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湾内 絹保(わんないきぬほ) |
신장 | 161cm |
체중 | 46kg |
쓰리사이즈 | 80 57 78 |
1 개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정혜옥.
원작에선 이름없는 엑스트라로 나왔지만, 애니판에서 이름이 추가되었다.[1]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수영부 부원으로 시라이 쿠로코와는 같은 반 친구. 미코토와 쿠로코가 기숙사의 규칙을 어겨서[2]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었을 때 아와츠키 마야와 함께 등장했다. 미코토보다 연하지만 미코토보다 발육(…)이 좋아서 미코토를 살짝 좌절시켰다. 하지만 정작 완나이도 코노리 앞에 가면... 미코토와는 완전히 초면인 아와츠키와는 달리 이쪽은 과거에 인연이 있었기에 금방 알아보고 친해졌다.
이후 코믹스판이든 애니판이든 콘고 미츠코와 알게 되어 그녀와 친해지게 되고, 본래 친구였던 아와츠키와 함께 같이 다니는 3인방 그룹이 되었다.[3] 아와츠키나 이쪽이나 화도 잘 안내고 모두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콘고 미츠코와 꽤 상성이 잘 맞는듯 하다.
콘고 미츠코 등장 이전에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였고 그나마 조금 빛을 본 애니에서조차도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일단은 안그래도 악역이 많은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학생들 중에선 미코토를 돕는 몇 안되는 선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대패성제 편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쳐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그나마 완나이는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아와츠키와 비교했을때 눈꼽만큼이나마 더 비중이 있는 편이다. 별 상관은 없지만...
참고로 베스트 프렌드랑 항목 간에 겹치는 내용이 많다(...) 그도 그런게 둘이 세트로 붙어다니다보니 겹치는 행적이 많기 때문.
2 능력
레벨 3(강능력)의 하이드로 핸드(수류 조작).[4]
말그대로 물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미코토의 수영장 청소를 도와주기도 했다. 물을 다루는 만큼 수영하는 입장에선 유용한 능력으로 실제로 수영부에는 완나이같은 수류 조작 능력자가 많이 있다고 한다.
물줄기를 조종하여 상대방을 직접 공격하는것도 가능하다. 굵은 물줄기의 위력만으로도 나무 다리 하나쯤은 간단하게 부술 정도이며, 특히 물을 다루는 만큼 각종 기계류에겐 천적이다. 실제로 바바 요시오가 이끄는 기계 똥개'그레이트 데인'의 몸 속으로 물을 집어넣어 내부에서부터 파괴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기도 했다.
바바의 분석에 따르면 물을 조종할 수 있는 범위는 18m 정도. 그리고 최대 용량은 300L까지인듯 하다.[5] 바바 네놈은 그냥 능력 분석해주는 측정기에 불과할 뿐이지.
다만 단점이 있다면 물이 없는 곳에선 위력을 발휘할 수 없는 능력으로 레벨이 높아지면 대기 중의 수증기나 체내의 수분도 조종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현재 레벨 3인 완나이는 그렇게까진 할 수 없다.
그렇다보니 물이 있는 곳에서만 능력 발휘가 가능하며 설령 능력을 사용하는 중이더라도 물의 양을 신경쓰면서 싸워야 한다. 일단 한번 공격에 사용한 물은 다시 사용하기 곤란한 점도 있기 때문에 물이 바닥에 흩어지면 다시 조종하기 위해선 엄청난 수의 물줄기를 연산해야하기 때문에 엎지른 물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일단 완나이가 지상까지 끌어올 수 있는 물줄기는 4개까지가 한계인 듯.[6] 그 이상으로 물줄기를 나누게 되면 연산하기 어려워지는것 같다.
완나이의 이름이 湾内(만내. 바닷가에 있는 그 '만내' 맞다.)인만큼 이름에 잘 어울리는 능력. 이는 아와츠키도 마찬가지다.
3 행적
3.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판
레벨 어퍼 사건이 막 끝나고 7월 25일이 된 시점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첫 등장했다. 수영부 일로 여과탱크를 점검하러 가다가 전날 통금을 어긴 벌로 수영장 청소를 하고 있는 미코토, 쿠로코와 조우한다.
과거에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였을때 미코토에게 구해진 적이 있어서 미코토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또한 스포츠 드링크도 건네주고 자신의 능력으로 청소도 도와주는 등 여러모로 점수 딸만한 행동을 많이 해서 더욱 금방 친해졌다. 당연히 쿠로코는 열폭
잠시 미코토 일행과 헤어지고 일을 끝낸 뒤 다시 돌아와서 미코토 일행을 도와주려 하였으나 그들만의 SM 플레이(?)를 보고 기겁하며 못본척 하고 돌아간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아와츠키와 함께 책더미를 옮기다가 콘고 미츠코와 부딪히는 바람에 넘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콘고가 사과하며 책더미 옮기는걸 도와주면서 친분을 쌓게 된다. 이 때 파벌을 동아리 비슷한것으로 설명해주는 바람에 콘고가 파벌 만들기에 열중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콘고는 단 한명도 파벌에 끌어들이지 못하고 친구조차 만들지 못하는 왕따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두 사람은 콘고를 안쓰럽게 여겼는지 콘고의 파벌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콘고가 마음을 고쳐먹었기에 파벌이 아닌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 후 3인방 그룹은 미코토를 따라 쿠로코의 병문안을 간다. 같은 타이밍에 병문안을 오게 된 우이하루와 사텐과도 이 때 아는 사이가 된다.
