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제물

유희왕의 마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 관련항목 : 묘지기(유희왕)

한글판 명칭	왕가의 제물
일어판 명칭	王（おう） 家（け）の 生（い）け 贄（にえ）
영어판 명칭	Royal Tribute
일반 마법
"왕가의 골짜기 - 네크로밸리" 가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고 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서로의 패에 있는 몬스터 카드를 전부 묘지에 버린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제한 카드

네크로 밸리가 깔려있을 것을 전제로 하지만, 무려 서로의 패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 직행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카드. 게다가 이 카드가 발동되고 난 뒤, 서로의 패의 몬스터를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패를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이 카드로 패의 몹들을 정리하고 마인드 크러쉬로 마함도 좀 정리 한 뒤 석판으로 패의 몹을 다시 가져오면 상대 표정이 볼만할 것이다.

선공을 잡은 첫 턴에 네크로 밸리를 깔고 발동하면 말도 안되는 위엄을 보여준다.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은 불이익이 없으면서 상대에게만 크나큰 손해를 펼치는 악마같은 카드다. 특히 어니스트나 이펙트 뵐러처럼 패에서 버림으로서 발동하는 몬스터 카드에 대한 불가항력적인 힘을 발휘한다. 또한 덱 파괴 바이러스와 다르게 이쪽은 코스트가 없다. 자신의 몬스터는 최대한 패에서 빼놓고 쓸 것이 분명하니 손해라고 할 것은 자신의 패에 있는 마법 함정 카드를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러한 손해는 카드를 세트하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왕가의 골짜기 - 네크로밸리가 발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죽은 자의 소생을 비롯한 소생계열 카드나 덱이나 패로 되돌리는 카드 조차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크나큰 문제다. 짓궂은 쌍둥이 악마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사기적인 효과의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OCG는 14/07/01부터 무제한, TCG는 제한인 상태, 첫 턴에 잡히지 않으면 어떻게든 대체를 할 수 있는 카드라고는 하지만, 마법 함정 카드처럼 한 턴에 전부 세트도 불가능한 몬스터 카드는 패에 있을 수 밖에 없고, 상대 패를 갉아먹는 효과를 발동하면서 자신에게는 손해가 없는 사기적인 카드임은 틀림없다.

일단은 사용조건이 네크로밸리를 전재로 하기 때문에 묘지기 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필드에 이미 있는 몬스터는 건드리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패에도 몬스터가 있으면 사용이 꺼려진다는 이유로 아직 금지에 가지 못한 상황이지만, 어떻게보든 크나큰 문제임은 틀림없다. 선공을 잡은 첫 턴에만 사용을 못하게 막는 다면 꽤 괜찮은 견제카드였으나, 이 카드를 선공에 잡고 적의 패를 순식간에 한 두 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점은 무시하지 못한다.

단점으로도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이쪽도 패를 보여주기 때문에 되려 이쪽이 마인드 크러쉬 당할 수도 있다. 게다가 상대가 암흑계나 마굉신이라면 되려 부활이다. WRYYYYYYYYYY!!라고 외칠게 뻔하니 주의(…). 이렇다 해도 암흑계를 상대로 이 카드를 쓰는 것보다는 감시자를 쓰는게 100배 나으니까 암흑계랑 상대할때는 아 카드를 빼고 묘지기의 감시자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카드를 나중에 잡게 된다면 썩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상대가 섀도르라면 암흑계처럼 전부 효과가 발동되니 현 환경에서 조금 곤란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이 카드와의 연계를 노리고 묘지기와 암흑계를 섞은 묘지기 암흑계 덱도 있다만 덱이 말려서 잘 쓰지는 않고 마굉신수(주로 케르베랄, 캐시)나 석판과 연계하기도 한다.

2011/03/01금제에서 준제한을 먹었다.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때문에 빠르게 발동할 수 있게 된 것이 원인.

이후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서 코나미가 새로운 묘지기 카드를 내주면서 묘지기덱 지원 의사를 내비친 것에 발맞추어 2014년 7월 ocg에서 마침내 무제한으로 풀렸다.

여담으로 더스트 슛과 마찬가지로 나왔을 당시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다가 훗날에서야 주목받게 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