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듀란

1 개요

멍청한 듀란
제작자Kurt Angle
제작 일시2007년
밀리맵/유즈맵 여부유즈맵
장르영상맵
최신 화13-10화
홈페이지블로그

멍청한 듀란

2007년부터 프리 배틀넷 서버의 Kurt Angle[1]이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영상 맵의 한 부류로서 유닛들이 말하고[2] 행동하며 보여주는 맵이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영상 맵의 유형과 기초 개념을 잡고 널리 퍼트린 맵이기도 하다(!). 이 영상 맵을 시작으로 영상 맵이 국내에서 유행을 타게 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본 작품의 특징은 유닛들이 서로 대화하고 사운드가 출력되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편이 진행될수록 지형이 다양해지고 화려한 액션 신과 구체적인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맵이 유명해진 건 주인공인 사미르 듀란 때문. 그의 작중 행적은 정말 영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멍청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계속 저질러 재미있는 장면을 계속 연출하기 때문이다.[3][4]

2005년부터 시작해 2015년까지 완결되지 않은 장수 유즈맵이다.

본 작품이 흥행하자 파생 유즈맵인 멍청한 듀란 배틀과 멍청한 듀란 RPG도 나왔다. 다만 제작자는 각기 다르다.

연재는 처음 스타크래프트 맵 사이트 맵사이드에서 2005년부터 업로드하다 이후 폐쇄되어 인투더맵으로 이전하여 13-5편까지 계속됐었다.
그러나 인투더맵마저도 폐쇄되어 Kurt Angle의 Map World라는 멍듀 카페에서 연재되었다.

현재 13-10편까지 나왔다. 몇 년에 한 번씩 나오는 걸로 보아 아직 완결까지는 먼 듯하며 수 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13-9편이 2011년 8월 14일에 나왔고, 13-10편이 2014년 6월 22일에 나왔으니까[5] 다음 편이 나오려면 또 한참 기다려야 할 듯...

최근 Kurt Angle의 Map World(이하 KAMW, 다음 카페)에서 카페가 영구적으로 폐쇄되었다(네이버 카페 역시 2015년 2월 27일에 폐쇄되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 참조. 위의 붉은 멘트가 마치 RPG 게임 같은 느낌

파일:Attachment/멍청한 듀란/K-11.png

현재 제작자인 Kurt Angle은 20대 후반의 직장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에 관한 정황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멍청한 듀란을 만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고, 생계를 준비하시는 입장이 되어 자연히 멍듀 제작 시간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틈을 타서 침체기 동안에 KAMW에 있던 일부 주요 회원들이 Kurt Angle을 시기하여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렸고, 그것을 알게 된 Kurt Angle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있던 와중 믿었던 측근의 배신이나 몇몇 사람들이 KAMW를 떠나가자 의욕을 상실했다.[6] 뒷담을 한 것은 '자맵세'라는 카페의 주인장[7]과 인맵의 여론이 커서 결국 13-10 이후 카페를 폐쇄하고 개인으로 돌아섰다는 말이 있다.

직접적인 카페 폐쇄의 원인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간혹 제작자인 Kurt Angle이 피쉬 서버에 접속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한탄하는 듯한 말을 자주 하는 걸로 봐선 운영에 한계가 다다른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폐쇄 전까지 신입 회원은 꾸준하게 있었던 것을 봐서는 멍듀의 인기는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3월쯤에 대문에 추가된 문구에는 제작자가 블로그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이 있다. 가서 괴롭히지는 말자(...). 분명 심신이 지쳐 계실 테니 게시글을 보다가 같은 취향인 사람만 친해지기를 권고한다.

파일:Attachment/멍청한 듀란/K-51.png

2 특징

본래 매회 에피소드를 통해 유닛 상성 같은 스타크래프트 상식을 알려주면서 끝나는 맵이었다. 듀란이 스타크래프트 상식에 어긋나는 바보 짓을 하고 굴욕을 당하면, 이걸 부각시키는 방식을 썼다. 이후 8편을 전후로 스토리를 추가하면서 판타지물 성격을 띠게 된다. 원래 모두 디폴트 값이었던 유닛, 영웅들의 스탯도 엄청나게 올라갔고, 본편에는 없는 유닛도 나오는가 하면 다양한 스킬도 구사한다. 이러다 보니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고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많아졌다. 예를 들면, 초기에 나오는 영웅들은 본편에서처럼 그냥 조금 센 유닛에 불과해서 병력이 몰려오면 도망가기 바빴지만, 장르가 바뀐 뒤에는 스킬을 써서 우습게 전멸시킨다. 또 아콘 영웅이 프로토스 영웅 중 무력 1인자로 소개되었는데, 이후 아이어 법령 집행관이라는 집단이 나오면서 잊혀졌다. 한 마디로 선제작 후설정. 하지만 정식 창작물도 아닌 유즈맵이고 개그물이다 보니 딱히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다만 나중엔 개그 요소도 거의 사라지긴 했다.

스토리상 특징을 보면 본편과 외전(특히 The Dark Templar Saga)의 내용에 픽션을 가미한 느낌이다. 듀란이 세레브레이트를 섬긴다는 점에서 아몬의 하수인인 본편의 듀란과 포지션이 같고,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을 도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목적도 같으며, 정체를 숨기고 종족을 옮겨 다닌 그 행적까지 비슷하다. 또 자바터젤나가가 언급되고 자바카이, 펠라니스, 라드라닉스 등이 등장하는 걸로 봐선 이쪽이 확실. 또한 피닉스두명으로 나오는가 등. 다만 아몬의 포지션에 세레브레이트라는 임의의 인물이 들어갔다는 점, 그리고 본편에서 아몬과 자바터의 관계는 주종 관계일 가능성이 높지만 멍청한 듀란에서 세레브레이트와 자바터의 관계는 대립 관계라는 점 등이 다르다. 이는 멍청한 듀란이 한창 연재되던 때에는 아몬이라는 존재가 공개되기 전이었기 때문일 수 있다.

2.1 무적 제 7대 기술

13-2화부터 추가된 설정. 강력한 7개의 기술로 창시자는 누군지 불명. 이것도 작품에서 던저진 떡밥이다.
이 기술을 획득하는데에는 결코 쉽지많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강한 실력과 정신력을 겸비해야만 었을 수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무적 제 7대 기술이라도 약점은 있는걸로 보이며 이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전투에서 완전히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결과적으로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강하느냐가 중요하다.

