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권진산 악도군. 비천검 석조경과 함께 무당이기로 불린다. 진무각 제자로 북로에 종군한 다른 사람들과는 사형제 지간, 마검 명경에게는 사질이 된다.
명경 일행과 함께 북로토벌군에 종군했으며, 북로토벌군에서 얼굴에 흉터를 얻고 귀 한쪽이 사라졌기 때문에 무당파 제자답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무당 해검지의 전설을 만들게 된 인물. 모용세가에서 명경의 보쌈 사건으로 인해서 깽판치러 왔을때 주먹질 하나로 모두를 데꿀멍시키면서 해검지를 만들어 유명해진다.
진신 무공은 웬만한 급의 장로들의 수준은 훨씬 뛰어넘은 수준으로 보인다. 화산질풍검 상에서는 화산의 전현진인, 상원진인, 정원진인 등등을 패퇴시킨 바 있는 양영귀를 제압해서 실력을 증명한다.[1]
게다가 성혈교와의 전투에서 금마륜과의 싸움에서 30합을 버틴 다음 제압당했다.[2] 목영진인이 현역 화산파 장로 중 수위를 다투는 무공의 소유자임을 고려해 볼 때 악도군의 무위는 이미 후기지수 중에서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이렇게 절륜한 무공을 지닌 악도군이지만 넘사벽의 존재인 명경이 위치하고 있기에 무당파 공식 콩라인, 하지만 명경은 공식적으로 파문을 당했기 때문에 해검지의 위엄을 보여준 악도군이 무당의 간판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질답란에 의하면 원래 악도군도 죽을 예정이었으나 후배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살려줬고 나름대로 한백림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한 상태라고 한다.
명경에게 십단금의 요결을 전해 들은 바 있어, 수공으로 시전하는 십단금[4]도 펼칠수 있다. 때문에 훗날 십단금은 권장으로 바뀌어 무당파에 전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