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매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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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카로봇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1]/이윤선[2]/Kim Strauss

미국명은 전통을 따라 울트라 매그너스.

카캐리어에서 변형한하며, 24화에서 에너지 저장탱크를 습격한 블랙 콘보이컴뱃트론부대 앞에 나타나 한대씩 쏴주고 다시 사라지는 것으로 등장했다. 사실은 파이어 콘보이와 같은 벡터시그마에서 태어났으며 파이어 콘보이의 형제이다.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른 사이버트론군은 모두 파이어 콘보이가 형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3] 파이어 콘보이가 사이버트론의 지구 지휘관이 되어 매트릭스를 손에 넣은 것에 불만을 품고 파이어 콘보이를 미워하고 있었다.[4] 이후 카로보 3형제를 기절시켜 폐차장에 버리는 등 사이버트론들을 계속 괴롭혔고 기가트론블랙 콘보이가 갓 매그너스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갑자기 에너존 매트릭스가 전송되어 카로봇 브라더스를 슈퍼모드화 시킨다.

이후 스피드 브레이커가 갓 매그너스를 믿게 되고 매그너스도 파이어 콘보이와 화해를 하게 된다. 그 후 스피드 브레이커에게 매그짱(...)[5]으로 불린다. 파이어 콘보이와 초거대합체파란 놈을 뜯어다가 빨간 놈한테 붙이는 걸 보니 납득이 가는 구호다하여 갓 파이어 콘보이가 될 수 있으며, 처음에는 불길 속에서 파이어 콘보이를 구해주는 척 하다가 강제로 합체하여 인격을 장악하려 했으나 파이어 콘보이의 에너지는 누가 사용하든 성질이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었던 탓에 역으로 파이어 콘보이가 인격을 장악하게 되면서 실패하게 된다.

이후 사이버트론 진영과 화해를 한 후에도 먼저 합체명령을 내리는 등 여전히 쌀쌀맞고 빡빡하게 굴지만 속은 따스한 마음을 지녔다. 갓 파이어 콘보이로 합체할 때도 "네 명령은 듣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파이어 콘보이가 명령이 아닌 부탁이라고 하자 바로 협력해주고(...), 파이어 콘보이를 형제로 인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아 사실상 화해했다고 봐도 될듯. 츤츤대는 동생이 됐다

파이어 콘보이의 말에 의하면 파이어 콘보이가 매트릭스를 받고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굉장히 친했다는 듯... 최종전이 끝난 후 브레이브 맥시머스에 탑승해 세이버트론으로 귀환한다.

주 무장은 블루 볼트라는 이름의 대형 총이며 이를 이용해 매그너 레이저, 매그너 발칸[6]의 기술을 쓰며 두개를 합쳐서 한번에 발사하는 갓 버스트를 필살기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팔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핸드 마인이 있다. 저 무장은 갓 파이어 콘보이로 합체한 후에도 필살무기로 사용되며, 울트라 매그너스 본인도 굉장히 강한 편. 다른 멤버들에 비해 고전하는 모습이 훨씬 적게 나온다.

참고로 손오공제 정발판 완구에는 이름이 갓 마그네스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으나 KBS 더빙판 본편에서는 갓 매그너스로 제대로 발음한다.
  1.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 메가스톰을, 비스트 워즈 네오에선 록버스터를 맡은적 있는 성우다.
  2. 구셔, 제이 포와 중복.
  3. 일본판에서는 누가 형인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으나 한국어판에서는 아예 파이어 콘보이가 형이라고 단정지었다. 몸집만 보면 갓 매그너스가 좀 더 크다만, 내용상으로도 정신연령상으로도 아무래도 매그너스쪽이 동생인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라 그런 걸 안 따질 가능성도 있지만...
  4. 파이어 콘보이의 말에 따르면, 파이어 콘보이와 매그너스 본인을 포함해 주변의 모든 인물들이 매그너스가 매트릭스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매그너스 또한 이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니, 확실히 상심할 만 하다.
  5. 한국어판은 매그 형. 뭐 약간 순화(?)되긴 했어도 애칭이 생긴건 일본판이랑 똑같다
  6. 한국판에서는 각각 암 레이저와 암 발칸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