 경우가 늘어나서 버프 프리저를 쓰지 않는 이상 부활할 때마다 6+1종의 버프를 써야 한다. 당연히 버프 쓰다가 죽는 경우가 생긴다. 아예 안쓰는 스킬도 아니라 샤프아이즈, 비스트 폼, 하울링 등 데미지 뻥튀기 기술부터 쓰지 않으면 석궁을 쏠 수가 없는 소울 애로우에, 소환하지 않으면 안되는 서먼 재규어까지 뭐 하나 빼기도 난감해진다. 거기다가 폭딜용으로 사용하는 사일런트 램피지와 윌 오브 리버티까지 쓰다 보면 레지스탕스 링크 스킬을 4렙을 받아도 시간이 모자라다.
레지스탕스 링크스킬의 무적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딜을 박을 수 있는 타 직업들에 비해 분명히 손해를 보게될 수 밖에 없다.
  • 강력해 보이지만 한계가 심한 보스딜링
와헌은 사냥이 약한 대신 보스라도 좋겠지? 라고 하는 생각할 수도 있으나, 속사기가 있는 궁수직업군이라도 엄연히 궁수이기 때문에 물피에다가 앞서 말했듯이 부족한 기동성이 걸림돌만 된다. 바인드도 타 직업의 비해 매우 좋지 않고, 보스전의 핵심인 피흡,밀격 등등 가질건 갖춘 직업이라도 진짜 문제는 그게 다 쿨타임이 짱짱한 재규어 스킬들이다. 즉 플레이어 자신을 위한 스킬이라곤 발칸 하나밖에 없는 셈.
보조기로 헌팅 유닛이나 드릴 컨테이너가 있는데도 전혀 좋다고 할 수 없다. 헌팅 유닛은 최근 연속하향 패치로 쿨타임이 계속 늘어난 주제에 공속도 딱히 기대할만한 편은 아니고, 쏘는 시간보다 장전하는 시간이 더 긴 괴상한 스킬이고 컨테이너는 쿨타임이 무려 30초. 때문에 플레이어는 발칸 하나와 나머지는 재규어에게 모든것을 맡기는 편인데 문제는 재규어가 칸나의 하쿠급으로 멍청한 AI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많으며 심지어 유일한 생존기가 재규어에서 내린 상태론 사용 불가가 된다.

3.2 사냥 및 유틸효율성으로 보이는 문제점

  • 안습한 사냥능력
무자본 와헌 유저가 와헌을 때려치게 만드는 이유. 4차 공격기가 와일드 발칸 뿐인데 그 발칸의 데미지가 하이퍼 기준 타당 192%로 2번 때린다. 데미지만 약하면 속사기니까 여러번 때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와일드발칸의 선딜 때문에 몹 한마리를 클리어하고 다음 몹으로 넘어갈 때 매우 답답하고, 다른 속사기가 초당 8.3타인데 비해 발칸은 약 5.5타라 더더욱 약하다. 그리고 y축 범위가 딱 캐릭터 키 수준이라 범위도 좁아 터졌다. 이 때문에 아예 플래시 점프를 포기하고 걸어다니면서 와일드발칸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당연하지만 플래시점프나 텔포로 날아다니면서 사냥에 좋은 공격스킬로 몹을 쓸어담는 타 직업들보다 사냥 능력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가끔 3차 스킬인 와일드 샷으로 사냥하면 되지 않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선딜이 발칸보다 더 길다. 게다가 시전 중에 방향을 틀면 그 방향으로 나가서 차라리 발칸이 훨씬 낫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선 앞서 설명한 많은 보조 유닛과 하이퍼를 적극 활용해야 하며 그렇게 해도 지형빨을 상당히 타므로 사냥터 선정 또한 잘 해야 한다. 무기고처럼 좁은 맵은 사냥하기 좋지만 맵이 넓을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렇게 사냥이 매우 구린 관계로, 다른 사람과 스틸싸움이 붙으면 그 사람이 히어로나 신궁같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절대 이길 수 없다.
와헌은 비슷한 스펙의 다른 직업보다 한 단계 낮은 사냥터로 가야 원활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 다른 직업이 닭뛰에서 놀때 와헌은 츄츄를 떠돌아야 하고, 다른 직업이 츄츄에서 놀때 와헌은 여로에서 놀아야 한다. 왜냐? 사냥이 너무 구리기 때문....
이는 현재의 문 이후부터 매우 심각해지는데, 딱 들어가서 처음 잡게 되는 몹의 피가 8천만이다. 스공이 어지간히 높지 않으면 정말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잡게 된다. 무기고2 기준으로 원킬컷이 스공 240만이다.
