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검법
게이시르제국과 함께 안타리아를 양분하던 팬드래건의 검법으로 장검이나 레이피어를 들고 오른손을 중심으로 사용한다.[1]
제국검법이 주로 살을 위주로 한 한번의 치명타를 노리거나 파와 같은 다수의 적을 공격한다면 왕국검법은 화려함을 가미한 연,비를 위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기술이다.
서풍의 광시곡이 나왔을때 제국검법과 함께 등장한 개념으로 시라노는 폭풍도에서 이올린에게 검술을 배웠으므로 제국 출신임에도 왕국검법을 사용하게 된다.이후 합쳐서 왕국검법이 아니게 되긴 하지만
주로 팬드래건이나, 팬드래건을 주축으로 한 실버애로우 동맹 측에서 사용된다. 주요 사용자는 이올린 팬드래건, 라시드 팬드래건, 아이스 팬드래건, 죠엘,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버몬트 대공,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시라노 번스타인등. 특히 이 중 시라노 번스타인은 왕국검법을 더욱 개량하여 자신만의 검법을 완성하는 비범함을 보였다.
게임상 연의 효용성이 매우 높은 관계로 제국검법보다 유용하게 쓰인다. 실제로 설정상으로도 총기로 득세로 인해 몰락한 제국검법과 달리 그 민첩함 때문에 왕국검법을 쓰는 검사들은 그런데로 총기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득세할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필살기수도 많다. 하지만 창세기전 2 이후로 스토리상이나 게임상에서 안습해진 제국검법에 비해 현재 항목의 분량은 가장 안습이기도 하다.
창세기전3 에선 비의 궁극적 형태라 할 수 있는 플라즈마 슬래쉬가 등장했으며 시전시 마장기에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크루세이더등 고위직업으로 감에 따라 대검만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스탐블릉거를 제외하면 주기술인 연을 쓸 때 데미지가 형편없어지는지라 제국검법의 살보다 약해진다.
제국검법과 달리 본가라는 개념이 없지만 대신 팬드래건 왕족에겐 왕족으로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무술인 것 같다. 실재로 창세기전 2 당시엔 왕국검법의 개념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올린 팬드래건이나 라시드 팬드래건같은 왕족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검사 클래스로 설정되어 있으며 템페스트에서 클라우제비츠가 팬드래건 왕가의 일원으로서 이민족의 느낌을 지우기 위해 공식석상에서 금발로 염색한 것 외에도 예절과 함께 왕국의 무예인 왕국검법을 익혔고, 창세기전 3에선 듀토리얼과 무열릉에서의 필립 팬드래건의 기본 스킬중 왕국검법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본중에 기본으로 익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올린의 경우 흑태자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검술을 배웠고, 엘리자베스의 경우 공식설정에선 용자의 무덤에 올 때까진 검에 문외한이었고 한살 아래의 동생인 메리 팬드래건의 경우 검대신 체찍을 휘두른 것을 보아 왕가의 여성들의 경우 그리 필수적인 과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확실한 것은 왕국검법을 익힌 대다수의 검사들중 유독 팬드래건 왕족들이 강세를 보인 것을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에스프리 유전자의 재능과 체계적인 훈련때문인 듯 하다.- ↑ 서풍의 광시곡 주점 npc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