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이나 동물의 뼈를 싸서 몸을 이루는 부드러운 부분.

절대 사라지지 않는 것 뼈와 가죽 사이에 있는 부드러운 부분.

악의가 있건 없건 여성에게 장난이라도 "살쪘다"라고 말하는 행위는, 말하는 의도가 어쨌든 '넌 매력이 없다.'와 똑같은 뜻으로 받아들여지니 인생을 편하게 살고싶다면 이런 표현은 절대로 삼가자. 대부분 내색은 안 하지만 진심으로 크게 상처 받는다.

한마디로 여성 한정 아줌마와 동급의 금구이다. 살 쪘네, 아줌마?

지방 분해 효소가 상체에 많이 있어서 빠질때는 상체(얼굴, 가슴슴가 등)가 먼저 빠진다든가 살 찔때는 복부 비만이 쉽게 온다카더라.
[1] 이 기사와 내용이 대비되는데, 확인바람

쿠죠 죠린의 스탠드 스톤 프리는 살을 실 형태로 풀어쓰는 스탠드다.

요괴 중 살덩어리 모습을 한 요괴들도 존재한다. (e.g: 태세, 마인 부우)

1.1 관련 문서

2 화살을 줄여 부르는 말

이나 쇠뇌를 이용해 쏘는 물건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매우 빠른 무엇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인 '쏜 살(e.g: 쏜살같이)'의 살이 바로 이것.

3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안 좋은 기운. 흔히 '살이 낀다.'라고 표현하며, 그 외에 살(이) 붙다·살이 뻗치다·살이 서다·살(이) 오르다 등의 표현이 있다.

변종으로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의미하는 급살(急煞)이 있다. 급살은 왠지 맞는 거다.

또 다른 변종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람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게 만든다는 역마살(驛馬煞)과, 호색하고 음란하여 남자는 주색잡기에 가산을 탕진하고 여자는 기생 같은 화류계에 종사하게 되거나 남자가 계속 꼬인다고도 하는 도화살(桃花煞)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등장하는, 악감정이 실체화해 만들어지는 괴물 ''는 이 살의 중국어 발음에서 따 왔다.

3.1 관련 문서

이하의 것들은 사주팔자에서 '12신살'이라 불린다.

