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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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炎舞(りゅうえんぶ, 류엔부) UFO 무리수

KOF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시라누이 마이.

한바퀴 회전하면서 전방에 꼬리(?)를 휘둘러 불꽃을 내뿜는 기술이다. 맞은 상대는 불꽃에 휩싸이면서 쓰러진다. 적절한 판정속도와 공격력, 공중을 포함한 넓은 판정범위로 마이의 중거리 대치를 책임지는 밥줄 기술.

하지만 KOF시리즈는 강제다운이 아니고 히트백이 너무 짧아서 구석에서 가드시키면 발동 빠른 기술(대표적으로 127식 규화)에 관광타기도 한다.[1]

필드에서 남발하면 죽음이니 거리조절이 필수다. KOF98의 RB시절 마이는 낙법가능 다운으로 띄우는지라 히트를 시킨다면 마이가 우선권이 잡히는데 RB마이가 그외엔 좋은게 딱히 없어서(...)..[2]
시리즈가 흐르면 흐를수록 판정이 약해지긴 하지만 높은 가클 수치와 빠른 발동으로 여전한 주력기. C 사용시 상대가 근접해 있으면 저 돌리는 팔에 타격판정이 있어서 2히트하고, 조금 떨어져서 맞거나 A로 사용시에는 1히트한다.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는 저 팔을 높이 들어서 돌리기 때문에 대공성능까지 있었다.

KOF 시리즈에서는 히트후 슈퍼 캔슬로 초필살인봉 캔슬해 연속기 사용을 하는 게 주 패턴. 또 다른 초필살기인 '화람'으로도 슈캔이 되긴 하지만 데미지 면에서나 타이밍 면에서나 초필살인봉 쪽이 훨씬 쉽다.

이 기술이 가장 강력했던 시기는 아랑전설 스페셜. 강 용염무가 무적 대공기 이상으로 무적시간이 떡칠되어 있어서 이것만 적절히 날려도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었다. 스페셜 마이는 다른 기술이나 기본기는 전부 저질이었지만, 이 강 용염무가 하나가 너무 사기라서 개캐 반열에 들었을 정도. 그렇지만 아랑전설 3 에서는 마이의 필살기들이 죄다 약화돼서 이것도 역시 망했어요수준으로 초약화. 초근접이 아닌 이상 강 기본기에서 콤보로 깔끔하게 안 들어가고 무적시간도 없애버리고 데미지도 약화되었다. 97도 마찬가지로 용염무 맞거나 막아도 상대방 다운 안돼서, 용염무 히트 시켜도 팔치녀나 용호난무를 그대로 맞아야 돼서 똥잉여급으로 구려졌다.
  1. KOF의 특정필살기는 구석에서 가드시 히트백이 생기지 않는게 제법 되는데 용염무가 그중 하나이기 때문. 물론 필드에서 가드시키면 99시절의 팔치녀를 칼같이 쓰는 정도가 아니면 캐치 불능.
  2. 대공기 삭제의 패널티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