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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명칭 | 왕립육군 로빈중대 |
작가 | 납자루 |
삽화가 | 노가미 타케시 |
출판사 | 이미지프레임 |
연재기간 | 2016년~연재중 |
공식사이트 |
《왕립육군 로빈중대》는 V노블에서 출간되는 대한민국의 라이트 노벨이다. 작가는 납자루, 삽화는 노가미 타케시가 맡았다.
1 소개
"소위의 계급장이 검은색인 이유는, 전선에서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 장교계급이기 때문이지." 전통적으로 여성의 전투병 복무를 인정하는 샤른 왕국의 육군 사관학교를 막 졸업한 낸시 C. 콜필드 소위는 외국 주둔 부대인 17사단의 E중대, 속칭 「로빈중대」에 배속된다. 착임한지 일주일이 지날 무렵, 드론치 제국이 선전포고를 하고 국경을 넘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로빈중대에게 꿈과 희망은 있는가? |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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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작가의 꿈도 희망도 없는 밀리터리 라이트노벨. 일러스트는 강철의 소녀들, 모에 전차학교 등으로 밀덕계에선 꽤나 유명한 노가미 타케시.
남녀 구분 없이 전투병 복무가 인정되는 가상의 국가 샤른 왕국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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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과 드론치 제국 사이의 전쟁을 배경으로 본래 '보여주기 위한 부대' 로서의 가치뿐이었던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전투중대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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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로빈중대」 에 전쟁 중 진급으로 중대장 대리를 맡게 된 갓 사관학교를 졸업한 햇병아리 장교 '낸시'. 그리고 그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전쟁을 치루게 되는 다양한 연령, 출신, 개성을 지닌 여 중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밴드 오브 시스터즈
공화국 vs 제국에 공화국이 주인공인 작품의 클리세를 따라가는 편이다. 샤른은 왕국이지만 입헌군주국으로, 부대원들 개개인의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고 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싸우며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낸시의 집안은 그야말로 명문가 중에 명문가이지만 자신도 주변인들도 그런 거 별로 신경 안쓴다. 반면에 제국이 보여준 모습은 빼박캔드 강대한 힘을 가진 악의 세력.
세계관의 기술 수준은 딱 2차대전이다. 전차의 기동성을 이용한 돌격에, 엄폐된 대전차포에, 공군의 기총을 이용한 지상 공격 등등...
정식출간 전에 2016년 5월부터 삼천세계 에서 선행연재되었다. 정식 출간 예정일은 6월 24일.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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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빈중대
- 낸시 C. 콜필드 (Nancy 'Catherine' Callfield)
- 주인공. 1권 표지를 장식했다. 22세 여성. 중위(First Lieutenant). 계급은 원래 소위였으나 첫 전투 이후 연대장에 의해 중위로 진급. 분홍빛 스트레이트단발과 부드러운 인상, 정복을 갖춰 입어도 드러날 정도로 큰 흉부장갑[1] 을 지녔다. 상원의원의 딸로 태어났지만 가출하다시피 사관학교에 입학할만큼 행동력있는 부분도 있다. 졸업하고 왕립육군 17사단 E중대, 속칭 「로빈중대」의 소대장으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전쟁이 터진다.
- 대대 궤멸 직전까지 가는 이런저런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상황파악 능력과 변수대처능력을 기반으로 뛰어난 지휘력을 선보여 중대장까지 진급하게 된다.
-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기본에 철저히 충실한 타입이다. 기발한 발상으로 적의 허를 찌르는 게 아닌, 미리 철저한 준비를 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지휘관.
영국군이 모티브다보니 이것도 영국군답다.정찰나갔다가 귀환하는 부분에서는 (2차대전 서부전선의 독일군 일화에서 여럿 따온) 다양한 기책을 선보이지만 이건 상황이 상황인지라... - 기호품은 차, 마시는 장면들이 제법 있다.
왕국군 모티브가 모티브다보니
- 유리아 M. 래틴 (Yulia 'Margaret' Letin)
- 27세. 계급은 중사(Sergeant First Class). 살짝 치켜올라간 눈매와 목 뒤로 묶어넘긴 웨이브 머리, 큰 키와 슬랜더한 몸이 흡사 고양이 같은 느낌을 주는 여성. 병사로 시작해 장기 복무를 하고 있는 천상 군인으로 거의 모든 작업에 익숙하다.
행보관? - 상기한 이유와 더불어 맏언니 같은 본인의 성격을 바탕으로 중대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인물로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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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어느정도 전술적 지식과 소양도 갖추고 있어 실전 경험이 별로 없지만 제 1소대장에 임명되어 중대장을 보좌한다. (하지만 로빈중대에서는 많은 편이다. 애초에 전쟁 터지기 전에 왕립육군 자체가 실전경험이 별로 없었고, 여군쪽은 아예 없는 수준이라 전쟁 나자마자 실전을 차룬 낸시와 유리아는 그나마 실전경험자이다.)
- 혼기가 찬 나이지만 군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딱히 결혼 생각은 없다고 한다.
- 레니 J. 일루아 (Lenny 'Josephine' illua)
- 21세, 소위(Second Lieutenant). 앞머리를 뒤로 여민 마빡 속성에 일견 사나워 보이는 눈매를 가진 여성. 전쟁 발발과 동시에 학사장교로 지원했을 정도로 '교과서적인 장교'로서의 자존심과 책임의식이 높다. 성격에 독선적인 부분이 있고 악의 없이 생각을 솔직히 말로 표현하는 편이라 의도치 않게 적을 만드는 성격이지만 잘못을 한번 인정하면 철저히 고치려고 노력하는 면도 있어 소대장으로서의 평가는 높다. 로나와는 단짝친구.
