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도리(페르소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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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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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파일:Attachment/치도리(페르소나3)/p3chidori.jpg
(그림 왼쪽. 오른쪽은 이오리 준페이.)

프로필
이름吉野 千鳥
(よしの ちどり)
나이불명
성별여성
신장불명
혈액형불명
생일불명
별자리불명
대응 커뮤니티없음[1]
일본판 성우사와시로 미유키
북미판 성우모나 마셜
페르소나메데이아

1 소개

페르소나3의 등장인물. 붉은 머리에 이 머리에 꽂힌 것처럼 착시를 보이게 하는 카츄샤를 쓰고 다니는 고스로리 복장의 소녀. 글로만 보면 엄청난 외모.(...) 원래 스트레가에 속한 인물로 메데이아(일본식 발음으로는 메데아(メデア))라는 치유 능력과 정보전달능력을 가진 페르소나를 다루고 있다. 아르카나는 사형수. 메디아의 정보전달능력은 상대방의 탐색으로부터 자신들의 모습을 은폐할 수도 있는데, 후카의 루키아도 캐치를 못 할 정도로 은폐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8월에 포트아일랜드 역에서 추상화를 그리고 있다가 이오리 준페이와 만나게 된다. 이때 준페이의 허세에 준페이가 특별과외활동부의 리더라고 생각, 9월의 만월에 그를 붙잡아서 작전중지명령을 내리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준페이가 빠진 상황에서도 주인공 일행은 널널하게 쉐도를 쓰러트리고(...) 준페이를 찾아서 기숙사로 돌아온 일행들을 공격하려다가 준페이의 몸을 날린 공격에 페르소나 소환기를 압수당하고 신변이 구속당한다. 구속 후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누구한테도 입을 열지 않다가 치도리가 걱정되어서 찾아온 준페이의 앞에서는 간신히 입을 열면서 치도리의 담당은 준페이가 된다.

스트레가에 속하기 때문에 어릴적 병원과 안 좋은 기억이 있으며 페르소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자신의 페르소나에게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자해를 자주 하지만 메데이아의 능력 덕분에 금방 상처가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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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는 메데이아, 모티브는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마녀. 아르카나는 사형수이며 아기 계열 기술을 주로 쓴다.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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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오리 준페이를 만나고 나서부터, 삶에 집착하게 되는 자신의 변화에 두려움을 느껴 준페이에게 이제 오지 말라 하기도 한다. 이 시기에 죽은 줄 알았던 진과 타카야가 치도리를 데리러 오고, 바로 다음날 탐색중인 후카의 통신을 장악해 주인공 일행을 타르타로스 앞으로 불러내 전투를 치룬다.(진이랑 타카야는 숨은 채.) 전투 후 준페이가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묻자 '원래는 죽는 게 두렵지 않았는데 준페이와 있으면 준페이를 못 만나게 되는게 두려워서 삶에 집착하게 된다'는 걸 밝히고 준페이의 설득으로 이 사고방식을 그만두려 하나고 할때 분위기 따위 안 읽는 타카야가 등장. 그녀를 비웃으면서 '그들'에게 너무 물든 치도리를 죽이려 하고 준페이가 이를 막으려다 총에 맞아 사망한다. 곧바로 죽은 준페이에게 자신의 생명을 줘 살려내고 준페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준페이에게 생명을 넘긴 영향으로 치도리의 페르소나인 메디아와 준페이의 페르소나인 헤르메스가 하나가 되어 트리스메기스토스로 각성한다. 이후 준페이에게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인 생명의 샘이 추가된다.

어째선지 이벤트 한정으로 강하다(...) 뭔가 이벤트에선 굉장하게 나오는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지만 정작 보스전 때는 방어력과 체력이 현저하게 낮다. 아기 계열과 상태 이상 마법, 즉사기인 무드온, 그리고 자동 회복 마법인 생명의 샘을 달고 나오는데, 사실 이거 다 보기도 전에 동료들이 레벨 50대만 되도 러시로 3턴안에 잡는다. 아니, 주인공이 특대 마법 가진 페르소나 하나만 있어도 한 턴에 잡는다(…). 대사 다 하기도 전에 쓰러지는 모습이 지못미. 하지만 경험치는 많이 준다. 애초에 흐느적거리는 자세라서 약해보인다. 근데 내비게이터도 하면서 전투도 하는 점은 제법 대단하다.

