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한가족이다. 그러니까 여기는 우메호시 일가란 말이야. 알았지?"- 우메호시 일가의 첫만남에서
"그리고 너희들은 서로를 형제처럼 여기길 바란다!"
우메호시 일가라는 하숙집을 운영하는 형제 중 형이다.
나이는 불명이지만 렌지나 사코타 등이 '마사 형'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노안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성격부터 옷차림, 행동거지가 영락없는 야쿠자. 정작 토라를 비롯한 작중 인물들이 "뭐하시는 분이세요?"라고 물으면 무표정으로 노려봐서 입을 막아버린다. 허나 우메호시 일가의 대화 중에 "렌지의 형을 찾기 위해서 나고야에 있는 한 야쿠자 사무실에 난입했는데 밖에서 2~3분 대화하고 나더니 오히려 그 야쿠자가 굽신거리더라"라는 대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빼도박도 못하게 야쿠자 확정. 심지어 해외로 도피하다 돌아온 듯한 부분도 있다. 옷차림을 보면 해외여행은 커녕 업무라도 보고 온 느낌(…).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 우메호시 일가에 들어온 츠키시마 하나를 비롯한 하숙생들이 모여 저녁을 먹을 때 이제부터 너희들은 형제처럼 살아라라고 하는 등 술잔만 없다 뿐이지 사카즈키고토라도 할 법한 분위기를 만든다. 하이, 오야붕! 와카리마시타! 하지만 이런 괴랄한 행동과는 달리 실제로는 무토 렌지의 연락이 끊긴 형을 찾아서 데려오거나 토라에게 싸다구를 동반한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또한 동네 양아치들이 담배꽁초라도 버리면 정색한 표정으로 위압하면서 "길가에 담배꽁초를 버리면…."이라고 훈계한다. 당연히 양아치들은 "네! 안 되죠!"라고 조건반사.
여동생 마리…아니 남동생 우메호시 야스시하고는 성 정체성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싸운다. 하지만 본편에서 동네 아저씨가 "X도 없이 여자처럼 행동하고 다니냐"하고 야스시를 욕하자 "내 동생인데 왜 네가 간섭질이냐"하고 엄포를 놓았다는 언급이 있는가 하면, 외전에서는 형제답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허나 "누가 더 세요?"라는 동네 꼬마의 발언 때문에 그 때부터 치고받고 싸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악연을 이어오고 있다(…).
명대사로는 "(렌지가 잠적했다가 나타난 형을 때리다가 '마사 형은 관계없잖아!'라고 말하자) 다시 말해 봐." 등이 있다.
외전에 따르면 스즈란 졸업생 중 하나로 동생과 1학년 때부터 일파를 만든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