竜神王
인간형
본모습
드래곤 퀘스트8의 히든 보스. 3DS 리메이크판에서의 성우는 츠다 켄지로.
용신족의 수장이며 세계의 위기를 느끼고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완전한 용이 되어 세상을 수호하기 위해 의식을 실행했지만 실패해 폭룡이 되어버렸다. 용신족은 용의 모습일 때는 체력이 격하게 소모되는데 폭주한 용신왕은 다른 용신족에게서 힘을 흡수,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며 날뛰게 되었다.
이에 주인공 일행이 용신왕의 폭주를 멈추는 역을 맡게 되어 싸우게 되며, 승리하면 용신왕이 제정신이 돌아와 다시 인간의 모습이 된다.
용신왕이 제정신이 된 뒤로는 그에게 찾아가 시련을 받을 수 있는데, 제1전은 인간형의 용신왕과 싸우는 것이고 제2전은 바로 이어서 거룡들과 싸우는 것이다. 이길 때마다 여러가지 장비와 특전을 받을 수 있다. 1전의 인간형 용신왕 이후 제2전부터 거룡들과 6연전을 치루게된다.
특히 5번째 시련에 나오는 '흑철의 거룡'이 유명한데 메탈계의 능력치를 지녀서 대부분의 주문이 먹히지를 않고 공격은 죄다 튕겨내는 괴수로 공략법을 모르면 아예 깨먹을 수가 없다. 공략을 위해선 대마신베기,뇌광일섬찌르기,매혹의 시선 이 3개 스킬 중 최소 1개는 있어야 한다.
용신왕과 모든 거룡을 이기면 지금까지의 모든 거룡과 싸워야 하며 마무리로 이 게임 최강의 보스 '영원의 거룡'과 싸워야 한다. 무려 8연전[1]을 해야하며, 중간에 회복이나 휴식타임 그딴 거 없다. 연전이다. (...)
강하기는 또 더럽게 강하다. 빛나는 입김, 마단테, 얼어붙는 파동을 비롯 온갖 강력한 기술은 다 써대며 텐션도 모아대고 3회 행동도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물리공격이 강하다. 통한의 일격도 막 터져서 맞으면 그냥 일격에 사망. 용신왕과 싸울 때는 내성 중시의 방어구 보다 회피율이 높은 어둠의 옷, 신비의 뷔스티에,댄싱 메일,팬텀 마스크 같은 장비가 유리하다. 일단 안 맞는게 중요하다.
영원의 거룡은 가히 역대 최강의 숨겨진 보스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비와 아이템을 제대로 갖추고 약간의 특기와 주문 운영 노하우만 있으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텐션시스템이 있는데다 드퀘8의 아군 파티가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팬들이 괜히 8의 아군 파티가 최강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돌려말하면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스킬 포인트 분배를 제대로 못하고 중요 장비구를 얻지 못한 상태로 전략도 없이 그냥 닥돌만 해댔다간 레벨이 99가 되어도 못이기는 수가 있다.
용신왕이 인간형일 때는 첫 턴에 쓰는 "용신의 봉인" 이라는 기술 (주인공의 행동을 장시간 봉인한다)을 막기 위해 시작하자마자 몬스터 팀을 소환해서 땜질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용으로 변신한 뒤에는 텐션 모으기 + 바이킬트 +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 장비 + 드래곤 베기 조합으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파티 전원이 맨손으로 가서 도전하면 용신왕이 건방지다며 불쾌해하고 이 상태로 영원의 거룡까지 때려잡으면 용신왕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으며 트로데가 특별한 칭호를 내린다. 할 일 없으면 도전해보자.- ↑ 인간형 용신왕- 이전의 6거룡- 영원의 거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