무적기술마다 순위가 있고 무적기술만큼은 아니지만 비무적기술이라는 강한 기술도 있다.

  • 구현체(1위) -
  • 자연체(2위) -
  • 환혼체(3위) - 다른 사람의 혼을 조종한다. 죽어도 자신이 아닌 그 대상이 죽는다.
  • 환신체(4위) -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환신한다.
  • 분신체(5위) - 자신과 같은 분신을 만들어낸다. 죽임을 당해도 분신쪽으로 옮겨져 다시 살아난다. 톰과 구이몬태그가 익힌 기술.
  • 다신체(6위)
  • 과신체(7위) - 몇 시간 전의 과거로 돌아가서 멀쩡했던 몸으로 되돌아 오는 기술. 저그킹이 익힌 기술이다. 듀란이 알려줬으니 듀란도 하는법을 알고있을것이다.

3 등장 인물

취소선 표시는 사망한 인물.

3.1 듀란과 그의 일파들

사미르 듀란 본인과 세레브레이트를 빼면 전부 듀란이 만든 창조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창조물은 죽은 유닛을 개조하여 만든 것도 있고 아니면 자신이 직접 창조한 것도 있다.

  • 사미르 듀란
"이 시대에서 무능한 사람은 살아남을 수가 없소이다.
본 작품의 주인공...이기는 하나 편이 거듭 진행될수록 등장 부분이 줄어들고 있다. 멍청하고 바보 같은 짓만 골라 하는 바람에 테란 기지를 몇 개는 날려버리고이런 애가 어떻게 장교가 된 거지[8] 저그로 감염되고 나서도 대규모 병력을 날려버리고 할루시네이션에 속아 도망가는 전형적인 무능한 상관이자 개그 캐릭터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적도 초반에만 한정... 9-3편에서 세레브레이트를 키우고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세레브레이트는 오버마인드의 증언에 따르면 오버마인드를 뛰어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오버마인드는 세레브레이트를 그냥 버렸다고. 하지만 듀란이 그것을 발견해 키우면서 섬기고 있었다.
지금까지 꼴통 짓을 했던 것은 전부 의도된 연기였던 것. 연기를 한 이유는 멍청한 행동을 해서 종족을 왔다갔다 하면서 유닛들을 복제, 자신만의 군대를 가지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목표는 세계 말살이라고 한다.
최종 흑막이 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세레브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 수도 있다.
  • 세레브레이트
엄청나게 강력한 파워와 강인한 생명력을 가져서 오버마인드는 세레브레이트를 키우지 않고 버렸지만, 듀란이 그것을 발견해 세레브레이트를 키우고 있었다. 완전한 진화를 하기 위해선 제라툴의 어둠의 힘, 오버마인드의 강인한 생명력, 짐 레이너의 비상한 지식, 언클린 원의 숨겨진 능력까지 4가지 힘이 필요하다. 이 힘을 전부 다 모으면 세상에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하며, 현재 언클린 원의 힘은 획득한 상태이다.
  • 디렉터 나이트(Director Knight)
유닛은 다크 템플러. 듀란이 개조했으며 정체는 '라드라닉스(Ladranix)'로 밝혀졌다.
  •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오브 그리드(Administrator of Greed)
탐욕의 관리자. 유닛은 인페스티트 케리건으로 듀란의 창조물이다. 비무적 기술인 '육흡체'를 사용할 수 있다. 저그 제네럴을 홀려 저그 킹을 공격하게 했는데, 이후 저그 킹에게 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다시 나타나 싸우게 된다. 이후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묘사를 보면 결국 킹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 서몬스 테란 킹 듀크(Summons Terran King Duke)
유닛은 에드먼드 듀크. 죽은 듀크를 개조했다.
  • 소울 킬러(Soul Killer)
영혼 살인자. 유닛은 헌터 킬러. 죽은 헌터 킬러를 개조했다. 14편 예고편을 보면 듀란의 창조물 중에서도 꽤 높은 지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엠페러 오브 카오스(Emperor of Chaos)
혼돈의 황제. 유닛은 언클린 원으로, 듀란이 세레브레이트에게 제물로 바쳐져 죽은 언클린 원을 개조했다.
  • 바디슬로터 오브 소울(BodySlaughter of Soul)
영혼의 도살자. 유닛은 가디언으로, 듀란의 창조물이다. 죽은 쿠쿨자(가디언)를 개조해서 만든 유닛으로 추정된다. 바이러스 박사에 의해 사망했다.
  • 라자갈(Razagal)
프로토스 다크 템플러들의 전 족장. 알렌 셰자르의 미사일 세례를 맞고 죽었다가, 듀란에 의해 개조당해 부활하였다. 이후 제라툴의 모습으로 아이어를 공격하고 아이어 법령 집행관 서열 5위인 워브링거를 쓰러뜨리지만, 4위 기원의 심판자(Judge of Genesis)에게 죽을 위험에 처한다.
  • 오염의 왕(King of Pollution)
라자갈을 도와주로 온 듀란의 창조물.
  • 저그 스카이 마스터(Zerg Sky Master)
유닛은 뮤탈리스크. 듀란의 창조물이다. 죽은 쿠쿨자(뮤탈)를 개조해서 만든 유닛으로 추정된다.
  • 마스터 오브 디스포지션(Master of Disposition)
유닛은 퀸. 디렉터 나이트와 함께 자바터의 부활을 막으러 가지만, 바이러스 박사에 의해 조종당해 거꾸로 디렉터 나이트와 싸우는 신세가 된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Arcturus Mengsk)
사제의 기지를 공격하면서 등장했다. 'Frantic Warrior of Immortality'의 계약자로, 이 유닛을 소환해 사제의 기지를 무너뜨렸다. 듀란의 창조물은 아니고 협력자 정도인 듯하다.
  • 프란틱 워리어 오브 임모탈리티(Frantic Warrior of Immortality)
불멸의 광전사. 유닛은 아콘으로 멩스크와의 계약을 통해 소환된 유닛이다. 소름 끼치는 괴성 사운드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름답게 굉장히 난폭하고 듀란의 창조물, 심지어 듀란마저도 깔보면서 힘을 과시한다. 다만 계약자인 멩스크가 듀란과 협력하고 있어서 마음대로 굴지는 못하는 듯하다. 스펙은 멍청한 듀란 시리즈에 나온 유닛 중 최강으로, 공격력이 무려 7만.
  • 저그 킹 오브 브루드 워(Zerg King of Brood war)
유닛은 브루들링. 무적 7대 기술이자 체력을 무조건 100% 회복하는 기술인 '과신체'를 듀란에게서 배웠다. 듀란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지만, 테란 제4 방어선 공략 중 모든 병력과 저그 로드를 잃고 후퇴한 것을 계기로 듀란에게 버림받게 된다. 이후 제네럴과 은둔 생활을 하다 자바터를 섬기는 사제에게 발견되고, 사제가 다루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버마인드에 의해 창조되었던 과거를 기억하게 된다. 하지만 사제 역시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다시 은둔 생활을 하다 듀란의 명령을 받고 온 그리드와 싸우게 된다. 이후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그리드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저그 로드 오브 브루드 워(Zerg Lord of Brood war)
유닛은 인페스티트 케리건. 죽은 인페스티트 케리건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테란 방어선 습격 임무 중 제4 방어선의 톰 카잔스키와 교전 중 사망했다.
  • 저그 제네럴 오브 브루드 워(Zerg General of Brood war)
유닛은 디바우링 원. 죽은 디바우링 원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킹과 같이 듀란에게 버림받고 함께 은둔 생활을 하다 그리드의 세뇌에 넘어가 위기에 빠졌고, 이후 킹으로 둔갑한 라자갈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여담으로 여자다.