  • 나사빠진 기동성
재규어를 탄 상태에선 높은 기본 이동속도와 점프력을 갖추고 있으며 트리플 점프가 가능하나, 더블점프의 딜레이가 처참하다. 각종 이동기를 통한 회피기동이 필요해지는 보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는 더블점프 단 하나밖에 없는데다 앞서 말한 트리플점프와 같이 그 더블점프마저 속도가 느리다. 그렇다고 일시무적기/슈퍼스탠스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매그너스, 벨룸, 스우, 데미안 등의 보스에서 신들린 더블점프로 모든 것을 피해야 한다.
보스전에서 재규어가 피흡, 밀격, 연타기, 생존기 등등 핵심적인 건 다 가져가버렸는데 문제는 보스를 공격안하고 딴짓할 때가 많으며, 더 큰 문제는 공격을 하더라도 플레이어 맞은편에서 공격을 한다. 게다가 재규어스킬의 앞판정은 후한데 뒷판정이 거의 없다. 그런데 재규어 스킬은 캐릭터가 보는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재규어와 캐릭터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경우엔 재규어가 허공에 스킬을 날린다. 애초에 재규어 스킬의 후방 타격 범위가 좁고, 쿨타임도 길고, 어나더 바이트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데 그렇게 되어버리면 이동을 해서 재규어와 보는 방향을 맞추던가, 아니면 크로스로드로 재소환 범위까지 멀리 떨어지거나 해야 하는데, 이는 딜로스를 유발한다.
무적기도 없고, 이동기도 소환 시에는 사용이 안되고, 스탠스도 소환 시에는 반 토막이 나는 관계로 스우 3페이즈의 분쇄기를 대부분 피할 수 없다.
  • 스킬의 너무 긴 쿨타임
드릴 컨테이너는 스킬의 자체 성능도 좋다곤 할 수 없는데다 공속도 느려터진 주제에 쿨이 30초.
헌팅 유닛은 공속 자체는 괜찮은 편이고 쿨타임도 짧은 편이지만 그 대신 재장전 시간이 딜하는 시간보다 긴 이상한 스킬이라 생각하는 만큼 딜효율이 좋지 않다. 게다가 움직이는 보스일 경우 맞추는 것도 일이다.
재규어 스킬들도 기본이 8초씩이나 된다. 프로보크가 가장 눈에 띄는데, 무려 쿨타임이 20초가 넘어간다. 딜이 어느정도 박힌다면 모를까, 그냥 도발하는 수준에다가 재규어가 플레이어 옆에 딱 붙어있으니 플레이어도 맞는 수밖에 없다.
  • 안습한 성능에 비해 너무나도 좋은 인식
궁수 중에서는 그나마 할 만 하다는 평 때문에 와헌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는 윈브훨씬 더 나으며, 이전 리뉴얼로 인해 성능과 인식이 매우 좋아져 한 때는 DPM 1위, 한계치 1위도 달성했으나, 한계치는 V 매트릭스 패치로 전 직업이 100억 고정이 된 지금에 와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졌으며 딜은 MIB를 시작으로 거듭된 업데이트를 통해 토막이 났으나 인식은 리뉴얼 직후 시절로 고정되어있어 이렇다 할 상향도 받지 못하고, 하다못해 버그픽스조차 못받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에반과 제로가 코어 통합을 받을 때 와헌은 메르세데스와 함께 이조차도 받지 못하였다. 비슷한 피해자 입장인 메르세데스(코어 강화)나 팬텀(조커 칼질)은 현재 모 BJ 및 모 사이트로 인해 약캐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나 와헌은 그조차도 아니라 꿈도 희망도 없다.
  • 재규어 포획
좋은 재규어는 항상 대기하는 게 아니다. 몇 시간 단위로 소환되는 좋은 재규어를 기다리려면 인내심이 꽤 많이 필요하다. [3]
  • 코디의 난감함
재규어를 타면 거의 캐릭터의 절반이 보이지 않고, 재규어에서 내리면 석궁에 상반신이 다 가려진다. 메이플의 2등신의 캐릭터 특성상 즉 거의 눈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공격시 모자, 얼굴, 상의, 장갑과 무기 정도 밖에 보이지 않고 가만히 대기시 정말 모자와 얼굴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심지어 같이 라이딩 동지인 메카닉보다도 더 옷이 보이지 않는다. 메이플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코디가 강점인 만큼 이점은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그나마 밧줄에 매달려있으면 뒷태를 감상할 수 있긴 하고, 서먼 재규어로 내려서 다니면 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다.
  • 난잡한 스킬코어
전 직업 통틀어서 5차 스킬 강화가 가장 개판인 것으로 악명 높은 직업이다. 발칸 + 어나더 바이트 + 파이널 어택+ 자잘한 재규어 스킬 등등.
게다가 스킬의 딜 비중이 특정 주력기 하나에 몰려있지 않고 여러 스킬로 분포되어 있어 결국 재규어스킬을 포함한 모든 스킬레벨을 올려야 한다.
