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アルカディア/Arcadia Magazine
패미통으로 유명한 엔터브레인에서 펴내는 오락실게임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게임잡지. 매달말에 출시가 되어진다. 왠지 모르게 알카디아라고 부르는것 같지만 카타카나로 アルカディア라고 쓰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아르카디아가 맞다.
파생잡지로는 아케이드용 카드게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르카디아 카드트레이딩이 있지만 이것은 정기 발매잡지는 아니다.
전설적인 잡지 게메스트가 사실상 전신이며 아르카디아와 마찬가지로 오락실 게임 전문잡지인데, 괴악한 오타들이 많았고, 그중 몇몇 오타는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하였다.
오락실 게임의 특성상, 리듬게임이나 슈팅게임, 대전액션게임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오락실 게임을 대상으로 한 게임잡지가 사실상 업주 대상의 업계 소식지인 게임저널뿐임을 감안하면[1], 우리나라 못지 않게 양극화와 경제난, 사행성게임 범람 크리로 오락실 시장이 몰락했다지만 그래도 이 잡지의 존재 자체가 오락실 게임에 대한 인프라 및 수요만큼은 세계 최강이라는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아케이드 키드로서는 이래저래 부러운 잡지.
무엇보다 게임저널의 경우는 말 그대로 업자들이 보는것이기 때문에 업자관련 정보[2]를 수록하는것이 대부분이라면 아르카디아는 말 그대로 아케이드 게임의 공략집으로, 잡지 안에 게임의 커맨드를 전부 수록해주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별책부록으로 주기도 하고 최신 오락실 게임의 로케 테스트 정보가 유저의 입맛에 맞게 기사가 써져있다는것이 특징.
그리고 이 잡지에서는 엽서로 하이스코어 신청을 받아 전국의 하이스코어를 집계하여 잡지를 개재한다던가, 비트매니아 IIDX의 캐릭터 앙케이트와 ROOTS 26를 연재했다던가 하는 등 유저친화적인 잡지인것도 사실.
여기서 하이스코어 집계 의 역사를 따져보면 1984년 마이크로 컴퓨터 베이직 매거진에서 실시된 챌런지 하이스코어에 기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오락실 게임에 있어 하이스코어 집계의 존재는 크다.
참고로 전일기록을 따지는 경우, 아르카디아와 게메스트와 같은 오락실 게임잡지에서 집계된 하이스코어들을 기반으로 따지게 된다. 전일 스코어에 대해 알아보겠다면 좋든싫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잡지에 게재되는 스코어들을 보면 아무래도 세계 최고의 오락실게임 스코어러들이 하이스코어를 신청하다 보니 항상 세계 최고급에 해당하는 기록들이 올라오는걸 쉽게 목격할 수가 있다.
부록을 짭짤하게 넣어준다. 예전에는 좀 인색했지만 2010년들어서 많이 넣어주는 듯.. 1000엔 정도 가격을 살짝 올린 뒤에 특전 DVD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특전 게임카드(TCG형 게임에 실제 운용이 가능한 부록카드)나 별책부록 공략집[3]을 주는 것이 대부분.
국내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지만 그곳들도 물량은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재고로 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015년까지만 해도 격월간으로 나왔지만 사정이 좋지 않은지 비정기간행으로 간행텀이 변경되었다. 아아....
또한 하이스코어 집계도 종료한다고 한다.
(출처:원코인 클리어를 향하여 다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