3.2 테란 진영

듀란의 병크 덕분에 기지가 몇 개 날아가고, 이후 듀란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듀크와 구이 몬태그의 기지도 무너졌다. 현재 대부분의 영웅들이 사라 케리건의 기지에 모여 있고 그곳에 최후의 보루를 세울 생각인 듯하다.

  • 짐 레이너(Jim Raynor)
처음에는 듀란의 수하에 있었지만 그의 뻘짓 덕분에 망해서 도망치고 듀크의 밑에 들어갔다. 저그 소탕에 나서 오버마인드를 죽이기 직전까지 이르렀지만, 당장 본부로 돌아오라는 듀크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귀환한다. 그리고 눈앞에서 듀크가 듀란에게 죽임을 당하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프로토스 영웅들과 오버마인드에 의해 구출되고 손을 잡게 된다. 그리고 구이 몬태그의 기지로 가지만 여기도 듀란에게 털리고(...) 현재는 사라 케리건의 기지에 있는 상태이다. '비상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레브레이트의 진화에 필요한 4가지 힘 중 하나이다.
  • 구이 몬태그(Gui Montag)
특이하게 텍스트로 말하는 게 아니라 사운드가 나와서 말한다![9] 이 때문에 개그 캐릭터 전문이었으나, 13-2편에서 무적 7대 기술인 '분신체'를 얻은 걸로 나와 있다. 심지어 톰 카잔스키에게 전수하기까지 했으니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 개그 캐릭터이지만 자제적인 실력은 상당한 듯.
  • 사라 케리건(Sarah Kerrigan)
테란에게 남은 마지막 기지의 주인이다.
  • 알렌 셰자르(Alan Schezar)
골리앗 총대장. 사라 케리건의 강화에 의해 한층 더 강화되었다. 과거 다크 템플러의 전 족장인 라자갈을 한 방에 죽였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강화를 통해 적 다수에게 둘러싸이는 상황에 취약한 점도 보완했다. 하지만 듀란 역시 이것을 복제한 듯.
  • 톰 카잔스키(Tom Kazansky)
테란 최후의 마지막 기지 제4 방어선의 총대장. 계급은 대위인 듯하다. 구이 몬태그에게 무적 7대 기술인 분신체를 전수받은 능력자. Zerg Lord of Brood War를 죽였지만, 이후 분노한 Zerg King of Brood War 때문에 퇴각해 방어선은 지키지 못했다.
  • 에드먼드 듀크(Edmond Duke)
테란의 장군. 저그 소탕 명령을 짐 레이너에게 내렸으나, 예상치 못한 듀란의 습격을 받았다. 속수무책으로 당했던지 다급히 레이너에게 돌아오라는 연락을 했지만, 돌아온 레이너의 눈앞에서 듀란의 손에 굴욕적으로 사망. 깔보던 듀란한테 죽었고 개조까지 당했으니 안습...
  • 짐 유즈(Jim Use)

테란 최후의 마지막 기지 제 3방어선 대장. 계급은 톰과 비슷한걸로 추정된다. 제 3방어선에서 "매복" 전술을 사용해 열세인 상황을 뒤집어 킹을 농락했다. 하지만 뒤따라온 로드와 제네럴의 남은 병력에게 당하고 결국 방어선 병력들을 모조리 철수 시키지만 그건 거짓말이였고 병력을 다시 보내지만 저그킹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하는 말들을 보면 보는이들을 피식하게만든다.[10] 후에는 죽은줄 알았지만 프리스트의 밑으로 들어갔다. 밝혀진 사실로는 예전에 만들러진 듀란의 창조물이였던듯.

3.3 저그 진영

오버마인드를 제외한 작중에서 출현한 저그 영웅들은 대부분 다 죽었다. 죽은 저그 영웅들 중 대부분은 듀란이 개조해 자신의 수하로 만들었다.

