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올린 팬드래건

창세기전 시리즈의 히로인
창세기전 1, 2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이올린 팬드래건메르세데스 보르자

Iyolin Pandragon

창세기전 1창세기전 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주요 등장인물. 성우는 이명선.

1 개요

에스겔력 1184년 생. 라시드 팬드래건의 누나이자, 팬드래건 왕국의 왕녀.

그라테스 대회전의 결과 게이시르 제국에게 멸망당한 조국 팬드래건을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실버 애로우의 잔존 세력을 모아 저항 조직을 결성해 싸운다.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아버지와 오빠들, 조국을 빼앗은 흑태자와 게이시르 제국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검술 실력이 뛰어나고, 팬드래건 부흥 운동에 왕족인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저항 활동에서 항상 전면에 나선다. 이 때 보이는 냉혹하고 잔인한 모습 때문에 제국군은 그녀를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라 부르며 두려워한다. 그러나 아군과 수하들은 항상 따스하게 감싸안고 격려하기에, '아군에게는 천사, 적에게는 악마'라고도 불린다.

그러면서도 속은 대단히 여리고, 여자다운 면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여자이기를 포기한 몸'이라 이야기하며, 때문에 G.S와의 사랑도 거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창세기전 2에서 일시적으로 왕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너무 재위기간이 짧아서 창세기전 팬들에게는 이올린이 여왕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 듯.

2 작품 내 행적

2.1 창세기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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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2창세기전: 크로우 2

게임에서는 '왕국의 유산-북극광(2)-태양의 신전' 피리어드를 탈 경우 초중반까지의 주역.

영광의 홀 탈취를 위해 나섰던 그녀와 저항군 일행은 커티스에 고립되지만, 비프로스트 공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레인저 G.S의 인도로 북극을 넘어 다갈로 돌아간다. 이를 계기로 G.S와 친밀해지기 시작하여, 게임 중반에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후 놀라운 전과를 올리며 승승장구, 커티스에 이어 팬드래건 본성 수복에까지 성공한 그녀는 대관식을 통해 팬드래건 왕국 사상 최초의 여왕이자 실버 애로우 동맹의 맹주로 취임한다. 이 때 그녀의 즉위를 반대한 사람이 없었다는 점은 그녀의 능력과 카리스마를 여실히 보여준다.

실버 애로우 연합군은 마침내 제국 본토 침공에 나서지만, 트리시스 원정에서 사막의 왕 카심의 계략에 걸려 대패한다. 이때 다수의 실버 애로우 군이 전사했고, 이올린은 포로로 잡혀 암흑성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로 인해 그녀는 팬드래건 왕국에서 가장 재위기간이 짧은 왕이 되었다.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흑태자베라딘을 축출하고 제국의 실권을 잡은 뒤 감옥에서 그와 만나게 된다. 이올린은 그에게 결투를 신청하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흑태자가 원정으로 암흑성을 비운 사이, 크로우에게 암흑성에서 구출되어 실버 애로우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왕이 된 동생 라시드 팬드래건와 함께 제국과의 싸움에 다시 나선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피를 흘리는 것을 원치 않았던 라시드와 복수심 때문에 마찰을 빚었으며, 신들의 음모가 밝혀져 다크 아머와 연합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을 때 누구보다 강하게 반대했다.

신들과의 싸움이 끝난 뒤, 폭풍도에서 흑태자를 죽이려 하나 그가 G.S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복잡한 심경으로 망설인다. 하지만 결국 흑태자의 부탁으로 그에게 안식을 주는 기구한 운명을 맞게 된다. 이후에는 세상을 등지고 폭풍도에 은거하면서 흑태자를 기리며 살아간다.

