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누스

1 개요

100px 200px
(왼쪽이 전투복을 입은 모습, 오른쪽이 본래 모습.)

강식장갑 가이버에 나오는 조아노이드.잡몹이다.

예전에 가이버 1 기간틱과 싸운 하이퍼 조아노이드블랑카이 삼형제와 유사한 컨셉[1]의 일반 조아노이드로 역시 개발부서는 12신장중 한명인 쿨메그닉 휘하 아프리카 지부. 쿨메그닉의 지휘하에 개발, 양산되어 리하르트 규오가 출격할때에는 수십명이 대여되고 있다. 조아노이드로 변하기 이전의 인간 상태일 경우에는 일반 전투 공작원과는 다르며 은밀성이 뛰어난 전투복을 입고있고 마치 특수부대 같은 차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스크는 고성능 야간 고글이 장착되어 있다.[2] 조아노이드로 변한후에는 가재와 비슷한 갑각류의 형태를 하고있다.

우누스들은 단일 개체로는 별다른 특징과 특수능력도 없어 다른 근력증폭형 일반 조아노이드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성능을 가진 범용성 조아노이드 병사이지만, 그들의 진정한 위력은 복수 개체의 합체 포메이션에서 나오며 여러체가 합체하여 비약적으로 잠재력이 향상되어 진가를 발휘하는 특수한 조아노이드이다. 그러나 설정상 합체, 분리를 반복할 때마다 세포는 크게 피폐해져 손상이 가기 때문에 합체 형태를 유지할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며, 개체마다의 합체가능 회수에도 제한이 있다.

2 합체형태

모두 합체한 수에 따라 근력증폭도가 드러나며 전신을 덮는 외피의 강도도 2배이상이 된다.

2.1 우누스 '다이머'

200px
2체의 우누스가 융합한 형태로 하이퍼 조아노이드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장갑의 강도는 무시무시한 근력증폭도를 자랑하는 리베르타스의 타격에도 끄떡없을 정도. 2명의 리베르타스가 우누스 다이머 하나를 상대로 고전한 것으로 봐서는 근력 증폭도 역시 리베르타스보다 위인 것으로 보인다.

2.2 우누스 '트라이머'

220px
3체의 우누스가 융합한 형태로 우누스 다이머를 월등히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인다. 우누스 다이머가 리베르타스 2명을 상대하고 있을 동안[3] 우누스 트라이머는 리베르타스 셋을 상대로도 두명을 가볍게 날려 큰 부상을 입히고 한명은 아예 찔러 죽였을 정도.

2.3 우누스 '쿼드리가'

250px
4체의 우누스가 융합한 형태로 거미형태의 크리쳐이며 일명 수장전차로 불린다. 그 힘은 우누스 다이머나 트라이머와도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으로 거미의 배 뒤쪽 부분에서는 다수의 하이퍼 조아노이드마저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2문의 열선포 터렛까지 생겨났다. 그 위력은 단 한방으로 리베르타스의 머리까지 날려버릴 정도. 단, 4인 합체의 경우엔 규오 전용의 탈것(...)으로밖에 나오지 않았다.

3 작중활약

재제조된 규오와 함께 행동하며, 발키리아의 구원이나 세가와 테츠로 일행을 납치 목적의 습격 등에서 등장했다. 단일 개체로는 보통 조아노이드보다 강할 정도여서 리베르타스에게는 상대가 되질 않으나 2개체가 합체한 형태 다이머, 3개체가 합체한 형태 트라이머가 되면 리베르스타스들을 다대일로 발라버릴 정도. 합체를 마구 해댈 때 자아의 충돌을 일으키질 않고 자신의 의지보다는 규오의 명령에 더 반응하는 등의 행동을 봐서는 마치 군집생물같이 보인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저택을 경비하던 리베르타스에게 단체로는 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규오의 명령에 의해 합체하기 시작하자 리베르타스들을 대부분 전투불능상태로 만들었다. 리베르타스들이 모드C, 즉 자폭모드로 자폭해버리는 바람에 전멸당하긴 하나 규오는 무사히 탈출... 이후에도 규오의 쫄따구로 등장하지만 갑툭튀한 아폴리온에게 합체체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디바워링 플라즈마에 폭살당한다.
  1. 합체로 신체와 능력을 강화한다
  2. 이모습일때는 어떤의미에서 본다면 특촬물의 전투원에 해당되는 포지션이라고 할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3. 이들은 트라이머를 상대한 3명과는 달리 부상이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