  • 오버마인드(Overmind)
저그의 총대장. 초반부의 전개는 이 녀석을 때려 잡는 거였다. 하지만 듀란의 정체가 밝혀지자 테란과 프로토스와 동맹한다. 제라툴의 어둠의 힘을 받고 울트라리스크 형태가 되었다.
  • 인페스티드 케리건(Infested Kerrigan)
위의 사라 케리건과는 다른 인물이다. 저그의 여왕이었으나 듀란 때문에 속이 많이 타고 결국 사망. 쯧쯧 그 후 듀란에 의해 Zerg Lord of Brood War로 개조되었다. 결국 그녀는 듀란의 도구에 불과했다
  • 디바우링 원(Devouring One)
듀란을 보조하는 역할로 첫 출연하였으나, 인형으로 만든 어마어마한 테란 기지를 보고 그대로 굳어서 돌이 되었다. 그 후 듀란에 의해 Zerg General of Brood War로 개조되었다.
  • 헌터 킬러(Hunter Killer)
듀란을 보조하는 역할로 첫 출연. 디바우링 원과 마찬가지로 전부 인형이였던 테란 기지를 보고 쫄아서 도주. 그 후 페닉스(드라군)와 싸울려다가 테란 병력을 보고 역시 또 쫄아서 도망치다가 핵에 맞고 장렬히 전사... 그 후 듀란에 의해 Soul Killer로 개조 되었다.
  • 토라스크(Torasque)
처음에는 케리건의 명령을 받아 알렉세이를 죽여 시민이 이끄는 테란 3부대를 멸망시켰다. 그리고 듀란을 보조하는 역할로 출연하였다가, 헌터 킬러처럼 인형으로 만든 테란 기지를 보고 쫄아서 도주. 그 후 아칸(영웅)과 싸우다가 전사. 듀란에게 개조되지는 않았다.듀란이 얘는 반드시 죽인다고 했는데 어쩌면 그거 때문일 수도
  • 언클린 원(Unclean One)
오버마인드의 부하 영웅. 이그드라실과 함께 듀란과 싸우게 되었으나, 디파일러다 보니 공격을 못해서 관광당할 뻔했다. 그런데 직후 테란 병력에게 습격을 받아 듀란과 같이 쫓기게 되었고, 다크 스웜으로 듀란을 지원해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고 듀란과 함께 행동하다가 듀란의 연구실을 방문하게 되고, 듀란이 유닛을 복제하고 세계 말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세레브레이트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연구실까지 데려온 것은 언클린 원의 '특수한 능력'을 세레브레이트에게 바치기 위한 함정이었고, 그대로 세레브레이트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특수한 능력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그대로 영상화시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오버마인드에게 보여주어서 듀란과 세레브레이트의 계획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제물로 바쳐진 후에는 Emperor of Chaos로 개조되었다.
  • 쿠쿨자(Kukulza, 뮤탈)
첫 출연은 오버마인드의 명을 받고 듀란을 도와주는 것이었으나 인형으로 만든 테란 기지에 낚였다. 그 후 제라툴과 싸우다가 전사. 직접적인 작중 묘사는 없으나, 죽은 후 Zerg Sky Master로 개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쿠쿨자(Kukulza, 가디언)
뮤탈 쿠쿨자와는 형제 사이이다. 뮤탈 쿠쿨자와 마찬가지로 오버마인드의 명을 받고 듀란을 도와주는 역할이었으나 역시나 인형으로 만든 테란 기지에 낚였다. 다음 편에는 오버마인드 옆에 있더니 그 후에는 출연이 없다. 아마 사망한 듯. 직접적인 작중 묘사는 없으나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뮤탈리스크 쿠쿨자와 마찬가지로 BodySlaughter of Soul로 개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이그드라실(Yggdrasil)
언클린 원과 같이 듀란과 싸워야 했으나 오버로드다보니 공격을 못해서 역관광을 당한다. 안습. 게다가 말도 안 해 그 후에 죽은 것은 확실하나, 같이 있던 언클린 원과는 달리 어떻게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듀란이 구이 몬태그의 기지를 습격할 때 'Super Overlord'가 하나 나타나 병력을 드랍하는데, 이 오버로드가 개조된 이그드라실일 수 있다.

3.4 프로토스 진영

  • 제라툴(Zeratul)
프로토스의 절대적 전설. 하지만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많이 망가진다. 오버마인드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참 전설이라 불리는 자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그래도 확실히 강한 인물이긴 하다. 자신의 힘을 원하는 만큼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진작 그러지
13-5편의 끝 부분부터 제라툴이 등장하는데, 이건 제라툴이 아니라 라자갈이 환신체 능력으로 변신한 것이다.
  • 테사다(Tassadar)
프로토스 빛의 집정관. 제라툴의 절친이다. 첫 등장 때는 저그와 동맹을 맺기 위해 듀란에게 갔으나, 그의 꼴통 짓 덕분에 전쟁을 하고 승리한다.[11] 그 후 테란의 영토를 뺏기 위해 에드먼드 듀크와 전쟁을 하나, 내내 전술적으로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배틀 인형을 보고 도망간다. 그리고 듀란이 저그에서 추방당하자 듀란을 받아준다.
프로토스와 저그가 동맹을 한 소식을 듣자 Zerg General of Brood War가 찾아온다. 이유는 듀란의 계획에 방해가 생길까 봐 염탐 온 거라고. 이 후에는 아마 테란 기지에 합류할 듯하다.
  • 페닉스(질럿)
질럿 영웅으로, 위기에 빠진 제라툴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얘는 아예 등장 음악이 따로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영웅들에 비해 이 사람의 능력치만 더 높다.
  • 페닉스(드라군)

위의 페닉스와 이름만 같을뿐 별 다른 접점은 없어보인다.

  • 아콘(영웅)

3.5 아이어

라자갈이 복제 프로토스 군대를 이끌고 공격함으로써 존재가 드러났다. 이쪽에서 병력을 지원받으려면 알다리스의 허락이 필요하다. 하지만 듀란의 흑막이 밝혀지자 제라툴의 말에 의해 극경계 상태[12]로 돌입하는 것을 보면 제라툴의 발언력도 강한 듯하다. 아이어 법령 집행관이라는 개념도 있다. 서열 5위까지 있으며 강력한 영웅의 서열이다.

  • 저지 오브 제네시스(Judge of Genesis)
빛의 심판자와 어둠의 심판자가 합쳐진 기원의 심판자로, 실질적인 아이어 법령 집행관 4위. 라자갈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기습적으로 나타난 듀란과 대치하게 된다.
  • 저지 오브 라이트(Judge of Light)
아이어 빛의 심판자. 서열은 4위인데 어둠의 심판자도 같은 4위이다. 4.5위라고 볼 수 있겠다. 실력은 초반의 라자갈을 거의 빈사상태로 밀어붙이고 나중엔 라자갈이 돌려준 엄청난 기술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인다.나중엔 저지 오브 다크와 합체한다.
  • 저지 오브 다크(Judge of Dark)
아이어 어둠의 심판자. 서열은 4위인데 빛의 심판자도 같은 4위이다. 4.5위라고 볼 수 있겠다. 어둠의 신 자바터의 힘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오염왕을 가볍게 발랐고,기공기술을 사용하는 과거 테란 인간과 붙어서 초반에는 밀어붙이다 나중에는 밀리지만 자바터의 힘으로 이기고 저지 오브 라이트와 합체한다.
  • 알다리스(Aldaris)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었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아이어 행성의 간부로 추정된다. 제라툴과 사이가 나쁘다고 하는데, 본편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 워브링거(Warbringer)
아이어 법령 집행관 5위. 라자갈과 자신만의 가상 공간에서 싸우다가 사망했다.프로토스의 법관 이상이 자신의 가상 공간을 다룰수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실력은 라자갈보다 한 수 밑.

