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의 등장인물. 구 정발명은 행자.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한채언.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3학년 4반의 학생. 첫 등장은 이즈미, 아사노와 함께 요시카와 노보루를 괴롭히는 여학생 중 하나.
오랫동안 이즈미(반도),아사노(천야)와 함께 요시카와를 괴롭혀[1], 요시카와가 두 번째로 자살을 시도했다. 자살을 막은 오니즈카에게 안코 일당은 복수를 당한다.[2] 그 후 육성 회장인 어머니를 이용해 오니즈카를 쫒아내려 하지만, 키쿠치가 PTA 집회때 방송실에서 그녀들의 육성을 녹음, 편집한 것을 방송하는 바람에 무산이 돼버린다. 안코에게는 오빠가 있는데, 그에게 받은 트라우마가 요시카와에 대한 괴롭힘의 원인이었던 듯 하다.[3]
이후에는 아이자와 미야비의 오니즈카 추방 계략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오니즈카 편으로 돌아선다.[4] 그리고 오키나와 가서도 역시 요시카와를 괴롭히지만[5] 섬에서 길을 잃고 물에 빠졌다가 요시카와에게 구출된 이후로는 요시카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오니즈카가 이 사실을 알아채고 요시카와랑 엮어주는 이벤트를 학급 스케일로 열어주는데 결국 "좋아서 좋아서 어쩔수 없다구!"라며 '자폭'. 요시카와는 기절해 있는 통에 이 자폭을 보지 못했다.
막상 좋아하게 되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관계 문제도 있고 소심한 겜덕후 요시카와와 인기도 많고 집안도 잘나가는 자신의 위치도 다르다 보니 호감을 겉으로 표현하길 주저한다. 그렇게 속으로만 앓는 츤데레적 나날을 이어가던 중 요시카와와 학교 복도에서 부딪히면서 떨어트리고 잊은 게임 CD를 주워서 집에 가져가서 하게 된다. 요시카와가 확인차 밤늦게 전화하자 화들짝 놀라며 화를 내지만 한구석으론 심장이 벌렁거리며, 지금 받으러 가겠다고 말하자 마구 말을 더듬다가 한 시간 후에 공원에서 보자며 부랴부랴 씻고 옷도 갈아입고 향수도 뿌리고 나간다. 마침 공원 인근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던 터라 얼떨결에 구경도 하러 가게 된다. 또 집에 들어가 유카타까지 갈아입고 나와서는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던 중 초등학교 때 친구였던 린카[6]와 그의 남자친구 마[7]를 만나서 얼떨결에 더블 데이트(물론 우에하라는 요시카와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긴 했지만)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겉으로 친한 척 했지만 속으로 싫어했던 린카가 잘생기고 키큰 남자친구를 대동하고는 연놈 둘이서 요시카와를 놀리고 자신을 갖고노니 우에하라는 자신의 어정쩡한 태도에 속이 탄다. 하지만 요시카와는 아무렇지 않아 했고, 야시장의 게임판 대결에서 족족 승리하며 우에하라의 기를 살려준다. 계속 져서 빡친 린카 커플은 만엔빵 내기 다트 시합을 제안했는데 이것마저 요시카와가 이길 듯 하니 반칙을 쓰기 시작한다. 요시카와는 린카 커플에게 다트에 맞은 개를 붙여주는 따끔한 복수를 해주고 우에하라와 함께 자리를 빠져나온다. 우에하라가 먼저 손을 내밀어 요시카와의 손을 잡고는 요시카와의 집에 게임CD를 빌리러 가며 훈훈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만화 마지막 부분에선 요시카와가 손을 내밀어 우에하라의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거의 커플 확정, 메데타시 메데타시.[8]- ↑ 원작에서는 요시카와의 고X사진을 찍는다.
- ↑ TV판에서는 오니즈카가 그녀들의 팬티에 매직으로 "요시카와, 잘못했어, 미안해"라고 쓴다. GTO 만화 무삭제판에서는 노래방에서 안코일당이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팬티를 벗겨 엉덩이에 요시카와, 우리가, 잘못했어라며 쓰여있다.
- ↑ 아버지에게 맞는 스트레스를 안코의 물건을 부수는 행위로 푸는 오빠였다.
- ↑ 아이자와의 계획 때문에 행방불명 된 후지요시를 찾아주고 오키나와 여름학교 공금 횡령 때문에 돈을 모으는 오니즈카에게 신용 카드를 주며 100만엔은 현금 서비스 가능하니까 분실 신고하기 전에 당장 빼서 쓰라고 한다.
- ↑ 음료수를 사오라고 하질 않나 같은 방으로 배정 되었을 땐 베란다로 쫒아내질 않나..
- ↑ 구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영향'.
- ↑ 구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마크'.(...)
- ↑ 만화 상에선 우에하라의 감정 변화만이 1인칭 내지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되고 요시카와의 우에하라에 대한 호감은 그다지 깊게 표현되지 않아 요시카와가 우에하라를 이성으로 좋아하는지는 확실하지 않긴 하다. 대신 요시카와가 우에하라에게 살갑게 대하는 장면들을 보면 호감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순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