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히사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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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吉田 尚記(よしだ ひさのり). 일본의 닛폰방송의 아나운서. 1975년 12월 12일생.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 졸업. 별명은 '욧삐(よっぴー)' 또는 '오타노리(ヲタノリ)'. 이 업계(?)에서는 드문 오덕 아나운서. 오타노리라는 별명은 이것에서 온 것. 음악과 만화를 테마로 진행하는 뮤코미 플러스라는 라디오 방송을 맡아서 하고 있으며, 목요일마다 '성우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성우나 성우 유닛들을 게스트로 초빙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교류가 상당한 편. 이덕에 자신이 소속된 방송국과는 상관없는 곳의 이벤트 사회에도 자주 불려가는 편이다. 와시자키 타케시와 함께 서브컬처 관련 행사에서 자주 MC를 맡는 터라 투 탑 포지션이다.[2].

덕력도 높아서 2013 노이타미나 발표회에서 우메츠 야스오미 감독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우메츠 감독이 '내 작품들, 잘 알고 계시네'라면서 감탄하기도 하였다. 오타쿠 성우로 유명한 스기타 토모카즈와 죽이 잘 맞는 편이며, 스기타가 치는 온갖 분야의 네타들을 일일이 받아쳐주는 거의 유일한 존재에 가깝다. 물론 가끔씩 스기타가 놓치는 네타도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아내[3]도 비슷한 취미[4]를 갖고 있고 가족(딸이 있다) 모두 모여서 애니메이션도 자주 본다고 한다.[5]

위키피디아2ch에 자주 들어간다고 한며 자신을 성우 스레드에서는 성우와 함께 나온 '생선같이 생긴 녀석'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6]

뮤코미 플러스에서 맡는 기믹은 변태 음향감독으로서 여성 성우들의 다양한 시추에이션에 휘말리다 보니 해당 라디오를 듣는 여성 성우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부러워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일단 요구 사항이 지나치게 디테일하게 잡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실제로 뮤코미 플러스 성우 플러스 파트에서 변태 음향감독 코너를 들어보면 성우에게 연기를 시키기 전에 설명이 매우 긴 편인데 이러한 상세한 요구 사항들 때문에 성우들이 연기하기 편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소속된 방송국이 후지TV가 대주주로 있다 보니 후지 TV 계열에서 하는 애니메이션 관련한 프로그램인 노이타미나 라디오를 진행 중. 이케부쿠로에서 하츠네 미쿠 코스프레하고 홍보도 했다(...) 주의 바람참고로 타 방송국인 NHK에서 2015년 10월 9일 러브라이브 특집을 했을 때 이 사람을 불러서 러브라이브나 유닛 뮤즈에 관한 해설을 하게 했는데 국영방송에서 타 민영 방송사 아나운서를 불러서 코너에 노출시킨 것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며 이와 관련돼서 NHK쪽 진행자와 서로 부드럽게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고 한다.

말이 빠른 것으로도 유명한 편이지만 비슷하게 말이 빠른 데다가 간사이 사투리를 사용해서 간사이 사투리를 알아들을 수 있지 않는 이상 이해가 잘 안 된다는 평가를 받는 와시자키 타케시와 달리 그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보니 말이 빠른 것치고는 정확한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어서 간사이 사투리로 빠르게 이야기하는 와시자키보다는 말을 알아듣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는 하지만 워낙 이분의 덕력이 높은 편이라서 아나운서로서 일하는 게 아닌 이상 중간마다 각종 분야의 다양한 네타들을 집어넣기 때문에 각종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그의 드립에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고 제대로 이해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성우 이벤트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하다가 그 중간에 영화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드라마 이야기하는 식으로 말하는 통에 관객들과 출연 성우진들이 당황해하는 게 꽤 많은 편.[7] 물론 그 분위기를 캐치해서는 곧바로 말을 자른 다음 본론에 돌입한다.

애니메이션에도 성우로 출연한 적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13화에서 라크스 클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자프트 특수부대에서 마지막까지 발악하고 자폭한 파일럿의 성우로 출연했으며 모야시몬 3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애니메이션과 영화 모두에도 출연했다. 여름 눈 랑데부에는 본업 그대로 TV 방송의 아나운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요시다가 한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꽤 잘한다고... 애당초 이 사람은 아나운서라는 성우와 유사하게 목소리로 먹고사는 직업인데다가 거기에 성우들과의 교류가 많고 자연스럽게 이들의 연기할 때 모습 등을 관찰할 기회가 있으니 어떻게 보면 이렇게 좋은 환경인데 잘 못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할 정도.
  1. 뮤코미에 출연한 타케타츠 아야나와 함께 찍은 인증샷.
  2. 단, 와시자키는 스케쥴이 비교적 프리하여 분카 방송을 중심으로 여러 군데서 얼굴을 비추지만, 요시다는 본업이 아나운서인 터라 이벤트 출연 빈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
  3. 애니메이션 서번트X서비스에서 한 언급으로 보면 이름은 '메구미'라는 이름이라고 하신단다.
  4. 성우 양성소에 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5. 부인曰 딸 앞에서 전라로(...) 에반게리온 흉내 내지 좀 말라고. 본인은 그저 옷 갈아입다가 우연히 전라(...)가 된 상태로 괴성을 질렀을 뿐이라고
  6. 상단에 나온 사진이 바로 그 예.
  7. 이 전 항목에는 이누보쿠 SS 이벤트에서 요시다가 친 영화 드립에 다른 성우진이 못 따라오고 스기타가 겨우 받아줬다고 써져 있었지만, 영상을 잘 보면 알겠지만 순서가 반대다. 스기타가 영화 드립을 치고, 미야노를 포함한 다른 성우들이 어리둥절 한 뒤, 요시다가 커버를 쳐줬다. 참고로 그 영화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