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고수.
개방소속의 칠결 장로. 더러운 입심과 막나가는 성격으로 여기저기서 사고를 친다고 한다.
최초로 무당마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명경과 함께있던 악도군, 비호를 시험해볼 요량으로 시험삼아 시비를 걸었고, 그러자 곧바로 막나가기로 유명한 북풍단 답게(..) 덤벼드는 비호를 보며 북풍단의 무공 연원이 무당파에 있음을 짐작해냈다. 그렇게 몇합 손속을 교환하니 또다른 북풍단원인 전상, 진표가 나타나고 "벨까요?" 한마디에 긴장한다. 이유인즉슨 정말 죽을수도 있다는 느낌때문인것. 때문에 경악하며 믿을 수 없어한다. 이후 구파의 사이를 감안하여 명경이 중재에 나선다. "그는 벨만한 거지가 아니다." 라며 비호에게 사과하라는 명경의 한마디에 기가 살았는지 발끈했으나 기파를 발출하는 명경에게 깨갱(..)
화산질풍검에서 짤막하게 드러나기를 용음십이수가 주특기인듯하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더러운 입심으로 당시 심귀도를 벗어나고 있던 청풍에게 타격을 준듯하다. 단심궤에는 이름이 없다지만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라 무시하자는 말까지 나올정도.
개방 내 공식 사고뭉치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