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의 등장인물. 구 정발명은 길천.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홍범기.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3학년 4반의 학생. 첫 등장은 오니즈카가 학교에서 자는 첫날 호기심에 학교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학교 로커 안에 묶여있는채 발견한다. 반 여자아이들에게 집단괴롭힘으로 인해 한밤중까지 로커룸에 갇혀있던걸 오니즈카가 구해준 계기로 처음 등장한다.[1] 이외에도 여러가지 가혹한 괴롭힘을 받았다.
한밤중 로커에서 꺼내준 오니즈카에게 복수를 부탁하지만 오니즈카가 거절해 투신자살을 시도, 오니즈카가 몸을날려 구한 덕분에 살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치야마다 교감의 토요타 크레스타가 박살났다.(...) 그 후 자신을 구해준 오니즈카에게 마음을 열고 게임을 공유하거나 공략을 알려주며 오니즈카를 자신의 첫 친구로 신뢰하게된다.
처음에는 그저 게임을 좋아하고, 키도 작고, 소심하고 잘 우는 캐릭터였지만 오니즈카가 우에하라 안코에게 능욕교훈을 준 이후 그것으로 인해 오니즈카가 짤릴 위기에 처하자, 그녀의 어머니에게 평소 우에하라에게 당해왔던 괴롭힘을 밝혀서 오니즈카의 퇴출을 막는다.[2] 그 이후에는 다른 학생과 별다른 트러블은 없는듯 하다. 오니즈카하고 같이 있으면서 소극적이였던 성격도 어느 정도 개선된듯. 이후엔 작화도 엄청 변해 상당한 미소년이 된다(...)
이후 오키나와로 여행을 가는 에피소드에서 오니즈카의 생태계 공부[3]로 간 섬에서 우에하라 일당과 길을 잃는다. 우에하라 안코가 물에 휩쓸렸을 때 구해주려고 같이 물에 빠지고 해저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죽을 고비를 같이 넘기면서 서로의 관계가 급격히 호전되고, 이후에는 우에하라에게도 부담을 가지지 않게 된다.[4] 요시카와의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우에하라가 요시카와를 마음에 둔 듯한 걸로 보이는 콩닥콩닥한 에피소드가 코믹스에서 나온다. 애니판에서는 수학여행 후 미야비 에피소드로 끝이 나기에 이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게임 한정으론 이 작품 최고의 먼치킨. 일단 게임의 범주안에 들면 일반적인 콘솔게임부터 서바이벌 게임같은 몸쓰는 게임까지 당해낼 자가 없는 겜덕후다. 상대가 오니즈카든 칸자키 우루미든... 커서 겜블러가 되면 대성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