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히로야스

1 쵸비츠의 등장인물

성우우에다 유우지/유동균/데이비드 루카스.

모토스와 히데키가 이전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제과점 티롤의 점장. 40대지만 20대로 보이는 동안이다.

제빵 기술은 좋지만 계산이나 장부정리가 서툴러서 업무 보조용으로 구형 여성형 PC를 구입한다. 우에다는 PC에게 '유미'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었고, 근무를 같이 하면서 PC를 사랑하게 되어 결혼[1]까지 하게 된다. 인간과 PC의 결혼은 당시로서는 최초 혹은 매우 드문 사례로 보이는데, 결혼식에 언론이 몰려들어 인터뷰까지 한 영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에다를 사랑하게 된 오무라 유미가 훗날 그 동영상을 보고, 우에다가 과거 결혼한 사람이 인간이 아닌 PC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가 기억한 것을 잊어가는 인간의 치매에 해당하는 에러[2]를 일으킨다. 그녀를 고치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으나 구형 PC라서 수리해도 기억을 온전히 보존할 수 없다는 말에 절망한다. 결국 수리할 수 없었고 이후 PC 유미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상태가 계속 나빠진다. 그러던 중 비오는 날 PC 유미와 찻길을 지나가다가 주변을 보지 못해 차에 치일 뻔했는데, PC 유미가 그를 밀치고 대신 사고를 당한다. PC 유미는 최후까지 히로야스를 기억하지 못하고, 망가져 정지하기 직전 그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후 히로야스는 완전히 망가져 재가동이 불가능해진 PC 유미의 장례식을 치러준다.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마찬가지로 PC 유미의 장례식도 언론에 의해 인터뷰 대상이 되었다.

PC 유미가 죽은 이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냈으나,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오무라 유미를 사랑하게 되고 유미 역시 히로야스를 사랑해서 유미를 위해 제복까지 디자인하는 등 좋은 관계가 된다. 그러나 유미는 히로야스가 컴퓨터와 결혼한 사실을 알고 아르바이트를 그만둔다. 하지만 히로야스는 전처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니라 유미 자체를 좋아한 것이었고, 이후 치이와 히데키에 의해 오해가 풀리고 두 사람은 맺어진다. 인생의 승리자

2 코바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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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히구치 토모유키/윤세웅

하나토 코바토가 두번째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케이크 가게인 티롤[3]의 점장으로 코바토가 보육원 아르바이트만 할 당시에 이름은 모른 채 면식이 있었고 비가 와서 곤란해하던 그녀에게 손님용 우산을 건네주어 도와주었다.

코바토는 상식이 부족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돌려주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그에게서 받은 손님용 우산을 한번 잃어버렸다가 사과했었지만 그 우산은 그 이후에 다시 되찾아 돌려받게 된다.

코바토가 치토세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자 이를 받아들였으며 아르바이트생인 유미가 지쳤기 때문에 다친 것으로 여겨 걱정하여 아르바이트생을 새로 구할려고 하였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유미에게서 케이크 만드는 공부를 하다가 다친 것을 알고 유미에게 아르바이트생이 새로 들어왔으니 시간이 나는 대로 같이 케이크 만드는 공부를 하자고 했다.

요모기 보육원에서 바자회를 할 때 코바토가 직접 나가서 홍보하자 바자회를 가게 되며 또한 코바토가 발렌타인 파티를 하기 위해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받는만큼 일하겠다는 것을 수락하여 코바토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한다.

1의 인물과 동일인물로 추정되나 나이는 불명. 동일인물이라기 보다는 CLAMP 특유의 재탕으로 봐도 무방할듯 하다.
  1. 법적으로는 일반 결혼과 같은 구속력은 없고, 유산 상속자를 PC로 정하는 정도이다.
  2. 하드디스크 등 부품의 마모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3. 학산판의 표기는 치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