- 로나 K. 메치슨 (Rona 'Katalina' Matchson)
- 21세, 소위(Second Lieutenant). 레니와는 동년배이자 사단훈련소에서부터의 동기. 낸시와 마찬가지로 귀족 가문 출신의 사관생도이다. 전쟁으로 인해 1년 조기임관한 장교. 낸시 중위의 사관학교 직속후배지만, 사관학교에서 접점은 없었던 모양. 금속 태 안경을 쓴 앳된 외모의 여성으로 누구와도 금방 두루 친해지는 둥근 성격에 책 읽기를 즐기고 로맨스를 꿈꾸는 천상 아가씨 스타일. 머리가 좋은 만큼 전투력이 떨어지며 임기응변에도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안 따라주는 부류'. 외모나 성격과의 별개로 엄청난 주당.
- 조엔 R. 루스 (Joan 'R' Rooth)
- 검은 뿔테안경과 검은 생머리, 군복 위에 걸친 흰색 가운, 언제나 미소 띈 마이페이스가 인상적인 여성. 계급은 중위(First Lieutenant). 로빈중대로 전출 온 군의관으로 그야말로 제멋대로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인물로서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야한 농담과 성희롱까지 서슴지 않는 아재 스타일.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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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그런 만큼 타인에게 먼저 서스럼없이 손 내밀 줄 알며 적을 만들지 않는 성격이다. 실제 의사로서의 실력은 매우 좋다. 군 외과의로서의 역할 외에도 중대원들의 상담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 출신쪽에 떡밥이 있다. 브로미를 부대에 소속시키는데 이 사람이 연락하자 3일만에 위장된 완벽한 신분증명이 나왔다. 본인말로는 중앙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데, 왠만큼 높으신 분이 아니면 가능할 리가 없을 일.
- 브로미 포레스트 (Bromy Forest)
- 계급은 중사(Sergeant First Class). 180에 달하는 훤칠한 키, 푸른 눈에 긴 귀, 멋대로 자른 듯 조금 어수선하게 단발로 자른 백금발을 지닌 엘프족으로 인간 여성중대원 사이에서 꽤나 튀는 비주얼이다. 본래 제국군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지만 조엔 중위에게 구출된 이후 로빈중대 소속 저격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스스로도 무표정하고 말수가 매우 적으며 뛰어난 청각 때문에 시끄러운 곳도 피하려 하는데다 저격수라는 직책 상 중대원들과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고 지낸다. 그래도 전우 취급도 못받은 제국군에 있을 때에 비하면, 동료로 받아준 현 상황이 행복한 모양.
- 제국군 저격수 양성소에서 배운 기술과 종족 특유의 뛰어난 시각, 청각, 체력이 합쳐져 저격수로서의 능력은 발군. 다만 근접 전투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3.2 제국군
- 금발 소령 (Major)
- 본명 불명. 짧게 정리된 금발머리에 아담한 키와 앳된 얼굴에도 불구하고 제국 육군 보병 소령의 직위에 올라 있는 인물. 철저한 준비와 계산을 동반한 신중함을 보이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속도와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여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현재까지는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제국의 무능한 장교들을 지켜보며 자신만의 전략전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를 마신다
- 대위(Hauptmann)[2]
- 마찬가지로 본명 불명.
후속권이 나와야 합니다.외모도 행동도 전형적인 군인의 느낌이 드는 남성. 말수가 적고 감정을 거의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명령받은 일을 실행하는 스타일이다. 1급 철십자 훈장을 받았다는 금발 소령과의 회화를 보면 전공도 꽤나 화려한 듯 보인다. 소령의 부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를 매우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 작가인 납자루는 병사로 들어가 전문하사로 복무연장해 총 30개월을 군생활을 했다. 후기를 보면 말뚝을 박으려다 안 박은모양.
책을 쓰는데 많은 도움을 준 야전교범의 제작사(?) 대한민국 육군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있다.
- 굳이 V노벨 레이블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여군과 밀리터리물의 조합이라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의 매력 묘사, 그것을 어필하기 위한 말투나 행동 묘사, 이벤트 등의 요소가 풍부한 편은 아니며 문체나 상황묘사도 일견 담백하고 묵직한 편이다.
Heavy Novel
- 전원이 여성인 전투중대와 초급 지휘관이라는 기본적 패널티에 더해 대부분의 전투가 시련과 패널티를 주인공 측에 일부러 더 부여하는 식의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는 비판이 위의 모에력캐릭터 매력과 다양성의 부족이라는 부분과 함께 제기된다.
- 그 대신 지형이나 환경, 부대 규모나 숙련도, 보급 등 전장에 다양한 변수와 고난을 부여하는 요소들에 대한 작가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묘사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총기의 제원이라던가 야전교리에 대한 설명충이 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이야기와 전투의 현장감 전달에 소홀해지기 쉬운 밀리터리물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고 어느 정도 밀리터리에 기본 소양이 있다면 즐길만한 요소가 다분히 산재해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라 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밀리터리물이고, 모에는 덤이다.
- 작가 본인도 트위터로 자신의 작품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라 밝힌 바 있다.
- 초판 1쇄 특전으로 제공되는 중대 전술지도(2매) 의 경우 납자루 작가가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을 편집부 측에서 SD캐릭터 일러스트라던가 말풍선 등을 적절히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시너지 효과가 괜찮은 편.
- 어째 작품 자체의 유명세보다 제삿상에 올라간 라노벨로서 더 유명해진 감이 있다고 한다(...)
- 출판기념(?)으로 작가가 직접 19금 소설을 썼다. 수위는 그렇게 높지 않은편.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