3.6 프리스트 측

13-3화부터 갑작스럽게 출연한 새로운 조직. 일단 듀란을 없앤다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것 같지만 또 숨겨진 내막이 있을지도 모른다.

  • 프리스트(Priest)
13-3화에 뜬금없이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 킹과 제네럴이 듀란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거의 기억을 알게 해주는데 해줬다. 멩스크가 공격할때 피난하고 그 후로 출연이 없었는데 13-10편에서 무언가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장면으로 등장했다.
  • 프리스트의 방어 수호자(Priest Denfender Guardian):실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프리스트를 보호하는 수호자로서 전투력은 출중해보인다. 13-10편에서도 여전히 프리스트를 호위중이다.
  • 짐 피어(Jim Fear):프리스트와 함께 저그킹과 제너럴의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후에는 바디슬로터를 신나게 골려먹은후 고독된 살기를 탈취하고 사라진다.후에는 디렉터 나이트와 탐색전을 벌였다.
  • 박사(Virius Knowledge Enginner)[13]
  • 마스터 오브 디스포지션(Master of Disposition)

4 스토리

4.1 1편

듀란은 테란 제 6000부대의 소위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대내의 미네랄이 부족해 서로 탓하다가 윗부대로 공격갈려다가 마인을 살펴보라고 한다. 벌쳐, SCV, 그리고 아칸이 왔다갔지만 마인은 없다고[14] 생각해 윗부대로 공격가지만 사실 마인이 있었고 전부 죽는다.

4.2 2편

6000부대에서 쫓겨난 듀란은 시민이 이끄는 테란 제 3부대로 들어가 전장의 책략을 알려주는 일종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그러던 중 저그가 와서 전쟁을 하자고 하는데 1:1 유닛 싸움을 하자고한다. 저그는 토라스크를 내보내고 시민은 히페리온을 내보내자고 하지만 듀란은 반대하며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내보내자고 한다. 서로 주장하지만 결국 알렉세이를 내보내기로한다.[15] 그리고 보란듯이 져버렸고 3부대는 망한다.[16]

4.3 3편

살아남은 생존자는 듀란과 짐 레이너였다. 듀란은 다 죽어가던 짐레이너를 살려 자기 밑에 넣는데 성공한다. 짐레이너는 듀란에게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많이 알려주며 듀란이 서서히 개념을 알아가게된다. 그러던 중 저글링 40마리가 포착되 공격해오지만 파이어벳 4기와 메딕2기, 그리고 골리앗 8기중 하나 선택해서 보내야되는데 듀란은 레이너의 기대를 깨고 골리앗 8기를 보낸다.[17]

4.4 4편

결국 듀란은 저그에게 붙잡혀 저그로 개조당해 케리건의 오른팔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테사다르가 와서 동맹 제의를 하더니 서로 말하다가 전쟁을 치르게되고 듀란은 뮤탈리스크 10부대를 보내지만 커세어 2부대에 전부 전멸하며[18] 듀란은 절규한다.[19]

4.5 5편

많은 부대를 잃어서 케리건에게 갈굼당할 일만 남았는데 레이너가 마린부대를 이끌고 공격온다. 성큰 두개만 있는 상황에서 케리건은 지원군을 부르려고 하지만 듀란은 성큰의 공격력은 40이고 마린의 체력은 40이며 아머가 없으니 성큰이 한 대만 때리면 마린은 죽는다라고 말해 병력을 부르지 않는다. 케리건도 어지간히 멍청한지 이 말을 믿는다 레이너가 듀란을 깔보는게 하나의 재미. 마린부대는 공격가서 성큰을 부시고 케리건도 죽인다.[20] [21]

4.6 6편[22]

듀란은 케리건을 잃고 오버마인드에게 가고 오버마인드는 듀란을 불쌍히 여겨 모든 저그를 지휘할 수 있는 자리를 줬다. 이렇게 무능한 놈한테 그런 자리를 주는 초월체도 진심 무능한 놈인듯 그리고 듀란은 자기를 죽인 짐 레이너와 테란에 있을때 자신을 괴롭힌 에드먼드 듀크까지 죽이려고 한다. 테란 시절에 테란 병력을 자기 자신이 많이 갉아먹었다고 자랑하는 듀란은 다른 저그 영웅들[23]의 도움까지 받아 공격한다. 하지만 테란 입구쪽에 지난 6000부대를 전멸시킨 그 마인들이 깔려 있었고 듀란은 이걸 보고 "입구쪽에 병력을 많이 배치시켜놨을테니 기지 안쪽에는 병력이 적을테지" 라고 말한다. 그리고 듀란은 디바우링 원에게 저글링 1부대를 몰래 테란 기지에 잠입시켜 저녁이 되면은 폭죽을 터뜨리라고 말한다. 밤이 되었고 듀란은 폭죽을 터뜨리라고 말하는데 테란 기지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테란 병력이 있었다. 듀란은 이걸 기겁하고 영웅들에게 말을 걸지만 디바우링 원은 너무 놀란 나머지 굳어서 돌이 되어버렸고(...) 토라스크와 헌터킬러는 도망갔다. 쿠쿨자 형제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듀란에게 화를 내며 다 죽겠다고 말한다. 이에 듀란은 쿠쿨자 형제와 저그 모두에게 Ctrl+E+Q+Q[24]를 누르라고 말한다. 모두 퇴장하고 듀란도 퇴장.[25] 저그가 전부 물러나고 듀크는 레이너를 칭찬하며 마인 빼고 모든게 전부 모형이라고 말한다. 듀란을 까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4.7 7편

저번 사건으로 인해 듀란의 위세는 땅까지 추락했으며 지나가는 드론도 듀란이 보이면 대신 미네랄 캐라고 할만큼 떨어졌다.

듀란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꿈을 꾼다. SCV배틀크루저를 수리하는데 공중에 있는걸 수리하자 신기한 듀란은 SCV에게 묻는데 SCV는 수리하는걸 미사일처럼 쏘아서 수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오버마인드는 듀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이 기회마저도 실패하면 사형당한다고 말한다. 이번 임무는 정말 쉬운 임무라고 말하며 듀란에게 테란의 서플라이 디팟 보급소를 공격하라고 하며 현재 대다수의 테란 병력은 프로토스와 전쟁을 하러 갔으므로 병력이 별로 없다고 말한다. 거기 있는 테란 영웅은 짐레이너라고 하고 듀란에게 뮤탈리스크 2부대 지휘 권한을 주고 공격하라고 명한다.