대패성제 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수영부 쪽 경기는 없었는지 딱히 대패성제에 참가는 안하고 아와츠키와 사이좋게 응원만 하였다. 아와츠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능력을 누군가와 싸우는데 써본 적이 없는지라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패성제를 보며 만감이 많이 교차한 듯 하다.
풍선헌터 경기를 할 때 미사카에게 체육복을 빌려줬는데 이 체육복을 빌려 입은 사람은 미코토 본인이 아닌 미사카 10032호였다. 멤버와 쇼쿠호 미사키의 계략에 의해 10032호가 납치당했기에 하루가 지나고도 체육복은 돌려받지 못했고 다음날 미코토에게 체육복을 돌려받으려고 하자 미코토가 그 사실을 깜빡하고 있다가 미사카 동생이 아직 돌려주지 못한 걸로 파악하고 클리닝을 해도 때가 남아있다면서 새로 사줘서 업자에게 배송해주도록 전화한다. 그리고 미코토 자신은 행방불명된 10032호를 수색하러간다.
한편 콘고는 미코토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선 미사카 동생을 수색하다가 그녀가 데리고 다니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때마침 마주치게 된 완나이에게 사이코메트러 능력자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정작 사이코메트러를 데리고 왔더니 콘고는 행방불명이 된 상황. 아와츠키와 함께 콘고를 찾아다니다가 콘고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텐과 마주치게 된다.
사텐을 따라 콘고가 간 방향으로 가보았으나 이미 콘고는 바바 요시오에게 완전히 만신창이가 된 상황. 게다가 바바는 그런 콘고를 한없이 조롱하고 있었다. 평소에 거의 화를 내본적이 없는 완나이와 아와츠키였지만 그런 광경을 보고서도 가만히 있을 그녀들이 아니었다. 콘고를 위해서 아와츠키와 함께 패기를 내뿜으며 바바와 싸우기로 한다.
완나이 & 아와츠키의 패기.
마침 주변에 강물이 있었기에 자신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아와츠키와 함께 '그레이트 데인' 부대를 막아낸다. 물가에서 싸운건 바바의 대 실수. 그러나 바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녀들의 능력을 분석한 뒤 콘고를 구할 수 있는 나노 디바이스를 가지고 거래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녀들이 거절하자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나노 디바이스 하나를 그레이트 데인 한마리에게 물려 미끼로 보내버렸다. 결국 그쪽은 아와츠키가 맡기로 하고 완나이 혼자서 바바를 상대하게 된다.
바바는 그레이트 데인들을 방패삼으면서 점점 물이 없는 곳으로 완나이를 유인하여 그녀가 물을 전부 써버리는 시점을 기다리기로 하고 마침내 완나이가 물줄기 3개를 모두 써버리자 바바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완나이는 굴하지 않고 자신은 토키와다이 학교에서 배운 호신술이 있다면서 로봇이 없는 바바라면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7]
하지만 바바는 맨손으로 싸우는건 싫다면서 그럼 콘고는 왜 두들겨팼냐 이놈아 자신이 예비로 숨겨놓았던 그레이트 데인 4마리를 꺼냈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분석 능력을 자랑해대며 완나이를 공격하려 한다. 그런데... 페이크다 이 돼지놈아! 완나이는 공원 하수구를 통해 몰래 1개의 물줄기를 따로 조종하고 있었고 그 나머지 한개를 꺼내 바바의 머리에 씌운다. 레알 코렁탕
익사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바바는 그레이트 데인에게 명령하여 자기 머리의 물덩이를 전부 빨아들이도록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레이트 데인 4마리는 물을 마시고 전멸해버렸다. 결국 바바는 암살기술 개드립을 치면서 자신의 마지막 카드인 타입 모스키토를 꺼내 완나이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나노 디바이스를 쫓아갔을터인 아와츠키가 이미 일을 끝내고 다시 돌아와서 자신의 능력으로 타입 모스키토를 무력화시켜 완나이를 도와준다.
결국 싸울 수단을 모두 잃은 바바는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가 되었다. 대인배 완나이는 자비롭게도 싸대기 한대와 훈계 정도로 끝내고 바바가 도망친후 자신이 주제넘은 짓을 한건 아닌가 했으나 아와츠키에게 충분히 옳은 일을 했다며 격려받은후 아와츠키와 함께 돌아간다. 너무 착해도 문제네...
