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 타니자키 유카리 경찰 버전(?) or 망가진 코바야카와 미유키[1]/ 오주연
센가와서 교통과 순찰 근무.
<마이애미 바이스>의 열광적인 팬으로 폭력 형사 지망. 영화에 나온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사기 위해 수영복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
맥주과 노래방을 좋아하는 호쾌한 성격이며, 몸매도 빵빵한 여자로 현재 애인 모집중이라는 듯.
첫 등장은 5권의 "엇박자 런치타임". 점심시간에 외출하여 수업시간이 되기 전에 집에서 숙제를 가져오려던 치도리 카나메와 사가라 소스케가 두 명이 같이 자전거에 타고 있는 것 [2]을 발견하고 순찰차로 과격하게 추격…하다가 순찰차로 민가를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그 다음 등장은 6권의 "일방적인 페티시"
"엇박자 런치타임"에서의 사건 때문에 순찰차는 대파하고 본인은 상처가 없었지만 파트너가 전치 1개월을 당하여, 서장의 분노를 사 순찰직에서 짤리고 사무직이 된다.
하필 이 때 말 가면의 연속 습격 사건이 벌어지자 공적을 세워 본직으로 복귀하기 위해, 일을 땡땡이치고 이 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경찰서에 신고하러 온 카나메와 우연히 만나 카나메를 미끼로 세우고 범인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거절하려던 카나메였지만, 사악하게 웃으면서 "안오면 너도 잡아간다"라는 협박을 하고서는 일방적으로 그 자리를 떠난다. 그래도 카나메는 자기들 때문에 위기에 몰린 것 같아 일단 협력했으며, 소스케는 와카나에게 얼굴이 알려져버렸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테스트도 해볼 겸 본타군 MK-2를 장비하게 된다.
폭도진압용 전기총과 고무탄총을 훔쳐셔(…) 무장하고 매복했으며, 역시 카나메를 지키기 위해 매복하고 있던 소스케(본타군 장비)와 조우하고, 소스케를 범인으로 착각해 공격한다. 이 때 본타군 MK-2가 결함품이긴 했지만 소스케와 호각으로 싸웠을 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본타군의 옆구리를 걷어차서 날려버릴 정도니...흠좀무.
본타군과의 싸움이 벌어지자 미친듯이 웃으면서 싸우는 걸 보면, 전투광인 듯. 광전사같기도 하다.
이 싸움 중 진범을 우연히 잡아버려서 형사과로 갈 수 있다고 기뻐했으나, 나중에도 계속 교통과로 남아있다는 언급을 보아 승진엔 실패한 것 같다.(…)
나중에 본타군 일당에 의해 용신회 패거리가 개발살났다는 소식을 듣자 경찰서 안에서 P90을 양 손으로 난사하면서 "녀석이야! 또 그 녀석이 온거야! 캬하하하하하!!"하고 혼자 날뛴다. 일단 소속 부서로 돌아간 건 확실해보이는데....
16권 "약속의 버추얼" 편에서는 무슨 수를 썼는지 소장을 구워삶아 매일같이 드래곤 온라인을 즐기면서 게임 속에서 악의 여왕이 되어 있었다.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카자마 신지와 적이 되었으며, 오노데라 코타로와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 충성스러운 부하(…)로 삼았다.
또 16권 "대립의 페스티벌" 편에서는 밤중에 문화재용 공구와 자재를 사러 가던 카자마 신지를 보자마자 여탕을 엿보거나 속옷을 훔칠 것 같은 음침한 호색한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로서의 감은 좋긴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