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충원

인터넷언론 OSEN의 스포츠 기자. 1978년생.
주로 축구와 농구를 담당하고 있다.

안티들 사이에서는 거의 최원창과 동급으로 취급할 만큼 대우가 좋지 않은 기자 중 한 명이다.

사실 우충원이 유명해진 것은 기사의 퀄리티 보다도 기자의 메일 주소가 너무나도 임팩트있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들 알겠지만 인터넷 기사 마지막에는 항상 기자의 메일 주소가 들어간다. 즉 우충원이 기사를 쓰는 족족 저 아름다운 메일 주소가 네트의 바다를 타고 만천하에 퍼진다는 소리다.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그 소재가 된 지 오래이며 십새기자라는 별명도 널리 쓰이고 있다. 본인이 듣기엔 절대로 듣기 좋은 별명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저런 메일 주소를 쓰고 저런 별명이 안 붙기를 바라는 게 무리다. 심지어 네이버에서 우충원을 검색하면 '10bird'가, '10bird'를 검색하면 우충원이 연관 검색어로 뜬다(...) 안습.

풋볼앤토크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초창기에 그냥 막 적었는데 되는 걸 보고 죄다 이메일주소를 10bird로 했다고 한다.

2014년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사퇴하자 후임으로 허정무를 추천하여 세상 사람 모두에게 어그로를 던졌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즐기는 건가?

2015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축구와 농구 해설을 하고 있다. 이상윤의 스케줄이 안맞을때 2015년 AFC 아시안컵 해설자 땜빵으로 들어가고, 조현일 기자가 자리를 비우면 농구방송 '석주일의 프리드로우'에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