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마블의 쿵야 캐릭터중 하나
2 야채부락리의 캐릭터
3 쿵야쿵야의 등장 캐릭터
파일:Attachment/1264231806 mushroom.jpg
모습만 보면 독버섯같지만, 넘어가자.
성우는 나락홍시호. 쿵야 중에서 식물이 아닌 셋 중 하나.[1] 버섯이 균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쿵야 레스토랑에서 청소를 맡고 있다. (쿵야 중에서는)잘생긴 편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친절하면서 기품있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때때로 다른 쿵야들이나 인물처럼 순정만화 캐릭터의 얼굴로 패러디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작품속에서는 비중이 정말 없다. 그냥 쿵야들끼리 모일때 들러리를 서주거나 부속 캐릭터일 뿐. 호박쿵야와 비슷한 처지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청소 일에 대한 자기만의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가 주연급으로 단 한번 나온 21화에서는 초절정 안습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녀의 마법으로 주최된 쿵야들만의 게임대회에서 우승 한 다음,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말하려다가 번개에 의해 강한 전류가 마이크의 전선을 타고 버섯쿵야를 감전시킨다. 흠좀무
그리곤 식물인간이 되어서 침대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망했어요 동료 쿵야들이 그의 식물인간 상태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버섯쿵야의 한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병크가 되어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그는 침대에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다음 화에서는 리셋되고 자유롭게 움직인다....
은근히 조연의 비애를 보여주는 캐릭터. 그래도 다행하게도 만화라서 그런지 다음 화에서는 멀쩡하다. 하지만 위의 단독 에피소드가 조금 충격적이라 개그 캐릭터라기 보단안습 캐릭터로 더 굳어진 듯 하다.
나중에 막바지에는 다른 직원들과 같이 쿵야 레스토랑을 나와 뜬금없긴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양봉일에 종사하여 12만 마리의 꿀벌을 수염처럼 붙이는 묘기로 기네스 북에 오르는 등 그 분야에서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