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브라운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 - CSI :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등장인물.

배우는 게리 도던.

1 개요

워릭 브라운(Warrick Brown). 소설판에선 이름으로 장난이 나오기도 한다.[1]

CSI 레벨 : 3
특수기술 : Audio & Visual analysis (음향/시각 자료 분석)[2]
신장 : 187cm
몸무게 : 86kg
출생지: Las Vegas, NV
담당성우: 송준석(韓), 야마노이 진(日)

1970년 10월 10일 네바다라스베이거스 출생. UNLV에서 화학 전공. 10대 때 도박에 빠졌었고, 대학시절에는 택시기사였으며 라스베이거스 경찰(LVPD)을 거쳐 과학수사대 대원이 되었다. 팀 내에서 유일하게 라스베이거스 출신인 워릭은 7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외할머니와 이모 밑에서 자랐으며, 카지노와 클럽 등에 드나들며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도박'. 그런 그가 도박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것은 도박이 '중독'과는 다른, '친구' 혹은 '가능성'의 의미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원들 중 캐서린 윌로스의 딸 린지를 가장 많이 돌봐준 사람도 아마 워릭일 듯. 도박과 관련하여 몇 번 문제를 일으켰지만, 그럴 때마다 길 그리섬은 워릭에게 더욱 믿음과 애정을 보낸다. -소설판의 소개

한국도 백인에 더 하악~대는 편이지만, 의외로 소년적인 매력의 닉 스톡스와 함께 섹시한 매력남으로 국내 CSI 팬덤에서는 라스베가스 양대 매력남에 들어갔다.(가끔 중년미의 그리섬이나, 발랄한 그렉이 올라오긴 해도 일단 워릭 브라운의 지지층이 확고한 편.) 덕분에 시즌 6에서 '티나'란 여성과 결혼했다는 이야기에 눈물 흘린 팬들이 많았었다.(워릭 팬 + 캐서린x워릭 지지층) 결국 시즌 8에서 이혼한 것으로 설정되자 어느 팬은 "명품남, 중고 시장에 복귀"(…)라며 반겼다. 뱀발로 티나와의 사이에서 일라이란 아들을 두었다.

그러나, 시즌 8에선 정신적으로 불안해져 수면제와 각성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1 시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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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 "For Gedda" 끝부분에서 살해당했다. 뭔가 건드려선 안 되는 '높으신 분들의 일'을 잘못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누명을 뒤집어쓰고 감옥 갈 뻔했다가 여차저차 CSI 대원들의 활약으로 누명은 풀렸지만 사건 뒤풀이 후 주차장에서 갑툭튀한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장 제프리 맥킨이 "너님 그 사건 계속 쫓을 거임?"이란 질문을 하자 "당연하졈 그 넘 잡을 거임 ㄱㄱ"하고 대답했다가 그 자리에서 목에 맞고 영면.

배우의 하차 이유는 본인의 약물 남용 치료 문제. 참고로 워릭 살해 사건은 시즌 9 에피소드 1 "For Warrick"으로 바로 이어지면서 폭풍 같이 범인 잡고 해결된다. 에피소드 말미에 그리섬의 조문 낭독과 워릭의 관 위에 덮힌 미국기가 참으로 눈시울을 자극한다.

워릭 브라운의 장례식 장면(스포일러 조심)

훗날 그의 죽음은 어떻게 귀에 들어갔는지 마이애미의 호반장한테도 들어가서 마이애미 시즌 8 에피소드 7에서 랭스턴 박사가 마이애미에 왔을 때 호반장 님 입에서 언급된다. 소식 들었는데 유감이라고 전해달라고. 시즌 13 에피소드 7에서는 워릭의 무덤에서 한 목사의 시체가 발견되고 워릭의 유가족이 이 사건에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예상치 못한 증거가 발견되어 멤버들이 사건 조사 때 꽤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시즌 14 에피소드 5의 회상신에서 짧게 재등장한다.

참고로 배우인 게리 도던은 코미디 영화 <점핑 더 브룸>에서 조연인 '쉐프(요리사)' 역으로 등장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CSI를 그만두고 위해마샤의 포도원으로 달려가 요리사가 되었다.
  1. 사건 하나를 해결하자마자 또 사건 수사하러 가야 하게 되자 누군가(캐서린으로 추정)가 "가엾은 워릭..."이라고 말하자 그리섬이 "나는 그를 잘 알고 있었다네."라고 끝맺는다. 원래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요릭의 해골을 보며 한 대사. 사, 사망 플래그?!
  2. CSI 위키에는 Tire/Shoe Impressions(타이어/신발 흔적 분석)이라고 되어 있다. 어느 쪽이 맞는지 확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