성능은 중상 정도. 초반엔 엑스칼리버 등 좋은 무기로 활약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괴물들이 많아지니 성능이 두드러지지는 못한다. 그녀의 초필살기 블리자드 스톰 역시 초필살기 중에서는 강하지 않은 편이다.[1][2][3]

2.1.1 국왕으로서의 능력

동생인 라시드에 밀리긴 하지만 팬드래건 역사상 손꼽히는 명군

공주의 신분에, 상당히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문무를 겸비하여 부흥군의 중심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과거 실버애로우의 맹주인 팬드래건의 왕족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멸망한 왕국의 왕족이라는 위치는 상당한 핸디캡이 됬을텐데, 오히려 남아있는 다른 동맹국에서 반제국전선의 구심점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은 이올린의 정치적 수완이 상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각지에서 제국군을 격파할 때 장군으로서 당당히 선봉에 서서 무용을 떨쳤기 때문에 적은 군세였던 실버애로우 진영에서의 사기를 크게 올릴 수 있었다. 이는 이올린이 지휘관이면서도 수준급 검사의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4] 실재 역사의 케이스에 비추어 이렇게 동맹군의 지도자적 위치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면 때때로 상당히 독선적이고 무리한 작전을 계획해 큰 피해를 입히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올린는 주변의 기대에 걸맞게 대국적으로 처신했기 때문에 꾸준히 전과를 올리며 팬드래건 부흥으로 가는 길을 착실히 닦을 수 있었다.

더욱이 비록 흑태자의 실종으로 제국이 약해졌다하는데 흑태자만 실종됐을 뿐 실제 제국의 전력에는 별차이가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런 평가는 더욱 분명해진다. 전력이 베라딘의 탐사라고 읽고 파괴신상 덕후질에 투입되어 분산됐을 뿐. 복수에 얽매이기는 하지만[5] 패했다고 전열에서 이탈하고 모든걸 내팽게치고 은둔한 크로우, 그라테스에서 패하고 자결한[6] 부왕 아슈란에 비하면 훨씬 낫다. 또 그녀가 '복수의 여신'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적극적으로 저항운동을 이끌었기 때문에 역으로 저항운동을 불러일으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었고[7] 이후 팬드래건 최초 여왕 등극과 실버애로우 동맹의 맹주가 되었을 때 어떠한 이견도 없었다. 즉 복수의 여신이라는 이명이 오히려 그녀의 정치적 자산이 되었다.

트리시스 원정 실패의 경우 이올린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그라테스 전투에서의 승전 이후 그녀는 트리시스 원정을 아직 비프로스트의 원군을 끌어들이지 못했다고 주저했지만 에리히, 다이커스와 같은 주전파에 밀려 무리하게 원정을 감행해야 했다. 팬드래건을 수복했다지만 얼마전까지 다갈에 얹혀 살던 이올린으로서는 주전파의 의견을 무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트리시스의 군주 카심은 녹록치 않은 인물이었다는 점도 한 몫했다. 다이커스를 도발하여 전열에서 이탈, 생포하고 사막전에 익숙치 않았던 실버애로우를 사막 깊숙이 끌어들여 보급을 차단하여 전력을 약화시키고 마지막으로 실버애로우 최후의 보루였던 마장기 전력 역시 비밀리에 개발한 야누스를 이용해 압도했다.
라시드의 원정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천공의 아성을 이용해 보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데다 1급 마장기 최강인 아론다이트의 부활, 라시드의 각성, 1급 마장기 아바레스트의 주인인 알시온(+카슈미르 용병단 전체!)이 합류했기 때문이었다. 또 지크 등의 합류로 봤을 때 그라테스 대회전이후 박살났던 성기사단이 어느정도 복구된 것도 있다.

이후 팬드래건에 복귀한 후 '다같이 죽자' 발언은 분명히 흑역사지만... 근데 막상 엔딩보면 흑태자가 G.S인 것을 알고 용서했다고 볼 수 있다. 흑태자를 죽인 것은 어디까지나 흑태자가 부탁했기 때문이다.

