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숙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등장 인물이다. 나문희가 연기한다.

유원태의 부인이자, 유현기, 유민기, 유승기 삼형제의 어머니이다. 유씨 집안의 정신적 지주이자, 실질적 경제권자이다.

부잣집 딸로 태어나, 나름 잘 나가던 친정 덕에 당시 배우 뺨치게 잘 생겼던 유원태를 손쉽게 낙점, 그와 결혼했으나 평생을 두고 그 인물 값을 하는 유원태 때문에 잘 난 서방 둔 값을 톡톡히 치렀고 현재도 치르고 있다. 게다가 유원태의 성격을 딱 빼닮은 사고뭉치 유승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유승기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였던 전 며느리 박미림에게 잘 대해주고 있었다. 유승기의 바람기로 인해 유승기와 박미림이 이혼하고 박미림의 생계가 걱정이 되자 박미림에게 일자리까지 주선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