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마 마스타츠

만화 로쿠데나시 블루스의 등장인물.

輪島 倍達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프로복서 '와지마 코이치'(輪島 功一)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오오야마 마스타츠'(大山倍達), 즉 최배달에서 따왔다. 일본만화에 나오는 주요캐릭터가 '배달(倍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 모리타 마사노리가 그 단어의 뜻을 알고 썼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테이켄 고등학교 응원단의 단장이다.
커다란 체구와 리젠트 헤어, 그리고 노안에 콧수염이 특징.

만화 도입부에서부터 등장한다. 응원단의 단장이었으나, 예전에 있었던 복싱부와의 항쟁으로 인해 응원단이 폐부된다. 이것 때문에 복싱부와는 사이는 견원지간 사이가 된다. 당시 항쟁의 책임을 전부 자신이 뒤집어 쓰고 무기정학 처분을 받은 하타나카 유타로가 복귀하자, 일전의 원한을 갚기 위해서 복싱부를 쓰러뜨리려 한다. 복싱부가 폐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하타나카 유타로가 무릎꿇고 사과하자 복싱부와의 싸움을 관둔다.

이후, 하타나카 유타로를 제외한 복싱부 전원이 분을 참지 못하고 전 응원단 패거리들을 습격하려 하지만, 하타나카 유타로의 처지를 안 마에다 타이슨이 친구 야마시타 카츠지사와무라 요네지에게 응원단과 복싱부의 항쟁을 막는것을 부탁한다. 카츠지, 요네지 콤비와 복싱부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이마이 카즈미가 와지마에게 이 둘을 도와 줄 것을 요청, 싸움에 가담하게 된다.

이 싸움을 알게 된 타이슨이 싸움 현장에 와서 싸움을 말리자, 싸움을 그만둔다. 분을 참지 못한 복싱부의 하마다가 트럭을 몰고와서 와지마를 치려하지만 타이슨의 방해로 실패, 공사현장에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타이슨의 지시로 타이슨 일행, 예전 응원단 패거리, 복싱부원들이 힘을 합쳐 하마다를 구해낸다.

이 사건 이후, 복싱부와 싸움을 완전히 그만둔다. 그리고 하마다의 부탁으로 응원단이 재결성된다. 재결성된 응원단은 복싱부의 시합에 응원하는 등 과거의 원한을 잊고 복싱부와 잘 지내게 된다. 또, 타이슨의 의협심에 반해 타이슨의 친구가 된다.

타이슨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사천왕 중 한명인 오니즈카가 다스리는 시부야 락수이 고교와의 싸움에서 토구치 죠이치로, 야마시타 카츠지, 사와무라 요네지, 이 셋이서 싸워서도 쓰러뜨릴 수 없었던 시부야의 카미야마를 일대일로 싸워 쓰러뜨리는 것으로 봐서 싸움실력은 타이슨 일행중에서 제법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타이슨 일행중에서 최고령자. 유급을 여러번 먹어 20살[1]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3학년에 머무르고 있다. 17권에서 드디어 졸업하게 되는데 학교를 6년이나 다닌 덕분인지 학교측의 배려로 졸업식 답사를 맡았고, 멋진 연설로 전교생의 갈채를 받는다. 졸업 이후 건설업에 취직한다.
  1. 한국 나이라면 대충 21~22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