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마블의 쿵야 캐릭터중 하나
2 야채부락리의 캐릭터
3 쿵야쿵야의 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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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는 쿵야 레스토랑 경영을 책임지는 매니저로써 철의 여인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주방장인 양파쿵야를 닥달하고 주먹밥쿵야에게도 충고를 하며, 서빙을 담당하는 호박쿵야나 청소담당인 버섯쿵야등 거의 모든 작품 속 인물들에게는 잔소리의 제왕.
특히 최종보스 양파쿵야와는 신경질도 부리며 다투는 사이이긴 하지만 나중에는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완만해진다. 그러나 배달부인 완계쿵야는 항상 제촉도 하면서 구박하고, 박박사의 연구비를 줄인다고 협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음식점 락커인 한소녀에게는 꼬투리를 잡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중. 기타마스터 한소녀 #
이렇게 보면 상당히 악덕매니저로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사실은 이 만화영화에서 주먹밥쿵야 다음으로 불쌍한 쿵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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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때 항상 양파쿵야에게 밀려서 2등을 차지하는 콩라인이었으며 양파쿵야를 보지 않기 위해 학교를 쉬었으나 그런 보람도 없이 다시 2등을 해왔다. 콩라인하지만 야채왕국 국왕의 사람들에게 야채를 많이 먹게 하라는 명령으로 버섯쿵야와 호박쿵야와 같이 현실세계로 가서 쿵야들의 주 아지트이자 사람들에게 야채를 많이 먹일 보급소가 될 쿵야레스토랑에 도착하나.....그 곳은 거의 헬게이트 수준. 양파쿵야의 막장경영과 주먹밥쿵야, 그리고 배달부인 완계쿵야가 거의 절망적인 영업을 하는 걸 보고 분노하며 매니저가 돼서 힘든 상황을 타파하려 쿵야들을 선동한다.
그렇게 그녀가 항상 잔소리를 해대고 강한 권력을 내세우듯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양파쿵야는 최악의 요리를 내놓는 주방장이며 항상 임상실험(?)을 손님에게 하기 때문에 쿵야레스토랑은 맛에서는 악명이 높다. 영국 요리를 능가할 정도. 오죽하면 손님에게 음식을 팔아서 버는 수입보다 손님이 음식을 먹고 병원에 실려간 후 대신 내주는 병원비의 지출이 더 큰 수준. 어느 구조대원이 이 지역 구조율 1위를 했다고 자랑하자, 너무 열받은 나머지 때려버렸다. 흠좀무 더구나 양파쿵야는 항상 밤을 새워 게임을 하고, 영업할 시간에 항상 자고서는 주먹밥쿵야가 허드렛일을 다 해주기 때문에 그녀는 주방장만 보면 울화가 치밀 수준이다. 그리고 항상 양파쿵야를 구타하는게 어느 새 그녀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 걸 보면...
두번째로 박박사는 연구비를 항상 그녀에게 타먹지만 발명품은 안 만들고 글루코사민을 사거나 파스를 사는 등, (그녀가 보기엔)헛짓거리만 하고 다닌다. 분명 연구비로 가뜩이나 벌리지 않는 수입을 쪼개서 지원해 주는 대도 발명품이랍시고 옛날에 만든 멸균로봇만 보여주는 박사님에게 그녀가 열을 안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그녀가 박박사에게 지원해 주는 돈은 랜드리스가 아니다. 거의 무상원조 수준. 하지만 박박사는 그것에 고마워할 마음이 없는지 이상하고, 엉망인데다가 순 이기적인 발명품만 만들고 다닌다. 그 예로 박박사가 만든 젊어지는 기계에 잘못 들어가 아기가 된 후, 생고생을 한 샐러리쿵야의 에피소드가 있다. (13화) 하지만 그걸 모르는 박박사는 젊어져서 좋다고 난리법석을 떤다. 어차피 시간제한이 있긴 했지만. 더구나 박박사의 냉동캡슐이 소모한 막대한 전기사용료와 실험에 쓰였던 전기 사용료를 처음에는 받으려고 했으나, 화만 내면서 조용히 탕감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대신 흔하게 박박사를 압박할때 쓰는 카드로 사용한다.
세번째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싶은데 도와주지 않는 쿵야들. 일을 단순하고 매우 여유롭게 생각하는 호박쿵야나 버섯쿵야는 친절이 생명인 서빙과 신속이 생명인 청소를 맡고 있지만 능률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녀가 잔소리를 하면서 빠르고 정성스럽게 일을 하기를 제촉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배달부인 완계쿵야는 속도가 생명인 배달인 만큼 더욱 압박을 주는 말을 자주 할 수 밖에 없는데 한때는 완계쿵야가 영웅일에 빠져서 그릇도 안 찾아오자 그녀가 대폭발 한적이 있었다.
즉, 그녀가 직원들이 싫어하는 잔소리를 해 댈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직원들이 스스로 만들고 있었다. 그냥 자업자득. 어째 그녀에게서 고길동씨의 포스가 느껴지기도 한다.[1] 아무튼, 눈치빠른 한소녀는 이 점을 간파, 그녀에게 노래를 들려주어 샐러리쿵야만의 까임방지권을 획득했다.
- 한소녀가 들려준 노래가사 (트로트 Ver)
나는 야~ 이쁘고 착한 샐러리 쿵야~ 다 우리들 잘~되자고 잔소리 하는거야~(야채를 많이 먹여야줴) 난 그저 모든 것에 최선~ 다하는~ 너무나도 착한.. |
그녀는 이 노래에 감동적인 곡이라고 극찬하며 울어버렸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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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샐러리 아나 코폴라[2]
어떻게 보면 그녀도 피해자. 작품속에서는 주로 양파쿵야와 엮인다. 사실 호박쿵야나 주먹밥쿵야에게는 그들이 근면하고 성실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실수하는 것만 잔소리 할뿐 잘 대해 준다.
이웃나라 왕자 일행이 나오는 5화에서는 대장금의 장금이로 패러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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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에서 나왔던 명대사를 그대로 따라했다. (저는 감맛이 나서 감이라고 했는데 어찌....) 하지만 몇분 지나지 않아 양파쿵야가 명탐정 코난을 패러디해 코난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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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난의 추리를 따라하듯이 말하는데(정미숙 성우)...... 조금 웃긴 점이라면, 샐러리쿵야의 성우인 김선혜 성우는 명탐정 코난에서 코난역이라는 점. 하지만 대장금 애니판에서는 정미숙이 장금 역을 맡은 성우이다. 고도의 성우개그
그래도 나중에 쿵야 레스토랑 27호 점으로 발령받아 다른 쿵야들에게 자율적으로 행동해도 된다는 본국의 연락을 전달하고는 27호 점에서 매니저를 하게 된다. 아마 양파쿵야가 없는 것만 해도 그녀에게는 충분한 보상일 듯 싶다.
참고로 애니보다 먼저 나온 코믹스에서는 상당한 내숭녀에 공주병 말기 환자였다. 애니판에서 성격이 완전히 바뀐것.[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