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동

王同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환의 수령.

오환에서 귀의후를 지냈고 220년에 위나라에서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견초를 사지절호선비교위로 임명하면서 창평에 주둔시켰는데, 이 때 선비 중에 위나라에 대항하는 지들이 있어 이들을 회유했다. 그런데 보도근, 설귀니 등이 가비능과 서로 틈이 벌어진 일로 견초가 보도근 등에게 이들을 타일러 가비능을 공격하자 왕동은 이 때 가비능의 동생, 왕기 등과 함께 살해되었다.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6에 등장하며, 수명이 역사와는 다르게 빠르게 죽은 것으로 보인다. 조비가 즉위한 후에 죽었기 때문에 적어도 220년 이후에 죽은 것이 분명하지만 게임상에서는 184년의 황건적의 난부터 등장해 207년의 와룡과 봉추 때부터 등장하지 않으며, 160년생으로 설정되어 있어 시나리오 상으로 길게 잡아도 약 4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