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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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사마귀
이명 : 왜좀사마귀
Amantis nawai Shiraki, 1908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사마귀목(Mantodea)
사마귀과(Mantidae)
좁쌀사마귀속(Amantis)
좁쌀사마귀(A. nawai)

1 개요

왜좀사마귀로도 불리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마귀중 최소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1]서식하며 일본 혼슈 남부와 오키나와, 대만등에 서식한다. 생태정보 연구가 더 필요한종으로 정보가 부족하다.

2 상세


이 종의 특징으로는 단위생식을 하기때문에 대부분이 암컷이고 수컷은 가끔 나타난다. 크기는 수컷은 13~17mm 암컷은 15~20mm이며 몸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어두운 얼룩무늬가 흩어져 있다. 날개는 암컷의 경우 퇴화되어 작은 흔적만 남아있고 수컷의 경우 아주 일부는 작고 긴 날개를 지닌다.[2]

주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우거져 그늘진 상록활엽수림의 나무나 바위, 낙엽층에서 발견된다. 유충은 보통 7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2월에 주로 볼 수 있다. 알집은 작고 바위나 나무껍질 등에 만들며 길게 늘어진 실모양 돌기가 있다. 약간의 서식환경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며 일본에서는 서식지 분단과 고립 등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가 진행중이다. 파리나 귀뚜라미 약충 등 활엽수림의 작은 곤충들을 사냥한다. 활동 및 사냥 장소로는 풀이나 나무 위보다는 땅바닥을 선호한다.

이 사마귀의 경우 다른 사마귀처럼 큰 특징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9~10월이 되었는데도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사마귀를 발견했다면 좁쌀사마귀라고 추정해도 된다. 좁쌀사마귀의 경우 성충에 있어서 암컷과 수컷에게 차이가 있는데 바로 날개의 유무이다. 암컷의 경우 날개가 퇴화되어 성충의 경우에도 약간의 흔적날개만 남아있다. 하지만 수컷의 경우 배보다 더 긴날개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특징들로 다른 사마귀와 구분 할 수 있다.

알집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사마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제주도 내에서 희귀하지는 않다.다만 낙엽층에서 살고 덩치가 작기떼문에 찾기 힘들다.
  2. 우리나라에서 수컷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대만에서 긴 날개가 달린 수컷이 발견된 바 있다. 수컷도 날개가 없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