이후 FES에서 이벤트가 추가되어 치도리를 살릴 수 있게 된다. 어떤 경위인가 하면, 치도리의 페르소나 능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주는 것인데, 쥰페이를 기쁘게하기 위해 그가 병문안을 올때마다 계속 병실의 꽃에 능력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시들지 않게 된 꽃을 의사가 호기심을 품고 가지고 있다가 사망한 치도리를 가엾게 여겨 그녀의 몸에 올려놓았고, 꽃에 담겨있던 생명력이 그녀에게로 돌아가며 되살아난 것. 하지만 그 대가로 페르소나 능력이 사라지고, 당연히 섀도타임과 관련된 최근 수년간의 기억이 한꺼번에 소거된다. 능력이 사라진 덕에 생명력이 감소한 것도 없었던 일이 된 듯. 준페이는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운다. 아주 약간이긴 하지만 기억이 남아 있어서 꿈에서 본 사람을 찾아가기 위해 살아야겠다고 말한다. 그 사람은 당연히 준페이. 생존시키는 방법도 간단하니 준페이를 위해서라도(?) 치도리를 살려주자. 스토리상 치도리가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말한 이후에 기숙사에서 혼자 괴로워하고 있는 준페이에게 말을 걸어서 선택지에서 위로해주는 말을 선택하면 된다. 총 4회, 정해진 날에만 나오니 참고. FES에선 전체 중 3회만 성공하면 되지만 P3P에선 4회 전부 성공해야 플래그가 서므로 주의. 여담으로 이 이벤트를 성립시키면 1월 21일날 생환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방과 후 활동이 날아가기때문에 올커뮤를 하루차로 삐긋한 사람에게는 애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21일은 하필 커뮤니티가 가장 겹치는 목요일이다! 어차피 회차 돌거니 미소녀를 살리고 보자

드라마 CD에선 준페이가 자주 얘기하던 메이저리그에 빠진 듯. 준페이가 치도리가 퇴원하면 데리고 나갈 장소를 고민하면서 치도리랑 데이트하는 꿈을 엄청나게 꾸는데, 그건 치도리가 버린 그림을 준페이가 수집해서 생긴 영향으로 사실 치도리가 바라던 꿈이었다(...) 준페이가 오기 시작한 뒤 호전된 몸&정신 상태로 볼 때 준페이의 방문은 의료행위 수준이라고 한다. 염장도 정도껏

9월에 준페이를 제압할 때 순간 힘을 쓸 수 없게 해서 제압하는데, 이는 메디아의 능력으로 과다하게 힘을 불어넣어서 움직일 수 없게 한 것.붕붕드링크 어? 드라마 CD에선 헬리콥터에 기생한 쉐도에게 의지를 보내 SEES에게로 돌아가게 했다.


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에서 스트레가의 멤버들과 함께 첫 등장하였다. 이오리 준페이와 마찬가지로 본래는 이 파트에 주요인물이 되야했으나 아라가키와 아마다에 집중되어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이벤트가 짤리거나 양도되었다.[2]남자친구와 마찬가지로 3번째 극장판으로 스토리가 옮겨진듯 하다.이런 것까지 닮는 연인단 작중에 인공페르소나와 불안정한 정신으로 인해 자해를 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스토리대로 3번째 극장판 마지막에 사망하는데, 생존루트처럼 4번째 극장판에서 회생했는지는 불명. 4번째 극장판을 보신 분은 추가바람.

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에서는 스토리대로 극장판 후반부에 사망. 이후 기숙사에서 멤버들이랑 대화를 나눌 때 치도리가 그린 준페이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미화잘 생겨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에서는 아래의 생존이 공식이라는 소식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뉵스에 의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절망해있던 준페이가 길가에서 멍하니 앉아있다 햇살에 미끄러져 넘어지는데, 이 때 준페이의 한 손을 치도리가 잡아준다. 물론 환영에 불과하기 때문에 준페이가 고개를 돌렸을 때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준페이가 몸을 일으켰을 때 치도리가 잡아줬던 손에 뭔가가 있었는데, 3편 때 치도리가 병실에서 되살렸던 것과 흠사한 꽃이었다. 이에 준페이는 "알았어, 치도리. 네 몫까지 살아야겠지?"라고 하며 희망을 되찾는다.

게임에서는 예쁘다는 말을 듣기에는 조금 부족했지만, 영상화를 통해서 미소녀로 외모버프를 받았다.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에서 준페이의 개인 PV에 치도리에게 청혼하려다가 꿈에서 깨는 장면이 있어서 부활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준페이의 목걸이에 대한 설정을 설명하면서 치도리 생존 루트가 공식 루트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한 설명은 준페이 항목을 참고할 것.
  1. 커뮤니티는 없으나 페르소나의 아르카나는 사형수.
  2. 그림 그려야 하는데 안보인다고 비키란 단 한마디만 했을뿐 준페이와의 대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명색이 공식커플인데. 이로 인해 준페이와의 교류가 거의 사라져 은둔자 대형쉐도우 전의 납치 이벤트가 사라지고 페르소나 폭주 이벤트는 아라가키에 양보해야했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