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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교량 | ||||
상류 방면 | ← | 이름 | → | 하류 방면 |
성산대교 | 월드컵대교(공사중) | 가양대교 | ||
서부간선도로ㆍ증산로 |
World Cup大橋 / World Cup daegyo(Way Bridge)
550px 간지난다 대신에 이름은 간지가 안 난다
구조형식 | 사장교 Cable-stayed girder Bridge) | ||||
강상판합성상형교(Steel Box girder Bridge with steel plate deck) |
1 개요
파일:/image/001/2009/04/30/GYH2009043000090004400 P2.jpg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잇는 길이 1,980m, 너비 31.4m의 왕복 6차선 교량.
2010년 4월 29일 착공하여 2015년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으로 미뤄졌다가 서부간선지하도로 연계를 명분으로 2021년으로 또 연기되었다.
2 구조
한강 최초의 비대칭 복합 사장교로 주탑의 높이는 100m, 경사각은 78도다. 또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을 통과하는 5000t급 크루즈가 운항할 수 있도록 경간장이 한강교량 중 가장 넓은 225m에 달한다.
월드컵대교는 2001년 2월에 국제현상공모를 거쳐 선정된 교량으로서 마포구 상암동 ~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폭 30.7m, 연장 1,980m의 왕복6차로 교량으로 높이 100m의 경사주탑(경사각 78도)과 주경간이 225m인 복합사장교이다. 이는 한강위에 설치된 교량중 가장 넓은 경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경인운하를 통과하는 배들이 운항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전통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교량으로서 한강에 28번째(서울시구간 22번째)로 건설되는 교량이다.
월드컵대교는 국보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을 이미지화하여 상징성을 극대화하였고, 전통문화재인 당간지주처럼 우뚝 솟아있는 주탑은 서울 및 새천년 신도시의 관문을 상징한다. ‘학과 청송’을 ‘주탑과 케이블’의 배치를 통해 이미지화 하여 상징성을 부여하였으며 새천년을 향한 7천만 겨레의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의지를 입체적인 방향성으로 표출하였다. 과거 마포나루 ‘황포돛대’의 향수를 모노타워와 케이블 비대칭 배치로 표현하였다.
3 티스푼 공사(...)
이 사업은 서울시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비의 대부분을 삭감해버리는 바람에 원래 201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상당히 미루어졌고, 현재 수준의 예산이라면 30년 후에나 개통되어 개통되자마자 노후교량으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기사
특히 이 점은 새누리당에게 신나게 까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서부간선도로 정체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없이 월드컵대교 개통이 이뤄져도 교통분산효과가 미미하다고 밝혀 본 교량의 개통시기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시기인 2021년경으로 맞춘 것이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예산을 증액할것이라 밝혔기에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 할듯 하다. #
2016년 5월 현재 공정률은 30.5% 정도다.
4 연계교통
월드컵대교는 한강교량 최초로 폭 1.7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양방향으로 설치돼 한강시민공원 자전거전용도로와 연결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 민자사업 구간과 함께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서부간선지하도로 착공이 2016년으로 늦어져서 개통이 2021년경으로 바뀌면서 준공일은 이에 맞춰 2021년경으로 연기된 상태.
기존 성산대교와 그 주변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곡지구, 인천국제공항 등 서울 서부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함은 물론 내부순환로와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고 강남/북단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망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