2.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그녀가 폭풍도에 있다는 것과 흑태자아수라가 폭풍도 어딘가에 꽂혀 있다는 것은 이 시점에서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수라를 뽑아 흑태자의 힘을 얻고자 폭풍도를 찾았으나, 오는 족족 아수라에 먹혀 버리는 일이 계속되자 이올린은 아수라를 노리는 사람들을 막아온 모양이다.

시라노 번스타인폭풍도에 왔을 때에도 아수라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으려 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수라가 폭풍도 정상에 있음을 스스로 추리해냈고, 이올린이 말릴 틈도 없이 그곳으로 가 아수라를 뽑으려 하지만 거부당한다. 하지만 그가 처음으로 아수라에 흡수당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여겨본 그녀는 그에게 데이모스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알고, 시라노를 제자로 받아들여 아수라를 다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검술을 가르친다. 이올린은 라시드나 크로우정도를 제외하면 정통왕국검법에 가장 능통한 검사였고 가르치는 능력 또한 뛰어났기에, 시라노는 그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검술을 익힌 끝에 자신만의 특이한 검술로 발전시켜 "흑태자 이후 최고의 검사"[8] 라 불리게 된다. 당시는 의 보급으로 인하여 의 비중이 줄어들던 시대였음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검을 잡아본 적조차 없었던 시라노가 그녀에게 검술을 전수받은 기간은 1년 남짓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시라노의 천재성과 이올린의 뛰어난 가르침이 적절한 배합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침내 시라노아수라를 손에 넣게 되고, 이올린은 폭풍도를 떠나는 그에게 자신의 애검이었던 엑스칼리버흑태자의 유품인 회색 망토를 물려준다. 시라노는 망토를 받은 후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듯 같습니다. 때때로 가슴속의 피가 뜨거워짐과 함께…" 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올린의 반응을 보면 이올린도 마찬가지로 그런 느낌이 들었던 듯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거 '복수의 여신'이라 불리던 그녀의 입에서, 복수는 자신을 파멸로 이끈다며 시라노가 복수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는 조언을 끝으로 헤어진다.

이 이후로 창세기전 3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한 마디 언급이 나오는 정도였지만...

2.3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공식 위키에 따르면 템페스트 시절에서도 이올린은 살아있었으며 클라우제비츠와 엘리자베스의 결혼, 투르 원정까지 보고 세상을 떠났다는 모양. 아래는 공식 위키의 내용.

그 뒤 10년 동안, 이올린은 홀로 폭풍도를 지켰다. 팬드래건 연락선은 동생 라시드가 먼저 세상을 뜬 뒤 점점 뜸해져만 갔다. 게다가 이제는 아수라도 없었다. 그래도 이올린은 여전히 남은 것, 폭풍도 정상에 잠든 거대한 마장기 아스모데우스를 지키는 사명을 다하겠다는 일념 아래 노쇠한 몸으로 버텨 왔다.

하지만 아무리 이올린일지라도 아스모데우스의 상태를 확인하러 온 주신 오브스쿠라의 기척까지 느낄 수는 없었다. 그래서 폭풍도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깨닫지 못했고, 2년 뒤 조카 리처드 팬드래건이 이끌던 군대의 갑작스런 습격을 당했을 때는 그저 속수무책이었다. 이올린은 혼자서 시커멓게 몰려오는 팬드래건 군대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던져지듯 폭풍도에서 쫓겨나 팬드래건으로 강제 귀환했다.

팬드래건 성에 버려진 채 필사적으로 왕가의 후손을 수소문하던 이올린은 우여곡절 끝에 죠엘 남작을 만나, 거두절미하고 리처드가 폭풍도를 점거했으며 아스모데우스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해주었다. 이 소식은 에밀리오를 통해 샤른 호스트의 귀에도 흘러들어갔으며, 반리처드 연합은 대규모 함대를 동원해 폭풍도로 진격했다.