그러나 완나이의 자비로운 훈계에도 불구하고 바바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았으며 더 강력한 로봇을 이용하여 두 사람을 패배시키고 능욕할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8] 하지만 곧바로 미코토에게 응징당하는 바람에 두사람에겐 손도 까딱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훗날 수십톤의 물에 의해 천벌을 받는다. 적당한 양의 물로 처벌받고서도 정신 못 차린 대가로는 적절할지도.
3.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레벨 어퍼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코토와 쿠로코가 다른 일로 기숙사 사감에게 벌을 받아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는 바람에 이쪽의 등장도 빨라졌다. 2화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첫 등장했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크게 변한건 없다. 미코토에게 점수 딸만한 일부 행동을 아와츠키에게 빼앗기긴 했지만.
3화에서도 엑스트라로 슬쩍 등장. 대사는 하나도 없었다. 토키와다이 여학생을 스턴 건으로 습격하는 범인의 표적이 되었으나, 범인이 주역 4인방(미코토, 쿠로코, 우이하루, 사텐)에게 들켜 도망가 위험을 면했다. 본인은 노려지는지도 몰랐지만.
한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13화에서 미코토와 쿠로코에게 수영복 모델을 권유하러 온다. 그 후 초전자포 내의 수많은 주조연 여캐들과 함께 수영복 모델이 되었으며 이 때의 인연으로 우이하루, 사텐, 코노리등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콘고 미츠코와 친해지게 되어 3인방 그룹을 형성한다. 이 때 보인 모습을 보면 의외로 거유에 동경을 가지고 있는듯. 같이 수영복 모델로 온 코노리 미이의 수영복 차림을 보고 모두가 굳어있을 때 "좋겠다."라며 같이 있던 모두의 심경을 대변했다.
이후 스토리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콘고가 등장할 때면 옆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배경처럼 등장하는게 관례가 되어버렸다.
뭔가 안습해보이지만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꽤 출연이 많은 편이다. 콘고 미츠코의 비중이 애니에서 크게 뛰어오른 덕에 같이 다니는 완나이와 아와츠키도 덩달아 비중이 올라간 셈. 반쯤 엑스트라 취급이기는 해도 나중에 초전자포 2쿨 오프닝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기에서는 활약이 없었지만, 2기 2쿨에서는 마지막화에서 콘고, 아와츠키와 함께 활약했다. 완나이가 아와츠키에게 안긴 상태에서 어그로를 끌어서 몹몰이를 해오면 콘고 미츠코가 날려버리는 식.
3.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초전자포 전용 캐릭터라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직접적인 활약이 없지만, 신약 7권 삽화에서 프레메아의 뒤쪽에 콘고&아와츠키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씬이 나옴으로 인해 정식 등장했다. 사텐 루이코나 하루우에 에리이와 같은 케이스.
코믹스판에서도 아와츠키와 함께 살짝 카메오 출연한 적이 있었다. 5권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려고 했으나 아와츠키가 그녀에겐 '토키와다이의 에이스'로서의 깊은 고민이 따로 있을거라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방해하지 말자고 하며 말렸다.
하지만 정작 아와츠키의 생각과는 달리 미코토가 떠올리고 있던 고민은 그냥 만화책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던 것 뿐이었다(...)- ↑ 아와츠키 마야도 마찬가지다.
- ↑ 레벨어퍼 사건에 얽혀서 통금을 깼다. 애니판에서는 서로 능력을 사용해서 싸우는 바람에 '제 9조 기숙사 내에서 능력 사용은 하지 않는다.'라는 규칙을 어겼다.
- ↑ 파벌 같은 거창한 것까지는 아니다. 콘고쪽에서 파벌 만드는건 포기하기도 했고.
- ↑ 레벨은 BD판 특별 설정집에서 밝혀졌으며 원작에서도 능력을 시전할 때 레벨 3 정도로 보인다는 묘사가 있었다.
- ↑ 단 물줄기 하나를 100L로 보고 계산한 것이라면 실은 400L가 최대 용량일 수도 있다. 바바는 완나이가 조종하는 물줄기의 수 자체를 착각했었기 때문.
- ↑ 바바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3개까지가 한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 ↑ 사실 밑에서 후술하듯이 당시 완나이는 비장의 카드를 따로 숨기고 있었기에 이 호신술 이야기가 바바의 암살기술 드립처럼 허세였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특성상 호신술 과목이 따로 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짜일수도 있다. 특히 완나이 같은 경우 신입생 시절에 불량배들에게 괴롭힘 당할 뻔했던 기억도 있으므로 그 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따로 익혔을 가능성도 있다.
- ↑ 이 때 심지어 바바는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여 이 둘을 철저히 망가뜨리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