  • 재규어 스톰
명실공히 최악의 5차 스킬. 재규어들이 소환될 때 위치가 중구난방이라 보스전에서 재규어 스킬로 딜을 집중시키기가 어렵다.
그리고 설령 재규어들이 잘 뭉쳐서 나왔다고 해도 크로스로드를 쓰면 다시 흩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여 재규어 스톰을 쓰고 나서는 아예 자체적으로 크로스로드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재규어의 자체 AI도 심각한 수준인데, 재규어 바로 뒤에 보스몹이 있는데 때리기는 커녕 그냥 뒤돌아서서 멍때리거나 딴청피우는 재규어들도 있다. 테스트서버 패치로 재규어 위치가 엉망일 경우 10초 쿨타임인 재소환 기능이 추가 되었지만 미봉책 수준도 못되고, 다시 소환했는데 또 재규어들이 흩어져서 나오면 그걸로 땡이며 선후딜이 너무 길다. TV동물농장
  • 디버프 스택 캐릭터의 한계와 어나더 바이트의 로또성
딜타임이 널널한 카루타 이하의 보스에서는 그나마 덜하지만(사실 상시 딜타임인 보스여도 확률이 너무 낮아서 1스택 유지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 위부터 심각해지는 문제. 어나더 바이트+재규어 스킬이 딜의 1/3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게 확률에 의존하는 디버프다. 거는 확률이 높냐면 그건 또 아닌게, 100%인 재규어 소울이나 램피지 애즈 원은 쿨이 길고, 80%인 크로스로드는 생존기이며, 주력 재규어 스킬인 소닉붐이나 클로우컷은 각각 30%, 40%으로 50%도 안된다. 즉, 복권으로 딜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시간마저 5초로 매우 짧다. 재규어 스킬중 가장 쿨타임이 짧은게 8초인데... 그나마 예전엔 램피지 애즈 원에 어나더 바이트 3중첩을 거는 효과가 있어서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그게 1중첩으로 세 토막 나버렸다. 딜타임을 안주는 스우나 데미안, 루시드(심지어 루시드에선 재규어가 계속 하늘에서 떨어져서 아예 스킬조차 쓸 수 없지만)에선 죽어난다. 상술한 생존기 문제와 합쳐져서 최상위 보스에서 와헌은 이미 진작에 도태된지 오래다.
로어 10스택을 유지해야 하는 메르와 비슷한 문제지만 이쪽이 더욱 심각한 것은, 저쪽은 스택이 자신에게 쌓이고 스킬 캔슬이 매우 쉬운터라 컨트롤이 된다면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는 안해도 되는 것을 번거롭게 메르만 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이 있는 반면, 와헌은 멍청한 재규어를 보스에 붙여놓고 방향 맞춰서 스킬을 쓰는 컨트롤을 요구함과 동시에 디버프 스택이 보스에게 쌓여서 보스가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하거나 숨어버려서 공격하지 못하게 되면 얄짤없이 스택이 다 사라지기 때문에 보스가 그런 패턴을 쓰지 않고 그냥 맞아주는 행운과, 40%밖에 안되는 낮은 중첩 확률을 뚫고 스택을 쌓는 또 다른 행운이 필요하다. 이렇게 스택을 쌓아서 두들겨 패도 딜이 퓨어 서포터급이다.

3.3 오류

  • 어나더 바이트 스킬이 보스의 공반 이펙트를 가린다. 보스전이 유일한 밥줄인데 여기서 이런 오류가 터진다면........
  • 파이널 어택 오류
원래 리메이크전 발칸은 사거리가 현재보다 짧았었다. 리메이크가 되면서 발칸 사거리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파이널 어택의 사거리도 발칸에 맞게 늘어났는데, 언젠가부터 파이널 어택만 구 발칸 사거리로 적용되고 있다. 문의를 넣어봤으나 물론 안 고쳐지고 있다.
  • 어나더 바이트 & 파이널 어택 오류
어나더 바이트 효과와 파이널 어택 효과가 동시에 적용될 시, 간헐적으로 어나더 바이트 중첩이 사라진다. 마찬가지로 문의를 넣었으나 고쳐지지 않고 있다.
  1. 요즘에는 파워 엘릭서가 대중화되어서 단점이라 하기도 뭐하지만 분명히 이득이어야하는데 보스 패턴을 생각하면 꼭 좋다고만 할수는 없는 상황.
  2. 다만 궁수는 엄연히 딜러로 설계되어서 파티를 위해 버프만 주는 행위는 컨셉 붕괴에 가깝다.
  3. 사실 이건 모든 채널을 돌아다니면서 잡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뜰지 안뜰지도 모르고 또한 레드, 오로라 섭이 아닌이상 스틸도 있고, 귀찮다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