이올린은 팬드래건 성에서 종손 클라우제비츠가 엘리자베스 왕녀와 결혼하는 것, 그리고 투르에서 클라우제비츠에게 구출받아 팬드래건으로 귀환한 존 왕자의 얼굴을 보고 세상을 떠났다.

2.4 창세기전 4

...누구세요? 나의 이올린쨩은 이렇지 않다능!

17년 만에 회춘한 모습으로 창세기전 4에 등장 확정. 일러스트레이터는 Blankas(이경진)[9]. 12 쌍둥이는 낳은 골반 같다, 팬드래건 성기사의 갑주가 저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하는 가지각색의 감회가 엇갈리고 있다. 성우는 여전히 이계윤

인상도 많이 변했다. 과거의 김진 작가의 수수한 일러스트보다 얼굴도 복장도 훨씬 화려해져 격세지감까지 느끼게 한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창세기전 2보다 창세기전: 크로우 2에 가깝다. 좀 많이 희어졌다.

그녀는 엑스칼리버를 들 텐데, 이게 세검으로 보인다. 창세기전 3에서는 멸살지옥검이 한손검이 됐으니 엑스칼리버라고 세검이면 안 된다는 법도 없고, 시간선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진다는 설정에 따른 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에스메랄다의 마녀 버전이 있는 것처럼 이올린에게도 세검을 쓰는 버전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0]

인터뷰에 의하면 창세기전4 1기 시즌1의 중심 인물 가장 많은 평행 세계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1은 이올린의 인생을 따라가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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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CBT모집 페이지에서 네메시스 이올린 이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공개, 위의 이미지와 평행 세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어깨뽕으로 대표되는 성기사단갑옷의 컨셉이 돌아왔다.

그런데 이후 2차 CBT에서 공개된 모습에 따르면, 정작 이올린의 아르카나 카드는 위의 저 첫 공개 일러스트버전으로 나왔다!

신규 일러스트버전의 이올린의 3D모델링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왜 구 일러스트가 사용된 것인지는 불명.

2차 CBT도중 라디오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위의 구 일러스트 모습은 이올린이 네메시스가 되기 이전의 모습,

그러니까 팬드래건 왕궁에서 거주하고 있던 당시의 모습(!)이라고 한다. 팬드래건이 망하고 이올린이 네메시스가 되는건 이 이후의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엑스칼리버가 아닌 세검을 들고있고, 게임 내 아르카나에 붙어있는 칭호도 '네메시스'가 아니라 '팬드래건의 헤메라[11]'인것.

즉 위의 구 일러스트는 너무 과도한 모에화도, 설정파괴도 아니었던 것.물론 첫일러 공개이후 적당히 설정 짜집기했을 확률은 있다

네메시스 버전의 이올린은 나중에 다른 형태로 입수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이야깃거리

이름 이올린(Iyolin)은 당시 소프트맥스에 근무하고 있던 여성 팀원 중 한 명이 PC통신 등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시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 닉 강탈

캐릭터성 자체나 G.S와의 연애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흑태자게이시르 제국을 상대로 품은 복수심, 적을 향한 악의로 가득 차 편협하고 비뚤어진 시선, 고지식함 때문에 성격은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아버지와 오빠들이 모두 흑태자 손에 죽었고 나라가 한 번 망했다는 걸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대의를 위해 기꺼이 가족과 국가의 원수인 흑태자와 손을 잡고 그의 지휘권을 인정해 연합 과정에서 야기될 분란까지 미연에 방지한 라시드의 그릇이 엄청나게 큰 거란 의견도 존재하나, 일국을 넘어 국가들의 연합체의 수뇌부로서 불구대천의 원수와 손을 잡을 바엔 차라리 멸망하는 게 낫다는 소리까지 하는 걸 보면 도가 지나친 편. 이런 이올린의 태도는 단순히 이올린 개인의 복수심이 아니라 신들의 시대로부터 계속된 안타리아의 수천 년간의 대립 속에서 되물림된 에스프리의 데블에 대한 증오와 반목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뒤틀린 역사와 불행으로 가득 찬 삶으로 인해 여자의 행복을 포기하고, 아수라로 살아야했던 그녀가 원수였던 GS(흑태자)를 만나 잃어버렸던 마음을 열어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드라마틱하다. 이올린은 GS를 통해 처음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느꼈고, 인생도 복수를 넘어선 것을 향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서풍의 광시곡에서 아수라를 얻고 떠나려는 시라노에게 한 말[12]로 미루어, 비록 흑태자 본인이 원한 일이기는 했지만 반은 복수심으로 흑태자를 살해한 게 평생의 한으로 남은 모양이다.