이 때 테란과 프로토스가 전쟁을 하는데 프로토스가 말리는 경향을 보이자 프로토스 테사다는 최후의 병력을 꺼내자 항복하라고 한다. 이에 듀크는 "항복은 오히려 받아야되는데? 5초 준다 항복 안하면 조낸 후회."라고 말한다. 항복을 안하자 듀크는 숨겨둔 테란의 최후 보루인 수많은 배틀크루저를 꺼내 공격한다. 프로토스는 이걸 보고 쫄아서 도망가는데 사실 저 배틀들은 전부 모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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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듀란은 테란 기지를 공격하려하지만 머뭇거린다. 부하 뮤탈리스크들은 병력도 별로 없으니 공격가자 하고 듀란은 공격간다. 그런데 갑자기 기지에 수많은 SCV들을 보고선 SCV는 수리하는 것을 미사일 쏘듯이 할 수 있으니 만약 뮤탈리스크가 가면은 수 많은 SCV들이 너희들을 향해 공격할 것이며 SCV가 가진 무기는 미네랄도 캐버릴만한 파워를 가지고 있고 또 SCV는 마린보다 체력이 높다. 라고 말하고선 밤이 될때까지 기다린다. 밤이 되자 공격가지만 테란은 모두 기지에서 후퇴한 상황. 뮤탈리스크는 듀란을 욕하고 도망친 짐레이너를 발견한다. 지금이라도 잡으라고 말하지만 이미 배틀이 있었다. 결국 듀란은 철수하는데 나온 배틀들도 전부 모형이였다.

4.8 8-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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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은 결국 오버마인드의 명을 받은 토라스크에게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프로토스가 도와줘 태사다르에게 간다. 태사다르는 듀란의 모든 죄를 용서해줬고 듀란은 프로토스의 지휘 권한을 받은 후(...) 몰라보게 달라져 토라스크를 공격한후[26] 오버마인드를 죽이려고 공격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저그 영웅인 " Zerg King Of Brood War "[27]라는 자가 듀란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제라툴이 나타나서 듀란 대신에 그와 맞서지만 저그킹은 강했으며 제라툴을 발라버린다.

4.9 8-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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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을 죽이려고 일격을가하는 저그킹이지만 때마침 페닉스(질럿)[28]이나타나 저그킹을 이긴다. 한편 같은시각에 듀란은 페닉스(드라군)와 아칸(영웅)에게 도움을 요청해 오버마인드를 죽이려고 한다.

프로토스 병력이 사면에서 오버마인드를 향해 공격가지만 오버마인드 주위에 있는 다섯개의 저글링이 특이한 기술을 써서 프로토스 군대를 전멸시킨다. 이에 듀란은 스카웃 대부대로 공격하는데 비콘의 저글링들이 다 죽자 오버마인드의 체력이 깎였다. 이걸 보고 듀란은 오버바인드의 약점이 비콘의 유닛이라고 판단한다. 오버마인드는 새로운 결계 기술을 써 저글링에서 히드라 리스크로 강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스카웃들이 다 죽어 듀란은 테사다에게 죽을 일만 남았다고 말한다.

결국 듀란이 직접 오버마인드에게 가지만 여태까지 내가 직접 나서서 싸운 적은 없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버마인드한테 공격하는데 공격 이름이 '똥덩어리'(...). 히드라 리스크의 결계가 깨졌다. 하지만 오버마인드는 다시 한번 결계를 인페스티트 테란으로 강화시키고 듀란을 관광시킨다. 이에 페닉스(드라군)가 들어가지만 페닉스 역시도 관광당하고 아칸(영웅)이 들어가 결계를 깨부순다. 이때 서로 하는 말들이 아주 일품.(...) 오버마인드는 다시 한번 결계를 울트라리르크로 강화시키며 아칸(영웅)을 관광태운다.[29]

헌데, 갑작스럽게 결계가 깨지고 당황하는 오버마인드. 제라툴과 페닉스(질럿)가 합류해 결계를 깨버렸다.[30] 제라툴과 페닉스(질럿)까지 합류한 시점에서 오버마인드는 마지막으로 저그 영웅들을 소환한다.[31] 그런데 갑작스럽게 저그킹이 나타나서 오버마인드에게 새로운힘을 받아 페닉스(질럿)와 싸울려 한다. 전과는 다르다는 걸 인지한 페닉스는 불안해하지만 갑자기 저그킹은 눈앞에서 사라진다. 사라진 이유는 브루드링은 생명바가 지나면 스스로 없어지기 때문이였다.

4.10 9-1편

먼저 쿠쿨자와 제라툴이 싸우지만, 쿠쿨자는 제라툴의 압도적인 힘에 밀려서 피가 쫙쫙 깎이고, 회복하기 위해 오버마인드로 가던 도중, 오버마인드 바로 앞에서 죽는다. 그리고 제라툴이 오버마인드 바로 앞에 서서 죽이겠다고 하지만, 오버마인드는 "내 영웅 중 4명은 아직 살아있는데, 다 죽더라도 듀란이랑 싸울 애들은 살아남을걸."이라고 말한다.
곧이어 영웅 아칸과 토라스크가 싸우게 되는데, 토라스크는 영웅 아칸을 묶어두고 자신의 최대치 피를 깎아 메테오라는 공격을 가하지만, 토라스크의 피는 800이고, 영웅 아칸의 쉴드량이 800이라 아칸의 쉴드밖에 못 부수고, 자기는 빈사상태가 된다. 쉴드밖에 깎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토라스크는 "그게 사실이더냐!!!!!!!!!!"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페닉스(드라군)과 헌터 킬러가 싸우게 되는데, 싸우던 도중 오버마인드를 공격하기 위한 테란 병력이 들이닥친다. 페닉스(드라군)은 도망치지만, 헌터 킬러는 짐 레이너가 이끄는 병력에 포위되는데, 짐 레이너는 오버마인드의 위치를 알려주면 살려주겠다고 한다. 이에 헌터 킬러는 바로 오버마인드의 위치를 말한다.(...) 그러자 짐 레이너는 가면서, 헌터 킬러를 가두고 핵을 쏘는데, 헌터 킬러가 "살려준다면서요!!"라고 하자 레이너는 "죽이는 건 내가 아니고 고스트들이잖아? 그럼 수고해라"라면서 생깐다.(...)이에 헌터 킬러는 "개새끼야!!!!!!!!!!!!!!!!!!!!!!!!!!!!!"라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그리고 듀란은 도망가다가 저그 영웅 유닛들의 기운을 느끼고, 제발 살려달라며 울며불며 빈다. 그러자 영웅들이 "그럼 이번 한번만 살려주도록 하지" 라며 나타나는데, 나타난 건 언클린 원(디파일러 영웅)과 위그드라실(오버로드 영웅).(...)
즉 공격도 못하는 유닛한테 살려달라며 빈 꼴. 이에 죽여벼리겠다며 듀란이 달려들지만, 또다시 그쪽으로 오는 테란 유닛 때문에 3명 모두 도망치게 된다.

