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대한민국의 농구 전문 기자.

1 개요

NBA 잡지인 '루키#s-2(Rookie)'의 고문. SPOTV NBA 해설위원

전) SBS ESPN 해설위원, NBA 잡지인 '루키#s-2(Rookie)' 편집장
현) SPOTV 해설위원, 루키 고문

손대범과 더불어 국내에는 몇 없는 농구 전문 기자로 특히 NBA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2005년 NBA 잡지 루키를 시작으로 농구 업무와 연을 맺기 시작하여 편집장 및 해설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

2014년 가을 부터는 석주일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KBLKBO리그 해설 방송을 하고 있다. 석주일과 콤비를 맺고 노는 모습 서로서로 사이좋게 갈구는 모습이 일품이다. 석주일의 프리드로우.

손대범과 파울아웃이라는 팟캐스트를 만들어 진행하다 최근에는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등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비지라는 별명이 있는데, 조현일 + 가비지를 합친 말로 조현일이 중계를 할때 가비지 경기가 많이 나와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15-16시즌 SPOTV에서 중계 당시에 화면에 대놓고 조비지 라고 나오면서 공식 별명으로 확정되어 가는 분위기,,,,

2 사건, 사고

경솔한 언행으로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최연길 해설위원과의 갈등으로 일명 '최연길vs조현일 사태'로 불리면서 농구커뮤니티에서 큰 파문을 일었다. 잡지 루키 내부에서의 일과 해설자 자리를 둘러싼 갈등, 양자 사이에 감정적인 충돌이 얽히면서 벌어진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권한다.

그외에도 농구커뮤니티 NBA 매니아, 아이러브NBA와도 여러차례 충돌하였다. 이제 농구갤러리만 남았다!

NBA 매니아와의 갈등의 시발점은 팟캐스트 '파울아웃'에서 '코비가 30대부터 수비를 안한다' 라는 코멘트를 조현일이 남겼고, 이에 매니아에서 그에 비판적인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다. [1] 이를 루키 단톡방에서 공유하여 글을 접한 후 다음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참고로 괄호안의 내용은 방송을 같이했던 손대범의 코멘트이다.

(저희 루키 단체채팅창에서(카카오톡) 제가 한 URL을 봤어요 코비가 수비를 안한다

댓글도 봤어요. 저희가 준비한 주제가 아니었기때문에.
30대 이상부터 수비를 안하고 약한 선수들을 얕보고 아니 이런걸 어떻게 정형화 시킵니까
전 솔직히 어이가 없더라구요. 수치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케니스미스 찰스바클리가 자유롭게 이야기할때 뭐 수치로 이야기합니까 다 주관으로 이야기하지.그러니까 그쪽에서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곳에서는 그냥 당신들끼리 이야기 하세요
저는 솔직히 어이가 없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거기 회원도 아니고 저는 URL 카톡보내줘서 알았거든요
그냥 듣기싫으면 듣지마세요(코비같은 경우는 사실 그냥 병장같아요) 솔직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저는
그 수치화를 갑자기 나온 주젠데 제가 무슨 컴퓨터입니까 그런 수치화를 가져와서 이야기하게
그리고 이승기 기자같은 경우에는 스탯찌질이로 불렸었는데 1년에 솔직히 저랑 손대범 편집장대타로 해봤자
1년에 5번정도 나오거든요 근데 그걸 딱 찝어서 조현일 이승기를 이야기했더라구요.
그냥 루키가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서로 신경쓰지 말고 우리는 동반자가 아니니까 그냥 각자의 길을 가자구요
신경쓰지 마세요 저희 방송은 (많이 화가 나셨습니다) 화가나죠. 왜냐하면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거를 갑자기 나온 주제를 객관화 수치화 시켜달라구요 (기대치가 있겠죠 조현일씨한테) 그거는 제가 봤을때
기대치가 아니라 그냥 까기 위한겁니다. 신경 저한테 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같은 날 방송에서 알럽도 극딜했는데 알럽 게시판에 농구 잡지 루키 어떤가요란 글에 루키 자작극이 아니냔 댓글이 올라왔다. 곧 삭제된 글이였으나, 이를 카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하 관련 발언 전문.

루키 얼마전에 그 커뮤니티에 올라왔죠 알럽에. (저 못봤어요) 저는 그거 봤거든요 (지웠다면서)

무슨 루키의 자작극 아니냐고 루키 잡지어떤가요란 글 우리 자작극이래요
제가 맹세하는데 저는 알럽 들어가지도 않지만 저희가 그 정도로 찌질하지 않아요
판매량 구걸할 일도 없고 퀄리티가 떨어지면 여러분들이 안보시면 됩니다 괜히 시비걸지 마세요 (잘 좀 만들어요)
저희 뭐 지금 판매량도 많이 올라갔고, 광고수익 이런거 우리 NBA 커뮤니티 분들이 안사주셔도 충분하니까 각자의 길을 가자구요.
저희는 그런 악플보다 무관심이 나아요. 저희가 그런 자작은 안합니다. 자작을 했대요 저희보고 (그런글이 있었어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난 그거까진 못봤어) 딱 보니까 아... 오해는 하지마세요 전 사이트를 아예 안들어가요. 이번 여름 이후에
근데 URL이 다 옵니다. 오면 볼 수 밖에 없어요. 저희 루키가 그렇게 찌질하지 않아요. (여튼 좋은 잡지로 독자들에게 보답을 하면 되는거니까)
그렇죠 저흰 독자들에게 만드는 거에요. 중략 자 어쨌든 저희는 자작이 아니니까 각자의 길을 가자구요 관심주지마시고

그런 글 자체가 화가 날 수는 있지만, 일부가 한 발언을 커뮤니티 전체로 확대해서 싸잡아 비난한 것인데다, 당시 한 잡지를 대변하는 편집장의 위치에서 할 어투와 발언은 아니였다. 셀프 불매운동

이 발언 이후 아프리카 방송에서 대략적인 사과발언을 했는데, '전 열심히 하고있고, 인신 공격해서 그런건데 흥분한건 죄송하다' 는 식의 발언이여서 더 까였다. 아이버슨 파산 오보 이후 루키를 향해 냉담해져 있던 양 커뮤니티의 시선은 이 사건 이후 더 차가워졌다.

물론 조현일 편집장의 말대로 30대 이후 코비가 수비를 잘 안하고 기량이 확실하게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한 잡지의 편집장으로서는 그 뒤의 비판에 대해 조금은 조심했어야 했다.
  1. 사실 이건 맞는 말이다. 팩트 폭행에 가까운 말이지만 코빠들은 이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