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세계

三千世界

1 불교에서의 삼천세계

불교의 세계관에서 부처 하나가 교화를 맡는 세계의 범위. 대천세계(大天世界)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라고도 한다.
불교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천 개를 묶어서 일천세계(一千世界) 혹은 소천세계(小天世界)라 하며, 일천세계 천 개를 묶어 이천세계(二千世界) 혹은 중천세계(中天世界)라 하는데, 이런 이천세계를 천 개 모아야 삼천세계가 된다. 즉 삼천세계는 3000 세계가 아니라 1000^3 십억세계인 것.

법화경에서 든 비유를 보면 불가의 세계관에서는 이런 삼천세계가 적어도 오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개 이상은 있는 듯 하다[1].

2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의 약칭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참조.

이 소설의 제목은 유신지사인 타카스기 신사쿠 또는 기도 다카요시가 지었다고 알려진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서방님과 늦잠을 자고 싶구나”라는 도도이츠[2]에서 따온 것인데, 일본에서 까마귀태양을 상징하기 때문에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인다는 건 세상 어디에도 아침이 못 오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즉 아침이 오는 게 싫으니 목을 비틀어 버리겠다는 것과 비슷한 것.

3 만화 원피스롤로노아 조로가 사용하는 기술 삼천세계

삼도류의 오의. 롤로노아 조로/기술 참조.

4 소설 연재 사이트 삼천세계

삼천세계 참조

5 유폐 새틀라이트의 정규 음반

해당 항목 참조.

  1. 비유컨대 오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가령 어떤 사람이 부수어 티끌로 만들어 동방 五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나라를 지나서 이에 가루 하나를 떨어뜨리되.
  2. 都々逸(どどいつ). 구어조로 된 속곡. 가사는 7·7·7·5의 4구로 되었으며, 내용은 주로 남녀간의 애정에 관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