4.11 9-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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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그 영웅들 한마리씩을 이기고 온 페닉스(드라군)과 영웅 아칸, 제라툴은 오버마인드를 두드려 패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피가 닳지를 않는다. 페닉스(드라군)가 저그 영웅 두마리가 남았다고 하지만, 제라툴은 그깟 공격도 못하는 디파일러랑 오버로드 영웅도 못잡는다며 듀란을 엄청 깐다. 오버마인드는 "아 간지러운데 그만들 해라"라며 도발하고, 이에 빡친 제라툴과 페닉스(드라군)가 스킬들을 써서 오버마인드를 때리지만 그것마저도 통하지 않는다. 이에 빡쳐서 제라툴은 예전에 프로토스족 50만을 무릎 꿇게한 '어둠의 함선'을 꺼내, 오버마인드의 수십 부대의 히드라리스크들을 단숨에 쓸어버린다. 이에 오버마인드는 말도 안된다며 겁에 질리고, 공격을 받지만, 사실 이 어둠의 함선은 유닛만 죽일 수 있고, 건물은 부술 수 없었다. 그래서 데미지도 또 안들어갔다. 페닉스 왈 "프로토스들도 유닛은 다 죽어있는데 건물은 다 살아있더라.."라고 한다. 이에 제라툴은 또 빡치지만, 그때 짐 레이너가 나타나 "이 주변은 마린들이 점령했다. 다들 항복하셈"이라고 한다. 그러자 페닉스(드라군)과 영웅 아칸, 오버마인드, 제라툴은 "마린? 좆밥이지."라며 무시하지만, 엄청난 수의 마린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자 페닉스(드라군)와 영웅 아칸은 "어떤 병신이 고급 유닛 마린보고 좆밥이라고 했냐?"라고 하고 오버마인드는 "어떤 또라이같은 새끼들이 마린 형님의 존함을 함부로 부르고 지랄이냐?"라고 하며 굽실댄다.(...)하지만 제라툴이 혼자 "덤벼 좆밥들아."라고 하자 페닉스와 영웅 아칸과 오버마인드는 "미친놈아!!!!!!!"라고 절규하고, 이에 마린들이 돌진한다. 한편 듀란은 다크 스웜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고, "오버마인드가 죽지 않으려면 너희들이 살아야 된다.나랑 같이 가자. 모아둔 병력들이 좀 있다."라며 언클린 원과 위그드라실을 설득해, 같이 다니게 된다.

4.12 9-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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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제라툴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세명의 프로토스 영웅들과 오버마인드는 손쉽게 테란 병력에게 붙잡힌다.(...) 그냥 어둠의 함선 다시 쓰지 그리고 사기적인 능력치를 가진 페닉스(질럿)이 프로토스 영웅들을 구하러 오지만, 배틀크루저와 탱크 병력에게 발이 묶이고 만다.

이 와중에, 어디론가 온 위그드라실과 언클린 원과 듀란. 언클린 원과 듀란만이 이상한 실험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을 지나면서, 듀란은 자신은 지금까지 본 유닛들을 복제하고 있다고 하며, 자신의 지금까지의 멍청한 행동들은 모두 여러 종족들에게 빌붙고 자신이 별 거 아니라는 걸 각인시켜주기 위한 전략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짜 목적은 세상의 종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들어간 곳엔 세레브레이트가 진화를 기다리고 있고, 진화를 위해선 오버마인드의 강인한 생명력,제라툴의 강력한 어둠의 힘,레이너의 비상한 지식,언클린 원의 숨겨진 능력[32]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에 듀란은 언클린 원을 죽여, 숨겨진 능력을 바치게 된다.이때 정황상 위그드라실도 죽은듯.
오버마인드의 결계가 부서지고,빈사 상태가 되지만, 듀크 장군이 레이너에게 하던 임무를 모두 중단하고 기지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이에 레이너는 영웅들에게 운 좋은줄 알라며 기지로 돌아간다. 남은 오버마인드는 프로토스 영웅들에게 자신이 언클린 원의 숨겨진 능력으로, 듀란이 언클린 원을 세레브레이트에게 바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세레브레이트가 진화하게 되면 너무 위험한 힘을 얻게 되므로, 오버마인드는 세레브레이트를 버렸지만 듀란이 그걸 거두어서 키우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오버마인드는 여기서 서로 싸우면 자신의 힘들이 세레브레이트에게 흡수된다고 하며 힘을 합치자고 제안하고 제라툴은 일단 수긍한다.
레이너가 기지로 돌아가자 수비군들은 모두 죽어있었고 듀크는 레이너의 눈앞에서 듀란에 의해 죽는다. 이에 분노한 레이너가 듀란을 쫓아 기지로 들어가고, Zerg Lord of Brood War가 이끄는 저그가 레이너가 이끌고 온 병력을 모두 죽인다.
한편 테사더는 제라툴이 오버마인드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지만 그를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몰래 이야기를 엿듣던 Zerg General of Brood War[33] 를 보게 되고, 제네럴은 테사더가 제라툴과는 다르게 빛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레브레이트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거라고 말한다.

4.13 10편

  • 10편에서는 구이 몬태그와 듀란 한정 제작자가 녹음한 음성이 추가되었다.

Zerg General of Brood War는 자신을 죽이고 싶냐는 테사다의 물음에 "그러고 싶지만 그냥 테사다의 힘을 가늠하려고 온 것"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테사다의 호위 질럿 두 명이 분개하면서 달려들지만 간단히 피하고 왠 조무래기들이 덤벼느냐고 한다. 호위 질럿들은 테사다를 호위하는 특수 용병들이라며 무시하지 말라고 하지만 테사다는 그들을 말리면서 경계한다. 이후 Zerg General of Brood War는 다음에 만날땐 테사다의 생명이 위험할거라며 경고를 주고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

혼란의 와중에 테란 본부가 어떻게 됐는지도 모른체 본부로 돌진하던 짐 레이너는 아차 하며 일단은 구이 몬태그에게 전화를 걸어 듀크 장군이 죽었다는 애길 하는 데 이때 구이 몬태그가 참 구수하게 욕을 내뱉는다. 짐 레이너는 어떻게든 이 심각한 상황을 잘 설명해보려 노력하지만 구이 몬태그는 장난전화할거면 끊으라고 욕을 내뱉는다.