  • 겁살: 외부의 힘이 강해서 빼앗긴다는 뜻으로 12신살 중에서 가장 강하게 작용하여 대살(大煞)이라고도 불림.
  • 재살: 감옥에 가게 된다는 의미와 천재지변(天災地變)에 의해 단명, 불구, 횡액을 당하게 된다는 흉살. 수옥살(囚獄殺)이라고도 불림.
  • 천살: 하늘이 내리는 천재지변을 뜻하며 자신의 노력, 의도에 관계없이 액난이 찾아와 하늘을 보며 탄식한다는 살. 작용력은 약하다고 함.
  • 지살: 땅과 연관되여 있는 살로써 땅의 의한 재앙으로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객지 생활하게 됨. 역마살과의 차이점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길신, 흉살이 될 수 있음.
  • 함지살, 도화살, 욕패살, 연살: 이성을 유혹하거나, 색(色)을 품은 기운. 인연의 정을 의미하는 살로 연살이 강하게 작용할 경우 이성친구를 많이 두게 되고 동성보다는 이성에 의한 기운으로 상승, 하락하는 사람의 기운을 뜻함. 연살을 가질 경우 결혼을 두 번하거나 혹은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동성보다 이성에게 인기가 좋아서 바람을 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흉살이라고 하기보다 이성을 가까이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살이라서 연애나 이해가 필요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롭다고 할 수 있다.
  • 월살: 月殺의 뜻 그대로 어두운 밤에 길을 밝혀줄 달이 떴다는 것을 의미함. 자신이 힘든 삶에 처해지면 반사적인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뜻의 살.
다른 의미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메마른다는 뜻을 갖고 있어서 고초살(枯焦煞)이나 고갈살(枯渴煞)로 불리며, 씨를 뿌려도 싹이 나지 않아 결실이 없고 두 번째는 장애살이나 고집살로 불리며, 모든 일의 침체, 답보, 중단, 장벽, 좌절의 뜻을 갖고 있으며, 자살할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 망신살: 명리학에서 유래된 것으로 집안의 재산을 다 없애고, 몸을 망친다는 패가망신(敗家亡身)을 의미하는 흉살.
  • 장성살: 군대를 통솔하는 장군을 지칭하는 뜻으로써 간절히 염원하던 꿈을 이루어 권위와 지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길살.
  • 반안살: 높은 말안장 위에 앉아있는 형상을 나타낸 의미로 명예와 직위에 있어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는 뜻의 길살.
  • 역마살: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랑하는 기운. 한국문학의 소재로 유명.
  • 육해살: 자신을 비롯한 부모, 형제, 자매, 처자에게 어려움이 생기거나 크고 작은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게 만드는 여섯 가지의 해를 뜻함. 육해살이 있는 경우에는 주위사람을 해롭게 하고 다른 좋은 운에도 피해를 주는 흉살. 사주에서는 아주 작은 범주에서만 차지함.
육해살의 종류에는,
  • 축오육해살(丑午六害殺): 부모와 형제간에 사이가 좋지 않으며, 부부간에 불화와 풍파가 많음. 뇌졸중, 건망증 등의 뇌질환과 심장, 신장계통의 질환을 조심.
  • 자미육해살(子未六害殺): 부부 간에 불화가 많아서 재산을 모두 잃게 되고, 부모형제간에 자주 다툼. 요통을 겪거나 척추가 좋지 않아 고생하게 될 경우가 많음.
  • 인사육해살(寅巳六害殺): 관재구설이 심해서 인간관계에 덕이 없고, 부모와 형제, 부부간의 인연이 없어 고독한 삶을 살다 음독자살이나 차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경우가 많음.
  • 유술육해살(酉戌六害殺): 질투심이 과하여 부부간의 불화가 잦고 형제간 덕이 없으며,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여 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음. 대장, 간장, 비장 등 소화와 관련된 질환을 갖게 될 경우가 많음.
  • 신해육해살(申亥六害殺): 경쟁심이 매우 강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부모와 형제, 부부간에 인연이 없고 교통사고와 낙상사고로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음.
  • 화개살: 무덤, 창고, 저장고를 표현하며 만물을 추수하여 창고에 보관한다는 의미를 지님. 재생을 뜻하기에 떠나간 재물을 찾아야 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살.

이 외에도 수많은 살들이 있다.

  • 홍염살: 이성을 유혹하는 성적인 매력. 도화살보다 작용이 약하며 이성 앞에서 과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을 돋보이려는 살. 허영과 사치를 좋아하며, 외정을 즐기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진정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헌신적인 순애을 하게 된다.
  • 백호대살: 흰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살을 의미하며 흉흉한 일로 피를 본다는 뜻의 흉살.
  • 귀문관살: 귀신이 문으로 들어와 빗장을 잠근다는 의미를 가진 흉살. 귀신이 내 몸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뜻의 살. 천재성과 변태 기질을 동시에 가지게 될 경우도 있다.
  • 현침살: 바늘, 침, 붓, 펜, 주사바늘 칼, 수술 칼 등을 의미한다. 마음, 생각, 말이 바늘 같다는 뜻의 살. 충동적이며 공격적,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성질이 있다.
현침살을 가지는 경우는 뾰족한 금속과 관련있는 직업(의사, 木이 있는 경우 정원사나 목재 가공업자)를 하는 경우가 있다.
  • 오황살: 만물을 썩혀 無로 돌아가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 살. 범하는 경우 정신 상태부터 약화되어 게으름, 기분이 들뜸, 허세, 사치, 낭비, 욕심과다, 상식을 벗어난 사고방식으로 괴벽이 생겨남, 판단력 둔해짐.
  • 암검살: 흉살 중 가장 해로운 살. 자기의 의지와 무관하게 우연성이 강한 재난을 암시하며 예로 뺑소니나 남과 일하다 사고가 나는 등 남이 원인이 되어 피해를 입는 살. 그룬가스트의 '계도나후검 암검살'의 모티프.
  • 원진살: 두사람의 뜻이 맞지 않아 서로 불평, 원망, 화를 내며 가정 불화가 끊임 없이 일어나게 되는 흉살. 12간지 띠에서 쥐과 양, 소와 말, 범과 닭, 토끼와 원숭이, 용과 돼지, 뱀과 개는 서로 원진살이기 때문에 궁합, 사업파트너로써 맞지 않는 경우가 높다.