왠지 모르게 일본에서 이올린이 흑태자의 여동생이라고 아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손노리소프트맥스의 콜라보레이션 게임인 노리맥스 영웅전, 모바일 게임인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시리즈에도 출연하였다.
  1. 중급 정도는 되는 듯하다. 애초에 아수라파천무설화난영참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정도 대미지가 나온다. 대략 300~600 정도.
  2. 초필살기의 데미지는 대략 총공격력(힘+무기공격력)*n이다. 아수라파천무는 총공격력*10, 천지파열무, 설화난영참, 블리자드 스톰은 총공격력*5인데 이올린의 기본 힘이 너무 낮아서 데미지가 다른 초필살기들만큼 안나온다. 최종각성 흑태자의 아수라파천무 데미지는 레벨 99 기준 (249+97)*10=3460. 최초등장 이올린의 블리자드 스톰은 레벨 40기준 (55+76)*5=655. 여기서 맞는 대상의 방어력만큼 빠지므로 최종적으로 적이 입는 데미지는 더 적다.
  3. 타 캐릭터에 비해 자주 쓰지 못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이유중 하나다. 엑스칼리버를 장착한 이올린 TP가 나이트일때는 120, 패러딘일때는 130인데, 블리자드 스톰의 요구 TP는 180이기 때문에 이것을 쓰려면 제자리에서 여러번 집중해야 한다. 집중없이 쓰려면 바람의 반지+질풍소도 교환편법이나 에디트를 써야한다. 무엇보다 이올린은 초중반 이후에는 나오지도 않거니와 다시 등장하는 후반에 쓰기에는 너무 약하다.
  4. 아무리 못해도 당시 팬드래건 성기사단장 듀란 램브란트와 비슷한 실력으로 비춰진다. 듀란이 크로우의 발언 때문에 형편없는 검사로 알려지긴 했지만, 절대로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실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그는 언제나 반제국전선에서 선봉에 서서 가장 힘겨운 전투를 모두 헤쳐나온 역전의 용사다.
  5. 근데 이건 이올린 탓을 하긴 힘든데 크로우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어렸던 라시드와 달리 이올린은 그라테스 당시를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흑태자를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의 원수라고 부르고 크로우도 보자마자 아이스인 것을 알아챈다. 라시드와 달리 트라우마가 엄청 컸다고 볼 수있다.
  6. 엄밀하게 자결은 아니지만 흑태자의 말을 들어보면 스스로 처형을 요구한 것 같다.
  7. 북극광 챕터에서 데니스의 합류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비프로스트 은둔 수도원까지 그 이름이 알려질 정도인데 구 실버애로우령에서는 어땠을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템페스트 메뉴얼 기재
  9. 창세기전 4의 모든 캐릭터는 이 사람의 손에 전부 리메이크되었다.
  10. 서풍의 광시곡 이후 팬드래건의 왕국검법이 세검을 사용하는 빠르고 경쾌한 검술로 정의되어 그것을 따른 듯 하다.
  11. 그리스 신화의 낮의 여신
  12. "피를 부르는 복수는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말지. 나는 자네가 복수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것으로 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