그러자 갑자기 저글링 두 마리가 나타나 짐 레이너를 공격하는데 일반적인 저글링보다 능력치가 뛰어난지 반피 이하로 만들어버린다. 전화는 끊어지지 않았는지 구이 몬태그가 저글링이랑 싸우고 있었냐면서 왠 개 죽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테란 본부가 저그에게 습격당한 걸 확신한 레이너는 구이 몬태그의 기지로 간다고 한다.

기지 밖으로 나왔는데 저글링 두 마리와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가 새로 나타나 짐 레이너를 죽이려고 한다. 그렇지만 제라툴 일행이 나타나서 구해주며 오버마인드는 제라툴이 힘을 조금 나눠줘서 울트라리스크가 되었다. 제라툴은 듀란을 막기 위해 레이너에게 동맹을 요청하고 짐 레이너는 받아 들인다.

그리고 같이 구이 몬태그의 기지로 왔는데 구이 몬태그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았는지 말싸움이 벌여진다. 화난 오버마인드가 기지를 전부 부수려하자 피닉스(드라군)가 만류하며 진정. 결국 술집으로 가서 사정을 다 말해주고 구이 몬태그는 상황을 인정 했다. 술집에서 일행들이 나가고나서 듀란이 나타나는데 술집을 불태운다.

술집에서 불이 나는걸 인지한 일행들이였지만 벌써 적 병력이 나와서 공격을 하고 동쪽에서 한 오버로드가 나타나서(이 오버로드는 개조된 이그드라실일 가능성이 높다) 빠른 속도로 돌진해 병력을 드랍한다. 결국 기지 안이 난장판이 되자 구이 몬태그는 입구에 있는 병력들을 불러 들이지만 듀란은 노라드 II를 파괴하기위해 병력을 또 보내며 결국 기지는 무너지고 일행은 다른 곳으로 피신한다.
  1. WWE커트 앵글을 좋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2. 사운드가 나오는 건 아니고, 텍스트로 출력한다. 단 사운드가 있는 캐릭터도 일부 있다.
  3. 하지만 이런 짓은 작품 초반에만 한정. 계속 상황이 전개될수록 어떻게 이런 짓을 했을까 하는 의문까지 들 수준.
  4. 하지만 공허의 유산 시점으로 볼 때, 결과론적으로 이후 에밀 나루드로서 자신 두목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 전초를 제공한 멍청한 짓을 하고야 말았다(...).
  5. 중간에 2012년에 만우절 낚시 편으로 한 번 나온 적 있다.
  6. 그 중에는 Omega Fighters의 제작자도 속해 있었다.
  7. marinewkd이라는 사람이지만, 공개 사과문을 올리면서 '자맵세' 입장에서는 끝이 났다. 하지만 Kurt Angle의 입장에서는 어떨지.
  8. 듀란은 처음엔 테란 6000부대의 소위였다...
  9. 제작자 본인이 직접 녹음한 거라고.
  10. 항복하면 살려줄거라는 말에 킹은 구라치지말라지만"마저 구라여"라고 대답한다.(...)
  11. 뮤탈리스크 10부대와 커세어 2부대의 전투였는데 당연히 커세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2. 일종의 암구호로 스파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 물론 영웅도 해당된다.
  13. 해석을 하면 바이러스를 알고있는 기술사...더 자연스럽게 해석하실 수 있는 분께서 수정바람.
  14. 위 유닛들은 마인에 반응하지 않는다.
  15. 이때 듀란이 보내야된다는 근거가 체력과 파워가 막강하며(체력3000. 공격력200) 저정도는 바주카포 한방으로 잡는다고 말한다.아니 어떻게 고스트가 바주카포를 쏴
  16. 고스트는 진동형이기에 울트라같은 대형 유닛에게는 공격력이 25%가 된다.
  17. 골리앗을 내보낸 이유는 원거리 공격이니까 저글링이 다가오기도전에 다 잡아버리겠지라고 생각했기때문.(...)
  18. 당연하게도 스플래쉬가 있는 커세어에겐 뭉친 뮤탈은 밥.
  19. 이 때 끝날때 스플래쉬에 관해서 텍스트가 출력되지만 뮤탈의 쿠션은 스플래쉬가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지만 "몰라 임마"라며 건방지게 끝난다.
  20. 성큰의 촉수는 마린같은 소형유닛에게는 데미지가 반감된다
  21. 듀란이랑 같이 있던 디바우링 원은 빠르게 병력 부르러 가서 죽지 않았다
  22. 부제가 있는데 "돌아온 듀란편" 이다.
  23. 디바우링 원, 헌터킬러, 토라스크, 쿠쿨자(뮤탈, 가디언)
  24. 나가는 단축키이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F10+Q이다.
  25. 이때 듀란이 퇴장할때 다음과 같이 텍스트가 뜬다 "찌질이 has left the game".(...)
  26. 죽이지는 못하고 다크템플러가 한대때리자 "ㅅㅂ두고보자" 라고 말하며 도망간다.
  27. 설정에 의하면 디바우링 원의 스피드, 토라스크의 파워, 헌터 킬러의 집중력, 오버마인드의 생명력을 합쳐 만든 영웅이라 한다.
  28. 작중에선 질럿 형태와 페닉스 형태가 별개의 인물이다.
  29. 그리고 아무 것도 못한 드라군 페닉스를 깟다...
  30. 실제로 원작 캠페인에서도 오버마인드나 세레브레이트 같은건 다크템플러의 어둠의 힘으로만 파괴해야 비로소 완벽한 퇴치가 이루어진다. 일종의 설정 반영인셈.
  31. 이그드라실, 언클린 원, 쿠쿨자(뮤탈리스크), 토라스크,헌터 킬러. 이 다섯명을 전부 죽일때까진 오버마인드를 죽일 수 없다.
  32. 자신의 눈에 보이는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다.
  33. 설정상 돌이 되어 굳어버린 디바우링 원을 개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