사주팔자/신살 참고. 기타 신살 추가바람.

4

죽일 살. 불살 항목의 살이 이 한자다.
만주당을 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4.1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왕국검법 내 살의 명칭은 단공빙쇄참이고 제국검법 내 살의 명칭은 낙일도라고 한다.

창세기전 2에서는 일정시간 공격을 무조건 크리티컬로 나가게 하는 기술이었다. 일반적으로 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특수한 무기[1]를 가진 경우에는 연을 능가하는 효율의 기술이었다.[2]

이후 왕국검법제국검법의 구분이 시작되는 서풍의 광시곡부터 살은 힘을 위주로 하는 제국검법의 대명사가 되게 된다. 작중에서는 정통 제국검법의 계승자 로베르토 데 메디치가 '살검'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창세기전 3에도 등장. 무기의 옵션 중 TS(터프니스) 수치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단발기로 등장했다. 일반적으로는 제국기사단 계열 직업에서 습득 가능하며, 엑스칼리버를 장비해도 5레벨로 사용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무기의 TS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과는 달리, 마법계 어빌리티와 같이 장비 아이템에 관계없이 대미지가 뜬다. 무기 착용 없이 맨손으로 쳐도 무방하다. TS 수치가 높은 대검을 장비한다고 해서 딱히 대미지가 증가하지도 않는다.

딜량에서 6연타를 날리는 연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지지만 역습을 뚫지 못하는 연에 비해 살은 역습이나 회피 상태의 적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의외로 위협적이다.
때문에 살라딘 혼자 철가면단과 싸울 때 가장 무서운 적은 개사기 철가면도, 풍아열공참을 가진 죠안도 아닌, 살을 익힌 로제 드 라시이다(......). 다만, 왕국검법의 연은 고위직업인 크루세이더등으로 올라가면 대검만 쓸 수 있는데 스탐블링거를 제외하면 대검장비후 연을 쓰는 경우 데미지가 형편없어지는지라 상위직으로 가면 왕국검법이 더불리하긴 하다. 물론, 그런 패널티가 없는 시반슈미터 용병이나 예니체리보다는 못하다.[3]

무기빨이나 사용자의 능력치에 따라 데미지가 크게 차이나는 연에 비해서 맨손으로 써도, 누가 써도 800~1000 가량의 데미지가 나오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창세기전 3: 파트 2에도 등장. 공격력이 강한 일격을 날리는 기술이며 고레벨을 찍을수록 연과 비교되는 딜량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효율을 감안할 때 유일하게 의미있는 사용법은 1레벨만 찍고 TP가 없을 때 막타로 지르는 것. 사이클론 체질에서 1레벨 살의 TP소모량은 100이며 모든 캐릭터는 최소 100 CTP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막타 한방을 지를 수는 있다. 평타로는 안 죽을 체력의 적을 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스킬. 다만 체질이 달라서 살의 소모 TP가 높아지는 경우 이 방법을 못 쓰지만 그런 체질의 캐릭터는 살을 배울 일이 없어서 큰 의미는 없다.

5 나이를 일컫는 순우리말

xx살처럼 접미사를 붙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1. 크리티컬 발생 시 특정기술 발동.
  2. 특수무기를 장비하고 '살'을 발동한 뒤, '반'을 써주면 반격을 100% 크리티컬로 발동하며 추가로 무기의 특수기술까지 발동시키므로 그야말로 어지간한 캐릭들의 초필살기 못지않은 위력을 보인다.
  3. 연의 사기성을 생각하면 적당히 패널티를 준 것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