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의 멤버 | |||||||
하나 하지메 | 우에키 히토시 | 사쿠라이 센리 | 타니 케이 | 이누즈카 히로시 | 야스다 신 |
1926년(大正15 또는 昭和元) 12월 25일 ~ 2007년(平成19) 3월 27일
1 개요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1960년대 고도성장기를 풍미한 인물.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의 최연장자였다.
2 생애
1926년, 나고야에서 정토진종계의 승려 우에키 테츠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다이쇼에서 쇼와로 넘어가는 때에 태어나서 정확히 다이쇼 15년생인지 쇼와 원년생인지는 불명이다. 태생부터가 무책임 원래 수행으로 바쁜 아버지 테츠죠 대신 숙부가 나고야 시청에서 출생신고를 했어야하나 깜빡해서 출생신고가 3개월 늦어져 호적에는 쇼와 2년 2월 25일로 올라가 있다. 그래서 젊을 때는 경륜 있게 보이려고 다이쇼 태생이라고 말하고 다녔고 늙어서는 젊은 느낌을 주려고 쇼와 태생이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어린 시절을 미에현에서 보냈다. 아버지 테츠죠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아 어릴 적에 불교 수행을 했었다. 청소년기에는 도쿄 진정사(眞淨寺)로 상경하여 불교 수행을 계속하다가 전쟁이 끝났다.
전쟁이 끝난 후 동양대학 문학부 국한과(國漢科)를 졸업하고 가수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1955(昭和30)년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에 입단했다. 코메디 컨셉은 무책임한 사나이(무책임일대남)로 주로 여럿이서 음식을 먹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유도한다음 하나 남은 음식을 몰래 집어먹는다던가 옆애서 길을 같이 걷는 사람을 가볍게 치고 모르는 척하는 컨셉이였다. <무책임일대남>이라는 노래도 무척 유명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캐릭터와 정반대로 엄청 진지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런 역동적인 포즈들의 몸개그로도 유명했다. 이 양반처럼 체육계 출신이 아닌가 의심된다.
약 15년간을 일세를 풍미하는 가수 겸 코미디언으로, 나머지 15년간은 최고 인기 코메디 그룹의 자리를 더 드리프터즈에게 넘겨주고 중견 및 원로 코메디언으로 활동했다. 1985(昭和60)년[2] 이후로는 코메디 활동도 줄고 음반도 리메이크 및 메들리 음반만 냈다. 2007년 폐기종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