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괴인 제란 성인

1 돌아온 울트라맨

Ultr_Svn_Aln_Zln.JPG

신장 : 165cm
체중 : 45kg
출신지 : 제란별
무기 : 괴광선
이부키 대장:나는 그 아이를 무언가의 편견으로 괴롭히고 차별하거나 의심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진 않네.

고 히데키:그 병원 근처에 괴수가 숨어있습니다. 그 우주인이 텔레파시로 저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혹시 그 예언대로 괴수가 나타난다면 저의 말을 믿어주시겠습니까? 그 소년이 우주인이라는 것을...

이부키 대장: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아이보다 자네가 우주인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

고 히데키:어떻게 생각하든 대장님 생각입니다. 그 우주인은 울트라맨을 말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울트라맨이 위기에 빠진다면 그 소년을 찾아주십시오...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돌아온 울트라맨에 최초로 등장한 침략 우주인이다. 이부키 류 대장의 딸 미나코의 친구인 실어증에 걸린 소년 테루오(輝夫)로 변신하여 MAT의 고 히데키를 텔레파시로 도발[1]하고, 이에 이어서 부하인 미끼괴수 푸르마로 잭을 불러내어 울트라 브레슬랫을 사용하게 했다. 그 후 제란성인이 스스로 개발한 자력 컨트롤 머신으로 울트라 브레슬랫을 조종하여 잭을 쓰러뜨리는 듯 했다. 무기는 눈에서 나오는 청색 괴광선으로 이것은 사람을 소멸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또한 항상 등에 메고 다니는 가방은 자력 발생 장치를 겸한 컴퓨터를 내장하고 있다.[2] 작전은 성공하여 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렸지만 고 히데키의 말을 믿은 이부키 대장에게[3][4] 거처가 발견된다.[5] 괴광선을 발사하지만 빗맞혀버리고 자력 발생 장치를 MAT에 파괴당한다. 최후에는 연이어서 쏜 MAT 샷에 맞아 죽는다.[6]

라스트에서 딸에게 모든 걸 고백하려는 이부키 대장의 "인간의 아이는 인간의 아이다. 천사로만 키울 수는 없지."라는 대사도 인상 깊다. 에피소드의 내용과 주제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최종화로 이어지게 된다.[7]

마스크는 후에 우주조사원 메이트 성인으로 개조되었는데, 마치 요괴인간을 연상시키는 생김새 때문에 인기가 매우 떨어지는 우주인이다.[8] [9]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그당시 모든 영상매체들이 다 그렇듯이 자유에 가까운 심의규정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극중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방송금지어가 된 키치가이발언은 기본이고 주인공 고 히데키가 비록 변장된 모습이었지만 어린아이를 때리면서 죽여주겠다는 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 묘사는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동심파괴컬쳐쇼크를 동시에 맛볼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녀석은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침략우주인이다.

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

Ultragalaxyneozelan.png
제 3화 "대폭주! 레이오닉 버스트"에서 등장.
명칭은 제란성인 (RB).
제란별 레이오닉스로, 아스트론을 조종.
가르베로스를 조종하는 너클성인과 레이오닉스 전투에서 깨끗이 패배해버려 쓰러진 아스트론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

3 울트라맨 오브

최근에 정보에 의하면 후속작 울트라맨 오브 18화에 베무라 강화체와 샤프레 성인과 같이 등장한다고 한다.

붉은 얼굴의 개체가 등장.
  1. "울트라 브레슬랫을 쓰면 너는 죽는다."라는 말이었다.
  2. 한번은 병원의 간호사에게 들켰지만, 입막음을 목적으로 괴광선으로 살해했다.
  3. 그 전에는 딸의 마음을 우선하여 고 히데키의 말을 믿지 않았고, 심지어 정신 감정까지 실시했다. 오직 그의 말을 믿은 건 우에노 대원 뿐이다.
  4. 이전에 고에게 울트라맨이 위기에 빠진다면 그 소년을 찾아달라는 말을 들었다.
  5. 병원 지하 영안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 시나리오에서는 병원의 옥상이었다.
  6. 이때 목을 맞고 피를 흘리게 되는데 요즘이면 성인용 특촬이 아닌 이상 절대로 나오지 못하는 장면이다.
  7. 이 에피소드의 각본가인 이시카와 신이치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메인 라이터를 맡게되며, 52화를 끝으로 울트라 시리즈를 그만두게 된다.
  8. 이는 메이트 성인도 마찬가지여서 둘 다 외모지상주의의 희생양이라고 평가받는 우주인이다. 안습.
  9. 마스크의 개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31화와 33화는 '차별과 의심'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있다. 교회에서 데려온 장애아(로 변장한 제란성인)는 아이이고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서, 아무 의심을 하지 않다가 괴수가 나타나고 울트라맨이 위기에 몰리는 일이 벌어졌다. 33화의 외지에서 온 소년 사쿠마는 우주인이라는 의심을 받으며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결국 자경단에 의해 끌려가 죽을 뻔 하다가 함께 살던 할아버지(메이트 성인)가 대신 죽고 봉인된 괴수가 깨어나 날뛰면서 비극이 벌어졌다. 제란 성인의 마스크는 악마적인 반면, 메이트 성인으로 개조된 마스크는 선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