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

1 성씨

宇井.

2 인명

2.1 실존인물

2.2 가공인물

3 수호지의 등장인물

별명은 몰모대충(沒毛大蟲). 털 없는 호랑이란 뜻이다.
청면수 양지가 노자를 마련하기 위해 가보인 검을 팔러 시장에 갔을 때 만난 건달.
우이가 양지에게 칼이 왜 이리 비싸냐고 따지자, 양지는 이 칼로는 쇠를 자를 수 있고 머리카락을 칼에 대고 훅 불면 그대로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며, 사람을 베어도 피가 묻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리고 우이의 요구대로 쇠와 머리카락을 잘라 보이자, 우이는 이번에는 사람을 베어보라고 요구했다. 양지가 사람 대신 개를 베겠다고 하자 우이는 '사람을 벨 수 없으니 개를 베려는 것이 아니냐'며 막무가내로 시비를 걸었다가, 분노한 양지가 우이를 그대로 베어 죽였다. 본인이 그 칼의 시험대상이 되어버린 셈.
양지는 우이를 죽이고 곧바로 자수했는데, 우이가 해오던 짓거리에 질려있던 현령은 오히려 기뻐하면서 양지에게 가벼운 귀양형을 내렸다.

아동용 만화에서는 팔만 잘리고 개과천선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4 서울특별시 강북구의 지명이자 동 이름

강북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